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과학기술대학교 / MSDE / 학점 4.08/4.5 / 오픽: IH, 기타: New TEPS 476 / 학부연구생 1년, 중앙 운동 동아리 회장, 국내 논문 Best Paper 상 수상, 창업 대회 장려상 수상, Capstone Design 대상 / 기타: 일반기계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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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삼성 SDI를 지원한 이유와 입사 후 회사에서 이루고 싶은 꿈을 기술하십시오. (700자)
팩과 모듈의 최적화로 2027년 전고체 배터리 상용화 달성
삼성SDI는 더 멀리 보는 기업입니다.
타기업들에 비해 투자가 적다는 평가를 받았지만
이는 초격차기술을 견고하게 하려는 전략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최근에는 견고한 기술력으로 점유율 확대를 위해 투자를 늘려가고 있습니다.
배터리 3사 중 가장 이른 27년을 목표로 전고체 배터리 양산을 계획 중이며
26년에는 각형 배터리 P6을 현대자동차에 공급하기로 했습니다.
이처럼 견고한 기술력을 이용해 더욱 멀리 도약하는 삼성SDI와 함께 최고가 되고 싶습니다.
에너지에 관심을 가지고 고등학생때 열전소자를 이용한 폐열 발전,
대학생때 마찰전기 나노발전기를 제작하는 연구를 진행했습니다.
학부연구생때는 디지털 툴링헤드의 배터리 최적화 연구에서 콤솔로 전자기 시뮬레이션을 했습니다.
전공에서는 인벤터, 솔리드웍스, 프로엔지니어를 이용해 바이스, 모터, 타워크레인을 3D 설계하고,
구조해석을 통해 안전성 검토 후 제작했습니다.
더 나아가, 에너지 저장장치인 배터리가 궁금해져 전기차 배터리 공정실무 수업에 참여해
작동 원리, 제작 공정, 성능 지표에 대해 배웠습니다.
많은 프로젝트로 얻은 설계 및 시뮬레이션 경험들, 최적화 및 신뢰성 확보 경험이 있습니다.
또한 다양한 사람들과 협업하며 얻은 원활한 소통능력을 이용해
전고체 배터리를 더욱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팩 개발을 하겠습니다.
2. 본인의 성장과정을 간략히 기술하되 현재의 사진에게 가장 큰 영향을 끼친 사건,
인물 등을 포함하여 기술하시기 바랍니다. (1,500자)
끈질김을 가지고 목표를 달성하는 도중 문제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해결법을 적용해 업무를 수행하겠습니다.
[포기하지 않는 끈질김]
고등학생때 매년 논문 발표 대회에 출전하여 포기하지 않는 끈질김의 중요성을 깨달았습니다.
친구들과 입상을 목표로 대회에 나갔지만 순위권에 들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포기하지 않고 열전소자를 이용해 창문으로 버려지는 폐열을 모아
전기를 생산하는 주제로 재도전했습니다.
폐열 발전에 대한 원리를 최대한 이해한 후 발표하여 금상을 받았습니다.
이를 통해 계속 도전하면 해낼 수 있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끝까지 노력하는 습관은 학부연구생 때 디지털 툴링헤드의 배터리 최적화 연구에서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컴솔의 전자기 시뮬레이션으로 코일의 인덕턴스를 구해야 했습니다.
아는 정보가 없이 주어진 임무였지만 컴솔 홈페이지에서 제공하는 파일들을 이용해
시스템에 내장된 수식들의 의미를 공부했습니다.
결국 직접 수식을 작성하여 커플링에 필요한 인덕턴스를 구했습니다.
또한, 캡스톤 디자인 프로젝트에서 마찰전기 나노발전기의 ADC 변환회로
설계시에도 회로가 작동하지 않을 때 포기하지 않고
장치에 최적화된 6상 정파정류 회로를 제작했습니다.
결국 포기하지 않았기에 성공적으로 LED 250개를 작동시키고
영향력 지수가 약 20에 달하는 Nano Energy에 논문을 게재했습니다.
[추진력을 통한 문제해결]
코로나 때 배드민턴동아리 회장을 하며 문제 해결을 위한 적극적인 행동의 중요성을 배웠습니다.
교내 체육관 폐쇄로 활동이 불확실해지자 회원들이 대거 탈퇴하며 동아리가 위태로워졌습니다.
