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청년기자단 6기 모집

쿠키뉴스가 6기 청년기자단을 모집합니다. 기성 담론에서 벗어나 청년의 시각으로 시대를 기록할 예비 언론인을 찾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시험에 합격하기 위한 공부가 아니라, 실제 내가 기자가 된다면 이런 과정을 통해 기사를 쓰는구나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특히 기성 언론에서 다루지 않은 아이템을 발제해서 기사를 썼던 경험이 저에게 소중한 경험이 되었어요. 블로그 협찬을 가장해 청년들에게 접근하는 다단계 업체를 다뤘던 기사, MZ세대에 분 하이볼 열풍 속 알코올 중독 위험성을 알렸던 기사 등등 다양한 아이템의 기사를 써볼 수 있었던 기회였습니다. 사실 아이템 발제를 해 볼 기회가 없었기에 발제가 이렇게 어려운 일인지도 쿠키뉴스 청년기자단을 하면서 느꼈습니다. 하지만 현직 기자님의 멘토링과 피드백을 통해 한편, 한편 기사를 완성할 수 있었고, 좋은 아이템을 발제하는 게 좋은 기사를 쓰기 위한 첫 번째 조건이라는 걸 이 경험을 통해 배울 수 있었습니다. 쿠키뉴스 청년 기자단 활동이 절대 쉬운 과정은 아닙니다. 하지만, 많은 걸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첫 기사를 썼을 때가 기억에 남습니다. 어떻게 취재를 해야 할지 몰라 무작정 행인에게 질문을 던지기도 했습니다. 취재는 늘 어렵지만, 그만큼 많은 걸 배울 수 있는 시간이라고 생각합니다. 취재를 하며 인터뷰를 할 기회가 많았는데, 취재원과의 대화를 통해 대학에서 배운 것과 다른 방식으로 세상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기자라는 이유만으로 삶의 경험을 기꺼이 공유해 준 취재원들을 보며 앞으로도 더 많은 이야기를 전하고 싶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열심히 발로 뛰고 이야기를 들을수록 현장성 있는, 좋은 기사가 나오는 걸 보며 뿌듯함도 느꼈고요. 혼자 직접 취재를 진행하고, 이에 대한 피드백을 받는 경험은 어디서도 쉽게 경험할 수 없는 소중한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전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는 분이라면 누구든 꼭 도전해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쿠키청년기자단 활동을 통해 기사 쓰는 방법에 대해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었습니다. 처음 기사를 쓸 때는 기사의 주제를 생각하지 않고 취재한 내용을 최대한 많이 쓰려고만 했었어요. 그러다 보니 기사가 말하고자 하는 바가 명확하지 않아 힘을 잃는 느낌이었어요. 피드백 회의를 거치면서 한 문장 한 문장이 기사의 주제와 맞는지 들여다볼 수 있었고, 취재 내용 중 기사의 주제와 맞는 내용이 어떤 것인지 선별하는 능력을 기를 수 있었어요. 또한 표현에 있어 비문이나 좋지 않은 문장이 어떤 것인지 등에 대해서 자세히 배울 수 있어 기사 쓰는 법에 대해 깊이 있게 배울 수 있었습니다. 자신이 하고 싶은 이야기를 어떻게 제대로 쓸 수 있는지, 기사 작성에 대해 배우고 싶은 분들이라면 쿠키청년기자단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천합니다!

청년기자단 활동의 가장 큰 장점은 써보고 싶었던 기사를, 발로 뛰며 취재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우리 주변에서 일어나는 일들에 관심을 기울였습니다. ‘왜?’라는 질문은 하나의 기사 아이템이 되었습니다. 취재 과정에서 계속 인터뷰를 거절당해 포기해야 하나 싶을 때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내가 쓰고 싶은 기사를 쓴다는 것, 이것이 원동력이 됐습니다. 글로서 더 나은 사회를 만들고 싶다는 열정을 가지고 계신 분들이라면 꼭 지원해 보세요!

그저 언론고시를 준비하는 학생에서 한 발짝 나아가 미래의 기자로서 가능성과 잠재력을 다질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기자가 되고 싶지만 제대로 된 취재 경험이나 기사 작성 경험이 부족했던 저에게 쿠키뉴스 청년기자단은 값진 기회였습니다. 언론사 입사 자소서에 쓸 수 있는 풍부한 경험을 쌓을 수 있었습니다. 실제 기자가 하는 일을 경험해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 기자단 내에서 그리고 취재원으로부터 ‘기자’라는 호칭을 들으며 진짜 기자가 된 것 같아 설레기도 했습니다. 단순히 기사 하나를 완성하는 것이 아니라 더 깊은 고민과 큰 노력이 필요했습니다. 내가 찾은 아이템이 기삿거리가 될 수 있을지, 나만이 쓸 수 있는 기사는 무엇일지 고민했습니다. 이런 과정에서 기자로서 갖춰야 할 태도와 역량을 기를 수 있었습니다. 기자라는 직업에 대해서도 진지하게 고민하게 됐습니다. 취재하면서 느꼈던 보람과 기사를 완성해 냈을 때의 쾌감은 기자라는 꿈에 대한 확신을 심어주었습니다. 왜 기자가 되고 싶은지 되새기고, 어떤 기자가 되고 싶은지 구체적인 미래도 상상해 볼 수 있었습니다. 쿠키뉴스 기자단 덕분에 미래의 기자에 한 걸음 더 도달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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