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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WEST 10기 지원자 이원재입니다.
Part 1. 성장배경
"화목한 가정으로부터 물려받은 쾌활한 DNA와 긍정 바이러스"
제가 살아오면서 늘 함께해왔던 제 가족은 저에게 있어 가장 소중한 존재입니다. 어쩌면 가족원 하나하나가 제 삶에 있어 길잡이이자 늘 보고 배울 수 있는 교과서 같은 존재라고 할 수 있습니다. 누군가 제게 꿈이 무엇이냐고 물어보면 저는 망설임 없이 저의 가족과 같은 가정을 꾸리는 게 제 꿈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이렇듯 저는 남부러울 것 없는 화목한 가정에서 1남 1녀 중 막내로 사랑을 듬뿍 받으며 살아온 덕에, 둥글둥글하고 쾌활한 성격과 매사에 웃는 긍정적인 마인드를 지니게 된 것 같습니다. 어린 시절에 저희 가족은 친척 가족끼리 여행, 혹은 아버지 친구나 어머니 친구 가족들과 함께 자주 놀러 다녔습니다. 그래서 저는 또래 친구들은 물론 형, 누나, 동생 가릴 것 없이 어울려 노는 것을 좋아했습니다. 이렇게 어릴 때부터 부모님의 친구들을 자주 봐왔기에 이모가 없는 저는 어머니 친구를 이모라고 부르기까지 합니다. 이런 점은 저에게 있어서는 “아... 친구란 이토록 가족과 같이 오래도록 끈끈히 유지되는 관계이구나!”라고 몸소 느끼게 되었고, 또 이와 같은 부모님의 끈끈한 친구와의 우정을 동경해왔고 본받고자 했습니다. 그래서 학교를 다닐 때 늘 같이 어울리는 또래 친구들이 있었고, 저와 어울리는 또래들이 학급 분위기의 중심이 되곤 하였습니다. 또, 대학을 들어와서는 처음 보는 사람과도 쉽게 친해지고, 집단에서 분위기를 이끌어가는 역할도 도맡아 해왔습니다. 스무 다섯이 된 지금도 저는 대학교 친구들 외에도 중학교, 고등학교 친구들과의 모임을 정기적으로 하면서 끈끈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런 저의 특유의 친화력으로 WEST를 통해 미국에 가서 그들과 언어로 공감하고 소통하며 그들의 사회와 문화를 더 깊게 이해해서 그들에게서 여태껏 한국에서 배워왔던 것과 또 다른 많은 것들을 배우고 싶습니다.
"성인으로의 첫걸음, 보다 세상을 넓게 보다“
저는 어린 시절부터 가족끼리 해외여행을 비교적 많이 갔습니다. 그 때는 여행한 나라에 대한 배경지식이 있는 것도 아니어서 여태껏 우리나라에서 보고 느꼈던 것과 다르다는 신기함에 사로잡혀있었을 뿐, 이제 와서 어릴 때 여행한 기억을 돌이켜보면 특별히 기억나는 것이 없었습니다. 그러다 대학교를 들어와 성인이 되어 처음으로 1달여간의 유럽배낭여행을 절친한 친구 3명과 함께 가게 되었습니다. 여행 가기 1달 전부터 친구들과 함께 직접 여행 코스도 철두철미하게 준비해서 영국, 프랑스, 스위스, 이탈리아 등 총 11개국을 쉴 틈 없이 돌아다녔습니다. 계획을 워낙 치밀하게 짜놓은 터라 저의 1달여간의 유럽여행은 대체적으로 알차고 성공적인 배낭여행이었습니다. 물론 배를 놓쳐버려서 베네치아에서 노숙을 하기도 하고, 친구가 소매치기를 당해서 곤경에 처하는 상황도 있었지만, 이런 우여곡절을 겪으면서 무슨 일이 생겨도 당황하지 않고 문제를 해결해나가는 능력과 자립심을 기를 수 있었습니다. 또, 유럽에 있으면서 놀라웠던 점은 우리나라의 차, 전자제품, 그리고 우리나라 기업의 광고판을 길거리에서 쉽게 볼 수 있었고, 대한민국을 알고 있는 외국인이 비교적 많다는 점이었습니다. 이렇듯 우리나라가 비록 땅덩어리는 작은 나라이지만 세계에서의 위상이 점점 높아져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고, 한국인이라는 자부심과 함께 저에게 세계를 무대 삼아 막강한 경쟁력을 가진 글로벌 한국의 대표 주자가 되어야겠다는 포부를 갖게 했습니다. 이 위대한 포부의 시작점이 WEST가 된다면 저에게 더없이 좋은 출발이 될 거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Part 2. 교내외 활동
"맡은 바 소임을 열정과 근성으로 책임감 있게!"
