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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스노우(SNOW) Trend Insight 미국 담당 인턴 직무에 합격한 지원자의 실제 자기소개서입니다. 사진과 감정을 연결하는 시선, 사용자 중심의 앱 경험, 트렌드 분석 역량까지 MZ세대 감성과 브랜드 이해도를 바탕으로 한 진짜 ‘유저형 기획자’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 더 많은 최신 합격 자소서와 문항별 예시는 [링커리어 자소서 만능검색기]에서 확인해보세요. 1. 지원 동기를 중심으로 한 자기소개서를 작성해주세요 저는 좋아하는 것을 보면 그냥 지나치지 못하는 사람입니다. 예상치 못한 AI 증명사진 결과물에 큰 재미를 느끼고 하이틴 프로필, 2세 얼굴, 헤어 컨설팅까지 새로운 기능이 나올 때마다 결과물을 기대하며 헤비유저가 되었습니다. 스노우에서 만든 AI 프로필은 저의 ‘추구미’였습니다. “내 추구미는 뭘까?” “내가 하면 왜 핀터레스트 느낌이 안 날까?” 고민하는 MZ들에게 스노우는 카메라 기능을 넘어서 취향과 무드를 완성하는 영감을 선물합니다. 인스타그램에 사진 하나를 올릴 때도 나만의 감성을 고집하며 고민해왔기에, 사용자의 입장에서 기업을 바라볼 수 있습니다. 또한 차별화된 협업 방식에도 큰 매력을 느꼈습니다. 가수 최예나와 콜라보한 네모네모빔 필터를 직접 강아지에 적용해본 적이 있는데, 어머니께서 귀엽다며 배경화면을 해두셨던 에피소드가 있습니다. 흥미로운 콘텐츠와 함께 팬들의 참여까지 이끄는 새로운 시도가 신선하게 느껴졌고, 다양한 콜라보 아이디어가 떠올라 이를 직접 제안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개인 카페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며 단순히 일에 그치지 않고 브랜드로서 방향성을 고민했습니다. 젊은 층을 대상으로 시장을 넓히기 위해 리브랜딩을 제안하고, 시즌 음료 개발부터 사진 촬영, SNS 홍보까지 주도적으로 담당했습니다. 결과적으로 주말 매출의 40% 증가를 이끌었고, MZ세대가 어떤 분위기와 시각적 요소에 반응하는지 체감했습니다. 이런 경험을 통해 기획에 자신이 생겼고, 제가 좋아하는 분야인 카메라 앱에서 시즌 필터나 최신 유행 메이크업 필터(애굣살 음영, 블러셔 위치, 토끼혀 립컬러) 등 사용자의 반응을 끌어올 기획을 해보고 싶습니다. 브이로그 자막 및 영상 트렌드, 메이크업 디테일 변화를 세심하게 관찰하며 얻은 인사이트를 기반으로, 공감도 높은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데 자신 있습니다. 좋아하는 것을 발견하면 다가가고 배우며 몰입하는 태도로, 가장 큰 방앗간에서 많은 사람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전하는 인턴이 되겠습니다. 2. 현재의 관심분야와 그 사유를 설명하고 현재 관심 분야에 대한 어떤 활동을 하고 있는지 쓰세요 저는 사진에 감정을 담아내고, 이를 사람들과 나누는 일을 좋아합니다. 이러한 사진에 대한 애정은 인스타그램 게시물과 스토리를 나만의 방식으로 꾸미며 일상에 의미를 부여한 경험에서 시작되었습니다. 한 장의 사진에 그 순간의 분위기를 담기 위해 구도와 색감을 바꿔가며 진지하게 고민을 시작했습니다. 이런 고민은 구체적인 활동으로 이어졌습니다. 학교의 계절별 풍경과 건물을 찍어 엽서로 제작해, 학교 커뮤니티에 홍보하고 직접 나눔 활동을 진행했습니다. 초반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서 학교 마스코트를 활용한 캐릭터 스티커도 함께 제작하여 배포하였고, 그 결과 제작한 엽서 100장을 1시간만에 모두 나눔하였습니다. ‘학교 굿즈보다 예쁘다’, ‘사진 찍는 분 감성이 좋다’ 등의 긍정적인 반응과 함께 홍보를 위해 올린 글은 좋아요 216개를 기록하며 많은 관심을 받았습니다. 