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여름 해외 워크캠프 - 할까 말까 고민될 땐, GO!

2025년 여름 워크캠프가 발표되었습니다.

자원봉사의 소중함을 알고 외국인 친구들과 교류하기를 좋아한다면,

여행을 사랑하고 이 지구를 위해 작은 손길을 보태고 싶은 분들이라면

여러분을 기다리는 수많은 프로그램을 지금 만나보세요!

하지만 그게 아니라도,

남들과 다르고 특별해야한다거나 무언가 성과를 내야한다는 그런 부담이 나도 모르게 마음 한 구석에 자리잡고 있다면,

올 여름 그런 마음의 자리를 새롭고 두근거리는 경험으로 채워줄 워크캠프를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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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크캠프는 자원봉사를 하면서 외국인 친구들과 교류하고, 

여행처럼 설레는 경험을 쌓고, 

세상을 위한 작은 역할로 기여하는 경험을 하는 

가장 좋은 선택이에요!

♥ 다양한 주제의 프로그램들이 있어요.

환경 : 산림, 해변을 정화하거나 숲을 가꾸, 도시를 푸르게 물들이기도 하는 여러 활동들에 참여해요.

문화/예술 : 지역 축제를 지원하고 함께 하거나 마을 공동체의 화합과 교류를 위한 문화 활동을 운영하기도 해요.

보수/노력 : 마을의 커뮤니티 시설, 오래된 문화유산, 지역 아동을 휘한 교육환경 개보수 등의 활동에 참여해요.

♥ 나의 워크캠프 참여가 더 나은 세상 만들기로 이어져요.

나와 관심사와 성향이 비슷한 세계의 친구들을 만날 수 있어요.

하지만 나와 달라서 다른 면을 보게 해주는 소중한 친구들 역시 만날 수 있고요.

우리는 비슷해서 통하고, 달라서 서로를 채워준다는

소중한 경험을 쌓으며 함께 담흘리고 성장하며

지구 공동체에 기여하는 경험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습니다!

♥ 영어가 서툴러도 괜찮아요

서툴러도 서로에게 귀 기울이는 열린 마음의 친구들이 함께 하니까요.

헤외봉사나 국제교류 경험이 없어도 괜찮고요.

누구나 '처음의 시간'을 지나는 거고

워크캠프는 도전하는 사람들을 위한 활동이란 걸 기억해 주세요.

먼저 워크캠프를 경험한 사람들의 이야기 속엔

그 처음의 과정부터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간

봉사여행의 여정이 여러 색깔로 담겨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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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크캠프 참가후기

독일

장서연 / 2024 / IBG 16

"이번 워크캠프를 통해 현실에서 조금은 무기력하고 지쳐있던 저에게 활력이 생긴 것 같아요. 무엇보다 인생에서 다시 돌아오지 않을 이 순간에 절대 잊지 못할 경험을 보낼 수 있어서 행복했습니다."

아이슬란드

김용성 / 2025 / SEEDS 002

"영어를 잘 못하는데 어떻게 소통하나 싶어 참가 직전에 굉장히 무서웠다. 하지만 사람끼리는 어떻게든 소통이 된다는 걸 알게 됐고, 기본적인 소통이 되니까 말하고 싶은 용기도 생겼던 것 같다. 여유가 된다면 또 가고 싶다는 생각만 든다. 여기서의 경험이 나를 인간적으로 더욱 성장시켜 준 것은 분명하다."

몽골

전이현 / 2024 / MCE/09

"..하지만 이제 와서 생각해보면 정말 한심한 생각이었다. 열악했던 환경은 3일이 지나자 적응되었고, 그곳에서 힘들고 불편했던 순간보다 행복했던 순간이 더 많이 기억에 남는다. 좋은 사람들을 만난 것에 대해 감사하며, 따뜻했던 몽골에서의 2주를 소중히 기억할 것이다."

이탈리아

이수빈 / 2024 / LEG11

"이탈리아의 스위스라고 불리는 돌로미티에서 2주간의 시간을 보냈습니다. 저를 제외하고 모두 유럽인이었지만 봉사를 목적으로 전세계에서 참가하는 프로그램임을 인지하고 있는 사람들이 모인 자리여서 그런지 인종차별은 없었습니다. 서로 문화와 언어가 다르다는 것을 이해하고 배려했으며, 오히려 잘 몰랐던 문화를 알게 되는 걸 흥미로워했습니다."

