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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격 자소서

삼성전자 / DA사업부_SW개발 / 2024 상반기

성균관대 / 기계/소프트웨어 / 학점 4.14/4.5 / 오픽: ih / 컴퓨터활용능력: 1급, 기타: aws cc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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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삼성전자를 지원한 이유와 입사 후 회사에서 이루고 싶은 꿈을 기술하십시오. [삶을 편하게 만드는 앱 개발자] 진정한 혁신은 단순히 기술의 창조가 아니라 기술이 인간 삶에 녹아 들었을 때 이루어진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모두가 간편하게 사용하는 모바일 앱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공부를 하며 몇 개의 앱을 개발/배포해 왔습니다. 개인의 삶을 더 윤택하게 하는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것이 꿈입니다. [스마트싱스를 IoT 슈퍼앱으로] 사물 인터넷은 사람들의 삶을 바꾸는 기술입니다. 다양한 가전제품을 IoT 플랫폼으로 연결함으로써 가전제품을 사용하는 방식을 완전히 바꾸고 있습니다. 이는 가정뿐만 아니라 우리가 살아가는 모든 공간과 통합되어 효율성, 편안함과 지속 가능성을 향상할 수 있습니다. 이런 IoT 플랫폼을 제어하는 중추는 가전제품과 연동되는 스마트싱스와 같은 IoT앱 입니다. IoT앱이 더 발전하면 수집한 데이터와 AI를 활용한 집집마다의 개인비서, 후에는 가전제품뿐만 아니라 세상의 모든 것과 소통하는 슈퍼앱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슈퍼앱을 만들 수 있는 곳] IoT슈퍼앱은 인간과 세상이 소통하는 방식을 혁신할 것입니다. 수많은 가전제품을 판매하고 스마트싱스를 운영해 연동 기기의 보급, 데이터의 수집 측면에서 압도적인 삼성전자만이 이런 IoT 슈퍼앱을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IoT슈퍼앱으로 삶을 더 편하게 만들고자 DA 사업부 SW 개발 직무의 서비스 Software 분야에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2. 본인의 성장과정을 간략히 기술하되 현재의 자신에게 가장 큰 영향을 끼친 사건, 인물 등을 포함하여 기술하시기 바랍니다. (※작품 속 가상인물도 가능) [스티브 잡스를 보며 앱 개발자를 꿈꾸다] 최고의 혁신가인 스티브 잡스의 전기를 읽으며 혁신은 기술의 대중화로 일어난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리고 기계공학부 재활 메카트로닉스 연구실 인턴에서 실시간 모터제어 알고리즘을 만들면서 개발의 매력에 빠지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직접 수준 높은 기술을 사용자에게 전달하는 서비스를 만들어 보고자 소프트웨어 연계전공으로 프로그래밍을 본격적으로 배우게 되었습니다. 그중에서도 일상에 녹아들어 기술의 혜택을 모두에게 나누어 주는 앱 개발자를 지망하게 되었습니다. [앱 개발 사업과 실패 - 앱은 더 간편해야 한다] 실제로 앱을 만들기 위해 2명의 동료와 예비창업패키지에 선정되어 법인 ####를 창업하고 앱을 6개월 동안 개발했습니다. 앱 개발을 빠르게 배우고 적용하며 풀스택 개발자로 일했고 기획부터 UX/UI 디자인까지 모든 부분을 직접 했습니다. 앱/플레이스토어에 앱을 출시하고 마케팅하여 약 1000여명의 회원과 800건이 넘는 펀딩이 열렸습니다. 하지만 결제는 65000원뿐인 뼈 아픈 실패를 경험했습니다. 사용자들을 인터뷰하여 원인을 분석하니 선물을 주고받기 위해 할 것이 너무 많다는 것이 문제였습니다. 카카오톡 선물하기는 마음을 담은 선물과는 조금 거리가 있지만 간편하게 선물을 주고받는다는 것이 성공의 요인이었습니다. 하지만 오히려 선물하기를 더 힘들게 했습니다. 사업의 실패에서 앱의 본질은 무언가를 더 간편하게 하는 것이라는 것을 배웠습니다. 이후로 앱을 개발할 때 유저에게 더 간편한지를 중심으로 개발하게 되었습니다. [앱을 만들며 다양한 직무의 동료와 소통하다] 사업을 하며 디자인, 기획과 같은 다른 직무의 동료와 협업을 해보고 싶어 개발팀에 앱 개발자로 합류했습니다. 여기서 기획자, 디자이너, 프론트/백엔드 개발자와 협업하며 "개인화 SNS"을 4개월 동안 개발했습니다. 사업을 하며 앱의 모든 부분을 직접 했던 경험이 동료와 소통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기획의 의도를 파악해서 개발을 진행했고, 디자이너와 피그마로 소통하며 개발 친화적인 디자인 포인트들을 전달했고, BE/FE 역할 분담에서 구현이 더 용이한 파트에서 개발하도록 조율할 수 있었습니다. 더해서 체계적인 소통과 업무 분담도 익힐 수 있었습니다. [즐거운 사용자와 행복한 앱 개발] 리액트 네이티브로 개발하며 크로스플랫폼이 가진 성능적 한계와 기기와의 연동성이 부족을 느꼈습니다. 