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개발 중인 음속 열차 하이퍼루프의 원리에 대해 설명해보세요.
하이퍼루프는 저렴한 비용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는 교통수단으로, 2013년 엘론 머스크가 테슬라 모터스와 스페이스엑스 직원을 대상으로 아이디어를 모아 제안한 개념이다. 통처럼 생긴 루프 안에서 달리며 최고속도는 1,300km/h에 달한다.
하이퍼루프는 차량 앞쪽의 압력을 바꿔 공기저항을 줄이는 동시에 차체 아래에 공기를 넣어 차량을 떠올리게 한다. 간단하게 말하자면 에어하키 같은 원리로 부상하면서 루프를 주행하는 전기 기차라고 할 수 있다.
공기저항이 없거나 미미한, 진공에 가까운 튜브(터널) 속을 달리는 하이퍼루프에는 자기부상열차와 비슷한 원리가 적용된다. 이 두 가지가 혁신적인 속도를 낼 수 있는 핵심 요소다.
초기 주도 기업이었던 미국의 하이퍼루프원(Hyperloop One, 구 Virgin Hyperloop)은 경영난으로 2023년 말 사실상 폐업하였다. 그러나 하이퍼루프 기술 자체의 개발은 여러 국가에서 계속되고 있다.
네덜란드의 HARDT는 2024년 3월 유럽 하이퍼루프 센터에 세계 최초의 Y자형 분기기가 포함된 420m 시험선을 건설하였으며, 2027년까지 2.7km로 확장할 계획이다. 중국 항공우주과학공업그룹(CASIC)은 산시성 다퉁에 2km 시험 트랙을 완공하고 2024년 2월 시속 623km 이상의 주행시험을 성공적으로 수행하였다.
한국에서도 국토교통부가 2025년부터 하이퍼튜브 핵심기술 개발에 3년간 총 127억 원을 투입하기로 하였으며, 2028년 핵심기술 개발, 2029~2032년 새만금 지역 하이퍼튜브 시험선 구축 및 실증평가를 목표로 하고 있다. 포스코는 네덜란드 HARDT와 공동연구 MOU를 체결하고 2024년 강재 튜브를 납품하는 등 한국 철강업계의 참여도 확대되고 있다. 또한 현대건설은 2026년 4월 한국건설기술연구원과 함께 소프트웨어 중심의 미래도로체계를 시작으로 하이퍼튜브의 인프라 실증까지 이어지는 민관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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