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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에이디테크놀로지에 지원한 이유와 입사 후 회사에서 이루고 싶은 꿈을 기술하여 주십시오
에이디테크놀로지에 입사하여 회로 설계 엔지니어가 되고 싶습니다. 회로를 설계하다 보면 하나의 구성품이 어떻게 변화하는가, 위치가 어디인가에 따라 작동이 천차만별하게 바뀝니다. 회로의 이러한 점이 저의 흥미를 이끌어내었습니다. MOSfet은 사용방법에 amplifier, switch, buffer 등 정말 많은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단 하나의 resistor, capacitor이라도 잘못 위치시키면 회로는 원하는 방식으로 작동하지 않을 가능성이 큽니다.
회로가 하나의 완성된 chip으로서 역할을 수행하려면 각각의 소자들이 각자 주어진 자리에서 정확한 역할을 수행해야 합니다. 이러한 점을 보고 사람들이 하나의 공동체를 이루어 살아가는 것과 비슷하다고 느꼈습니다. 이러한 소자들처럼 에이디테크놀로지의 하나의 구성원이 되고 싶습니다. 그리고 맡은 바 임무에 충실히 임하겠습니다.
진정한 전문가가 되고 싶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전문가란 단 하나만의 분야만 잘하는 것이 아닌, 주변의 관련된 것들에 대한 지식을 갖고 넓게 볼 수 있는 사람입니다. 그러기 위해 저는 학부과정에서 다양한 전공 수업을 들으며 다양한 분야의 지식을 쌓았습니다. 똑같이 에이디테크놀로지에서도 선배, 후배, 동기들에게 배우면서 저를 더 발전시켜 나아가겠습니다.
또한 어느 분야이든 사람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기초지식이 탄탄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업무에 임하며 더욱더 탄탄한 기초를 다지고, 그 토대를 바탕으로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엔지니어가 되겠습니다.
2. 지원분야와 관련하여 전문성을 키우기 위해 어떠한 노력을 하였는지 기술하여 주십시오
[응용하는 능력]
아날로그IC설계 과목에서 cadence virtuoso tool로 LDO(Low Dropout Regulator) 설계 팀 프로젝트를 수행했습니다. 모든 소자들의 Length와 Width 등을 직접 결정하며 Amplifier와 Pass transistor를 설계했습니다. 처음에는 각각의 transistor들이 saturation region에서 작동하게 하기도 어려웠습니다.
따라서 기초부터 설계하는 새로운 방식을 찾아보았습니다. 다양한 자료를 찾아보았고, Sweep 기능을 이용한 Gm/Id 방식을 발견했습니다. 이 방법을 통해 각각의 transistor의 target 전류, 공급되는 전압에 맞는 적절한 spec을 결정할 수 있었습니다.
이를 통해 Sweep 기능의 여러 가지 사용법을 익혔습니다. Pass Transistor의 spec, 여러 load condition 설정, miller cap의 값을 조절하며 stability, PSRR 측정 등 기능을 응용하여 사용하였습니다. 좋은 성능의 LDO를 설계할 수 있었고, A+라는 좋은 성적을 받았습니다.
[120%의 사나이]
Layout설계기초 과목을 수강할 때 amplifier의 layout을 그려 DRC, LVS check 통과 후, PEX를 진행해야 하는 과제가 있었습니다. 저는 단순히 PEX통과만이 아닌 post-simulation까지 진행하여 더 좋은 특성을 가질 수 있게 연구하였습니다. Rulefile을 확인하며 instance 간의 간격을 최소한으로 설정하고, Interdigitated 배치를 사용하는 등, 최대한 좋은 특성을 끌어내려 노력하였습니다. 결국, FoM 5% 향상, 더 넉넉한 Margin을 챙길 수 있었습니다. 이처럼 저는 주어진 목표 달성뿐만 아니라, 더 나아가 120%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합니다.
이러한 저의 응용 능력, 더 높은 성취를 위한 노력은 에이디테크놀로지에서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문제가 생겼을 때 현명하게 대처하며 함께 발전할 수 있을 것입니다.
3. 지금까지 가장 힘들었던 일을 극복한 경험과 이를 통해 무엇을 얻었는지 기술하여 주십시오
국제 학술 논문 대회 ICEIC2025에 참가한 적이 있습니다. 학교에서 학술대회 참여 지원자 공고를 내고 논문 제출 마감까지 한 달 반이라는 짧은 시간, 팀원 모두 첫 논문 작성이라는 좋지 않은 환경 속에서 시작했습니다. 그럼에도 서로 각자가 가진 자원을 공유하였고, 소형 CPU의 성능을 개선하는 것을 주제로 결정했습니다. Verilog 언어를 사용하였고, CPU의 performance를 향상하는 것을 목표로 설정했습니다.
