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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국제농업개발협력 학생 논문 공모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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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내용

제2회 국제농업개발협력 학생 논문 공모전


제 2회 국제농업개발협력 학생 논문 공모전을 개최하오니,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공모 주제] : 국제농업개발협력

(식량안보, 농촌개발, 산림 및 수자원, 빈곤, SDGs, 기후변화, 생물다양성 등)


[지원 자격]

- 2024년도 2학기 기준 국내 대학 및 대학원(석/박사 과정)에 재학중인 자(휴학생 제외)

- 단독 연구(개인) 또는 공동 연구(최대 4인 이내 팀)


[모집 기간]

- 2024.08.16.~2024.11.30.


[지원 방법]

- 서울대학교 평창캠퍼스에서 참가신청서 및 논문 작성 양식 다운로드 후 논문 작성·제출


[시상내역]

- 대상 1편(300만 원)

- 최우수상 1편(200만 원)

- 우수상 1편(100만 원)

- 장려상 2편(각 50만 원)


[문의 사항]

- 전화 문의: 그린바이오과학기술연구원 논문 공고 담당자 033-339-5655

- 메일 문의: jaey56@snu.ac.kr


제2회 국제농업개발협력 학생 논문 공모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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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문대 / 정보디스플레이학과 / 학점 3.28/4.5 / 오픽: IM2 / 컴퓨터활용능력: 2급, 기타: 문서실무사 1급, 운전면허 1종 보통, 6시그마 GB

      1. 나의 성장과정 [다양한 경험] 아버지께서 저에게 무엇을 해야 할지 모르겠으면 무엇이든 일단 도전해 보라고 조언해 주셨습니다. 저는 그때부터 제가 할 수 있는 건 뭐든 해보며 여러 경험을 쌓자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식당과 백화점 아르바이트로 시작해, 코닝정밀소재 회사 안에 있는 상지기건이라는 회사를 찾아 여름방학 동안 일을 했었습니다. 처음 아르바이트를 하러 갔을 때, 어린 나이인 저에 대한 기대치가 낮아 반장님은 저를 반기지 않았습니다. 담당업무도 배정해 주지 않은 채 가만히 앉아 있으라고 하셨지만 작은 일이라도 도움이 되고 싶어 작업자들에게 혹시 해야 할 일이나 도움이 필요한 일은 없는지 물어보면서 작은 부분이라도 현장에서 도움이 되기 위해 노력하였습니다. 2인 1조로 움직이는 작업장에서 제가 가장 나이가 어렸기 때문에 공구함이나 사다리 이동은 제가 도맡았습니다. 공구 사용법을 몰라 쉬는 시간을 활용하여 공구 사용법을 익혔으며 다음 작업을 위해 필요한 물품들을 준비하였습니다. 더운 여름 옥상 작업도 제가 올라가겠다고 자원하였으며 제 위치에서 묵묵히 맡은 일을 하다 보니 그 결과 반장님과 직원분들께서 저에게 마음을 열어주셨고 작업하러 갈 때마다 챙겨주셨으며 반장님의 보조업무를 담당하게 됐습니다. 부족한 능력이었지만 배우려는 자세를 갖고 열심히 하여 반장님의 생각을 바꿨으며 제가 할 수 있는 위치에서 작은 일이라도 책임을 갖고 해 나가면 신뢰와 더불어 팀워크도 향상되는 것을 깨닫게 된 소중한 경험이었습니다. 2. 본인의 성장과정에서 도전적 목표를 설정하고 추진했던 경험 [서울대학교 반도체 공정 실습 수료] 디스플레이 반도체공학을 전공하면서 반도체공학 수업으로 8대 공정에 대해 배웠습니다. 하지만 디스플레이와 반도체 공정에 대해 높은 이해도와 반도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서울대학교 반도체 공동연구소에서 진행하는 반도체 공정 실습을 3번의 신청 끝에 참여할 기회를 얻어 반도체 기본 공정 교육을 수료한 경험이 있습니다. 반도체 공정 실습에 참여하여 반도체 8대 공정 이론 수업을 들었으며 FAB에 직접 들어가 반도체 공정을 눈으로 직접 보았습니다. 공정 실습을 통해 공정에서의 작은 결함이 전체 제품의 수율을 급격하게 낮출 수 있음을 체감하면서 cs 엔지니어로서 작업 환경과 공정 레시피의 중요성을 더욱 실감하게 되었습니다. FAB에서 반도체 공정을 직접 경험해 보니 공정 실험과목으로 실험했을 때 보다 알 수 있는 게 더욱 많았으며 반도체 공정에 대해 깊이 있게 알 수 있는 경험이었습니다. Cs 엔지니어로 입사 후 생산라인 내 장비에 대해 공부하여 제가 맡은 장비의 전문가가 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3. 직업관 및 지원동기 [직업관] 어떤 업무를 담당하든 책임감을 갖고 업무를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제가 맡은 반도체 장비를 책임감을 갖고 고객사에 장비 셋업 후 장비 유지 보수를 하여 고객이 만족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고객사와 신뢰를 쌓는 것이 반도체 장비 유지보수(cs) 업무에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지원동기] 반도체 장비는 복잡하고 민감한 시스템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환경에서 CS 업무는 고객의 원활한 운영을 지원하고, 문제가 생길 시 빠르게 대응하여 생산 중단을 최소화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고객과의 소통을 통해 신뢰를 쌓아가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CS업무를 통해 고객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며 성장하고자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4. 입사 후 포부 첫째, Line 내 장비에서 생길 수 있는 문제들을 다양한 관점에서 바라보고 해결하여 고객과의 신뢰를 쌓겠습니다. 문제가 생길 시 고객에게 문제점을 설명할 수 있도록 반도체 장비에 대해 깊이 있게 공부할 것이며 사내 교육을 통해 cs 직무 역량을 키우겠습니다. 둘째, 안정적인 장비 운용을 위해 발생한 이슈나 작업 상황 등을 토대로 팀원들과의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장비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습니다. 입사 후 맡게 될 장비의 특성과 도면을 파악하고 업무 프로세스를 익히겠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맡게 될 장비 또는 제품에 문제가 생긴다면 원인 파악 후 cs 엔지니어로서 해결 방안을 제시하여 고객사와 팀원들에게 신뢰받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2023 하반기

      에프에스티

      장비(고객지원팀)

    • 서울대 / 건축학과 건축공학전공 / 학점 3.89 / 토익: 965, 오픽: IH, 기타: JLPT N1 / 삼성물산 건설부문 대학생기자단 / 기타: 건축기사

