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품질의 상품들을 지금보다 더 많은 소비자들이 여러 유통 채널에서 더욱 폭 넓고 쉽게...
1. 웅진식품에 지원하시게 된 동기가 무엇인지, 향후 어떤 목표와 비전을 그리시는지 설명해주세요.
[아침햇살처럼, 늘 고객 곁에서 고민하는 사람]
저는 다음의 경험을 통해 단순 물품 조달이 아닌, 공급망 앞단에서 회사의 이익을 최전선에서 지키는 구매 직무에 큰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첫째, 대학교 재학 중 학생회 총무부장으로서 한정된 예산으로 최대한의 학과 복지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이때 저는 학기별, 행사 유형별 단순 예산 관리가 아닌, 최적의 복지를 제공하면서도 운영비를 절감하고자 발로 뛰었습니다. 학교 앞 음식점, 학과 행사를 위한 협업 업체에 직접 방문해 최소 결제 금액, 재거래 약속 등을 제안해 예산을 절감하기도 했습니다. 그 결과 전체 예산의 60만 원가량 절감하여 공약 이외의 추가적인 간식 나눔 행사를 진행하기도 했습니다.
둘째, 포워딩 회사에서 근무하던 중 운송사들이 대거 운송비를 인상한 시기가 있었습니다. 이때 저는 운송사들의 견적 내역을 비교해 뉴질랜드 도시별, 화물 무게 혹은 부피에 따라 알맞은 운송사와 협업했습니다. 이 과정을 통해 이전 대비 건당 운송비를 NZD 100불씩 절감하거나 변동 없이 배송 업무를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저의 실무 관련 경험들과 더불어 3년간의 해외 생활 중 한국 식품에 대한 그리움은 소비자 친화적인 브랜드, 웅진식품의 호감과 관심으로 이어졌습니다.
해외 생활 중, 늘 한국에 대한 그리움 탓에 매주 한인 마트를 방문했습니다. 장을 볼 때마다 늘 터줏대감처럼 자리를 지키는 아침햇살, 초록매실, 하늘보리는 편안한 브랜드 이미지를 남겨주었습니다. 한인 마트에서 늘 찾아 마실 수 있었고, 그렇게 소비자 친화적인 식음료 제품을 기획하고 제조하는 모습에, 웅진식품에 대한 관심은 점점 깊어졌습니다. 이후 외국인 친구들이 하이볼을 즐겨 마시는 것을 보고, 초록매실 음료로 하이볼을 만들어준 경험도 있습니다. 친구들은 매실 음료가 남녀노소 입에 맞을 뿐 아니라 한국에서 오랫동안 사랑받고 있다는 사실에 놀랐습니다.
이런 크고 작은 경험들은 편한 친구 같은 브랜드, 웅진식품의 구성원으로서 함께 성장하고 싶은 의지로 연결되었습니다. 일례로 하늘보리 KBO 에디션, 티니핑 어린이 음료, 그리고 햇반, 감성커피 등 타사와의 협업 또한 소비자와의 꾸준한 소통과 발전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입니다.
[실무형 주니어에서 팀을 이끄는 이정표로]
웅진식품 구매팀의 일원이 된다면, 우선 초기 주니어로서 국내·외 시장을 모니터링하고 시세 현황에 관해 공부하며 다양한 업무 경험을 쌓고 싶습니다. 특히 계약 체결 전 과정인 비교 견적과 Bidding을 통해 직접 시세 현황과 경쟁 시장을 파악하는 힘을 기를 것입니다. 이때 적극적으로 상사분들께 수시 피드백을 요청하고 공유하며 성장을 추구할 것입니다. 개인 역량에 따라 원하는 직무를 선택할 기회가 많은 회사라고 하셨던 구매 팀장님의 말씀대로 초기 주니어 커리어 기간에 폭넓은 업무 경험을 토대로 역량을 최대치로 키워 팀에 기여하고 싶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5년 이내에 관리자로 승진하는 목표 또한 가지고 있습니다. 업무 중 발생하는 모든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민첩하게 대응할 것입니다. 이때 관리자로서 직접 팀원들과 계획을 수립해 실행하기를 반복하며 웅진식품의 이익과 고객 만족을 함께 높일 것입니다. 동시에 배운 것들에 대해 데이터화하여 매뉴얼 북을 작성할 것입니다. 이전에 10살의 나이 차이가 있으며 관련 업계에 경험이 없으신 후임분께 인수인계한 경험이 있습니다. 이 점을 고려해 자주 쓰이는 용어, 거래처별 특징, 업무 별 진행 상황에 대해 매뉴얼을 만들어 전달해 드렸습니다. 이후 업무 중 혼란스러운 부분이 있더라도 매뉴얼을 바탕으로, 주도적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었습니다.
