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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삼성전자를 지원한 이유와 입사 후 회사에서 이루고 싶은 꿈을 기술하십시오.
700자 이내 (영문작성 시 1400자)
[최고의 아날로그 IP가 필요한 격전지, S.LSI사업부]
저는 시스템반도체의 근간이 되는 아날로그 IP의 발전을 이끌어 T자형 설계 엔지니어의 꿈을 이루고자 지원했습니다. T자형 인재란 다양한 지식을 근간으로 한 분야의 정점을 찍은 사람을 뜻합니다. 학부시절, 3번의 학부연구생 활동을 진행하며 소자의 크기와 배치를 설계하는 아날로그 회로설계야 말로 전자공학의 꽃이라고 느꼈습니다. 또한 공학도로써 이 분야의 최고가 되고자 하는 열망이 타올랐고, 특히 레이아웃 업무에 재미를 느껴 아날로그 레이아웃 전문가의 꿈을 키우게 되었습니다. S.LSI 사업부는 이러한 꿈을 이룰 수 있는 최고의 격전지입니다.
많은 반도체 시장 중, 시스템반도체 시장이야말로 성능, 효율의 극대화를 위한 가장 치열한 경쟁이 벌어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S.LSI 사업부의 엑시노스, Power IC, DDI 제품은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기술력으로 정점을 향해 나아가고 있어, 저는 여기에 필수적인 아날로그 IP의 발전에 기여하고자 지원했습니다. 입사 후에는 회사 내의 교육제도를 활용하여 실무지식을 쌓고, 훌륭한 선배분들의 노하우를 본받아 능숙한 설계자가 되도록 정진하겠습니다. ‘모두의 장점을 본받는다’는 마인드를 가지고 적극적인 팀워크로 팀과 소통하며, 최고의 시스템반도체를 위한 S.LSI의 도약과 함께하겠습니다.
2. 본인의 성장과정을 간략히 기술하되 현재의 자신에게 가장 큰 영향을 끼친 사건, 인물 등을 포함하여 기술하시기 바랍니다. (※작품 속 가상인물도 가능)
1500자 이내 (영문작성 시 3000자)
[끝없는 흡수력의 근원, 긍정의 힘]
제 인생가치관의 핵심은 긍정적인 마음으로 사람들의 장점을 흡수하여 더 나은 자신으로 살아가는 데에 있습니다. 학창시절에 저는 경쟁심 많은 아이였습니다. 남보다 뒤처질 때 열등감을 가지고 타인은 저에게 넘어야 할 대상, ‘허들’로 인식되었습니다. 그러던 와중, 어머니의 추천으로 ‘긍정의 힘’이라는 책을 읽게 되었습니다. 힘든 경쟁 속에서도 긍정을 선택함으로써 자신을 발전시켜가는 것이 중요함을 깨달았습니다. 이후부터 저는 타인의 ‘본받을 점’을 실천하며 성장해 나갔습니다.
[아날로그 회로설계 분야에서 끝없는 성장의 재미를 깨닫다]
최고의 아날로그 회로설계자를 향한 저의 열망은 더욱 많은 지식과 경험을 가져다주었습니다. 첫 활동은 교내 학부연구생 활동을 통한 BGR 및 LDO 회로설계였습니다. 5개의 corner에서 스펙 달성을 목표로 Transistor들의 동작점을 맞추느라 랩에서 밤을 샌적도 있었고, 효율적인 layout을 위해 여러 전공교재들을 찾아보기도 하며 설계의 길은 순탄치 않았습니다. 이 과정 속 저는 지식과 경험이 부족함을 느꼈고, 이를 어떻게든 극복하겠다는 도전정신을 불타오르게 했습니다.
이후 교내 심화전공수업, IDEC, COSAR 강의를 통해 지식을 쌓고, 회로설계 공모전에도 참가하여 다양한 팀 프로젝트를 경험했습니다. 6번의 Virtuoso 회로설계 프로젝트를 경험하며 다양한 팀원들의 사고과정을 공유하고, 회로를 분석하는 노하우들도 기록해가며 서로의 장점을 본받아 꼼꼼함과 끈기를 단련할 수 있었습니다. 이후 프로젝트에서는 layout과 post-simulation 성능까지 개선되는 등 결과물의 성과가 눈에 띄게 좋아졌고, 저는 뿌듯함을 느꼈습니다. 이러한 경험을 토대로 저는 성장의 재미를 깨달아 아날로그 설계 엔지니어로 진로를 이어나가게 되었습니다.
[팀과 함께 성장해나가는 리더십 경험]
제 자신의 성장만이 아닌, 팀과 함께 성장함을 목표로 교내 오케스트라 동아리의 발전을 이끈 경험이 있습니다. 4년간 비올라 파트장으로 동아리부원모집 및 화목한 분위기 형성을 위해 노력했습니다. 오케스트라에는 많은 악기가 존재하지만, 비교적 드문 악기였던 비올라 파트에는 인원이 많이 들어오지 않는다는 점이 문제였습니다.
이 사실을 일찍이 깨달았던 저는 광대가 되겠다는 마인드로 분위기를 주도해나갔습니다. 비올라 레슨, 동아리 홍보부스, 단독 공연 등 누구든지 친근히 다가가며 파트원 모집에 최선을 다했고, 처음에 3명뿐이였던 비올라 파트는 화목한 분위기로 인해 현재 20명이 넘는 인원으로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친화력을 바탕으로 한 헌신력으로 저는 팀의 성장을 이끌어나갈 수 있었습니다. 삼성전자의 일원에게 가장 중요한 역량은 자신과 팀의 성장을 함께 도모하는 끊임없는 열정이라고 생각합니다. 위와 같은 성장과정을 바탕으로 저는 팀원들의 장점을 본받고 공유하는 적극적인 팀원으로써 S.LSI의 성장과 함께해나가겠습니다.