저는 주어진 일에 대한 책임감과 그에 대한 열정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무언가 제게 주어진 일이 있다면 무슨 일이 있어도 완벽하게 해내려는 의지가 강합니다. 이런 저의 성향은 학창시절 때부터 반장을 도맡아 해온 것과 동시에 여러 모임에 있어서 리드하는 역할을 자주 하게 되어 자연스럽게 형성된 것 같습니다. 그래서 대학생활을 하면서도 학과 내에서 저만의 특유의 붙임성으로 선배들과 동기들과 쉽게 친해져, 2학년이 되어 임원직을 맡아서 행사 준비, 신입생 인솔, 돈 관리 등의 중책을 맡아 단체를 리드하는 일을 많이 하였습니다. 그리고 여름에는 후배들을 이끌고 14박 15일 동안 농촌봉사활동에 가서 여러 농촌 일을 돕기도 했습니다. 또한, 학과 내에서만 만족하지 않고, 다른 학교 인맥을 쌓기 위해 연합동아리 UNIT를 들어가 활발한 활동을 하였으며, 동아리 내에서도 리더십을 인정받아 기획부장을 맡아 각종 행사준비 및 장소섭외를 주도하였습니다. 이처럼 저는 활발한 저의 성격을 토대로 모든 일에 중심이 되며, 맡은 바를 끝까지 해내는 책임감과 근성, 열정을 가지고 주어진 임무를 완수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런 저의 장점을 십분 이용해 WEST에서 저에게 주어진 인턴 임무에 책임감을 가지고 충실히 임해서 한국을 대표한 글로벌 인재로서 부끄럽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해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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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어디서나 쓰일 수 있는 다재다능한 일꾼"
대학교를 들어와서 부모님의 그늘에서 벗어나 좀 더 스스로 할 수 있는 것을 해봐야겠다고 느꼈습니다. 그래서 저는 대학생활 틈틈이 사회경험을 많이 쌓고, 혼자서 해내는 능력을 키우기 위해서 레스토랑, 매점, 행사장 등에서 다양한 아르바이트를 하였고, 그 중 가장 기억에 남는 것 중 하나는 텔레마케팅이었습니다. 텔레마케팅 알바는 준비된 스크립트대로 상품을 홍보하고 고객에게 구매를 촉진하는 업무였는데, 앉아서 하는 업무라 몸은 편했지만, 정신적으로는 스트레스가 심한 일이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그 많은 시행착오 끝에 그 일에 결국 적응하고 하루 최다 판매 실적을 올리는 쾌거를 이루어 인센티브 또한 지급받게 되었습니다. 또한, 군대 내에서는 포병 내 상급부대 행정병으로 배정되어 군복무를 하게 되었는데, 빠른 업무 적응력과 습득으로 이른 시기에 한 부서의 핵심 행정병으로 자리를 잡았으며, 일을 세심하고 정확하게 처리하는 능력을 군 간부들에게 인정받고 많은 포상휴가를 받았습니다. 또, 저와 같이 일했던 군 간부들이 모두 진급을 했고, 이 점에서 제 업무능력이 간부들에게 도움이 된 것 같아 뿌듯했습니다. 이렇게 저는 남들과는 다른 탁월한 업무 적응능력과 업무 처리능력이 있다고 생각하며, 업무에 대한 책임감을 가지고 어떠한 어려움이 있어도 스스로 유연하게 헤쳐 나가려 합니다.
Part 3. 지원동기 및 향후계획
“난 아직 젊다! 나를 시험해보고 싶다! 도전하고 싶다!”
어느덧 스무 다섯이 된 저는 4학년이 되어 취업을 준비해야하는 상황에 이르렀습니다. 주변 사람들이 다들 전공분야 관련 하계 대기업 인턴을 이곳저곳 쓰는 동안 저는 이를 마다하고 이 WEST 프로그램에 All-In 했습니다. 모르는 사람들은 취업은 안하고 허튼짓 한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저는 전공분야 스펙을 쌓기 이전에 다른 분야에 있어서의 저의 가능성을 시험해보고 싶었습니다. 비록 졸업을 앞둔 4학년이지만, 취직으로 사회 전선에 뛰어들기에는 전 아직 어리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저도 저 자신이 무엇을 더 잘하는지, 무엇을 더 못하는지 모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WEST는 또 다른 나를 찾을 수 있는 절호의 찬스라고 생각합니다. 취직을 하기 이전에 전공분야 인턴이 아닌 다른 분야의 인턴을 하면서 전공과는 달리 제게 맞는 부분이 어떤 부분이고, 또, 안 맞는 부분은 어떤 부분인지 파악해서 전공에 대한 확신을 서게 하고 싶습니다. 그 후에 무엇을 하든 그 확신을 바탕으로 사회 전선에 뛰어 든다면 저에게 있어 좀 더 힘을 실어줄 것이라 믿습니다. 또한, WEST 프로그램을 통해서 세계 시장에서 가장 영향력이 있는 미국에서 국제 공용어인 영어 습득은 물론, 현지에서 글로벌 감각을 배양하고, 실질적인 인턴십을 통해 글로벌 비즈니스 환경에 적응하며, 외국인들과의 유대형성을 통해 국제적 인적 네트워크 또한 얻을 수 있는 일석이조 이상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이렇듯 WEST는 제게 있어 인생의 전환점이자 길잡이가 될 수 있는 어느 것으로도 대체 불가능한 소중한 기회라고 생각하고, WEST 프로그램에서의 성공을 확신하며 이렇게 자신 있게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글로벌 리더로서의 자격을 배양하자“
21세기는 세계화 시대라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한 국가가 다른 국가에 미치는 영향력이 지대합니다. 우리나라의 대부분의 산업분야가 그렇겠지만 제 전공분야인 토목 관련 산업 역시 최근 들어 국내보다는 해외 진출 사업이 더 많아지고 있습니다. 이런 세계화 시대에 발맞춰 대한민국이 세계로 뻗어나가기 위해서는 우리나라에서 글로벌 리더를 양성해야 합니다. 이런 글로벌 핵심인재의 양성을 돕기 위한 프로그램이 바로 WEST 프로그램입니다. 제가 바로 이 WEST를 통해 대한민국의 글로벌 핵심인재의 일원으로 발돋움하여, 우리나라가 세계시장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나라로 거듭나는 데에 일조함으로써 제게 이런 좋은 기회를 준 은혜로운 대한민국에 보답하고 싶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