그 이후에는 팀원들이 언제든 찾아올 수 있는 이정표와 같은 리더가 될 것입니다. 팀원들 개개인의 능력을 최대치로 끌어올릴 수 있도록 소통하고 격려하며 팀원의 성장이 곧 회사의 성장과 이어질 수 있도록 기여할 것입니다. 팀의 성과가 최종적으로 고객이 편안함을 느끼는 브랜드에서 고객이 계속 궁금해하는 브랜드로 성장시키고 싶습니다.
2. 지원하신 직무 수행을 위한 본인의 역량/기술/경험을 본인만의 강점을 중심으로 설명해주세요.
[실행력과 소통으로 완성한 100여명 앞에서의 해외 무대 경험]
총 3년간의 해외 경험은 갓 걸음마를 뗀 아이처럼 시작했습니다. 처음 미국 인턴 생활을 시작하며, 샐러드를 주문해 드레싱 없이 생채소만 먹었던 경험은 아직도 부끄러운 기억으로 남아있습니다. 활발한 성격으로 다양한 사람과 소통하는 것을 좋아했기에 먼저 건넨 인사는 사내 외국인 동료와의 거리감을 좁혀주었습니다. 그렇게 친밀도는 쌓였지만, 여전히 부족한 영어 실력으로 소통에 어려움을 느꼈습니다. 대화 중 막혔던 부분들에 대해 따로 기록해둔 후 매일 밤 전부 작문해 보기 시작했고, 다음날 동료들과 대화하며 한 문장씩 사용해 보았습니다. 마음 맞는 동료와는 주말에 만나 번역기로 한계를 느꼈던 표현을 배우고, 새롭게 배운 표현들을 전부 정리해 두었습니다. 그 결과, 업무 관련 대화에도 어려움이 줄어들었고 동료들과 훨씬 가까워질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향상된 회화 실력은, 이후 호주에서 개최한 ‘월드 옥타 무역 스쿨’에 참여하면서 더욱 발휘될 수 있었습니다. 호주 내 2030 교민들이 모여 3일간 무역·비즈니스에 대해 현직자들과 소통하고 조별 연구 및 발표까지 해야 했습니다. 이때 저는 영문 템플릿을 제작해 100명 이상의 참가자와 현직자 앞에서 어려움 없이 발표까지 해낼 수 있었습니다. 또한 당시 명함이 없어 사전에 스스로 명함을 디자인하고 제작해 현직자 분들께 직접 명함을 드리며 소통하기도 했습니다. 그 결과, 무사히 행사를 수료했을 뿐만 아니라, 현직자 분께서 먼저 다가와 일자리를 제안해 주시기도 했습니다. 이렇듯 부족한 영어 실력으로 드레싱 없이 샐러드를 먹던 경험은 언어 장벽을 넘어 실행력과 적극성을 길러 주었습니다.
[미수금 회수 100%, 그 이면의 관계 유지 전략]
저의 실행력은 긍정적인 성격과 시너지 효과를 발휘해 'CAN-DO' 마인드까지 갖출 수 있었습니다. 어떤 일을 맡더라도 '해낼 수 있고, 해내겠다'는 집념은 업무 성과로도 발휘돼 NZD 10,000불 이상의 오랜 미수금을 전액 회수하기도 했습니다.
뉴질랜드 워킹홀리데이 중 포워딩 회사에서 1년간 근무하며 미해결 과제를 해결하고 관계를 개선한 경험이 있습니다. 오랜 고객사의 수입 업무를 담당하며 2018년부터 발생한 미수금을 발견했지만, 고가 상품을 다루는 핵심 거래처였기에 신뢰 관계를 고려할 때 미수금 직접 언급이 어려운 상황이었습니다.