배드민턴과 동아리에 대한 애정으로 회원 유치와 활동 지속을 위해
회장에 지원해 많은 변화를 일으켰습니다.
먼저 복잡한 운영진 조직을 운영부와 홍보부로 통폐합시켰습니다.
다같이 하던 업무를 세분화해 각 운영진에게 맡김으로
각자 더욱 책임감을 갖고 체계적으로 동아리원들을 관리하며 동아리를 운영했습니다.
다음, 회원들의 신뢰를 얻기 위해 매달 회비 내역을 공개하여 투명하게 관리했습니다.
또한 유실된 회칙을 제정하며 코로나로 인한 운동 불가 시 환불 규정을 정해서 공지했습니다.
활동 장소 확보를 위해 백신접종 전수조사 시행 후 주 2회 사설 체육관 정기대관에 성공했습니다.
회원들의 경제적 부담감 해소를 위해 대관비 전액지원, 교통비는 일부 지원했습니다.
장소 확보 후 타대학과 교류전을 진행하고
전국대학 배드민턴동아리 연합회 누리의 주최행사 참여로 배드민턴 잡지에 출연하기도 했습니다.
더 나아가 성동구 배드민턴 대회 단체 출전 등 다양한 외부활동을 진행했습니다.
SNS를 통해 활발한 활동을 알려 다음해 가입 희망자가 100명 이상 모였습니다.
적극적인 활동을 연말 활동 보고서에 작성해 21년 우수 동아리로 선정되는 성과도 이루었습니다.
이를 통해 설계를 할 때 원하는 결과가 나오지 않아도 포기하지 않고 끈질기게 노력하여
요구사항에 알맞은 모듈과 팩을 설계하겠습니다. 또한 검증 시 문제가 생겼을 때
다양한 검증 방식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높은 안정성을 보장하겠습니다.
궁극적으로 전고체 배터리를 더욱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최적화된 모듈과 팩을 개발하겠습니다.
3. 최근 사회이슈 중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한가지를 선택하고
이에 관한 자신의 견해를 기술해주시기 바랍니다. (1,000자)
[전기차는 시기상조인가?]
미래 화석연료 고갈과 친환경성에 대한 관심 증가로
많은 자동차 회사들이 전동화 전환 전략을 세우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전기차의 원동력인 배터리의 수요도 늘어나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SNE리서치에 따르면
2024년 세계 전기차 판매량 성장률은 16.6%에 그칠 것으로 예상합니다.
이는 작년 성장률인 33.5%에 비해 무려 16.9%p가 감소한 수치입니다.
이 현상의 원인은 충전 인프라 부족, 보조금 축소라고 생각합니다.
국토부 집계에 의하면 국내 전기차 누적 등록대수는 55만대 이상이지만
전국 충전기기 설치대수는 28.6만대에 그칩니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정부는 2030년까지 충전기 123만기 보급 로드맵을 내놓았습니다.
하지만 현재 충전기 배치 장소 비율은 공동주택에서 겨우 13%에 불과합니다.
다세대 주택에서 전력공급량과 주차면 확보로 인해
충전 편의성을 높이는 것이 근본적인 해결책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전세계적으로 전기차 보조금이 축소되고 있습니다.
환경부의 24년도 전기차 보급 지원 예산은 지난해보다 10% 줄어든 금액으로 책정됐습니다.
완성차 업체들은 파격적인 할인전을 펼쳐 소비자를 유입하고 있지만
이 또한 일시적일 뿐 근본적인 해결책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이는 시기상조가 아닌 전기차와 배터리 시장이 본격적으로 대중화되기 직전
성장정체인 캐즘을 겪는것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곧 전기차 인프라가 갖춰지고 저렴한 배터리 수급을 통한
전기차 가격 안정 이후 대중화가 되면 시장이 급격하게 성장할 것입니다.
이런 과도기에서 전기차 원가 비중의 40%에 달하는 배터리의 위치는 아주 중요합니다.
높은 에너지 밀도와 경량화도 중요하지만 대중화를 위한
가격 경쟁력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게 다가오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배터리 기업들은 점유율 확보를 위해서는 값싼 배터리를 제작하며
수급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동시에 미래 전기차 시장의 확대로 인해 고효율 배터리가 필요해질 순간을 위해
기술력을 갖추는 것도 중요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