      1. 삼성전자를 지원한 이유와 입사 후 회사에서 이루고 싶은 꿈을 기술하십시오. 삼성전자의 가전은 스마트홈 산업의 선두주자로서, 지속 가능한 환경을 위한 사회적 책임을 적극적으로 이행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의 다양한 모바일 디바이스는 가전제품과의 원활한 연결성을 제공하며 빅스비 서비스를 통해 사용자에게 독보적 경험을 제공할 것입니다. 정보통신 기술의 발전은 환경 오염이라는 중대한 도전과제를 동반합니다. 이에 대응하여, DA사업부는 사용자 요구를 이해하고 그에 맞는 솔루션을 제공하는 동시에, 소비자가 일상에서 지구와 동행하도록 하는 가치를 실현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기업의 비전에 깊이 공감하며, 혁신적 기술 개발에 기여하기 위해 삼성전자에 지원하였습니다. 가정 내 에너지 연구를 위해 실제 주거 세대에 센서를 설치하여 실내 환경 및 에너지 사용량 데이터를 수집한 경험이 있습니다. 세대별로 생활패턴과 실내 환경 선호에 대한 설문 조사를 실시하고, 세대와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의견과 불편 사항을 수렴하였습니다. 피드백을 바탕으로 냉동시스템 제어 및 에너지 사용 패턴에 대한 연구를 보완하며 진행해나갔습니다. 실제의 경험과 피드백의 중요성을 배웠으며, 사용자 중심의 접근 방식으로 한 연구에서 큰 보람을 느꼈습니다.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향후 DA사업부에서 사용자의 요구를 정확히 파악하고, 이에 적합한 솔루션을 제공하는 제품 개발에 기여하고자 합니다. 2. 본인의 성장과정을 간략히 기술하되 현재의 자신에게 가장 큰 영향을 끼친 사건, 인물 등을 포함하여 기술하시기 바랍니다. (※작품 속 가상인물도 가능) 「건강 극복으로 이룬 성장과 도전」 고등학교 시절, 예기치 않게 의식을 몇 초가량 잃은 적이 있었습니다. 여러 검사를 받았지만, 정확한 병명을 찾지 못했습니다. 대학에 진학하고 증상이 심해져 제 일상에 지장을 주었습니다. 여러 차례 병원에서 검사를 받고 약물 치료를 시도했지만, 상황은 나아지지 않았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도 가족과 친구들의 격려와 지지를 속에서, 운동을 시작하고 정신과 치료를 받으며 난관을 이겨내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부모님의 노력 덕분에 마침내 병명을 찾아내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병으로부터 자유로워지며 큰 깨달음을 얻었습니다. 삶의 가치에 대해 돌아보며 평범한 일상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갖게 했고, 병을 극복한 자긍심과 자신감을 길렀습니다. 병으로 인해 겪은 크고 작은 어려움은 내면을 단단히 만들어 주어 중요한 성장의 계기가 되었습니다. 남은 학부 과정에서 스스로를 믿고 도전했습니다. 언어학이라는 학문에 대한 깊은 흥미를 바탕으로, 홀로 인문대학에서 전공 수업을 수강했습니다. 인문학 소양을 넓히기 위해 끊임없이 도서관을 오갔습니다. 이러한 학습 태도와 열정을 교수님께 높이 평가받고, 성공적으로 학위를 받았습니다. 더불어 코로나19 팬데믹으로 큰 혼란을 겪고 있던 시기에, 요양 병원의 감염병 대비 구조 설계 프로젝트를 진행했습니다. 병원의 구조를 면밀히 분석하고, 환자와 의료진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공간을 사용하도록 설계안을 제작하는 과정에서 전공 지식을 실전에 적용하였습니다. 여러 시행착오를 겪으며 최종적으로 건축물의 구조, 시공 방법, 그리고 환경적 요소를 모두 고려한 설계를 완성하였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서울대학교 건축 졸업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겨주었고, 이를 계기로 건축 환경 분야에 대한 큰 흥미를 느끼게 되었습니다. 전공에 대한 지식을 심화시키고자 석사과정 진학을 결심하였으며, 이는 학문적 여정에 있어 중요한 이정표가 되었습니다. 창의적인 공학자를 꿈꾸며 석사 과정에서 열정과 노력을 다했습니다. 역학과 수학에 관한 심도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시뮬레이션 도구인 Climate Studio, EnergyPlus 등을 배우고, Python과 Matlab을 활용하여 문제 해결에 필요한 기술적 역량을 키웠습니다. 또한 연구원들과의 협업을 통해 국가 과제연구를 성공적으로 수행하여 개인적 성장뿐 아니라 집단적 목표 달성에 기여했다는 큰 보람을 느꼈습니다. 워크샵과 학회에 여러 차례 참여하며 외부 기관과 협업하고, 다른 분야의 연구자와 지속적인 소통도 이루어냈습니다. 교수님께는 틀에 갇히지 않는 사고방식과 성실한 연구자의 자세를 배우고, 어려움에 직면했을 때 필요한 조언과 진심 어린 격려를 얻었습니다. 이러한 석사과정은 단순히 학위가 아닌, 인간으로서의 성장과 성숙을 이루어 낸 귀중한 시간이었습니다. 3. 최근 사회 이슈 중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한 가지를 선택하고 이에 관한 자신의 견해를 기술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속 가능한 미래를 향한 친환경 전략」 매년 봄꽃 축제 일정이 축제의 일정이 앞당겨지고, 평년보다 이른 개화 시기와 이상 고온 현상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는 기후변화의 영향을 명확히 보여주는 현상으로, 전 지구적으로 글로벌 워밍을 넘어서는 극심한 폭염의 시대, 이른바 '글로벌 보일링'에 직면하고 있음을 나타냅니다. 더불어 코로나19로 인한 재택학습과 근무는 일회용 플라스틱 쓰레기의 천문학적인 증가로 이어졌으며, 환경오염에 대한 심각성을 더욱 높였습니다. 현재 세계는 중요한 환경 이슈에 직면하며 지속가능한 환경을 추구하고 적극적으로 환경오염에 대응하기 위해 구체적 행동을 취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흐름에서 삼성전자는 2018년에는 미국, 중국, 유럽의 모든 사업장에서 100% 재생 에너지 사용을 추진하기로 발표하였고, 2050년까지 글로벌 사업장 전체로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또한 전자 제품의 전 생애주기를 고려한 탄소 감축과 에너지 효율성을 강조한 제품의 개발에 힘쓰고, 재생에너지의 사용을 확대하는 등의 친환경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습니다. 친환경적인 생활은 작은 변화에서 시작되며, 이는 제품의 선택 및 사용 과정을 통해 실현될 수 있습니다. 소비자들은 친환경 제품에 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으며, 이는 기업에 사용자가 친환경적 움직임에 동참할 수 있도록 하는 제품 이미지 구축의 중요성을 시사합니다. 또한 스마트홈을 통해 사용자에게 실시간으로 실내 환경과 에너지 소비량 등의 정보를 제공하면, 소비자가 능동적으로 모니터하고 에너지 절감 플랜을 세우고 운영하는 모습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사용자의 요구를 바탕으로 에너지 효율을 고려하여 최적화된 기술뿐 아니라, 사용자의 적극적인 사용을 유도하는 제품의 개발도 활발히 이루어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가전의 사업을 통해 지속 가능한 환경을 추구하는 글로벌 노력에 적극 동참하는 삼성전자의 방향성을 설정하고 실천하는 것은 국내를 넘어서 세계적으로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 수 있을 것이라 믿습니다. 4. 지원한 직무 관련 본인이 갖고 있는 전문지식/경험(심화전공, 프로젝트, 논문, 공모전 등)을 작성하고, 이를 바탕으로 본인이 지원 직무에 적합한 사유를 구체적으로 서술해 주시기 바랍니다. 「차양시스템 열성능 시뮬레이션 및 인공신경망 대리모델」 건물의 에너지 연구는 수많은 건물 요소 간의 성능 및 상호관계와 동적 환경에 대한 이해를 기반으로 합니다. 외피 구성 요소 중 하나인 가변 차양 시스템을 연구하면서 시스템의 열성능(SHGC) 평가 기준을 새로운 관점에서 접근했습니다. 기존의 국내·외 표준은 정적 경계 조건 하에서의 물리 실험값을 사용하며 이는 실제 건물의 성능을 정확히 반영하지 못하는 한계가 있었습니다.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차양시스템의 제어 방법, 환경조건의 변화, 그리고 태양과 건물의 형상관계를 고려하여 시스템의 열성능을 분석하고자 하였습니다. 시뮬레이션은 실제 환경을 모사하는 작업부터 시작했습니다. Python에서 시스템 정보와 환경 조건을 변수화하여 연속 시뮬레이션이 가능하도록 설계하였습니다. 이 과정에서, 프로그램의 기술적 한계로 태양의 산란 일사의 영향이 누락되는 문제를 발견했습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SHGC 값을 입체각에 대해 적분하는 계산 과정을 추가함으로써 모델을 보완했습니다. 그러나 코드의 복잡성 증가로 인해 시뮬레이션에 소요되는 시간이 증가했습니다. 이에 따라 계산량을 줄이면서도 정확도를 유지할 수 있는 인공신경망 기반의 대리 모델을 제작했습니다. 서울의 표준 기상 데이터를 바탕으로 생성된 샘플 데이터를 통해 모델을 훈련시키고, CVRMSE를 통해 정확도를 검증하여 모델을 완성했습니다. 대리모델을 통해 자유롭게 환경조건을 변화시키며 연속 시뮬레이션을 수행하였습니다. 결과적으로 연구를 통해 평가의 불확실성을 명확히하고, 차양시스템에 대한 새로운 평가 기준의 필요성을 제시하였습니다. 환경조건과 차양의 제어 방법에 따라 나타나는 시스템의 동적 열성능 변화와 확률적 특성을 그 근거로 삼았습니다. 또한, 건물 모델링 없이 차양 시스템을 독립적으로 분석한 점에서 큰 의의를 찾을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연구 결과는 가변 차양 제어 방법 개발로 활용될 수 있는 가능성을 인정받아, 기술에 대한 특허를 출원하였습니다.