저는 첫째로 업무 과정에서 단계별 진행 상황을 세심하게 확인하며 신뢰 회복에 집중하고자 했습니다. 우선 상사에게 업무 관련 Q&A와 수시 피드백을 요청하고, 이전 이메일들을 참고해 신속한 통관과 배송이 중요하다는 걸 확인했습니다. 따라서 저는 서류를 받은 직후 통관 신청을 하여 통관이 까다로운 품목임에도 화물 도착 후에 바로 배송을 준비할 수 있었습니다. 배송 또한 운송사와 협업해 고객사가 원하는 날짜, 시간, 공장 내 위치에 완벽하게 배송될 수 있도록 끊임없이 확인하고 소통했습니다. 이 모든 과정이 단계별로 진행될 때마다 작은 부분까지 고객사에게 안내해 드렸습니다.
그렇게 약 3개월간 안정적으로 거래를 이어간 끝에 자연스럽게 미수금 문제를 제기할 수 있었습니다. 그 결과 NZD 10,000불 이상의 미수금을 전액 회수했으며, 이 성과를 인정받아 수출 업무와 신규 거래처 리스팅 업무에도 참여할 수 있었습니다.
3. 그동안 경험하셨던 그룹이나 조직에서 본인은 어떤 구성원이었으며, 함께 문제를 성공적으로 해결한 경험이나 어려움을 극복한 상황에 대해 설명해주세요.
저는 어디서나 여행 가이드와 같은 사람입니다. 여행 가이드가 교통, 식사, 숙박부터 여행객 관리까지 완벽히 해내듯, 저 또한 사소한 것부터 중요한 부분까지 챙기는 센스를 갖추었습니다.
[참여율 90%, 해답은 공감과 실행]
학생회 임원 시절, 일부의 만족에만 초점을 맞춰, 다수 구성원의 공감을 얻지 못해 매년 엠티 참여율이 저조하다는 문제점을 발견했습니다. 우선 저는 학우들의 신뢰와 관심도 향상을 위해 그들이 진정으로 필요로 하고, 기대하는 것이 무엇인지 아는 것이 우선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따라서 학우들의 니즈를 파악하고자 사전 설문 조사 아이디어를 제시해 기획하고 실행했습니다.
설문 결과, 생각보다 더 많은 학우들이 엠티에 참여 의사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음식·레크레이션·기념품 등 엠티 프로그램 전체에 학우들의 취향을 반영한 맞춤형 행사를 기획했습니다. 예를 들어, 자취생이 많은 점을 고려해 자취용품의 기념품 비율을 높이고, 자취를 하지 않는 학우들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기념품 또한 고려했습니다. 레크레이션 또한 소외되는 이들이 없도록 행사별로 팀을 다양하게 구성하며 참여하고 즐길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동시에 3년간 학과 대표로서 쌓은 교수님 및 학우들과의 신뢰를 바탕으로 적극적인 소통과 홍보를 병행했습니다. 활성화되지 않았던 SNS 채널을 간식 나눔 이벤트를 통해 학우들에게 홍보하였고, 이후 엠티 관련 카드뉴스를 제작해 업데이트했을 뿐만 아니라 손 글씨로 포스터를 작성해 학과 게시판에 직접 홍보하기도 했습니다.
그 결과, 간신히 절반에 다다르던 참여율에서 전체 인원의 90%가 참여하는 성과를 이끌 수 있었습니다. 더불어 해당 연도 인문사회대학 내 학과 만족도 평가에서 1위를 달성하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경험은 협업과 소통을 통해 구성원들의 니즈를 충족하는 것이 목표 달성에 얼마나 중요한지 몸소 느낄 수 있었습니다.
[작은 관찰에서 시작된 실천적 협력]
대학생활 협업과 소통 경험은 이후 해외 생활의 외로움을 달래 주었던 봉사활동에도 좋은 결과를 가져왔습니다. 뉴질랜드 워킹홀리데이 중, 홈리스 나눔 봉사에 참여하며 예산 내 물품 구매를 통해 참가자 대상별 맞춤 나눔백을 제작해 특별 행사를 기획한 경험이 있습니다. 매주 나눔 봉사 때에 남성의 참여가 높았다면, 연 4회 진행하는 특별 행사에는 100명 이상이 방문하며 아동과 여성 참가자도 늘어났습니다.
