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품질의 상품들을 지금보다 더 많은 소비자들이 여러 유통 채널에서 더욱 폭 넓고 쉽게...
1. 업무경력, 지원동기 등 구체적인 사례를 들어 자유롭게 기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SK에코플랜트 ESG경영팀에서 1년간 근무하며 다양한 업무를 진행했습니다. 제가 근무할 당시 SK에코플랜트는 SK건설에서 상호명을 변경하였고, 주업종을 건설업에서 환경업으로 바꾸며 새로운 도약을 시도하고 있었습니다. 이에 따라 환경업에 종사하는 구성원에 대한 ESG내재화프로그램의 필요성이 대두되었고 ESG내재화라는 추상적인 주제를 구성원들에게 어떻게 접근하면 좋을지 고민하였으며 팀원들과의 수많은 아이디어 회의 끝에 탄소감축프로그램을 기획하였습니다. 구성원들이 일상생활 속 친환경활동을 할 수 있도록 매달 새로운 주제의 탄소감축아이템을 생성하였고, 어플을 통해 탄소감축활동을 기록하며 매월 가장 많은 탄소감축활동을 보인 구성원 및 팀에게는 탄소감축왕을 시상하는 등 개개인의 탄소감축활동을 독려함으로써 사내 ESG문화를 만들고자 하였습니다.
결과적으로 프로그램 기획 당시 목표했던 탄소감축량의 170%를 달성했고, 임원을 포함한 전구성원의 90%가 넘는 참여율을 기록하며 좋은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매주 회의를 거쳐 탄생한 탄소감축프로그램은 구성원 전체의 관심사가 되어 그룹 매거진인 SK에코플랜트 뉴스룸에 소개되었고 인터뷰를 진행하기도 했습니다. 팀원들의 아이디어 하나하나가 모여 큰 성과를 만들었고, 조직의 발전과 홍보에 조금이나마 기여했다는 점에서 높은 성취감을 느꼈던 경험이었습니다. 제 전공은 환경에너지공학으로 대학교 재학시절 기업의 에너지정책과 ESG경영에 대해 공부하고 정부의 친환경정책을 분석하는 등 주로 환경과 관련된 분야를 공부했습니다.
이후 SK에코플랜트에서 사회생활을 하며 ESG내재화프로그램 기획 및 사회공헌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활동과 함께 팀의 예산관리를 진행했는데 이전에는 알지 못했던 회계용어에 관심이 생겼고 계약이 만료된 시점에 이직을 할 것인지 아니면 새롭게 생긴 관심사에 대해 공부를 할 것인지 깊은 고민을 하였습니다. 그 때 저는 스스로에게 질문 하나를 던졌습니다. '다른 회사에 입사를 하고 일을 하면서 그 때 공부를 선택하지 않은 것에 대해 후회하지 않을 수 있나?' 질문을 해보니 답은 명확했습니다.
SK에코플랜트와의 계약종료 후 회계원리부터 시작하여 원가관리회계, 재무회계, 세무회계를 공부하며 세무사라는 전문자격사를 준비하였습니다. 1년이 넘는 기간동안 꾸준히 공부하며 시험을 대비했지만 아쉽게도 세법과목의 과락으로 불합격을 받았습니다. 결과발표 당시에는 속상하고 아쉬운 마음이 컸지만 이 시험에 도전하지 않았다면 평생 몰랐을 세법과 회계관련 지식을 얻게 되었음에 만족하며 다음 달에 있었던 재경관리사 시험에 도전하여 95점이라는 초고득점으로 한번에 합격할 수 있었습니다.