      2024 상반기

      삼성전자

      DA사업부_기구개발

    • Carnegie Mellon University / Technical Writing / 학점 3.03/4.0 / 토익: 980, 토익스피킹: 180/AM, 기타: TOEFL(IBT) 113 / DAYCON ChatGPT 활용 영문뉴스분석 코딩능력대회입상 / 컴퓨터활용능력: 2급, 기타: MOS MASTER 2016

      1. 삼성SDS를 지원한 이유와 입사 후 회사에서 이루고 싶은 꿈을 기술하십시오. 저는 미국 동부에서 테크니컬라이팅을 전공하였습니다. 전공 결정을 고민하던 시기 테크니컬라이팅 입문 수업 중 저는 한 줄기 빛을 보게 되었습니다. 인문학도인데 기자나 작가가 되지 않아도 생계를 이어갈 수 있다니! 수업 중 다양한 프로젝트를 수행하면서 저는 전공에 확신을 갖게 되었습니다. 새로운 기술들을 단순히 문자만이 아닌 디자인으로 고객들에게 어필한다는 부분이 더 매력적으로 다가왔습니다. 졸업 후 한국 기업과 직무에 관하여 잘 알지 못하여 고민하던 중 서울대학교 빅데이터 핀테크 전문가 과정을 알게 되었고, 고객 니즈 분석에 관심이 있던 저는 빅데이터 분석과 AI 기계학습 등이 직무에 도움이 될 거라 생각하였습니다. 이 교육과정은 제게 꿈의 전환점이 되었습니다. 담당 교수님께서 제가 수행하는 작업을 흥미로워 하시며, IT 컨설팅 업무는 미래에 굉장히 많은 수요가 있을 것이며, 전공도 맞으니 삼성 SDS에 지원해 보라고 추천해 주셨습니다. 삼성전자 기획실에서 일하셨던 교수님은 안목이 넓으셨고 평소 신뢰하는 분이라 이 분이 추천해 주는 회사에 들어가고 싶다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IT 계열 업무는 업무 연속성을 위해 사원교육 시 많은 비용이 들어갑니다. 저는 전문 서적을 참고해 디지털 메뉴얼을 만들고 신입 사원 트레이닝 과정을 체계화하고 싶습니다. 최적화된 메뉴얼을 통해 삼성 SDS의 교육 비용을 절감해 보고 싶습니다. 2. 본인의 성장과정을 간략히 기술하되 현재의 자신에게 가장 큰 영향을 끼친 사건, 인물 등을 포함하여 기술하시기 바랍니다. (※작품속 가상인물도 가능) 학창 시절 웹디자인 반을 통해 00 교수님을 만나지 못하고, 미정부 연구단체 기말 프로젝트를 진행하지 않았다면,저는 지금까지 진로나 꿈이 없는 빈 껍데기 사람이 되었을 것입니다. 처음에 이 기말 프로젝트는 정말 힘들었습니다. 미 정부 산하 비영리 연구단체였기에, 잘 해야 한다는 부담이 앞섰습니다. 기존에 배우던 HTML기반 개발과정에서 프론트 엔드적인 UX쪽 서적들과 인터뷰 자료들에 적응하기는 쉽지 않았고, 진도가 더디었습니다.잠재적인 다양한 고객층들을 미리 분석하여 그들이 원하는 정보 수집하는 것과 낯선 단어들은 평소 우리 대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젝트와는 관점과 수준이 너무 달랐습니다.문제점을 가지고 새 웹사이트를 모델링하기 전에 대학교 지인을 불러 인터뷰를 요청했습니다. 시간상 4가지의 시나리오를 짜서 찾는 정보의 종류를 다르게 하고 얼마나 빨리, 무슨 반응을 하며 웹사이트를 사용하는지 관찰하였습니다. 고객 파악, 인터뷰, 문제점 분석 이후 본격적으로 웹사이트 개선 방안을 토론해 보고 아이디어를 적어 와이어 프레이밍을 A4 용지 위에 스케치해 보았습니다. 팀끼리 스케치를 비교해가면서 가장 이상적인 것을 뽑되, 안 뽑힌 디자인에서도 참조하거나 추가할 점이 있으면 사용하면서 의견을 조율했습니다. Figma로 웹 프로토타입을 만들면서,단어 수준 외에 색상, 레이아웃, 사진, 정보 등 의뢰인의 까다로운 요구 조건이 프로젝트에 제약을 걸었습니다. 하지만 힘들다고 느끼기 보다는 학내 프로젝트에서 좀 더 전문적이고 실무적인 과제에 근접한 것 같아 뿌듯했습니다. 프로토타입을 다 만든 후, 똑 같은 질문을 사용해 다른 지인을 인터뷰하였습니다.두번째 인터뷰 이후, 스크린 샷을 이용하여 제안서를 작성했고, 제안서의 새로운 디자인 선택을 정당화하는 보고서를 썼습니다. 단순히 사이트 외관만 바꾸는 것이 아니라 내용, 구조를 완전히 바꾸는 과정이라서 그만큼 많은 시간을 사용하여 최대한 다양한 구도에서 보고 생각했던 것 같습니다. 팀원들, 교수님과 했던 많은 미팅과 논의 과정에서 처음에는 의견 대립이 있었으나 뒤돌아보니 불필요한 아이디어나 과정은 없었고, 다른 것은 새로운 구도와 생각의 전환점을 준다고 생각합니다.서로 다르다는 것은 분명히 불편한 것이지만, 불편함을 적극적으로 수용하고 해결하려고 노력할 때 우리는 새로움을 창조할 수 있습니다.이 프로젝트와 00 교수님의 영향으로 저는 테크니컬 라이터에 대한 꿈을 꿀 수 있었습니다.인문학도로써 미래가 막막했고, 내가 무엇을 하고 싶은지 인생의 목표도 흥미도 분명하지 않은 그 때 이시자키 교수님은 학생 한명 한명 많은 시간을 할애 해 주시고 고민을 함께 해 주셨습니다. 저도 회사생활을 할 때 전문적 업무를 수행하는 직장동료를 넘어 서로 수용하고 배려함으로 함께 할 수 있는 진정한 공동체의 일원이고 싶습니다. 3. 최근 사회이슈 중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한가지를 선택하고 이에 관한 자신의 견해를 기술해 주시기 바랍니다. 최근 현실을 가상화하는데 막대한 자원이 투자되고 있습니다. 마이크 저커버그가 최근 선보인 호라이즌 Horizon Workroom은 더 효과적인 비대면 소통의 환경을 만들고 있고, 메타버스 가상 세계나 VR 게임은 많은 사람들의 취미 활동이 되었으며, 이를 통하여 새로운 직업이 창출되고 타인과 긍정적인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새로운 공간이 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현실과 가상의 균형을 맞추기란 힘듭니다. 특히 코로나 이후 우리 사회는 급격한 디지털화로 가상 세계 업무가 현실 공간에서보다 더 많아졌습니다. 전단지보다는 QR 코드로, 학원보다는 유트브 비디오로, 영화관보다는 넷플릭스로, 현장 면접보다는 AI 면접으로 점점 대면으로 만나는 일이 줄어들고 있습니다. 이렇게 가상화 기술에 익숙해지면 가상화된 환경이 현실보다 더 좋고, 편하게 느껴질 위험이 있습니다. 제 경험도 그렇습니다. 초반에는 게임이라는 취미활동을 하면서 고등학교에서 친구도 만들고 외로움을 피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대학교에 입학하면서 도서관보다는 방에서 게임하는 비중이 늘어났고, 성적이 저하되며 학업 활동에 집중하는 것이 힘들었습니다. 게임 활동은 저의 수면과 건강을 해치고 있었고, 체중도 많이 늘었었습니다. 게임은 마약과 달리 직접적으로 사람의 신체를 해치지 않습니다. 하지만 게임을 하면서 도파민이 분비되고, 그 맛을 본 사람은 그 게임을 더 많이 하며 더 강한 도파민 반응을 추구합니다. 저는 가상의 즐거움을 현실 공간에서 느낄 수 있는 대체재가 필요하다고 강하게 생각합니다. 저도 동아리 활동을 진지하게 다시 시작하면서 가상현실에서 보내는 시간을 줄였고, 수면 시간이 확보되었고 건강이 더 좋아졌습니다. 운동, 인간관계, 동아리 활동, 그 무엇이든 사람들이 디지털 쾌락 속으로 도피하지 않도록 하게 하는 매개체를 사회적으로 보편화 시킨다면, 우리는 가상화 현상을 앞으로 유익하고, 편리하고, 더 건강하게 즐길 수 있을 것입니다.

