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품질의 상품들을 지금보다 더 많은 소비자들이 여러 유통 채널에서 더욱 폭 넓고 쉽게...
1. 성장배경
“올라운더의 행보”
다채로운 물음표를 가진 저는 폭넓은 인사이트를 쌓아가는 올라운더입니다. 체육과 영어를 전공하였으나 IT 기업과 초등학교, 뷰티 서포터즈 등 여러 환경에 도전하며 남들과는 다른 저만의 길을 개척해 왔습니다. 낯선 업무들을 핸들링하며 다방면으로 접근하는 시각뿐 아니라 광고 기획, 판매 전략 수립 등 저의 지식과 경험을 활용하는 기회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한번은 ‘더 와인 콜렉티브’라는 와인 샵의 시음회에서 ‘타리마’라는 와인을 단골 바틀샵에 입고시키고 홍보한 바 있습니다. 해당 제품이 맛·향·가격 측면에서 훌륭하다고 판단하였기에 다른 사람들도 맛봤으면 하는 마음을 갖게 되었습니다. 따라서 ‘목동와인’과 수입사를 연결하여 해당 제품을 입고시키고 일명 ‘연꽃 와인’이라는 카피를 제작하였습니다. 제일 앞으로 배치하도록 요청한 결과, 첫 입고된 10병을 한 달 만에 완판시킬 수 있었습니다. 나아가 그동안 쌓아온 네트워크 덕분에 출시 전의 상품을 테스트를 하거나, 빠르게 정보를 입수하고, 상품을 확보할 기회를 얻은 경험도 있었습니다.
이를 통해 다채로운 경험은 다양한 소비자들을 겨냥하는 노하우가 될 수 있음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더욱 풍부한 경험을 쌓겠다는 목표를 갖고 코스모뷰티서울, 엘르 패션쇼 등 여러 산업의 트렌드를 파악하며 인사이트를 기르고 있습니다. 나아가 ‘로튼글래스’라는 위스키 커뮤니티의 저지가 되기 위해 도전 중에 있습니다. 페르노리카 코리아에 입사 후에도 끈질긴 데이터 수집하며 올라운더가 되기 위한 저의 노력은 계속될 것입니다. 그리고 신선한 마케팅을 통해 담당 브랜드를 ‘엣지있는 노블의 상징’으로 만들겠습니다.
2. 지원동기
“술 먹는 헤르미온느, 환동술사, Daisy Drinking Daily, 주 8일 음주 - 술 = 0”
수많은 별명들 속에 들어갈만큼 어느새 저는 술의 상징이 되었습니다. 그런 저에게 위스키와 샴페인은 술이 모임을 넘어 취미이자 미식임을 깨우쳐주었던 삶의 변환점입니다. 나아가 페르노리카 코리아는 굿즈, 팝업, 콜라보와 같은 폭넓은 주류 경험을 제공하며 하나의 문화를 이끌어간다는 점에서 저에게 매력적으로 다가왔습니다.
우선, 페르노리카 코리아는 다양한 브랜드를 통해 우리 모두의 일상 속 심미안을 자극하는 기업입니다. 글렌버기 스테이션은 위스키 팝업이 전무했던 국내 시장에 위스키 열풍을 불어왔던 대표적인 사례입니다. 이외에도 페리에 주에의 ‘하우스 오브 원더’ 전시회는 샴페인이 단순히 술이 아닌 예술임을 증명하였습니다. 이에 안주하지 않고, 현대와 고전을 담는 함보경 작가와의 협업을 통한 위스키의 한국화와 편의점에 고급 샴페인을 입고시키며 이미지 제고를 넘어 주류 산업 활성화를 위해 꾸준히 연구하는 행보는 굉장히 인상적이었습니다.
마케팅은 특성상 다양한 업무를 핸들링하고 아이디어가 요구된다는 점에서 저와 잘 맞습니다. 학생들의 영어 거부감 해소와 교내활동 활성화라는 목표를 갖고 초등학교에서 약 450명을 대상으로 크리스마스 파티를 기획한 바 있습니다. 포토 부스 제작, 활동 구성 등 기획부터 진행까지 총괄하며 팝업 기획과 관련된 경험을 쌓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교장선생님, 학부모, 학생이라는 폭넓은 타겟을 만족시키는 기획을 성공적으로 실현하였습니다.