재경관리사 시험을 치른 후 배낭여행 겸 생각정리를 위해 싱가포르에 2주간 여행을 다녀온 경험이 있습니다. 여행 4일째 되던 날, Westcoast Park 벤치에 앉아 풍경 사진을 찍고 있는데 제 또래로 보이는 3명의 친구들이 저에게 말을 걸어왔습니다. 새로운 사람과도 거리낌 없이 지내는 성격이라 그 자리에서 이야기를 시작했고, 알고보니 싱가포르 주립대에 유학을 온 중국대학생 친구들이었습니다. 멀리서 혼자있는 걸 보고 저도 유학생인 줄 알고 말을 걸었다는 것입니다. 혼자 간 여행에서 제 또래 친구들을 만나니 너무 반가웠고 그 중 한명이 저와 같은 취미인 테니스를 칠 줄 아는 학생이여서 다른 친구들과 함께 테니스를 치며 재밌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여행 중 새롭게 만난 친구덕분에 잊고 있었던 여행의 묘미를 깨달았고, 여기서 그치지 않고 한국으로 돌아오는 항공편 안에서 인생에 걸친 프로젝트 하나를 기획하였습니다.
'Global Friends Project' 프로젝트를 기획하게 된 배경에 대해 간략히 소개드리자면 다른 나라로 여행을 갈 때 그 곳의 정보를 얻기 위해 인터넷 서칭에 의존하게 되는데 이 프로젝트를 통해 그룹원 한 사람당 한 명의 다른국적 지인을 초대하여 그 나라의 문화와 여행정보, 맛집 등을 공유하는 소규모 글로벌 소식 공유프로젝트입니다. 4개월간 저를 포함해 한국, 중국, 싱가포르, 홍콩, 러시아, 말레이시아 등 6명의 다른 국적 친구들이 모였고 현재에도 프로젝트는 진행중에 있습니다. 제가 하나은행 컬쳐뱅크 매니저로 지원하게 된 동기는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노동자분들을 만나고 이야기를 하며 그분들께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시설이용과 어플사용을 안내드리며 그분들이 알지 못했던 여러 정보들을 제공하기 위해서입니다.
외국인노동자분들이 고향을 떠나 먼 타지인 대한민국에서 일을 한다는 것은 쉬운 결정이 아니었을 것입니다. 조금 더 나은 경제생활을 위해 그리고 나의 가족을 위해 온 것일텐데 외국인노동자 그리고 그들의 가족들을 대상으로 한 유익하고 밀도있는 교육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하며 그분들이 훗날 고향으로 돌아가도 대한민국에서 만난 고마운 사람 중 한명으로 기억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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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업무경력, 지원동기 등 구체적인 사례를 들어 자유롭게 기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SK에코플랜트 ESG경영팀에서 1년간 근무하며 다양한 업무를 진행했습니다. 제가 근무할 당시 SK에코플랜트는 SK건설에서 상호명을 변경하였고, 주업종을 건설업에서 환경업으로 바꾸며 새로운 도약을 시도하고 있었습니다. 이에 따라 환경업에 종사하는 구성원에 대한 ESG내재화프로그램의 필요성이 대두되었고 ESG내재화라는 추상적인 주제를 구성원들에게 어떻게 접근하면 좋을지 고민하였으며 팀원들과의 수많은 아이디어 회의 끝에 탄소감축프로그램을 기획하였습니다. 구성원들이 일상생활 속 친환경활동을 할 수 있도록 매달 새로운 주제의 탄소감축아이템을 생성하였고, 어플을 통해 탄소감축활동을 기록하며 매월 가장 많은 탄소감축활동을 보인 구성원 및 팀에게는 탄소감축왕을 시상하는 등 개개인의 탄소감축활동을 독려함으로써 사내 ESG문화를 만들고자 하였습니다.
결과적으로 프로그램 기획 당시 목표했던 탄소감축량의 170%를 달성했고, 임원을 포함한 전구성원의 90%가 넘는 참여율을 기록하며 좋은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매주 회의를 거쳐 탄생한 탄소감축프로그램은 구성원 전체의 관심사가 되어 그룹 매거진인 SK에코플랜트 뉴스룸에 소개되었고 인터뷰를 진행하기도 했습니다. 팀원들의 아이디어 하나하나가 모여 큰 성과를 만들었고, 조직의 발전과 홍보에 조금이나마 기여했다는 점에서 높은 성취감을 느꼈던 경험이었습니다. 제 전공은 환경에너지공학으로 대학교 재학시절 기업의 에너지정책과 ESG경영에 대해 공부하고 정부의 친환경정책을 분석하는 등 주로 환경과 관련된 분야를 공부했습니다.
