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갭이어] 소박한 일상의 와일드 라이프, 일본 유기동물 봉사활동

■ 프로젝트 활동 

- 일일 약 7시간 30분(10:30~18:00, 점심/쉬는시간 포함), 주 4회 활동을 하게 됩니다.

- 기본적으로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진행되며, 구체적인 활동 스케줄은 기관 상황 및 개인 일정에 따라 변동될 수 있습니다.

   주요 활동은 유기동물 산책, 유기동물 목욕, 유기고양이 집 청소, 유기동물과 관계맺기 등입니다.

   (목공에 대한 자격증이나 경력이 있을 경우 유기동물 집 수리 보수 등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 기관장 한마디

이 프로젝트에 관심을 가져 주셔서 감사합니다. 약 130마리의 강아지와 80마리의 고양이, 헌신적인 봉사자들, 직원들이 이곳에서 여러분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동물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운동, 언어 공부, 문화 교류 등 다양한 경험을 하고 가길 바랍니다. 여러분들을 꼭 한번 이 프로젝트에서 뵙길 바라겠습니다!

이 곳은 일본인 남편 히토시와 캐나다인 부인 수잔, 그리고 그들의 아이들이 함께 거주하며 유기동물들을 돌보고 있는 비영리기관입니다.  해외봉사활동이지만 외국어 사용능력이나 다른 기술들이 전혀 필요하지 않고, 오직 동물들과 신나게 하루를 보낼 수 있는 강철 체력과 동물들을 사랑하는 따뜻한 마음만 있다면 누구든 참가 가능하다는 사실! 전 세계적으로 펼치고 있는 펀딩활동을 통해 외국 여러나라에서 동물들을 사랑하는 봉사자들이 많이 오고 있다고 합니다. 따뜻한 마음을 가진 사람들과 마음으로 소통하고, 동물들과는 교감으로 소통하는 아주 특별한 봉사활동! 


 

“2년 전부터 동물 봉사활동에 관심이 갖게됐다….제가 좋아하면서도 해보고 싶은 일이다. 쉴 때 버려진 강아지와 동물들을 위해 일하는게 정말 행복하다...스스로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성격인데 술을 마신다거나 여행을 한다거나 하는 외향적인 활동으로 스트레스를 푸는 편은 아니다…..하지만 이상하게 유기견을 위한 봉사활동을 하다보면 스트레스가 싹 가신다. 무엇보다도 내 자신 스스로가 기분이 좋다” 

(조윤희 e-news 인터뷰 중) 

사람들 사이에서, 업무때문에, 혹은 어렸을 적 트라우마 등으로 인해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상처가 있는 사람들에게 정말 추천하는 프로젝트! 사람이 강아지나 고양이 등의 동물을 쓰다듬거나 응시할 때 사람과 동물 모두에게 사랑 호르몬이라 알려진 '옥시토신'이 분비되는 것이 증명되었다고 합니다. 동물들의 눈을 마주치고, 이름을 부르고 함께 산책을 하는 과정을 통해 교감을 나누면서 그 동안 지친 마음을 사랑과 행복으로 가득 충전해보세요! 덤으로 사교성과 유대감도 높아진다고 해요 :)

평일 휴일 중 하루는 도쿠시마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을 위해 진행되고 있는 일본어 수업에 원하시는 분에 한해 무료로 참가 가능합니다. 또한 도쿠시마는 지리적으로 오사카와도 가까우며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일본 특유의 전통이 잘 보존되어 있어 여유롭게 일본의 로컬 라이프를 즐길 수 있습니다. 한적하고 깨끗한 이 곳에서 유기동물들과 함께 산책하고, 무료 일본어 수업을 통해 일본어를 배우고 외국인 친구들도 사귀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