      2023 하반기

      삼성SDS

      IT컨설팅

    최종합격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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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자동차 연구개발본부 AI 경진대회] 현업 연구원과의 프로젝트 기회! 지금 소개합니다!

      안녕하세요😀 링커리어 콘텐츠 에디터 20 기 이정호입니다 . 취준 스펙에서 절대 빼놓을 수 없는 공모전 ! 오늘은 그중에서도 IT 분야 진로 를 꿈꾸고 계시는 분들께 도움이 될 만한 공모전 정보를 들고 왔습니다 . 바로 현대자동차 연구개발본부 AI 경진대회 수상자와의 인터뷰 내용입니다 ! 이 대회에서 수상하신 이후, 관련 경험을 살려 현직 '데이터 사이언티스트'로 취업에 성공 하신 분의 말이니 더욱 도움이 될 것 같지 않나요? 현업 연구원과 함께 프로젝트 경험 을 쌓을 수 있는 양질의 공모전이니까 , 관심있으신 분들은 꼭 ❗ 읽어주세요 ! 지금부터 시작하겠습니다 ! Q1. 안녕하세요,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 안녕하세요 , 2022 년 현대자동차 연구개발본부 AI 경진대회 에서 장려상 을 수상했던 김준석 입니다 . 현재 서울에서 데이터 사이언티스트 로 1 년째 근무하고 있습니다 . 제 인터뷰 내용이 관련 공모전이나 직무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Q2. 공모전에 대해 소개해주세요 . 현대자동차 연구개발본부 에서 주최하는 경진대회로 , 현대자동차 소속 현직 연구원님 과 함께 2 개월간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활용한 프로젝트 를 진행하는 활동입니다 . 신청을 통해 선발된 대학 ( 원 ) 생이 연구원님과 팀을 이루어 주로 연구개발 업무 효율화 , 신제품 / 서비스 개발 등의 모빌리티 산업 현장 문제를 해결하는 방향 으로 이루어졌습니다 . Q3. 참여 계기가 궁금합니다 . 당시의 저를 비롯한 데이터 사이언티스트 지망생들에게 필요한 것은 무엇보다도 현업의 실제 데이터를 다루면서 각자의 인사이트를 키우는 것 이라고 생각합니다 . 하지만 대학생으로 접할 수 있는 것은 Kaggle 이나 Github 에서 제공되는 데이터 들 뿐이라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 그래서 현업 연구원분들과 함께 협업하며 실제 데이터를 다루는 경험 을 얻고 싶어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 Q4. 혜택은 어떤 것이 있나요 ? ✅ 현대자동차 연구개발 본부 신입채용시 서류 면제 혜택 ✅ 현업 연구원과 함께하는 현대자동차 연구소 견학 ✅ 연구직 직무 멘토링 및 진로 상담 ✅ 프로젝트 활동비 지급 ✅ AI 전문 교수 / 조교진 프로젝트 코칭 지원 Q5. 준비과정이 궁금해요 . 1️⃣ 서류 접수 - 지원 동기 , 관련 분야 경험 , 포트폴리오 등 2️⃣ 코딩테스트 - AI 구현을 위한 프로그래밍 및 소프트웨어 역량평가 - 서류 전형 합격자 한정 응시 3️⃣ 사전 OT 및 팀 미팅 - 사전에 작성된 서류 기반 주제별 팀 매칭 - 대면 미팅을 통한 프로젝트 안내 및 계획 수립 4️⃣ 현대자동차 연구소 투어 - 현직 연구원과 함께 현대자동차 연구소 내 시설 및 제품 견학 5️⃣ 프로젝트 진행 - 8 주간의 팀별 프로젝트 진행 - 활동 세부 계획은 팀원 간 상의 후 자유롭게 수립 Q6. 수상 꿀팁 알려주세요 ! 데이터 분석을 통해 목적과 논리에 맞는 모델 설계 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매일같이 뛰어난 성능의 새로운 모델들이 등장하고 있지만 , 현업에서는 그 모델들이 오히려 동작하지 않는 경우 들이 꽤 있어요 . 따라서 주어진 데이터를 분석하고 , 이에 적합한 가벼운 모델 부터 설계하여 점차 고도화하는 과정 이 유의미했던 것 같아요 . 최종적으로 모델이 목적에 맞는 기능을 수행하는지 검증하는 절차 와 전달력 향상을 위한 시연 콘솔 제작 과정을 거치는 것이 목표였다고 할 수 있죠 . Q7. 특별히 신경썼던 점이 있다면요 ? 참가 당시에는 학부 3 학년 이었기에 지식적으로나 , 경험적으로나 여러모로 매우 부족 했던 거 같아요 . 프로젝트에 진행 기간동안 지정된 담당 교수님께 2 주 혹은 1 주에 1 번씩 진행상황을 보고 드리고 피드백 을 받는 기술에 대한 구현과 검증 (PoC) 과정 이 있었는데요 , 저는 이 과정에서 연구원님들에게 궁금한 것들을 물어보거나 직접 검색해보며 최대한 스스로 해보려고 노력 했습니다 . 과제가 어렵게 느껴질 때도 종종 있었지만 ,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하려는 태도 가 중요한 것 같습니다 . Q8. 예비 지원자들을 위한 한 마디 부탁드립니다 ! 데이터 사이언티스트 혹은 AI 리서처 가 되고 싶다면 추천하는 활동입니다 . 현업의 프로젝트에 참여 하는 것뿐만 아니라 연구원님들에게 다양한 현업의 소식 을 들을 수도 있었고 , 주최측에서 참가자들의 진로에 대해서도 고민 해주는 부분이 무척 인상적이었던 것 같아요 . 머신러닝이나 딥러닝에 관심 이 있다면 누구든 ! 도전해볼 가치가 있는 활동이었습니다 . 지금까지 [ 현대자동차 연구개발본부 AI 경진대회 ] 수상자가 이야기하는 공모전 정보 부터 수상 꿀팁 까지 전부 알아봤습니다 ! 비록 보안 문제 때문에 자세히 수상작을 소개해드리지는 못했지만 , 그만큼 현업과 직접적으로 연관된 활동 으로 구성되었다는 것으로 알아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 해당 공모전에 관심 있으신 분들은 꼭 참고하셔서 조금이나마 도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인터뷰 요청 응해주신 김준석 님께 감사의 말씀드립니다! 다음엔 또 다른 콘텐츠로 찾아뵙겠습니다 . 이상으로 링커리어 콘텐츠 에디터 20 기 이정호 였습니다 . 더 많은 정보가 궁금하다면 ? 지금 당장 링커리어 로 !