이후 홍보대사 측으로부터 대량 제작을 제안받고, 졸업 스냅 촬영 요청까지 이어지며 작업물에 대한 다양한 인정을 받았습니다. 이를 통해 제 사진이 누군가의 추억에 스며들 수 있다는 뿌듯함을 느끼며 사진에 더 진심인 사람이 되었습니다. 그렇게 사진의 매력에 빠지면서 ‘어떻게 담아낼 것인가’를 고민하게 됐고, 캐논 익서스･코닥 이지쉐어･삼성 미러팝 3대의 디지털카메라를 사용해서 같은 시선을 다양한 방식으로 담아내고 있습니다. 더 전문적으로 배우기 위해 학교 사진 동아리 ‘단사’에서 활동을 시작하고, 최근 정기 사진전에도 참여하여 다양한 리터칭 기법을 터득하고, 카메라 사용법을 꾸준히 익히고 있습니다. 이런 경험을 통해 기록의 가치를 더 많은 사람과 나누고 싶다는 마음이 들었고, 이는 스노우의 서비스 방향과 잘 맞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왜 담아내는가’를 중점으로 사용자가 원하는 분위기를 이해하고, 노출･대비･색감 등 리터칭과 편집으로 완성도를 높일 수 있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제안할 수 있습니다. 어떤 사진에 어떤 톤과 분위기가 적합한지 빠르게 파악하는 것이 저의 강점입니다. 3. 현재 시점 자신의 주변이 가장 많이 이용하고 있는 카메라앱에 대해 소개해주시고 그 이유를 기재해주세요 가장 많이 이용하며 선호하는 앱은 '에픽(Epik)'입니다. 에픽은 얼굴 보정부터 확장 및 지우개와 같은 사진 편집, 템플릿과 필터를 사용한 꾸미기까지 한 장의 사진으로도 시선을 끌 수 있도록 돕는 [올인원] 앱입니다. 올인원 앱이라고 할 수 있는 강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먼저, 에픽은 시대를 반영하는 트렌디함이 돋보입니다. 최근 유행하는 디카 감성과 빈티지 아이폰 분위기를 별도의 장비 없이 앱 하나만으로 연출할 수 있습니다. 각 기종마다 나타나는 특유의 뿌연 느낌이나, 채도가 낮은 정도를 세심한 보정 옵션으로 조절할 수 있습니다. 또한 화제가 된 ‘무한도전’ 예능 자막과 스티커, 감성 브이로그 자막 등 다양한 효과를 한 곳에서 적용할 수 있어, “나도 이런 콘텐츠를 만들 수 있다”라는 자신감을 줍니다. 실제 주변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에픽의 기능이기도 합니다. 또한, 배경화면 제작이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꾸밀 때 레이아웃의 경우 사진을 일일이 편집하지 않아도, 템플릿 하나만 클릭하면 원하는 분위기의 결과물을 빠르게 얻게 됩니다. 자체적으로 제공하는 템플릿뿐만 아니라, 유저들이 직접 만든 최신 감성의 템플릿까지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어 별도의 디자인 경험 없이도 완성도 높은 콘텐츠를 만들 수 있습니다. 이 덕분에 아이디어를 빠르게 시각화하고 자연스럽게 감을 익힐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입니다. 사진 편집 기능에 있어선 모두에게 좋은 평을 받지만, 뷰티(얼굴 보정) 기능에서는 세부 조정이 한눈에 들어오지 않아 다소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현재는 ‘얼굴 작게’, ‘슬림하게’ 등 세부 항목이 크게 표시되고 그 아래 작은 글씨로 얼굴･눈･눈썹 등 카테고리가 구분되어 있어, 이를 반대로 하여 시선이 가는 순서에 변화를 주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이런 사소한 부분까지 보완된다면, 에픽이 가진 강점과 트렌디함에 더해 '사용이 편안한 카메라 앱'이라는 장점까지 가져가 더욱 경쟁력 있는 앱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