급증한 인원으로 교민들의 기부와 참여도가 필요했고, 봉사활동 후기를 커뮤니티 홈페이지에 공유했습니다. 이후 문의 사항에 대해 한 분씩 연락드리고, 처음 봉사에 참여하신 분들께 감사 메시지도 드렸습니다. 그 결과, 기부금과 일손은 이전 대비 30% 이상 증가했습니다. 따라서 특별행사를 위해 생활용품과 음식을 담은 대상별 맞춤 나눔백을 제작해 나누어 주고자 했고, 인원·성별에 따른 물품 구매 및 분배가 먼저 필요했습니다. 소규모의 운영 인원으로 어려움도 있었으나, 이전 행사 내역들을 참고하여 참가자 인원수를 데이터화 하는 것부터 시작했습니다.
이후 대상별 니즈에 맞는 물품 내역을 사전 조사를 통해 리스팅하고, 수량을 정해 예산에 맞게 구매했습니다. 평소 참여율이 높았던 남성분들이 맨발로 다니고, 치아가 부식된 점을 고려해 남성용 양말과 세안용품을 구매했습니다. 더불어 아동들에게 학용품, 여성분들께 여성용품을 담아 나눔백을 제작했습니다.
4. (역량기술서) 경력사항과 보유기술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해주세요.
1. 1) 업무 요약 : WMS 시스템을 사용해 B2B 상업 화물에 대한 수출·입 관련 서류를 작성하며 통관, 운송 등 전체 프로세스를 관리했습니다. 특히 화물, 컨테이너, 관세법 등에 따라 수입과 통관에 필요한 서류를 준비해 통관 신청과 함께 운송사, 선사 및 파트너사와 협업하며 화물 운송 일정을 조정했습니다.
또한 뉴질랜드 회계 시스템(Xero)을 통해 고객사 및 거래처 별로 매월 인보이스를 발행해 전적으로 수금 관리를 도맡아 했습니다. 동시에 고객사와 이메일 안내를 통해 CS까지 해내며 지속적인 고객사 관리에도 집중했습니다.
2) 업무 성과 :
· 미수금 회수율 100% 달성 : 주요 거래처로부터 2018년 이후 발생한 미수금 NZD 10,000 이상 회수했습니다.
· 업무 효율성 강화 : 거래처별 수금 업무를 엑셀로 데이터화하여 월별로 분류해 전사 공유하며 수금 업무 시스템을 구축했습니다.
· 비용 절감 효과 : 주거래 운송사의 운송 비용을 분석해 건당 NZD 100 이상 비용 절감하기도 했습니다.
· 프로젝트 기획 : 오세아니아 미진행 거래 에이전시 발굴을 위한 리스팅 및 선정 업무 과정에 투입되었습니다.
2. 1) 업무 요약 :
비정기적으로 입고되는 보안 카메라 및 모니터, 관련 부품 화물에 대해 엑셀과 WMS 시스템간 재고 일치율을 관리했습니다.
이때 화물 검수를 함께 진행하며 발생하는 파손 화물은 현장 직원들과 소통하며 리패킹을 통해 재고를 최소화하기 위해 관리했습니다. 더불어 실시간 주문 처리를 위해 WMS 시스템 내 초 단위 주문들을 확인하고 최적의 배차 운영을 위해 계획을 수립하기도 했습니다.
미국 외 배송시 UPS, FEDEX, DHL을 통해 직접 화물 예약을 진행하며, 고객사로부터 배송 관련 변동사항에 대해서도 현장과 소통해 신속히 실행했습니다. 배송 이후에는 UPS, Forward Air 등 배송 업체의 클레임을 단독 관리하며 보상절차를 수행했습니다. 이때 구글 스프레드 시트를 활용해 처리 과정 별로 분류하며 전사 공유했습니다.
2) 업무 성과 :
· 업계 순위 상승 : 미국 내 MS가 7위에서 3위로 성장했습니다.
· 금년 목표 물량 100% 를 달성했습니다.
· 재고 정확도 개선 : 연간 재고 조사 1회 → 2회로 진행해 전년 대비 오류를 20% 감소시켰습니다.
· 클레임 해결력 강화 : UPS의 누락 클레임을 확인함으로써 전년 대비 70% 이상 해결할 수 있었습니다.