      2024.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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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문화연구원] 경상남도 역사 문화콘텐츠 공모사업 수상 후기

      안녕하세요~! 😊 이번 글은 경상남도 역사문화 공모사업 도전기!에 결과에 대해 작성해 보겠습니다~! 최근에 경상남도 문화연구원에서 주관하는 역사문화 공모전에 도전했는데 어제 결과가 나왔어요....! 원래.. 20일에 결과가 나와야 했는데, 기간이 연장되어서 24일 15시경에 결과가 나왔습니다! ㅎㅎ 경 [메일로 온 합격 결과] 축 사실 90% 붙을 것 같기는 했지만... 뭔가 모를 불안감이 있었습니다ㅠㅠ. 하지만 다행히 합격했고! 🏆대상을 받았더라고요~~! 그래서 이번 공모전의 ✅후기와 ✅공모전 꿀팁!, 저만의 ✅신청서(기획서) 작성 요령에 대해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ㅎㅎ. 저는 경상남도 문화연구원에서 주관하는 경남 역사문화 공모전에 숏폼 영상으로 도전했습니다! 아래에 공모전을 준비하면서의 기록들을 올려두겠습니다! (신기하게 아래 두 게시물들이 조회수가 가장 높더라고요... 왜지??) https://blog.naver.com/oncejm2/223722080480 https://blog.naver.com/oncejm2/223722168025 공모전 후기 상을 되게 오랜만에 받아보는 것 같아요... 제 기억으로 마지막 상이 군대에서 연대장님께 받은 상(+휴가)이.. 마지막인 것 같은데..! 아무튼 ㅎㅎ 상을 받으니까 좋더라고요~~! ​ 소감 : 25년도에 첫 상인데 이걸 시작으로 더 많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해 보겠습니다!! ​ 그러면 공모전의 후기를 자세히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저희 팀은 남명 조식 선생님의 철학과 사상을 현대인들에게 알리는 숏폼 영상 컨텐츠 를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재밌는 홍보영상을 만들기 위해 직접 출연(연기)하며 하나의 이야기 스토리가 담긴 영상을 만들었습니다. 또한, 남명 조식 선생의 사상과 철학을 정리한 후 이를 AI 툴을 활용해 음악을 만들어내 영상에 삽입하는 방법으로 결과물을 완성하였습니다. → 평가점수 중 "독창성"을 위해! ​ 영상의 촬영기법... 등은 제 친구가 다 담당해서 사실 저는 잘 몰라요 ㅎㅎ. ​ 기획서는 그냥 줄글로 작성하지 않고, 안에 인포그래픽을 첨부하여 전체적인 가독성에 초점을 두었습니다. 그리고, 기획서의 구성을 제작 의도와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 숏폼 영상을 활용했을 때 기대효과, 인공지능 툴을 활용해 음악을 제작하고 삽입한 의도, 구체적인 제작과정을 핵심 가치로 선정하였습니다. ​ 이렇게 우선적으로 뼈대를 갖춘 후에 글을 작성했습니다. 제가 막 엄청난 경력이 있는 건 아니지만, 저만의 🔥공모전 꿀팁🔥과 제 주변 사람들의 꿀팁을 야금야금 모아서 여러분들께 공유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ㅎㅎ! 공모전 꿀팁 공모전 꿀~팁! 을 말씀드려 보겠습니다. ​ 우선, 공모전 주제, 기관마다 성격이 다 달라서... 각각의 성격을 먼저 이해해야 합니다. ​ 성격을 어떻게 이해해야 되는가? 일단! 공모전을 주최하는 기관(또는 기업)의 홈페이지를 다 뒤져보세요. 그럼 얘들이 뭘 하는지를 대충 알 수 있습니다. 그다음에 작년, 재작년 수장작을 찾아봐야 합니다. 수상작이 공개되어 있는 공모전도 있고 공개하지 않는 공모전도 있습니다! ​ 공개하지 않는 공모전이면 어떡합니까? 일단, 저처럼 블로그에 공모전 후기를 올리는 대학생들이 있다고 믿고! 열심히 검색해 보세요. 저는 유튜브와 네이버에서 주로 검색합니다. 하지만, 코파일럿이나 AI 기반으로 한 검색 툴을 활용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을 것 같아요! ​ P.S. 공모전의 규모가 크면 클수록 얻을 수 있는 정보는 많을거에요! ​ 주제는 어떻게 선정할까요? 제일 중요한 부분입니다! 바로 주제선정이죠. 시작이 반이다!라는 말이 있듯이 저는 공모전의 수상 여부는 주제가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고 생각합니다. ​ 왜냐? 공모전이라는 것은 기존의 있던 것들을 나열하는 것이 아닌, 새로운 아이디어를 디벨롭하는 과정이기 때문입니다! 이와 관련해서는 제가 읽었던 책을 추천드릴게요! 이 책을 읽어보시면 어떻게 기획하고 사고해야 하는지에 대한 느낌을 잡으실 수 있을 거예요! https://blog.naver.com/oncejm2/223735898130 ​ 너는 주제를 어떻게 선정하냐? 저는 저만의 주제를 선정하는 2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 ▶ 첫 번째, 뻔하게 가라. 이게 무슨 말이냐? 하면은... 첫 번째 방법은 공모전의 규모와 사이즈(예상 경쟁팀 등)를 보고 나서 충분히 내가 경쟁력이 있다! 완성도 높은 결과물을 만들 수 있다!라는 확신이 있을 때 사용하는 방법입니다. ​ 규모가 크든 작든 대부분의 공모전 수상작들을 보면 우리는 이렇게 생각하고는 합니다. "이 정도면 나도 만들 수 있을 것 같은데?", "엄청 획기적인 아이디어가 아닌데?", "나도 생각해 봤던 건데?" ​ 하지만, 이들과 우리의 차이점은 바로 실행하는가의 여부입니다. 비슷한 이야기를 했을 때 내가 경쟁력이 있다는 확신이 있으면 그걸 주제로 공모전의 결과물을 만들어 제출하면 됩니다. 이런 주제는 매년 나왔던 이야기, 다른 공모전이나 언론 등에서도 한 번씩 들어봤던 이야기일 수도 있습니다. 근데, 매년 이런 기획안들이 매년 상을 탑니다. ​ 즉, 뻔한 이야기를 하더라도 완성도 높은 이야기를 하면 충분히 수상할 수 있다는 말입니다. ※ 극히 제 개인적인 생각에 불과합니다. ​ 예를 들어 설명해 보겠습니다. "노인 복지"를 주제로 한 공모전이 있다고 가정해 보겠습니다. 글을 읽으신 분들께 한가지 제안을 드리겠습니다. 