그래서 네이티브 앱 개발에 관심을 가지게 되어 iOS 개발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현재는 인기 이모티콘 작가님께 개발 허가를 받고 앱을 swift로 개발 중입니다. 지속해서 앱을 출시/운영하고 사용자와 소통하며 개선하며 직접 만든 앱의 유저를 보는 것은 큰 기쁨을 느끼고 있습니다. 제 앱을 사용하며 즐거워하는 사람들을 보며 삶을 더 편하게 해주는 IoT 슈퍼앱을 만들고자 이번 DA 사업부에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3. 최근 사회 이슈 중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한 가지를 선택하고 이에 관한 자신의 견해를 기술해 주시기 바랍니다. [대중적 AI 보급과 이에 따른 이슈] 최근 ChatGPT라는 뛰어난 성능의 텍스트 생성형 AI가 대중화되면서 영화에 나오는 미래의 일인 것 같던 AI가 모두의 손안에 자리 잡았습니다. AI가 여러 곳에서 사용되기 시작하며 생산성이 향상되었지만 여러 문제점 또한 부각되고 있습니다. 크게 생성형 AI의 창작물에 대한 저작권 문제, 일자리 대체 문제, 윤리적 문제들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사회적, 개인적으로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것을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취약계층의 보호와 체계적인 교육의 필요성] 국가 사회적인 측면에서 보호를 위한 법률과 범국민적 AI 교육을 마련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엔비디아, 마이크로소프트처럼 인공지능 시대에 잘 적응한 기업들의 주가가 엄청나게 상승했습니다. AI로 문서 작업을 자동화하는 사람부터 AI를 사용해서 숏폼 컨텐츠를 만드는 사람까지 이미 AI에 적응한 사람은 많은 혜택을 누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렇지 못한 사람도 많습니다. 키오스크의 보급처럼 많은 사람들이 혜택을 받았지만 디지털 취약 계층은 음식 주문이 매우 힘들어 졌습니다. 개인적 수준에서 기술의 발전을 따라가지 못하는 사람들의 기본권을 위해서 사회적인 안전망이 발 빠르게 갖춰져야 합니다. [AI 활용에 집중해야 한다] 기업, 개인은 문제에 대한 걱정보다 AI로 이룰 수 있는 것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증기기관의 발명으로 방직공들은 일자리를 잃었지만 열차, 증기선에 이를 활용하면서 엄청난 규모의 사업이 탄생했습니다. AI를 가장 잘 활용할 수 있는 분야 중 하나는 IoT라고 생각합니다. IoT 제품에 탑재된 수많은 컴퓨터의 정보를 정제하고 처리하기 위해서는 AI의 도움이 필연적입니다. 쏟아지는 데이터를 개인화하여 처리하고 이를 다양한 상황에 알맞게 조정하는 데에 AI가 필수적이라고 생각합니다. 반대로 IoT에서 수집되는 데이터를 활용하여 AI를 튜닝하면 개인의 생활에 최적화된 초개인화 AI를 만들어 IoT 자동 제어에 활용할 수 있을 것입니다. 4. 지원한 직무 관련 본인이 갖고 있는 전문지식/경험(심화전공, 프로젝트, 논문, 공모전 등)을 작성하고, 이를 바탕으로 본인이 지원 직무에 적합한 사유를 구체적으로 서술해 주시기 바랍니다. [사용자 경험 중심의 개발] 선물 앱 프로젝트를 6개월간 진행했습니다. 앱을 출시하고 약 100명의 회원을 유치했을 때 구글 애널리틱스로 확인한 펀딩 전환율은 5%로 매우 낮았습니다. 유저 로그를 분석하니 펀딩 시작페이지에서 약 80%의 유저들이 이탈했습니다. 시작페이지에는 펀딩 기간, 종료 시 환급/배송과 같은 많은 정보와 펀딩 테마와 펀딩 기간 선택 창이 있어 너무 복잡했습니다. 그래서 사용자 경험을 개선하기 위해 복잡한 시작페이지를 없앴습니다. 펀딩 테마는 유저의 생일 일주일 이내면 ‘생일’로 자동 선택되고, 펀딩 미달성 시 기간이 자동으로 늘도록 해서 선택 창을 없앴습니다. 펀딩 시작페이지의 정보는 펀딩 종료 시에 표시하여 시작페이지를 없앨 수 있었습니다. 상품 선택 후 바로 펀딩을 열 수 있어 펀딩 전환율이 40% 증가했고 약 45%의 전환율을 달성했습니다. 유저의 시선에서 앱을 바라보고 문제를 개발적으로 해결하는 UX 중심 개발을 지향하게 된 경험이었습니다. [기능별 모듈화 개발] 앱과 "개인화 SNS앱" 프로젝트에서 구현한 푸시알림 개발도 어려웠습니다. 푸시알림은 OS, 앱의 상태마다 다르게 작동하고 앱 내부 알림 탭의 정보와 연동이 되어야 하는 복잡한 일이었습니다. iOS에서 작동하면 안드로이드에서 인식을 못하고, 앱이 꺼졌을 때 알림이 작동하면 켜졌을 때는 버그가 났습니다. 그래서 기능을 구체적인 작은 부분으로 모듈화했습니다. 작동 환경(OS, 앱 상태)과 기능별로(알림 수신, 데이터와 연동, 터치 시 화면 이동) 나누니 개발 방향이 명확해졌습니다. 조금씩 따로 구현하고 연결하는 방식이라 코드의 오류, 중복도 적었습니다. 나중에 팅클에서 알림을 구현할 때는 작성했던 코드를 재사용했습니다. 알림 터치 시 화면 이동 모듈의 딥링크로 화면을 이동한 부분만 팅클에 맞게 페이지 내비게이션으로 고쳐 개발을 완료했습니다. 결국 양 프로젝트 모두 푸시알림 기능을 빠르고 재사용 가능하게 구현할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