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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자동차 산업의 변화에 대비하여 현대자동차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서술해 주십시오. (600자) 자동차 산업은 AI의 발전과 환경 규제의 강화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전기차(EV) 개발이 필수적입니다. 그러나 EV 시장은 충전 인프라 부족과 높은 가격 등으로 인해 ‘캐즘(Chasm)’을 극복해야 하는 과제가 있습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E-GMP 플랫폼으로 확보한 EV 기술 우위를 유지하면서 하이브리드 자동차(HEV) 기술에 전략적으로 투자해야 합니다. HEV는 EV의 대중화까지 이어지는 중요한 ‘중간 다리’ 역할을 하며, 이를 통해 시장 점유율을 확보하고 미래 EV 시장의 기반을 다질 수 있습니다. 이를 위해 안정적인 부품 수급이 핵심이며, 현대자동차의 ‘H-agora’ 플랫폼을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합니다. 해당 플랫폼을 통해 신규 협력 업체를 발굴하여 sourcing을 다각화하고, 더 나아가 Q, C, D에 가중치를 설정해 점수를 매기면 부품별 최적의 업체를 효율적으로 선정할 수 있습니다. 이는 단순히 비용 절감을 넘어 부품의 납기와 품질 보증을 통해 HEV의 신뢰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입니다. 이를 바탕으로 기술 혁신과 시장 확대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한다면 미래 자동차 산업에서 글로벌 리더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입니다. 2. 본인이 지원한 직무를 한 가지 키워드로 설명하고, 직무에 지원한 동기 및 본인만의 차별화된 강점을 서술해 주십시오. (700) [공급망 최적화] 구매 직무에 지원한 이유는 원가 절감, 리스크 관리, 납기 준수 업무가 정말 가치 있게 느껴졌기 때문입니다. 특히 현대자동차의 친환경 모빌리티 전환 과정에서 HEV를 포함한 전동화 부품의 안정적인 조달이 시장 선점과 경쟁력 확보의 핵심 요소라고 생각합니다. 반도체 엔지니어 실습으로 얻은 공급망 관리 경험을 바탕으로, 현대자동차의 전동화 전략에 기여하고 싶다는 목표가 생겼습니다. 실습 기간 동안 하이브리드 구리 본딩(HCB)이 일정에 맞게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업무를 담당했습니다. 이를 위해 다음의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첫째, 유관 부서의 Recipe 정보를 토대로 우선순위를 정해 플라즈마, UV 등 전처리 공정을 진행했습니다. 또한, 원부자재 수량을 주기적으로 점검하며 자재가 부족하여 공정이 지연되는 것을 방지하였습니다. 둘째, 단일 설비의 의존도를 낮추고자 추가 설비에 셋업을 요청하였습니다. 이로써 주요 설비가 장기 다운되는 상황에서도 Core를 안정적으로 공급하여 HCB을 계획된 일정 내에 완료했습니다. 각 공정의 진행 상황을 지속적으로 확인하고, 설비 sourcing을 통해 리스크에 대비하며 철저한 일정 관리 능력을 키웠습니다. 이는 자재 수급 계획을 수립하고 운영하는 구매 담당자에게 꼭 필요한 역량입니다. 입사 후, 최적화된 QCD 조건으로 전동화 부품을 공급하여 팀의 목표 달성에 기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