30초 동안 노인 복지를 주제로 아이디어를 도출해 보세요. ​ ​ >-- 글을 계속 읽기 전에 30초 동안 생각해 보고 아래로 스크롤 해주세요. --< ​ ​​ 노인 키오스크 교육, 노인 한글교육, 노인 치매예방 교육... 등 ​ 제가 30초 동안 생각한 것들입니다. 저와 공통된 주제를 생각하신 분들도 계실 거고, 더 획기적인 주제를 생각하신 분들도 계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ㅎㅎ. ​ 근데 제 주제가 엄청 새롭고 획기적인 아이디어일까요? 아마 저 키워드로 검색하면 공모전 수상작들이나 실제 지자체에서 시행하고 있는 사업이 수두룩하게 나올 것입니다. 근데 저런 주제로 공모전을 참여한다고 수상을 못하느냐? 그거는 아니라는 말이죠. ​ 완성도가 높으면 충분히 가능합니다. 공모전의 크기와 사이즈를 대충 어림잡아 계산해 본 후에 내가 경쟁력을 가질 수 있다!라고 판단되면 저는 이런 주제로 공모전에 참여합니다. ​ "획기적인 아이디어가 아니라 대상은 힘들 수 있어도 수상은 가능하다"라고 정리할 수 있을 것 같아요. ​ ▶ 두 번째, 획기적인 주제를 찾는다. 그럼 두 번째, 획기적인 주제를 찾아라. 이 방법은 어떤 상황에서 활용할 수 있을까요? ​ 이 방법은 보통 전국 단위의 공모전 등 규모가 크거나 제가 충분히 경쟁력이 있다고 확신할 수 없을 때 사용하는 방법입니다. 뻔한 이야기를 했을 때 완성도에서 확신(자신)이 없기 때문에 아이디어로 승부 한다는 말로 이해하시면 됩니다. ​ 위의 예시를 다시 가지고 와서, "노인 복지"를 주제로 똑같은 공모전을 규모가 크게 개최한다고 가정해 보겠습니다. 저는 이 경우에 제가 도출했던 아이디어가 아니라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접근하여 주제를 선정할 것 같습니다. ​ 이건 또 무슨 소리냐...라고 할 수 있는데, 일단 가장 쉬운 방법부터 설명해 드릴게요! 노인 복지와 관련이 없는 다른 것들을 살펴봅니다. 이건 타 공모전이 될 수도 있고, 기사가 될 수도 있고, 자기 취미... 등 아무거나 상관없습니다. 무엇이든 가능하죠. ​ 근데, 우리는 그걸 볼 때 "노인 복지"라는 키워드를 생각하며 봐야 합니다. 어? 이 사업분야에서는 이런 방식으로 했을 때 큰 성공을 거둔 예시가 있구나! 이걸 노인 복지에 대입시킬 수는 없을까? 이런 관점을 가지고 보면 획기적인 아이디어가 탄생할 수 있습니다. ​ 그건 도용이 아니냐? 뭐.. 100% 내가 창조했다!라고 할 수는 없겠죠. 근데 아래 예시를 하나 들어보겠습니다. ​ 이케아에서 히트를 친 DIY 가구가 있습니다. 만약, 샌드위치 가게에서 이를 보고 영감을 얻어 샌드위치에 들어가는 속 재료를 손님이 고를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었다고 해봅시다. 이때 사람들은 이를 도용으로 생각할까요? 그리고 이케아는 해당 샌드위치 가게에게 아이디어 도용으로 소송을 걸 생각을 할까요? ​ 인간은 똑같은 어떤 물체를 봐도 사람마다 다 느끼는 것이 다르죠. 그리고 어떻게 생각하고 이걸 끌어다 쓰는 사고력도 다 다릅니다. ​ 이런 사고를 하는 방법이 있을까? 제 방법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저는 아이디어가 생각나면 항상 메모하는 습관 이 있습니다. 또, 뭘 보거나 새로운 것들을 접할 때마다 계속 그걸 기록해둡니다. ​ 원래 그랬던 건 아니고 고등학생 때부터 제가 의도적으로 만들어온 습관이에요! 근데 이렇게 5년을 넘게 살다 보니 어떤 과제나 프로젝트, 공모전에 참여할때, 제가 기록했던 것들을 보거나 제 머릿속에 있는 정보들을 융합해서 아이디어를 계속 뱉어냅니다. ​ 실제로 제가 어떤 공모전을 준비하면서 1차 회의를 했을 때 아이디어를 30개 넘게 가져간 경험이 있어요. (이때 아이디어 추리는 데만... 4시간 넘게 들어서 힘들었...ㅠㅠ던 경험이) ​ 예시를 하나 추가해보겠습니다. 저는 국회도서관에 가끔 가는데, 국회도서관은 정책 제안들을 모아둔 책을 분기별(또는 연별)로 발간합니다. 그런 것들을 보면서 어? 이거 괜찮다! 싶은 거는 기록을 해둡니다. ※ 항상 기록해둘 때 출처를 함께 기록해야 합니다. 그래야 나중에 아이디어를 새로운 관점으로 활용하거나 했을 때 문제가 생기지 않아요. 그리고 타인의 것을 모방하는 것은 안됩니다! 그래서 음.. 이 문제를 이렇게 접근할 수도 있구나!정도의 범위에서 끝내는 걸 추천드립니다! 그냥 참고만 해라! 이렇게 이해하시면 됩니다 . ​ 이제 주제 선정에 대해서는 요기까지 하고 나머지는 제가 하고 싶은 말을 끄적끄적 해보겠습니다 ㅎㅎ. ​ 시각의 다양성 이해하기 편하게 "시 각의 다양성" 도 예시를 들어 설명해 볼게요! ​ 세계사를 공부한다고 칩시다. 근데 관점을 다르게 공부해 보세요. 아마 책 시리즈로 나와있는 걸로 알고 있기는 한데 "전쟁으로 읽는 세계사", "질병으로 읽는 세계사"... 등 다양한 관점으로 하나의 주제를 공부하다 보면 보는 시각이 넓어지는게 무슨 말인지 이해하실 수 있으실거에요! ​ 과거의 일어났던 일(또는 사건)은 변하지 않는 불변적인 존재입니다. 그걸 "A"라고 지칭해 볼게요. 근데 사람마다, 아니면 관점마다 A를 다르게 해석할 수 있습니다. 누구는 A를 B라고 보고, 또 다른 누구는 A를 C라고 봅니다. 근데 다 틀린 건 아니에요! 그냥 다른 거죠. 그리고 "다르다"는 다양성을 만들 수 있는 강력한 무기입니다. ​ 아는 만큼 보인다 이걸 한 번만 경험하고 나면 "아는 만큼 보인다"의 뜻을 느낄 수 있어요. 이는 더 나아가서 사고하는 영역의 확장을 말하며, 사고하는 능력이 향상되고 범위가 넓어질 수 있다는 말입니다. ​ 저도 실제로 세계사를 전쟁, 철학, 종교, 경제(무역)으로 다르게 보는 것을 공부한 경험이 있습니다. 한 6개월 정도 걸렸던 걸로 기억하는데.. 이 경험을 통해 성장한 느낌이 많이 들었거든요 ㅎㅎ. 진짜 개인적으로 강추하는 방법입니다! 보는 시야가 넓어지면 되게 좋아요.. 어쨌든 ㅎㅎ ​ 이와 관련된 실제 제 경험을 하나 더 말씀드리겠습니다. 바로 수능 이야기!입니다. 과장 1도 없이.. 저는 수능을 망했습니다! 하하... 그냥 망한 수준이 아니라.. 공부를 시작한 후에 처음 보는 성적표를 받았어요... 그때 생각만 하면 아찔하기는 한데.. ​ 근데 딱 탐구영역(한국지리, 세계지리)만 잘 쳤습니다. 제 기억으로는 두 과목 합쳐서 1문제 틀렸던 걸로 기억합니다(21년도 수능). 