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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격 자소서

SBS미디어그룹 / 스튜디오 프리즘_예능PD / 2025 하반기

연세대 / 언론홍보영상학부 / 학점 4.1/4.5 / 토익: 965, 토스: 200/Advanced High / CJ ENM - tvN 유퀴즈 온 더 블럭(조연출), TV조선 - 컨텐츠기획부(인턴) / 캐릿(해외 트렌드 디깅 크루), 매거진 미러(에디터), 글에고리(에세이 작가), 연세대학교 사회과학대학 학생회 선본, 연세대학교 언론홍보영상학부 학생회 우정채움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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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SBS미디어그룹 스튜디오 프리즘 예능 PD에 합격한 지원자의 실제 자기소개서입니다. 조연출 실무 경험, 사람 중심의 서사, 플랫폼별 예능 기획안까지 프리즘이 찾는 PD의 결을 어떻게 증명했는지 살펴보세요. 👉 SBS미디어그룹 예능PD 합격 자소서 요약·문항별 기획 포인트는 [링커리어 자소서 만능검색기]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1번 문항 (1700자 이내) 당신은 어떤 사람인가요? 아래 사항들을 참고하여 자유롭게 자기소개서를 작성해주세요. 1. 콘텐츠, 그중에서도 예능을 진로로 선택한 계기는 무엇인가요. 2.왜 예능PD가 본인에게 맞는 일이라고 생각하시나요. 3. 이 일을 하기 위해 본인이 시도한 것을 중심으로 본인의 경험과 경쟁력을 설명해주세요. 4. 예능PD로서 본인의 목표와 스튜디오 프리즘에 기여할 수 있는 부분이 무엇인지 설명해주세요. 현관문을 열고 들어오는 순간 게임은 시작됐다. 3분 카운트다운 스타트. 미션은 집 안에 숨겨진 빨간 코인을 찾아 아빠에게 가져다주기. 더 많은 코인을 찾은 사람 순서대로 저녁 식사 때 사용할 식기 우선 선택권이 주어졌다. 이런 놀이가 초등학생 시절의 일상이었다. 고등학생이 되어서도 형식적인 학교 행사를 학생들이 정말 즐길 수 있는 행사로 만들기 위해 동아리를 만들어 직접 기획했다. ‘사람들이 진짜 원하는 게 뭘까*를 고민하며 머리 싸매던 시간이 가장 즐거웠고, 여기저기서 들려오는 "아 재밌다” 한 마디가 나를 숨 쉬게 했다. 사람들의 관심을 끄는 이야기와 경험을 만드는 일. 자연스레 그 일을 해야겠다는 확신이 자리 잡았다. 소재와 포맷이 다양한 예능은 나를 가장 자유롭게 풀어둘 수 있는 놀이터라는 생각에 예능PD를 꿈꾸게 되었다. 초·중·고 시절을 태국과 인도에서 보내며 다양한 배경의 사람들과의 커뮤니케이션 감각을 키웠다. 대학생 때는 동네 작은 바에서 2년간 일하며 대학생부터 나이 지긋하신 어르신까지, 술 한 잔 곁들여 대화를 나누며 그들의 세계를 엿보았다. 사람을 대하는 법, 좋은 관계를 유지하는 방법을 그 속에서 익힐 수 있었고, 이 강점은 예능 조연출 경험 속에서 특히 빛을 발했다. 하루는 촬영이 예상보다 두 시간 지연됐고, 카메라 감독님들은 전날 밤샘 촬영 이후라 모두 지쳐 있었다. 평소보다 차분한 분위기로 촬영이 마무리되었고, 감독님들은 장비를 정리하고 김밥을 드시고 있었다. 막내 PD들은 인서트를 모두 땄는지 확인했다. 밖 풍경? 완. 선수들 메달? 완. 일기장? 아. 탄식이 터졌다. “일기장 안 찍었다.” 누구의 잘잘못을 따질 때가 아니었다. 게스트가 촬영 중 언급했던 만큼 반드시 필요한 컷이었다. 어느 때보다 예민해 보이는 감독님들 사이 한 분이 생각났다. 시간이 많이 들거나 멀리 나가야 하는, 유독 ‘귀찮은 인서트'에 당첨되는 한 감독님이 계셨다. 인서트는 내가 맡겠다고 한 후, 일기장을 속독하며 필요한 페이지를 표시했다. 그리고 실실 웃으며 감독님께 다가갔다. 마침, 직전 촬영 때 사용된 붕어빵이 있길래 함께 들고 갔다. 물론 팥과 슈크림 둘 다 챙겼다. “감독님..!” “허허” “하하” 그렇게 인서트 촬영이 재개됐다. 감독님의 눈짓에 맞춰 페이지를 넘기고, 렌즈 교체 중 놓친 컷은 없는지 재확인했다. 