최고 품질의 상품들을 지금보다 더 많은 소비자들이 여러 유통 채널에서 더욱 폭 넓고 쉽게...
1. 웅진식품에 지원하시게 된 동기가 무엇인지, 향후 어떤 목표와 비전을 그리시는지 설명해주세요.
[아침햇살처럼, 늘 고객 곁에서 고민하는 사람]
저는 다음의 경험을 통해 단순 물품 조달이 아닌, 공급망 앞단에서 회사의 이익을 최전선에서 지키는 구매 직무에 큰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첫째, 대학교 재학 중 학생회 총무부장으로서 한정된 예산으로 최대한의 학과 복지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이때 저는 학기별, 행사 유형별 단순 예산 관리가 아닌, 최적의 복지를 제공하면서도 운영비를 절감하고자 발로 뛰었습니다. 학교 앞 음식점, 학과 행사를 위한 협업 업체에 직접 방문해 최소 결제 금액, 재거래 약속 등을 제안해 예산을 절감하기도 했습니다. 그 결과 전체 예산의 60만 원가량 절감하여 공약 이외의 추가적인 간식 나눔 행사를 진행하기도 했습니다.
둘째, 포워딩 회사에서 근무하던 중 운송사들이 대거 운송비를 인상한 시기가 있었습니다. 이때 저는 운송사들의 견적 내역을 비교해 뉴질랜드 도시별, 화물 무게 혹은 부피에 따라 알맞은 운송사와 협업했습니다. 이 과정을 통해 이전 대비 건당 운송비를 NZD 100불씩 절감하거나 변동 없이 배송 업무를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저의 실무 관련 경험들과 더불어 3년간의 해외 생활 중 한국 식품에 대한 그리움은 소비자 친화적인 브랜드, 웅진식품의 호감과 관심으로 이어졌습니다.
해외 생활 중, 늘 한국에 대한 그리움 탓에 매주 한인 마트를 방문했습니다. 장을 볼 때마다 늘 터줏대감처럼 자리를 지키는 아침햇살, 초록매실, 하늘보리는 편안한 브랜드 이미지를 남겨주었습니다. 한인 마트에서 늘 찾아 마실 수 있었고, 그렇게 소비자 친화적인 식음료 제품을 기획하고 제조하는 모습에, 웅진식품에 대한 관심은 점점 깊어졌습니다. 이후 외국인 친구들이 하이볼을 즐겨 마시는 것을 보고, 초록매실 음료로 하이볼을 만들어준 경험도 있습니다. 친구들은 매실 음료가 남녀노소 입에 맞을 뿐 아니라 한국에서 오랫동안 사랑받고 있다는 사실에 놀랐습니다.
이런 크고 작은 경험들은 편한 친구 같은 브랜드, 웅진식품의 구성원으로서 함께 성장하고 싶은 의지로 연결되었습니다. 일례로 하늘보리 KBO 에디션, 티니핑 어린이 음료, 그리고 햇반, 감성커피 등 타사와의 협업 또한 소비자와의 꾸준한 소통과 발전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입니다.
[실무형 주니어에서 팀을 이끄는 이정표로]
웅진식품 구매팀의 일원이 된다면, 우선 초기 주니어로서 국내·외 시장을 모니터링하고 시세 현황에 관해 공부하며 다양한 업무 경험을 쌓고 싶습니다. 특히 계약 체결 전 과정인 비교 견적과 Bidding을 통해 직접 시세 현황과 경쟁 시장을 파악하는 힘을 기를 것입니다. 이때 적극적으로 상사분들께 수시 피드백을 요청하고 공유하며 성장을 추구할 것입니다. 개인 역량에 따라 원하는 직무를 선택할 기회가 많은 회사라고 하셨던 구매 팀장님의 말씀대로 초기 주니어 커리어 기간에 폭넓은 업무 경험을 토대로 역량을 최대치로 키워 팀에 기여하고 싶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5년 이내에 관리자로 승진하는 목표 또한 가지고 있습니다. 업무 중 발생하는 모든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민첩하게 대응할 것입니다. 이때 관리자로서 직접 팀원들과 계획을 수립해 실행하기를 반복하며 웅진식품의 이익과 고객 만족을 함께 높일 것입니다. 동시에 배운 것들에 대해 데이터화하여 매뉴얼 북을 작성할 것입니다. 이전에 10살의 나이 차이가 있으며 관련 업계에 경험이 없으신 후임분께 인수인계한 경험이 있습니다. 이 점을 고려해 자주 쓰이는 용어, 거래처별 특징, 업무 별 진행 상황에 대해 매뉴얼을 만들어 전달해 드렸습니다. 이후 업무 중 혼란스러운 부분이 있더라도 매뉴얼을 바탕으로, 주도적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었습니다.
