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본인의 진로를 물류업으로 선택한 이유와 그 중 특히 CJ대한통운에 지원한 동기에 대해 구체적으로 작성해 주세요. [700자 이내]
물류업은 세상을 잇는 다리입니다. 소비자들이 해외에서 주문한 물품을 1주일도 채 되지 않아 받을 수 있는 것과, 국내 중소·중견 브랜드가 세계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었던 이유 역시 물류업의 발전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세상을 움직이는 진정한 '보이지 않는 손'이 물류업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단순한 운송을 넘어 글로벌 경제와 일상을 연결하는 통로에서 직접 다리를 놓는 역할을 하고 싶습니다.
그 중에서도 CJ대한통운은 TES 기반의 물류 시스템을 통해 자본과 경험의 한계로 인해 해외 시장 진출이 어려운 기업들이 마주하는 물류업의 본질적인 문제를 해결하고 있습니다. 로봇과 AI를 활용해 물류 현장의 복잡한 과정을 최적화하고, 통관부터 라스트 마일 배송까지 이르는 영역을 관리함으로써 TES는 독자적인 물류망이 없는 중소·중견 기업들도 안정적으로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는 독보적인 가치를 가지고 있습니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온라인 해외 직구 수요가 가파르게 증가하면서 국내 기업들 역시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풀필먼트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커지고 있습니다. 저는 주문 데이터와 해외 수요를 기반으로 물류 흐름 및 배송 경로를 분석하고 국가별 통관 절차와 배송 일정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SCM 전략을 수립함으로써 CJ대한통운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겠습니다.
2. 지원 직무를 잘 수행하기 위해 어떤 노력(경험)을 해왔으며, 이를 통해 얻은 본인만의 강점과 역량이 직무 수행과 어떻게 연결되는지 작성해 주세요. [1,000자 이내]
SCM 직무는 물류 운영과 재고 관리, 통관 절차 등 유통망 전체의 흐름을 관리하는 역할을 수행합니다. 이 과정에서 작은 불일치나 오류도 전체 물류 지연과 고객 신뢰 하락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법규와 절차를 준수하는 역량과 문제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이 필수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이를 위해 보세사, 유통관리사 자격 취득을 통해 관세법과 수출입 통관 절차를 학습하였고, 업무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재고 불일치나 절차 지연과 같은 위험 요소를 차단할 수 있는 역량을 갖췄습니다.
또한 SCM 직무는 포워더, 고객사 등 외부 관계자와 영업·운송 부서 등 내부부서가 함께 움직이는 협업 중심의 업무이므로 자료와 일정을 조율하고 돌발 상황에 대응하는 문제 해결 능력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행동을 통해 답을 찾는 사람입니다. 행동하는 사람이 있어야 물류 흐름의 지연 등 예상치 못한 상황에서도 신속히 대응해 고객께 신뢰를 줄 수 있습니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전략전시팀에서 수출상담회 운영을 위한 고객사 - 해외 바이어 간 미팅 보조 업무를 담당한 경험이 있습니다. 당시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으로 진행되었던 미팅은 시차로 노쇼 문제가 있었고, 사전 통보 없이 발생해 고객사에서 불만으로 이어졌습니다. 이러한 문제가 일어나는 이유를 분석해 보니 단순히 미팅 일정을 통보만 하고 바이어의 회신 여부를 확인하지 않는다는 점에 있었습니다. 저는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상대방의 의사를 확인하는 소통 과정이 필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따라서 바이어들에게 직접 이메일을 보내 참여 여부를 사전에 확인하도록 했고, 쉽게 응답할 수 있도록 참여 여부와 미팅 희망 시간으로 구성된 엑셀 파일을 제작하여 응답 내용을 운영국에 보고함으로써 노쇼 문제를 방지할 수 있었습니다.
이 경험을 통해 결국 문제를 해결하는 것은 적극적인 실행에서 나온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CJ대한통운에서도 이러한 태도와 역량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물류 흐름과 고객 신뢰 확보에 기여하겠습니다.
3. 본인이 주도적으로 책임졌던 과제 중 어려움이나 제약이 있었음에도 결과를 만들어내기 위해 끝까지 관여했던 경험을 작성해 주세요. [700자 이내]
성북문화재단 근무 당시 세계음식축제 운영을 위한 대사관 섭외를 담당한 경험이 있습니다. 대사관 부스는 국내 주재 대사관과 협력하여 각국의 음식들을 소개하고 판매하는 핵심 부스로, 행사 운영에 있어 가장 중요한 부분인 만큼 책임감을 가지고 업무에 임했습니다.
그러나 안전 관리 기준 강화와 참가비 규정 신설로 인해 참여 조건이 까다로워져 기존 메일, 전화 중심의 섭외 방식으로만은 목표 달성이 어려워졌습니다. 이에 불구하고 구청 측에서는 더욱 많은 대사관 섭외를 희망하면서도 실질적인 지원 없이 맹목적인 요구만 하는 상황이 생겼습니다. 개막까지 3개월밖에 남지 않은 상황에서 답변을 기다리고 있을 수만은 없었습니다. 저는 메일 회신을 기다리는 대신 직접 대사관을 찾아가 담당자와 대화를 이어가고 식사를 함께하며 라포를 형성하려는 새로운 전략을 시도했습니다.
그 결과로, 기존 17개국에서 2개가 늘어난 19개국이 참여할 수 있었고 축제 총 매출 1억 3천만원 중 제가 섭외한 부스에서만 7천만원의 매출을 기록할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경험을 통해 저는 기존 방식이 통하지 않을 때는 과감하게 새로운 접근을 시도해야 하며, 결국 신뢰 구축이 성과의 핵심이라는 것을 배웠습니다. 입사 후에도 도전적인 목표를 가지고 CJ대한통운의 성장에 이바지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