환상의 호흡이었다. 이날을 기점으로 우리는 ‘인서트 파트너’로 불렸다. 이후 촬영 중 게스트가 노트 이야기를 꺼내면 언제나 나의 눈은 감독님을 찾았다. 서로 아이컨택을 하고 피식 웃었다. 오늘도 김밥 먹기는 글렀구나. 조연출 경험을 통해 깨달은 건 결국 ‘예능은 사람이 만드는 일’이라는 것이었다. 사전에 아무리 철저하게 준비한들 언제나 변수가 생기기 마련인 예능 제작 과정에서, 사람과의 관계는 무엇보다 중요했다. 상황을 부드럽게 전달하고 서로 불편하지 않게 조율하는 기술이야말로 예능PD에게 반드시 필요한 역량임을 몸으로 배웠다. 나는 예능PD로서 기존 대중 예능의 범주를 넘어, 니치 시청자들이 진정으로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만들고 그 시장 자체를 확장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기존의 공식이나 정답에 얽매이지 않고 낯선 조합이나 주제로 새로운 포맷을 꾸준히 구상해 왔다. 또한 해외 경험을 통해 국내 타깃은 물론 글로벌 관객에 대한 이해도 키울 수 있었다. 이를 바탕으로 스튜디오 프리즘의 실험적이고 새로운 예능 제작 방향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다고 믿는다. 2번 문항 (1000자 이내) 본인의 인생에서 최악의 결정은 무엇이었으며, 그 일에서 느끼거나 배운 점을 작성해주세요. 1. 그 경험이 본인에게 어떤 영향을 주었으며, 앞으로의 인생에서 포기할 수 없는 본인만의 결정기준이 무엇인지 알려주세요. 2. 그 경험이 앞으로 스튜디오 프리즘의 예능PD로서 일하며 발생하는 수많은 선택과 결정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생각하는지를 포함하여 작성해주세요. 타협하지 않을 깜냥 대학교 마지막 학기, 취업 준비와 병행하며 고강도 실습수업을 들은 것이 최악의 선택이었다. 단편 영화 세 편을 만들어야 하는 수업이었고, 하루하루가 기획, 촬영, 편집으로 꽉 찼다. 덕분에 취업 준비는 저 멀리 떠내려갔다. ‘취업’만 생각하면 최악의 결정이었지만, ‘PD’가 되는 과정에서는 값진 깨달음을 주었다. 바로 타협하지 않을 때를 분별할 깜냥이다. 때는 감독을 맡은 마지막 작품 제작 과정이었다. 영화의 배경을 바다로 잡았고, 팀원들의 반대가 있었다. 바다는 변수 투성이다. 이동 시간도, 촬영 예산도 많이 들었다. 로케이션을 타협하면 모든 문제가 해결될 것이었다. 하지만 나는 바다가 줄 수 있는 힘, 그 탁 트인 풍경이 이야기의 감정선을 제대로 살릴 거라 믿었다. 그래서 팀원들과 다시 머리를 맞댔다. 왜 바다가 필요한지, 그 장면이 어떤 분위기를 줄지를 설명했고, 모두가 같은 그림을 머릿속에 그린 순간, 우리는 바다에 가기로 결정했다. 촬영은 험난했다. 추운 날씨에 모두가 떨었고, 길어지는 촬영에 체력은 바닥났다. 그럼에도 악착같이 필요한 컷들을 끝까지 따냈다. 그리고 시사회 당일, 영상을 보며 팀원 모두가 느꼈다. 타협하지 않길 잘했다고. 힘든 건 잠깐이지만 영상은 영원하니까. 예능 PD는 수많은 변수 속에서 크고 작은 선택을 끊임없이 내려야 한다. 출연자가 펑크를 내거나, 현장 상황이 갑자기 바뀌거나, 편집 중 중요한 장면을 덜어낼지 고민될 때. 이런 순간일수록 ‘어디까지 타협할지’와 함께 ‘어디에서는 타협하지 말아야 할지’를 분명히 판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느꼈다. 물론 출연자 컨디션, 제작비 등 현실적인 요소를 고려해 유연하게 판단해야 한다. 하지만 정말 필요한 장면, 정말 던지고 싶은 메시지가 있다면 그때는 기꺼이 버틸 필요도 있다고 믿는다. 단순한 고집이 아닌, 결과물의 가치와 방향을 끝까지 고민하며 책임지는 태도를 지닌 PD가 되고 싶다. 3번 문항 (2000자 이내) 1. 평소 본인이 즐겨보거나 구독하는 콘텐츠(단, SBS 콘텐츠 제외. 플랫폼과 콘텐츠 형태 제한없음) 10개를 선호하는 순서대로 작성하고, 선호하는 이유를 콘텐츠당 한 줄로 간략히 작성해주세요. 