그 이후에는 팀원들이 언제든 찾아올 수 있는 이정표와 같은 리더가 될 것입니다. 팀원들 개개인의 능력을 최대치로 끌어올릴 수 있도록 소통하고 격려하며 팀원의 성장이 곧 회사의 성장과 이어질 수 있도록 기여할 것입니다. 팀의 성과가 최종적으로 고객이 편안함을 느끼는 브랜드에서 고객이 계속 궁금해하는 브랜드로 성장시키고 싶습니다.
2. 지원하신 직무 수행을 위한 본인의 역량/기술/경험을 본인만의 강점을 중심으로 설명해주세요.
[실행력과 소통으로 완성한 100여명 앞에서의 해외 무대 경험]
총 3년간의 해외 경험은 갓 걸음마를 뗀 아이처럼 시작했습니다. 처음 미국 인턴 생활을 시작하며, 샐러드를 주문해 드레싱 없이 생채소만 먹었던 경험은 아직도 부끄러운 기억으로 남아있습니다. 활발한 성격으로 다양한 사람과 소통하는 것을 좋아했기에 먼저 건넨 인사는 사내 외국인 동료와의 거리감을 좁혀주었습니다. 그렇게 친밀도는 쌓였지만, 여전히 부족한 영어 실력으로 소통에 어려움을 느꼈습니다. 대화 중 막혔던 부분들에 대해 따로 기록해둔 후 매일 밤 전부 작문해 보기 시작했고, 다음날 동료들과 대화하며 한 문장씩 사용해 보았습니다. 마음 맞는 동료와는 주말에 만나 번역기로 한계를 느꼈던 표현을 배우고, 새롭게 배운 표현들을 전부 정리해 두었습니다. 그 결과, 업무 관련 대화에도 어려움이 줄어들었고 동료들과 훨씬 가까워질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향상된 회화 실력은, 이후 호주에서 개최한 ‘월드 옥타 무역 스쿨’에 참여하면서 더욱 발휘될 수 있었습니다. 호주 내 2030 교민들이 모여 3일간 무역·비즈니스에 대해 현직자들과 소통하고 조별 연구 및 발표까지 해야 했습니다. 이때 저는 영문 템플릿을 제작해 100명 이상의 참가자와 현직자 앞에서 어려움 없이 발표까지 해낼 수 있었습니다. 또한 당시 명함이 없어 사전에 스스로 명함을 디자인하고 제작해 현직자 분들께 직접 명함을 드리며 소통하기도 했습니다. 그 결과, 무사히 행사를 수료했을 뿐만 아니라, 현직자 분께서 먼저 다가와 일자리를 제안해 주시기도 했습니다. 이렇듯 부족한 영어 실력으로 드레싱 없이 샐러드를 먹던 경험은 언어 장벽을 넘어 실행력과 적극성을 길러 주었습니다.
[미수금 회수 100%, 그 이면의 관계 유지 전략]
저의 실행력은 긍정적인 성격과 시너지 효과를 발휘해 'CAN-DO' 마인드까지 갖출 수 있었습니다. 어떤 일을 맡더라도 '해낼 수 있고, 해내겠다'는 집념은 업무 성과로도 발휘돼 NZD 10,000불 이상의 오랜 미수금을 전액 회수하기도 했습니다.
뉴질랜드 워킹홀리데이 중 포워딩 회사에서 1년간 근무하며 미해결 과제를 해결하고 관계를 개선한 경험이 있습니다. 오랜 고객사의 수입 업무를 담당하며 2018년부터 발생한 미수금을 발견했지만, 고가 상품을 다루는 핵심 거래처였기에 신뢰 관계를 고려할 때 미수금 직접 언급이 어려운 상황이었습니다.