근데, 저는 탐구영역의 3개년도 다 안 풀고 수능에 들어갔어요... ​ 어떻게 3개년도 안 풀고 이런 고득점이 가능했냐? 저는 제가 앞서 언급한 "아는 만큼 보인다"를 기준으로 설명해 드릴게요. 일단 저는 축구를 굉장히 좋아했습니다. 어느 정도 좋아하느냐? 하면 고등학생 때는 네덜란드 리그까지 볼 정도로 유럽 축구를 되게 좋아했어요. 근데 축구 팀들의 역사를 보다 보니까 서양사의 전반적인 흐름과 유럽에 있는 국가들의 위치를 대부분 알게 되었습니다. ​ 이런 배경을 세계사 공부할 때 유용하게 써먹었습니다. 세계사를 함께 공부하는 제 친구들은 영국의 날씨는 어떻고, 독일의 제조업 기반인 프랑크부르트... 이렇게 다 외우고 있을 동안, 저는 그냥 축구장을 생각하면 다 연결되었어요. 아래 단적인 예시로 내용을 보충하겠습니다. ​ 영국 축구는 겨울에 안 쉰다. → 겨울에도 여름에도 옷이 비슷하네? 그럼 1년 내내 평균 기온이 비슷하겠구나. 얘들은 맨날 비가 온다. → 1년 내내 비가 오구나. ​ 이런 식으로 축구로 만든 배경이 있으니까 외울 필요가 전혀 없었습니다. ​ 꿀팁 더 없냐? 이제 제 이야기는 이 정도면 될 것 같고, 제 주변 사람들의 이야기를 (짧게) 좀 말씀드릴게요. → "찍먹해라" : 최대한 많이 지원하고 걸리면 감사합니다.라는 마인드로 참여 → "결과물을 공유해라" : 공모전 결과물을 만들고 주변 사람들에게 평가를 요청해서 피드백을 받아보는 방법입니다. 더 많은 시각이 들어가니까 보이지 않던 허점을 찾을 수 있고, 새로운 접근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 "복습해라" : 결과물을 완성하고 끝내는 것이 아니라, 텀을 두고 이를 계속 보면서 수정하는 것이 완성도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 꿀~팁! 이야기가 너무 길어진 것 같은데 요기까지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마지막 주제에 대해 말씀드릴게요. 기획서 작성 요령 저는 글을 작성하면서 2가지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글의 방향성과 가독성 완성도 높은 글은 일정한 골격을 갖춘 글이어야 하며, 글의 방향성이 뚜렷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글은 누가 읽어도 내용을 이해할 수 있게 쉽게 풀어 적어야 하며, 가독성을 살려야 합니다. ​ 내가 얼마나 아는지, 내가 얼마나 열심히 준비했는지를 적어서 "내가 이만큼 알고, 이만큼 했어요"라는 글은 개인적으로 좀 아쉬운 글이라고 생각합니다. 내가 하고 싶은 말이 아니라 타인이 듣고 싶은 말을 해야 하며, 꾸며쓰기보다는 담백하게 적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 그럼 어떻게 이렇게 적어야 하냐? 일단 GPT 쓰는 걸 저는 개인적으로 부정적으로 생각합니다. 물론, 저도 GPT Plus 유료 요금제(3만 2천 원... 미친 환율ㅠㅠ)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 한국어를 지원하는 퀄리티를 봤을 때는 인간이 적은 게 좀 더 퀄리티가 높다고 생각합니다(아직은 시기상조가 아닌가.. 합니다). ​ 그리고 아시다시피, GPT는 이전의 것들을 학습해서 결과물을 도출하기 때문에 완전히 새로운(창의적인) 것들을 만들어내는 데 있어서는 분명한 한계점이 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그냥 내가 직접 해야 성장한다!라는 개인인 가치관이 있어가지고.. ㅎㅎ 저는 제가 작성합니다! ​ 글을 다 작성한 후 첨삭은 어떻게 하느냐? 이거는 공모전 결과물을 공유하는 것과 느낌이 좀 달라요. 물론, 첨삭은 필요합니다. 하지만, 하면 할수록, 첨삭하는 사람이 늘어날수록 글이 방향성과 본질을 잃을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 100% 제 주관이 담겨있는 말입니다. 사공이 많으면 배가 산으로 간다... ​ 그렇기에 저는 글에 관해서는 그냥 제가 직접 첨삭을 3번 진행합니다. 글을 작성한 직후 (맞춤법과 내용 일관성, 문맥 수정) 1차 수정 몇 시간 후 (세부적인 디테일 수정과 전체적인 가독성 확인) 제출 전 (최종 점검) ​ 물론! 저보다 더 공모전이나 대외활동, 아니면 다른 기타 분야에서 잘하시는 분들도 굉장히 많습니다. 저의 방법이 100% 맞다고 생각하지는 않아요. 근데 저는 자신만의 가치관과 스타일이 확실히 잡혀있는 건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이거는 어떤 활동뿐만 아니라 그냥 삶을 살아가면서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사람들은 캐릭터와 주관이 명확한 사람한테 끌리거든요! 그래서 제 생각을 이렇게 끄적끄적.. 작성해 보았습니다! 제 생각을 두서없이 적다 보니 글의 내용이 좀 뒤죽박죽일 수도 있지만... 첨삭하기는 귀찮으니까 그냥 업로드하겠습니다 ㅎㅎ. 인터뷰 - 풍선 님 https://blog.naver.com/oncejm2/223737678911 🖱️기획/아이디어 공모전 찾으러 가기 🖱️현재 모집중인 공모전 보러가기 🖱️역대 수상작 보러 가기 🖱️공모전 팀원 구하러 가기 🖱️공모전 오픈 카톡방 입장하기 (비번: 1004) 🖱️공모전 역대 수상작 보러가기 함께 보면 좋을 콘텐츠 🎰챗GPT로 공모전 수상하기 (스펙 없는 대학생들 필수) 🍅 직무별 참여하기 좋은 공모전 (취준생을 위한 최적의 선택) 🎫취업 잘되는 자격증 추천: 직무별 맞춤 자격증 리스트 ✍️ 지원동기 잘 쓰는 법 5가지 | 지원동기 잘쓴 합격자소서 예시 모음 🔠 2025년 토익 시험 일정 & 토익 할인 정보 🌱 대학생고민방 🌱 취업/문과 고민방 🌱 SK멘토질문방 🌱 LG멘토질문방 🌱 취업/이과고민방 🌱 직장인고민방 🌱 삼성멘토질문방 🌱 현대멘토질문방 └ 삼성전자 면접관, 현대자동차 인사담당자 등 원하는 멘토를 선택해 답변을 받을 수 있습니다 😎 해당 게시글은 링커리어 회원님들이 남겨주신 소중한 후기입니다. 해당 게시글에 포함된 내용에 대한 악의적인 비방 및 비하, 욕설이 담긴 댓글을 남길 시 무통보 활동정지 및 탈퇴 처리됩니다. 본 사이트의 합격후기 및 자료들을 무단 복제, 배포하는 경우에는 저작권법 제 97조의 저작재산권침해죄에 해당하며, 저작권법에 의거 법적조치에 처해질 수 있습니다.