3. 최근 사회 이슈 중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한 가지를 선택하고 이에 관한 자신의 견해를 기술해 주시기 바랍니다.
1000자 이내 (영문작성 시 2000자)
[On-Device AI에 필요한 NPU의 발전 방향, Re-usable 아날로그 SNN 뉴런]
아날로그 뉴런을 사용한 SNN NPU를 통해 On-Device AI의 성능이 더욱 향상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최근 삼성의 갤럭시 S24 출시와 함께, 온디바이스 생성형 AI ‘가우스’가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온디바이스 AI란, 서버나 클라우드에 연결할 필요 없이 디바이스 내에서 자체적으로 AI연산을 진행하는 기술이며, 이를 위해서는 고성능, 저면적의 NPU가 필수적입니다. 더 빠르고 컴팩트한 NPU 설계를 위해서는 뇌와 유사한 연산을 진행할 수 있는 회로가 필요하고, 이것이 바로 뉴로모픽입니다.
최근 뉴로모픽은 SNN구조를 활용하는 쪽으로 연구되고 있습니다. SNN(Spiking Neural Network)은 신호를 spike의 형태로 주고받으며 출력 포텐셜을 조정해나가는 신경망구조입니다. 이러한 spike를 통한 AI연산은 필요할 때만 에너지를 소비하고 기존의 CNN연산처럼 무지막지한 행렬곱을 할 필요가 없어 전력소모가 적은 것이 장점입니다. 다만 많은 입력정보가 있을 경우에는 수많은 뉴런들 간 연산이 복잡하게 되어 기존의 CNN기반 연산이 더 효율적이기도 합니다.
이에 따라 최근 삼성에서 출시한 엑시노스 2400는 G-NPU 2개와 S-NPU 2개를 혼합한 형태로 이러한 단점을 극복하고 있습니다. 저는 온디바이스 AI의 발전을 위해서는 SNN NPU의 발전에 더 초점을 맞춰야된다고 생각합니다. 작년 AI반도체설계대회에 참가하며 이런 방향성을 생각해볼 기회가 있었습니다.
적은 트랜지스터만으로도 구성가능한 아날로그 뉴런을 재활용하여 연산을 진행하면 저면적, 저전력으로 큰 입력에도 빠른 성능을 낼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런 해결책은 최고의 시스템반도체 인력들이 모인 S.LSI사업부에서 실현될 수 있을 것입니다. 특히 아날로그 뉴런의 세부적인 설계와 연산을 분석하기에는 제가 지원하는 아날로그 설계 엔지니어들의 노력이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입니다.
4. 지원한 직무 관련 본인이 갖고 있는 전문지식/경험(심화전공, 프로젝트, 논문, 공모전 등)을 작성하고, 이를 바탕으로 본인이 지원 직무에 적합한 사유를 구체적으로 서술해 주시기 바랍니다.
1000자 이내 (영문작성 시 2000자)
[일단 시도해보는 행동력으로 6번의 회로설계 프로젝트와 MPW를 경험하다]
실제 설계경험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해 기회를 얻기위해 뭐든 나서서 도전하는 마인드를 가졌습니다. 이를 통해 4번의 아날로그 회로, 2번의 디지털 회로설계 경험을 쌓고 추가적으로 MPW까지 도전하였습니다.
[결국 중요한 건 post-layout의 영역]
MPW 경험을 통해 post-simulation을 맞추는 어려움을 극복하며 레이아웃 엔지니어의 중요성을 깨달았습니다. 학부연구생 활동으로 2학기동안 BGR, LDO 설계를 경험했고, 막학기에는 ETRI My-chip MPW에서 이를 하나로 통합하는 PMIC 설계에 도전했습니다. 저는 DC-DC 설계와 TOP layout을 맡았습니다. SC DC-DC에 사용되는 flying cap은 충분히 커야 원하는 성능을 낼 수 있는데 어려웠던 점은 이 100p짜리 cap을 제한된 면적 안에 넣는 것이였습니다.
저는 layout적인 해결방안을 모색해보았고, cap을 20개의 multi로 쪼개서 칩 내에 배치했습니다. 이와 비롯해 matching을 고려한 centroid 기법으로 결과적으로 post-sim 동작과 gds제출을 무사히 마칠 수 있었습니다. 성능유지를 위한 레이아웃 문제를 해결한 뜻깊은 경험이였습니다.
[모든 과정에 이유를 되묻기] 아날로그 회로설계에서는 왜? 라는 의문을 가지고 회로를 해석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이번해에 진행한 IDEC 5기 시스템반도체실무양성교육을 통해 이러한 역량을 기를 수 있었습니다.
Op Amp를 설계함에 있어서도 모든 트랜지스터의 size를 바꿔보며 결과가 어떻게 나오는지 항상 이유를 되물었고, 마침내 Gain, BW, Swing, ICMR의 최적화를 위한 설계요령을 깨달았습니다. 이렇듯 실무역량을 최대한 배워가려는 자세를 잃지 않을 것입니다 저는 불굴의 자세로 이런 역량을 다져왔으며, 최고의 아날로그 레이아웃 엔지니어를 향해 나아가 S.LSI사업부의 발전을 이끌 준비가 되어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