이후 SK에코플랜트에서 사회생활을 하며 ESG내재화프로그램 기획 및 사회공헌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활동과 함께 팀의 예산관리를 진행했는데 이전에는 알지 못했던 회계용어에 관심이 생겼고 계약이 만료된 시점에 이직을 할 것인지 아니면 새롭게 생긴 관심사에 대해 공부를 할 것인지 깊은 고민을 하였습니다. 그 때 저는 스스로에게 질문 하나를 던졌습니다. '다른 회사에 입사를 하고 일을 하면서 그 때 공부를 선택하지 않은 것에 대해 후회하지 않을 수 있나?' 질문을 해보니 답은 명확했습니다.
SK에코플랜트와의 계약종료 후 회계원리부터 시작하여 원가관리회계, 재무회계, 세무회계를 공부하며 세무사라는 전문자격사를 준비하였습니다. 1년이 넘는 기간동안 꾸준히 공부하며 시험을 대비했지만 아쉽게도 세법과목의 과락으로 불합격을 받았습니다. 결과발표 당시에는 속상하고 아쉬운 마음이 컸지만 이 시험에 도전하지 않았다면 평생 몰랐을 세법과 회계관련 지식을 얻게 되었음에 만족하며 다음 달에 있었던 재경관리사 시험에 도전하여 95점이라는 초고득점으로 한번에 합격할 수 있었습니다.
재경관리사 시험을 치른 후 배낭여행 겸 생각정리를 위해 싱가포르에 2주간 여행을 다녀온 경험이 있습니다. 여행 4일째 되던 날, Westcoast Park 벤치에 앉아 풍경 사진을 찍고 있는데 제 또래로 보이는 3명의 친구들이 저에게 말을 걸어왔습니다. 새로운 사람과도 거리낌 없이 지내는 성격이라 그 자리에서 이야기를 시작했고, 알고보니 싱가포르 주립대에 유학을 온 중국대학생 친구들이었습니다. 멀리서 혼자있는 걸 보고 저도 유학생인 줄 알고 말을 걸었다는 것입니다. 혼자 간 여행에서 제 또래 친구들을 만나니 너무 반가웠고 그 중 한명이 저와 같은 취미인 테니스를 칠 줄 아는 학생이여서 다른 친구들과 함께 테니스를 치며 재밌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여행 중 새롭게 만난 친구덕분에 잊고 있었던 여행의 묘미를 깨달았고, 여기서 그치지 않고 한국으로 돌아오는 항공편 안에서 인생에 걸친 프로젝트 하나를 기획하였습니다.
'Global Friends Project' 프로젝트를 기획하게 된 배경에 대해 간략히 소개드리자면 다른 나라로 여행을 갈 때 그 곳의 정보를 얻기 위해 인터넷 서칭에 의존하게 되는데 이 프로젝트를 통해 그룹원 한 사람당 한 명의 다른국적 지인을 초대하여 그 나라의 문화와 여행정보, 맛집 등을 공유하는 소규모 글로벌 소식 공유프로젝트입니다. 4개월간 저를 포함해 한국, 중국, 싱가포르, 홍콩, 러시아, 말레이시아 등 6명의 다른 국적 친구들이 모였고 현재에도 프로젝트는 진행중에 있습니다. 제가 하나은행 컬쳐뱅크 매니저로 지원하게 된 동기는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노동자분들을 만나고 이야기를 하며 그분들께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시설이용과 어플사용을 안내드리며 그분들이 알지 못했던 여러 정보들을 제공하기 위해서입니다.
외국인노동자분들이 고향을 떠나 먼 타지인 대한민국에서 일을 한다는 것은 쉬운 결정이 아니었을 것입니다. 조금 더 나은 경제생활을 위해 그리고 나의 가족을 위해 온 것일텐데 외국인노동자 그리고 그들의 가족들을 대상으로 한 유익하고 밀도있는 교육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하며 그분들이 훗날 고향으로 돌아가도 대한민국에서 만난 고마운 사람 중 한명으로 기억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