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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자신이 ‘모빌리티 기술인력’이라고 생각하는 이유와 남들과 차별화된 본인만의 강점을 기술해 주십시오. '서글서글한 성격' 제가 모빌리티 기술인에 부합하다고 생각하는 요소는 서글서글한 성격입니다. 이러한 성격 덕분에 다양한 사람들과 원만한 대인관계를 갖는 것이 가능했습니다. 학교, 일터 어디서든 새로운 사람을 만날 때 항상 웃음을 잃지 않으려 했고, 상대방이 저를 편하게 대할 수 있도록 노력했습니다. 이러한 성격은 특히 누군가와 같이 일할 때 큰 도움이 되었는데, 함께 일하는 동료와 친밀하니 즐겁게 일하게 되고 시간 단축이라는 효율 증가를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동료끼리 톱니바퀴처럼 서로 맞물려 움직일 때 업무를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음을 배웠습니다. 군 생활과 아르바이트를 통해 다른 이들과 함께 일을 할 때 궂은 일을 자발적으로 하는 습관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 누구도 더럽고 힘든 일을 하기 꺼려하지만 때로는 일을 완수하기 위해 누군가는 그 일을 해야합니다. 이에 대해 저 스스로가 약간의 손해를 보더라도 다수를 위해 나서자는 마음가짐을 갖게 되었습니다. 자동차 산업은 빠른 속도로 발전을 이룩해 왔고, 전동화라는 새로운 트렌드를 향해 나아가고 있습니다. 이러한 성장을 이룩할 수 있었던 것은 훌륭한 인재들의 협력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무리 역량이 뛰어난 인재라도 혼자의 힘으로 자동차 한 대를 생산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한 대의 자동차가 주행하기까지 기획, 설계, 생산 등 여러 팀들의 협력과 2만개에 가까운 부품의 유기적인 동작이 필요합니다. 서글서글함을 바탕으로 생산에 윤활유 역할을 하여 동료들과 즐겁고 원활하게 업무를 진행하는데 도움이 되는 사원으로 성장하겠습니다. 2. 협업을 통해서 문제를 해결해본 경험과 그 과정에서 느꼈던 본인 성격의 단점, 이를 극복하기 위한 노력을 말씀해주세요. '두 명이 구현한 20m 자율 주행' 학부 시절 조장을 맡아 사용자가 지정한 위치로 자율 비행을 하는 드론을 제작했습니다. 세 명의 조원과 순조롭게 프로젝트를 시작했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조원 두 명이 이탈하여 저와 남은 조원 둘이서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어려운 상황이었지만 조원과 꾸준한 회의를 통해 제작을 진행했습니다. 정/역방향 프로펠러, 모터, 프레임을 조립하고, 자율 주행 어플인 아두 파일럿을 부착 및 연동하여 비행을 위한 최종 준비를 마쳤습니다. 하지만 모의 비행을 실시하며 4개의 정/역방향 프로펠러가 모두 같은 방향으로 회전하여 이륙이 되지 않는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한정된 기간과 예산 속, 저희는 모터의 전선을 뜯고 하나씩 결선을 바꿔가며 회전 방향을 실험했고 2개의 정방향과 2개의 역방향을 구성할 수 있었습니다. 이후 모의비행을 통해 약 20m의 자율 비행에 성공했습니다. '느린 의사결정' 두 명이서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조장으로서 더욱 신중함을 기하려 한 것이 제작 지연으로 이어졌습니다. 프로펠러 회전 방향 문제에 대해 조원과 회의하며 새 모터 구입, 전선 결선 변경을 고민했습니다. 전선 결선 변경 시 날개, 모터의 손상, 추가 비용이 발생할 수 있는 문제에 대해 오랜 시간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지속적인 토의 끝에 전선 결선 변경을 시도했고 다행히 부품 손상 없이 올바른 회전 방향을 구현할 수 있었습니다. 지나친 신중함은 독이 될 수 있음을 배웠습니다. 이후 빠른 의사결정을 위해 주변인들에게 조언을 구하거나 스스로 거리가 먼 선택지부터 빠르게 소거하는 연습을 해오고 있습니다. 3. 스스로 목표를 설정해서 달성해나가는 과정에서 겪은 어려움과 극복해낸 방법을 말씀해 주십시오. '10개월, 2개의 기사가 만들어 준 새로운 마음가짐' 회로이론과 자동제어를 복습하고자 전기 기사와 전기 공사기사 취득을 목표로 세웠습니다. 학부에서 어려움을 느꼈던 과목이었기에 기초부터 차근차근 공부하기 시작했습니다. 필기를 공부하며 학부에서 다루지 않았던 변압기 결선 계산과 설비의 단선 결선도, 시퀀스에 대해 어려움을 느꼈고, 이는 실기 공부에서도 이어졌습니다. 보충이 필요하다고 판단하여 주말과 휴일 없이 하루도 책과 떨어지지 않고 공부하기 시작했고, 휴식 없는 생활은 슬럼프를 가져다 주었습니다. 심한 현기증이 동반되어 공부를 진행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었고, 며칠 동안의 휴식 기간을 가졌습니다. '긍정적인 마음가짐, 풋살과 5km 조깅' 살면서 처음으로 슬럼프를 겪게 되었습니다. 저는 긍정적인 마음가짐과 운동을 통해 이 시간을 이겨내고자 했습니다. 스스로 계획했던 '올 해 안, 두 개의 시험 합격'이라는 목표를 떠올렸습니다. 또한, 슬럼프는 최선을 다했기에 느낄 수 있던 징표이며, 결국 두 시험에 합격할 것이라 되내었습니다. 슬럼프를 겪으며 지속적으로 '포기할까?'라는 생각이 들었고, 이를 떨쳐내고자 5km 조깅과 풋살을 진행했습니다. 강도 높은 운동을 통해 생각 정리, 심신을 상쾌하게 만들 수 있었고 다시 공부에 매진할 수 있었습니다. 이후 시험일까지 지속적인 운동과 긍정적 마음가짐을 가져간 결과, 목표했던 2개의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었습니다. 무언가에 대해 포기하지 않고 끈기있게 나아가는 면모는 제가 가진 무기이며, 지속적인 발전을 추구하는 것은 현대자동차와 저와의 공통점이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