      2025.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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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경제진흥원] 2024 새싹 해커톤 본선 진출 후기

      ​ 오늘은 난생처음 디자이너로서 참여했던 2024 새싹 해커톤 후기를 남겨보고자 한다. ​ 서울경제진흥원에서 주최한 공모전으로 생성형 AI를 활용한 약자를 위한 서비스를 기획 및 개발 하는 것이 주 목적인 대회였다. 오 요즘 아주 핫한 생성형 AI 활용이 필수구나.. 하면서 총상금 1,500만 원만 기억에 박힌 공모전. 그렇게 시작된 한 달여간의 프로젝트 기록. ​ 용케도 첫 공모전에서 본선까지 진출했던 경험을 남기고 싶어서 오랜만에 블로깅을 해본다. 공모전 신청 후 팀 빌딩 U X/UI 공부한다고 주변에 광고하며 지냈더니, 이런 공모전 보기만 해도 내 생각이 났다며 전달해 주는 멋진 내 지인들..! 이런 공모전 한 번쯤 참여해 보고 싶긴 했는데 부트 캠프 마치고 딱 좋은 시기에 이런 공모전을 만나게 될 줄 몰랐다. ​ 하지만? 전달받은 날이 모집 마감 이틀 전이어서 마음이 급했다..! 벌써 이 공모전이 홍보된 기간이 한 달 정도 되어 기획과 개발이 탄탄한 팀이 많겠구나 싶은 걱정에.. ㅎ ​ 마감 직전이고 뭐고 너무 하고 싶어서 함께 프로젝트 했던 도중 마음이 잘 맞았던 디자이너 동료에게도 이 소식을 바로 알렸다. 역시 같이 잘해보자고 답장을 해준 고마운 동료님ㅎㅎ ​ 곧바로 2인 팀으로 먼저 등록하여 아직 팀을 이루지 못한 사람들을 찾아 오픈 채팅방에 문의를 했다. 결국 디자이너가 없었던 3인 구성 팀에 우리가 들어가서 기획자 1, 디자이너 2, 개발자 2의 5인 팀으로 팀 빌딩을 금세 마칠 수 있었다!! ​ 어우..!!!! 팀만 만들어져도 어찌나 흥분되고 신나던지! ​ 새로운 프로젝트를 할 생각에 괜히 설레기도 하고, 뭐 부트 캠프 기업 연계 프로젝트에서 1등도 했겠다 이번 공모전 도전을 통해서도 더 성장하고 결과까지 내고 싶은 욕심이 컸다. ​ 이런 의욕+열정과다 상태의 나 이상으로 열정맨이었던 팀원들. 역시 세상에 멋있는 사람들이 많구나를 느끼며 첫 모임을 마쳤던 게 벌써 한 달 전쯤이나 되었다니. 서비스 제작 남산 타워가 보이는 길에 위치했던 오프라인 회의실 가는 길 팀을 꾸린지 얼마 안 됐지만 기획안 제출까지 열흘 정도 남았던 터라 서비스 제작 기획 논의가 빠르게 이루어졌다. (우리 팀은 주로 zoom으로 모여 회의하고, 일주일에 한두 번씩은 오프라인 회의를 가졌다.) ​ 기획자님께서 생각한 기획 방향이 대략으로 정해져 있던 터라 이 아이디어를 구체화시키는 과정이 굉장히 스피드하게 이루어졌다. ​ 이전에 기업 연계 프로젝트를 하면서 시간이 없는 상황을 미리 겪어서인지.. 당황하지 않고 빠르게 아이디어와 상황을 정리하고 디자인 작업까지 빠르게 정리해 나갈 수 있었다. ​ 이때에 시간이 없는 굉장히 바쁜 상황에서 뭔가를 빠르게 해 나가는 내 모습이 낯설게 느껴지기도 했다.. ㅎ 정말 부트 캠프 전에는 상상할 수 없었던 내 모습이지 싶은? ​ 물론 다른 팀이었지만 같은 과정을 겪은 디자이너 동료가 또 있어서 든든하기도 했고! ㅋㅎㅎ ​ ㅡ ​ 우리 팀은 지적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취업 플랫폼 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했다. 장애인의 자립이라는 키워드를 중심으로 일시적인 도움을 넘어, 주체적으로 사회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플랫폼을 만들고 싶다는 것이 기획자님의 기획 의도였다. ​ 기획의도가 나온 거에 비해 데이터가 부족하다고 판단이 되어 디자이너들끼리 추가 데스크 리서치 및 각자 특수 교육 교사와 사회복지사 님들과 인터뷰한 내용들을 모았다. ​ 거기에 각자 레퍼런스 분석 을 하며 우리 서비스의 핵심 가치와 주요 기능들에 대한 고민한 내용을 기획자와 공유하기까지. 기획자님도 미리 조사하신 내용들이 있어 모든 판단과 결정이 굉장히 신속하게 이루어졌다. ​ 매일 개발자들까지 전체 미팅을 통해 의견을 나누고, 곧 주요 기능에 대한 정리와 와이어 프레임 제작을 완료하여 기획안 제출까지 주어진 시간 내에 모두 마칠 수 있었다. ​ 피그잼/피그마를 통해 프로젝트 진행 ​ 와 이렇게 손발이 잘 맞아서 진행이 착착 되는 기분이란! 새싹 해커톤 본선 진출 확정 총 96개의 팀 중 상위 50팀에 선발되어 본선 진출을 할 수 있었다!!! 무박 2일간의 경쟁을 하는 대회라니.... ​ 조금 떨리고 긴장되는 기분. 무박 2일간의 본선 아주 빽빽한 본선 일정 ​ 그렇게 무박 2일간 DDP 아트홀에서 진행한 본선. 당일 아침. DDP에 도착하여 뭔가 무거운 가방을 짊어지고 가는 사람들을 따라가다 보니 어느새 해커톤 장소에 도착할 수 있었다. ​ 중간중간 제공해 주는 간식과 밥과 야식을 야무지게 챙겨 먹고, DDP 산책도 하며 야무지게 일정을 소화했다. ​ 그런데.. ​ 잠시 휴게실에서 자고 돌아와도, 잠깐 산책을 하고 다시 돌아와도, ​ 자리를 비우는 사람이 거의 없이 작업에 열중한 다른 분들을 보며 꿈인가 싶기도 하고 참 신기하게 느껴진 광경이었다. ​ ​ 진짜 모두 멋진 분들!!! ​ 그렇게 시간이 눈 깜짝할 사이에 작업시간이 다 지나가 결과물을 정리하여 발표를 마쳤고, 결국 우리 팀은 결선 TOP10에 들지 못했다는 결과를 확인했다...^_ㅠ 회고 결과에 대해 생각해 보니, 처음에 우리가 조금 우려했던 대로 생성형 AI의 활용이 뭔가 부족하기도 하고 뭔가 창의성이 있는 서비스가 아니라 결선 진출을 하지는 못한 게 아닐까 싶다. ​ 우리 팀의 서비스는 AI 챗봇의 도움을 토대로 지적 장애인들이 좀 더 주체적으로 취업활동을 하는 데 도움을 주는 것을 목표로 했는데, 창의성이 돋보인 기획은 아니었던 듯싶다. 더군다나 개발 완성도가 높지도 않아서 개인적으로 많이 아쉬웠던..ㅠㅠ ​ 수상했던 다른 팀들을 보면 외로운 노인들을 위해 AI가 작곡해 주는 서비스와 같이 재미있는 아이디어에서 출발한 팀이 눈에 띄었던 것 같고. ​ 공모전에서는 뭔가 창의성이 돋보이고 개발 완성도가 높은 팀이 수상에 유리한 것 같다. ​ 이렇게 길기도 하고 또 짧기도 했던 첫 공모전 도전의 기록을 마친다. ​ 아쉬움이 남는 결과였지만 그래도 모두 열심히 했고, 또 한번 해보면서 배운 것도 많으니 다음 공모전에서 잘 해봐야지! ​ ​ 공모전 참여 후기 요약 1) 편안한 바지와 슬리퍼, 에어컨 바람을 막아줄 긴팔 옷은 필수템. 2) 기획자/ 디자이너/ 개발자 등 타 직군과 원팀으로 프로젝트를 해 나가는 경험 쌓기에 좋음. 3) 참신한 기획 및 촉박한 일정에서 개발 완성도를 올리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함. 4) 타 직군의 새로운 사람들과 교류할 수 있는 장점. 5) 수상을 하지 못했더라도 팀원 및 여건에 따라 서비스를 런칭할 수도 있음. 인터뷰 - Lena 님 https://blog.naver.com/mk09316/223534589054 🖱️기획/아이디어 공모전 찾으러 가기 🖱️현재 모집중인 공모전 보러가기 🖱️역대 수상작 보러 가기 🖱️공모전 팀원 구하러 가기 🖱️공모전 오픈 카톡방 입장하기 (비번: 1004) 🖱️공모전 역대 수상작 보러가기 함께 보면 좋을 콘텐츠 🍅 직무별 참여하기 좋은 공모전 (취준생을 위한 최적의 선택) 🍕공모전 수상작 분석 (수상작의 특징과 평가 포인트) 🍓 2024 취업 자소서 예시 모음.zip 💚대외활동 SNS 계정 키우기 TIP (feat. 2024년 인스타그램 알고리즘) 🎓 토익(TOEIC) 준비물, 주의사항, 시험 시간 (2024ver.) 🌱 대학생고민방 🌱 취업/문과 고민방 🌱 SK멘토질문방 🌱 LG멘토질문방 🌱 취업/이과고민방 🌱 직장인고민방 🌱 삼성멘토질문방 🌱 현대멘토질문방 └ 삼성전자 면접관, 현대자동차 인사담당자 등 원하는 멘토를 선택해 답변을 받을 수 있습니다 😎 해당 게시글은 링커리어 회원님들이 남겨주신 소중한 후기입니다. 해당 게시글에 포함된 내용에 대한 악의적인 비방 및 비하, 욕설이 담긴 댓글을 남길 시 무통보 활동정지 및 탈퇴 처리됩니다. 본 사이트의 합격후기 및 자료들을 무단 복제, 배포하는 경우에는 저작권법 제 97조의 저작재산권침해죄에 해당하며, 저작권법에 의거 법적조치에 처해질 수 있습니다.

      2024.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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