이렇듯 페르노리카 코리아는 ‘차별화되는 소비자 경험을 제공’한다는 저와 공통된 꿈이 있기에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3. 성격 장단점
“완벽주의와 성장욕구의 절묘한 블렌딩”
저는 호기심과 실행력을 기반으로 새로운 도전을 하는 사람입니다. 색다른 경험은 제가 성장하고 저만의 DB를 구축하는 원동력입니다. 일을 찾아나서는 저는 다양한 관심사에 빠지는 과정에서 통번역, 파티 기획, 제품 판매와 같이 여러가지 일을 시도해볼 수 있었습니다.
한번은 SNS 공동구매를 통해 약 200장의 마스크팩을 완판한 바 있습니다. 제가 사용하던 제품이 품질에 비해 인지도가 낮다고 판단하였기에 제품 판매와 브랜드 홍보라는 목표를 세웠습니다. 구성 변경을 시작으로 특허, 수상 이력, 친환경 패키지를 어필하며 자연스레 타제품을 노출시켰습니다. 직접 에센스를 추출해 샘플을 제작하고, 한 달간의 피부 변화와 무알러지 성분을 SNS 마케팅하며 제품력을 인증하기 위해 온·오프라인 환경을 적극 활용하였습니다. 나아가 직접 수령, 반값 택배, 일반 택배라는 옵션을 제공하고 구글폼으로 설문조사를 시행하며 끝까지 꼼꼼하게 마무리 지을 수 있었습니다.
덕분에 목표 수량 완판 후 재구매 요청을 통해 공동구매를 다수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해당 경험은 수치적인 성과뿐 아니라 제품 발굴, 브랜드 조사, 판매 전략 수립, SNS 마케팅, 영업, 배송, AS까지 도맡아 했다는 점에서 굉장히 뜻깊습니다. 제품과 대중을 파악하는 저의 안목을 인정받으며 저 자신을 브랜딩하는 계기도 되었으나, 벌이는 일들이 감당하기 벅차다는 어려움을 느꼈습니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일정, 우선순위, 목표를 도식화하는 습관을 들였습니다. 덕분에 전 직장에서 업무 프로세스를 간소화하고 타 부서와 더욱 원활하게 협업한 바도 있습니다. 이러한 저의 성장 욕구와 도식화는 압박에 유연하게 대처하고 센스를 갈고 닦는 기반이 될 것입니다.
4. 입사 후 포부
“New Trend : Make your Place Boutique”
마케팅은 대중의 심리 및 데이터와 밀접한 직무라고 생각합니다. 식품, 뷰티, 패션 등 다양한 산업의 경험을 통해 제가 파악한 키워드는 '새로운 경험'과 '컨셉츄얼함'입니다. 따라서 도전 정신과 팔색조라는 키포인트로 ‘나만의 심미안’이라는 새로운 트렌드를 이끌겠습니다.
첫째, 위스키와 샴페인의 시음가이드를 제공하겠습니다. 먼저 위스키의 쉐리, 우디, 스파이시함, 그리고 샴페인의 시트러스, 너티, 기포감과 같은 기본적인 이해를 높일 수 있게 구성하겠습니다. 이는 잠재고객인 2030에게 어려운 술이 아닌 편하고 맛있게 즐길 수 있는 미식임을 일깨우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그리고 기존 소비자들에게는 미각의 성장을 제공하며 더욱 소비를 촉구하는 ‘입덕’매개체가 될 것입니다. 또한, 이러한 시음가이드는 나만의 맞는 술 찾기라는 마인드맵과 같이 다양하게 활용이 가능합니다.
둘째, ‘위린이·샴린이’와 같이 주량과 수준을 나누는 스탠다드를 제시하겠습니다. 그리고 주량이 어떻게 되냐고 물었을 때 소주가 아닌 위스키 혹은 샴페인을 기준으로 말하는 트렌드를 이끌겠습니다. 이는 개인의 음주스타일을 찾으며 소비자들의 주류 관련 인사이트를 기르고 술한잔=소주라는 공식을 깰 것입니다. 이외에도 감성적인 스토퍼, 잔 디자인과 같이 환경과 트렌드를 모두 자극하며 폭넓은 주류 문화를 이끌겠습니다.
이러한 마케팅을 통해 저는 페르노리카 코리아의 일상적인 이미지를 가장 인상적인 브랜드로 각인시키겠습니다. 이를 위해 타사 제품, 해외 트렌드, 숙취해소제 등 폭넓게 데이터를 수집하고 판매율까지 상승시키며 다방면으로 페르노리카 코리아의 발전에 앞장서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