저는 첫째로 업무 과정에서 단계별 진행 상황을 세심하게 확인하며 신뢰 회복에 집중하고자 했습니다. 우선 상사에게 업무 관련 Q&A와 수시 피드백을 요청하고, 이전 이메일들을 참고해 신속한 통관과 배송이 중요하다는 걸 확인했습니다. 따라서 저는 서류를 받은 직후 통관 신청을 하여 통관이 까다로운 품목임에도 화물 도착 후에 바로 배송을 준비할 수 있었습니다. 배송 또한 운송사와 협업해 고객사가 원하는 날짜, 시간, 공장 내 위치에 완벽하게 배송될 수 있도록 끊임없이 확인하고 소통했습니다. 이 모든 과정이 단계별로 진행될 때마다 작은 부분까지 고객사에게 안내해 드렸습니다.
그렇게 약 3개월간 안정적으로 거래를 이어간 끝에 자연스럽게 미수금 문제를 제기할 수 있었습니다. 그 결과 NZD 10,000불 이상의 미수금을 전액 회수했으며, 이 성과를 인정받아 수출 업무와 신규 거래처 리스팅 업무에도 참여할 수 있었습니다.
3. 그동안 경험하셨던 그룹이나 조직에서 본인은 어떤 구성원이었으며, 함께 문제를 성공적으로 해결한 경험이나 어려움을 극복한 상황에 대해 설명해주세요.
저는 어디서나 여행 가이드와 같은 사람입니다. 여행 가이드가 교통, 식사, 숙박부터 여행객 관리까지 완벽히 해내듯, 저 또한 사소한 것부터 중요한 부분까지 챙기는 센스를 갖추었습니다.
[참여율 90%, 해답은 공감과 실행]
학생회 임원 시절, 일부의 만족에만 초점을 맞춰, 다수 구성원의 공감을 얻지 못해 매년 엠티 참여율이 저조하다는 문제점을 발견했습니다. 우선 저는 학우들의 신뢰와 관심도 향상을 위해 그들이 진정으로 필요로 하고, 기대하는 것이 무엇인지 아는 것이 우선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따라서 학우들의 니즈를 파악하고자 사전 설문 조사 아이디어를 제시해 기획하고 실행했습니다.
설문 결과, 생각보다 더 많은 학우들이 엠티에 참여 의사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음식·레크레이션·기념품 등 엠티 프로그램 전체에 학우들의 취향을 반영한 맞춤형 행사를 기획했습니다. 예를 들어, 자취생이 많은 점을 고려해 자취용품의 기념품 비율을 높이고, 자취를 하지 않는 학우들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기념품 또한 고려했습니다. 레크레이션 또한 소외되는 이들이 없도록 행사별로 팀을 다양하게 구성하며 참여하고 즐길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동시에 3년간 학과 대표로서 쌓은 교수님 및 학우들과의 신뢰를 바탕으로 적극적인 소통과 홍보를 병행했습니다. 활성화되지 않았던 SNS 채널을 간식 나눔 이벤트를 통해 학우들에게 홍보하였고, 이후 엠티 관련 카드뉴스를 제작해 업데이트했을 뿐만 아니라 손 글씨로 포스터를 작성해 학과 게시판에 직접 홍보하기도 했습니다.
그 결과, 간신히 절반에 다다르던 참여율에서 전체 인원의 90%가 참여하는 성과를 이끌 수 있었습니다. 더불어 해당 연도 인문사회대학 내 학과 만족도 평가에서 1위를 달성하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경험은 협업과 소통을 통해 구성원들의 니즈를 충족하는 것이 목표 달성에 얼마나 중요한지 몸소 느낄 수 있었습니다.
[작은 관찰에서 시작된 실천적 협력]
대학생활 협업과 소통 경험은 이후 해외 생활의 외로움을 달래 주었던 봉사활동에도 좋은 결과를 가져왔습니다. 뉴질랜드 워킹홀리데이 중, 홈리스 나눔 봉사에 참여하며 예산 내 물품 구매를 통해 참가자 대상별 맞춤 나눔백을 제작해 특별 행사를 기획한 경험이 있습니다. 매주 나눔 봉사 때에 남성의 참여가 높았다면, 연 4회 진행하는 특별 행사에는 100명 이상이 방문하며 아동과 여성 참가자도 늘어났습니다.