2. [ ]을 테마로 예능 콘텐츠를 기획한다면, 플랫폼 별로 [(1)지상파 (2)OTT] 어떤 콘텐츠를 만들 것인지 각각의 기획안을 작성해주세요. (테마는 [만남], [운동], [여행] 중 하나만 선택) 기획의도, 타깃 시청자, 차별점 및 기대효과 등이 포함되게 작성해주세요 1) 1. 고잉세븐틴 센스 있는 편집, 뚜렷한 멤버들의 캐릭터와 관계성, 아를 활용한 다양한 컨셉의 콘텐츠 2. 달달북다 다양한 ‘사랑’의 모습을 담은 단편소설 시리즈, 나의 최대 관심사 ‘사랑’을 저격 + 익숙한 서사 속 새로운 한 끗 차이를 발견하는 재미 3. Love is Blind 외적인 요건을 배제하고 오직 대화만으로 결혼까지 약속할 수 있다는 사실의 흥미 + 나라별 문화 차이와 그로부터 파생되는 서로다른 ‘사랑’에 대한 자세를 비교하는 재미 4. 보다 BODA 특정 주제를 3시간을 훌쩍 넘기는 분량으로 풀어내어, 일상 속 BGM 느낌으로 틀어두며 보고만 있어도 유식해지는 기분 5. 환승연애 연프 중독자 저격하는 ‘전연인’이라는 도파민 소재 선택 6. 김원중입니다 나의 좋 추구미 그 자체로, 나만 알고 싶은 아이템 및 장소를 소개 7. 침착맨 나의 밥친구, 의외로 ‘킹받는 트렌드’의 흐름을 잡기 좋은 채널 8. @sulturemedia 찐친의 일기장을 훔쳐보는 느낌으로 공감과 위로를 얻기 좋은 계정 9. 뉴닉 오전마다 이동하며 가볍게 꺼내 읽기 편리 10. VOSTOK 잡지 한 주제를 ‘사진'이라는 매체로 풀어내어 ’나였으면 무엇을 담았을까’ 상상력을 자극 2) 테마: [만남] ①지상파 내향형 100%들이 모여 펼치는 답답하지만 귀여운 연애 실험. 티 안 나는 플러팅과 작은 용기가 쌓여 만들어지는 ‘I들의 로맨스’! 움직이면 대사건, 침묵도 설렘이 되는 세상에서 과연 사랑은 어떤 모습으로 피어날까? 기획의도: ‘I의 최대 플러팅: 옷 예쁘게 입기’ 밈에서부터 시작된 의문. MBTI ‘I’ 100%들끼리 연애하라고 모아놓으면 어떻게 될까? 타깃 시청자: 기존 연애 프로그램의 주 소비층 20~30대 + MBTI 관심층 구성: - 각방: 출연자(남4여4)는 3주 동안 합숙하되 각방을 사용한다 - 손편지: 매일 밤 마음에 드는 이성의 방 편지함에 실명의 손편지를 넣어 마음을 전달한다 - 편지함 오픈: 2주 차 때 편지함을 열어볼 수 있으며, 마지막 한 주는 손편지 미션이 없다. 마지막날 이성에게 손편지를 적고, 서로에게 적은 남녀는 최종 매칭된다 - 패널: 내향형(공감) 2명 외향형(답답) 2명으로 구성되어 출연자의 VCR을 시청하며 리액션한다 차별점 및 기대효과: - ‘내향형 100% 집합’이라는 실험적인 구성 -> 조용한 플러팅이 가져오는 새로운 서사 & 장면들의 밈화 - 2주 차 편지함 오픈 -> 마음을 바로바로 표현하기 부끄러운 출연자 배려 & 쌓아온 감정을 비로소 발견한 그들의 마지막 한 주 동안의 행동 변화 관찰 - 자극적인 연애 프로그램에 피로감을 느끼는 기존 연애 예능 시청층 대체 ②OTT 대한민국 최고의 ‘코딩 실력자’들이 만났다! 두뇌와 전략, 창의력으로 맞붙는 국내 최초 해커 서바이벌 ‘코드 전쟁’ 한국 대표팀이 되기 위한 치열한 승부가 시작된다! 기획의도: 코딩도 스포츠가 될까? 새로운 장르의 IT 예능 타깃 시청자: - 테크·해커톤 마니아층 및 업계 종사자 - 게임·두뇌 경쟁 예능 팬 구성: - 출연자: 국내 개발자, 유명 코딩 유튜버, 해커톤 우승자 등 12명 - 미션: 개인전(예. Bug Hunter/제한 시간 내 1만 줄짜리 레거시 코드 속 버그 찾기) + 팀전(예. Hack & Defend/제한 시간 내 각 ‘가상의 서버’ 구축 -> 해킹 팀 vs 방어 팀 대결) - 비개발자 시청자 배려: 코딩 그래픽 시각화 + 코딩 언어 해설 패널 - 팀 KOREA: 최종 4인은 상금 및 한국 대표팀으로 시즌2 국가 대항전 참여 자격 부여 차별점 및 기대효과: - 국내 최초 ‘코딩 대항전’ 포맷 -> 신선한 장르 개척 - 글로벌 OTT 진출 가능성 -> 시즌2 해외판 확장, ‘코딩 국가 대항전’ - 스토리텔링 중심 / 기술 자체에 대한 강조 보다는 ‘인물’, ’드라마’를 강조 -> 일반인 시청 가능 - 시청자가 결과물을 직접 체험 -> 오픈소스 공개를 통해 시청자 커뮤니티 활성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