IT시스템종합설계 과목에서 설계했던 캐시 컨트롤러를 바탕으로 메모리 stage에 캐시를 적용하는 작업을 하였습니다. 하지만 캐시를 적용했을 때 stage의 작동시간이 더 늘어났습니다. 기존 CPU에 있던 메모리가 작았기 때문에, 오히려 Random Access 시간이 캐시 컨트롤러에서의 작동시간보다 더 짧은 것을 확인하였습니다. 또한, SRAM을 사용하였기에 더 많은 power를 소모하기도 하였습니다.
따라서 다른 stage에서의 작동시간을 줄이기로 하였습니다. Execute stage에서 divider의 명령 수행 시간이 가장 긴 것을 확인했습니다. divider의 알고리즘을 Non-restoring 방식으로 변경하여 더 좋은 알고리즘으로 교체하여 적용했습니다. CPU의 작동 클럭을 기존의 1.5배로 증가시킬 수 있었습니다.
또한 별개의 곱셈기를 추가하였습니다. 기존 ALU는 덧셈을 반복하는 형식으로 곱셈을 진행해 명령을 수행하는데 많은 cycle이 필요했습니다. 3개의 곱셈기를 제작 후, 가장 성능이 좋았던 Vedic Multiplier를 추가함으로써 곱셈 명령 수행 시간을 단축하였습니다.
논문에 실패한 내용도 작성하며 더욱 심도가 있게 구성할 수 있었습니다. 결국, 학부생 특별 포스터 세션에 참여할 수 있었습니다. 처음에 시도했던 것은 실패하였지만 다른 우회로를 찾아 목적을 달성하였습니다. 이처럼 목적을 달성할 수 있는 것은 한 가지 방법이 아니며, 다양한 방법을 시도해 보아야 함을 깨달았습니다.
4. 대인관계 향상을 위한 노력과 협업의 경험 및 성과를 기술하여 주십시오
지체장애인을 위한 이동 도움 휠체어를 제작하는 팀 프로젝트를 진행했습니다. 캡스톤 디자인 과목을 통해 7명의 서로 다른 전공의 팀원이 모였습니다. 초반에는 생각의 차이로 의견 취합이 어려웠고, 결국 중간평가 3주 전까지 명확한 주제를 정하지 못했습니다.
기한을 맞추기 위해, 이런 상황에서는 팀장이 아니더라도 확실하게 진행을 할 사람이 필요하다고 판단했습니다. 저는 각자 자신의 대표의견을 정하고 투표로 주제를 정하자고 강력히 호소했고, 지체장애인을 위한 휠체어를 제작하기로 결정되었습니다. 그렇게 시간 내에 4:1 스케일 모형을 제작하여 중간발표를 할 수 있었습니다.
팀원으로서 정해진 역할에 성실히 임했습니다. 중간 평가 이후 약 한 달 반이라는 길지 않은 기간 동안 실제 제품을 제작해야 했기에, 분업하여 진행했습니다. 그중에서 저는 제품제작과 제어회로구성을 맡아 철제파이프, 조인트 등을 이용해여 휠체어 바디를 제작하고, 아두이노와 모터드라이버를 이용하여 리프트와 리니어 액추에이터의 제어 회로를 구성하였습니다.
다른 팀원들과 소통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휠체어 바디를 제작하며 리니어 액추에이터가 많은 부하를 받아 불안하게 작동한 적이 있습니다. 기계공학과인 역학분석 팀원과 의견을 나누었고, 완전구속방식을 사용하여 공간도 절약하고, 원활하게 작동하게 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제작 중 필요한 재료가 생기거나 부족할 것으로 예상하는 자재들을 즉시 재료조달 팀원에게 구매를 요청하여 불필요한 시간 소요를 줄였습니다.
좋은 성적을 받을 수 있었고, 추가로 교내 대회에 참여, 2위로 입상해 학교대표로 다른 대회들의 참가자격을 얻었습니다. 대회 사이사이 짧은 시간 동안 유선 리모컨 탑재, 배터리 모듈 교체 등 제품의 지속적인 발전을 꾀했습니다. 전국대회 예선에서는 3위로 그쳤지만, 추가적인 특별상을 받고, 국제대회에도 참여하여 3등 상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모든 팀원이 맡은 역할에 책임을 다하고, 팀원 간 즉각적인 소통이 좋은 성과를 가져왔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