급증한 인원으로 교민들의 기부와 참여도가 필요했고, 봉사활동 후기를 커뮤니티 홈페이지에 공유했습니다. 이후 문의 사항에 대해 한 분씩 연락드리고, 처음 봉사에 참여하신 분들께 감사 메시지도 드렸습니다. 그 결과, 기부금과 일손은 이전 대비 30% 이상 증가했습니다. 따라서 특별행사를 위해 생활용품과 음식을 담은 대상별 맞춤 나눔백을 제작해 나누어 주고자 했고, 인원·성별에 따른 물품 구매 및 분배가 먼저 필요했습니다. 소규모의 운영 인원으로 어려움도 있었으나, 이전 행사 내역들을 참고하여 참가자 인원수를 데이터화 하는 것부터 시작했습니다.
이후 대상별 니즈에 맞는 물품 내역을 사전 조사를 통해 리스팅하고, 수량을 정해 예산에 맞게 구매했습니다. 평소 참여율이 높았던 남성분들이 맨발로 다니고, 치아가 부식된 점을 고려해 남성용 양말과 세안용품을 구매했습니다. 더불어 아동들에게 학용품, 여성분들께 여성용품을 담아 나눔백을 제작했습니다.
4. (역량기술서) 경력사항과 보유기술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해주세요.
1. 1) 업무 요약 : WMS 시스템을 사용해 B2B 상업 화물에 대한 수출·입 관련 서류를 작성하며 통관, 운송 등 전체 프로세스를 관리했습니다. 특히 화물, 컨테이너, 관세법 등에 따라 수입과 통관에 필요한 서류를 준비해 통관 신청과 함께 운송사, 선사 및 파트너사와 협업하며 화물 운송 일정을 조정했습니다.
또한 뉴질랜드 회계 시스템(Xero)을 통해 고객사 및 거래처 별로 매월 인보이스를 발행해 전적으로 수금 관리를 도맡아 했습니다. 동시에 고객사와 이메일 안내를 통해 CS까지 해내며 지속적인 고객사 관리에도 집중했습니다.
2) 업무 성과 :
· 미수금 회수율 100% 달성 : 주요 거래처로부터 2018년 이후 발생한 미수금 NZD 10,000 이상 회수했습니다.
· 업무 효율성 강화 : 거래처별 수금 업무를 엑셀로 데이터화하여 월별로 분류해 전사 공유하며 수금 업무 시스템을 구축했습니다.
· 비용 절감 효과 : 주거래 운송사의 운송 비용을 분석해 건당 NZD 100 이상 비용 절감하기도 했습니다.
· 프로젝트 기획 : 오세아니아 미진행 거래 에이전시 발굴을 위한 리스팅 및 선정 업무 과정에 투입되었습니다.
2. 1) 업무 요약 :
비정기적으로 입고되는 보안 카메라 및 모니터, 관련 부품 화물에 대해 엑셀과 WMS 시스템간 재고 일치율을 관리했습니다.
이때 화물 검수를 함께 진행하며 발생하는 파손 화물은 현장 직원들과 소통하며 리패킹을 통해 재고를 최소화하기 위해 관리했습니다. 더불어 실시간 주문 처리를 위해 WMS 시스템 내 초 단위 주문들을 확인하고 최적의 배차 운영을 위해 계획을 수립하기도 했습니다.
미국 외 배송시 UPS, FEDEX, DHL을 통해 직접 화물 예약을 진행하며, 고객사로부터 배송 관련 변동사항에 대해서도 현장과 소통해 신속히 실행했습니다. 배송 이후에는 UPS, Forward Air 등 배송 업체의 클레임을 단독 관리하며 보상절차를 수행했습니다. 이때 구글 스프레드 시트를 활용해 처리 과정 별로 분류하며 전사 공유했습니다.
2) 업무 성과 :
· 업계 순위 상승 : 미국 내 MS가 7위에서 3위로 성장했습니다.
· 금년 목표 물량 100% 를 달성했습니다.
· 재고 정확도 개선 : 연간 재고 조사 1회 → 2회로 진행해 전년 대비 오류를 20% 감소시켰습니다.
· 클레임 해결력 강화 : UPS의 누락 클레임을 확인함으로써 전년 대비 70% 이상 해결할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