캄보디아

한기환 / 2025 / CYA2503

"우리는 종종 미래의 성공을 위해 현재를 희생하곤 하지만, 이곳에서의 경험은 나에게 지금 이 순간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었다. 또한, 미얀마 봉사활동자의 대가 없는 선행과 캄보디아 리더의 헌신적인 태도를 보면서, 나 역시 더 많은 사람들에게 선한 영향을 주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다짐을 하게 되었다."

인도네시아

문영경 / 2025 / DJ-2407

"가장 좋았던 것은 현지 사람들과 융화되어 그들처럼 지역 사회에 이바지하는 활동을 경험해봤다는 점, 그 과정에서 다양한 사람들과 어울리는 법을 배웠다는 점이다. 실제로 사원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처럼 사원을 자유롭게 드나들면서 봉사활동을 할 수 있었다. 보통의 방문객이라면 몰랐을 사원의 아름다움과 위대함을 봉사활동을 하면서 더 자세하고 정확하게 알 수 있었다."

태국

박지헌 / 2025 / VSA2501-1

"교육 봉사를 하기 전에는 아이들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고, 웃음도 많지 않은 사람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아이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며 나는 아이들을 좋아하고, 함께 노는 것을 즐기며, 웃음이 많은 사람이라는 걸 깨달았다. 처음에 계획했던 일기 쓰기와 논문 읽기는 하지 못했지만, 그보다 더 큰 것들을 얻었다. 영어에 대한 흥미가 생겨 더 배우고 싶어졌고, 다양한 사람들과 소통하고 싶은 열정이 생겼다."

포르투갈

강정규 / 2024 / PT-IPJ 11.1

"2주간 캠프에서 지내면서 봉사활동뿐만 아니라 매일매일 다른 프로그램이 진행되었습니다. 그 중 기억에 남는 것은 새들을 위한 보금자리를 지어주는 사람과 아직 발견되지 않은 동물을 찾아서 여행하는 학자를 만났던 것입니다. 또 전공과는 무관하지만 즐겁게 일하고 있다는 선생님을 보며 '자유롭고 주체적인 삶을 살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프랑스

김연진 / 2024 / SJ05

"우선 숙소가 정말 아늑했어요. 숙소 자체도 정말 아름다웠는데, 거기에 있던 방, 같이 봉사하던 여러 친구들이 있어서 너무 행복했던 것 같아요. 스페인,콜롬피아,이탈리아,미국에서 온 다양한 나라의 친구들이 있었어요. 처음엔 어색했지만 힘든 일을 하다보니 친해지기가 쉬웠어요. 저는 공동체 생활과 잘 맞지 않는 사람이라고 생각하며 살아왔어요. 하지만 막상 4-5명이서 함께 자야하는 도미토리에 머물다보니, 금새 익숙해지더라고요."

체코

한지원 / 2023 / SDA300

"워크캠프는 참 큰 매력이 있는 것 같아요. 각자 다른 나라에서 참가한 참여자들이 만나 한마음 한뜻이 되고 더 나아가 가족이 되는 시간들이에요. 캠프가 끝나고 한 참여자가 한 말이 계속 기억에 남는데, "너는 다른 나라에도 집이 있는거야. 언제든지 놀러와"라는 말이 참 기억에 남아요. 멀리 떨어져있지만 서로 깊은 사이가 되고 서로를 응원하는 존재들이 된다는 게 나이가 들수록 쉽지만은 않다고 생각하는데 그런걸 경험하게 해주는 곳이에요."

멕시코

전서영 / 2019 / VIVE19.12

"제가 참가한 봉사는 '거북이 생명 보호활동'이어서 거북이의 알을 옮기고, 새끼 거북이들을 바다에 보내주고, 또 바닷가의 쓰레기들을 줍는 일들을 했는데요. 사실 부끄럽지만 이 봉사를 하기 전에는 플라스틱을 생각 없이 남용했고, 동물 보호에 대한 큰 관심이 없었습니다. 그러나 눈으로 직접 보고 느낀 것은 나부터라도 지구를 위해 작은 실천들을 해보자 였습니다.

덴마크

조가원 / 2023 / MS03

"감히 말씀을 드리자면, 주저하지 않고 뭐든 도전해보는 여러분이 되었으면 합니다. 제가 두려움을 이겨내고 도전한 결과가 너무 만족스럽기 때문에 그래요. 심지어 저는 11시간 비행을 한 김에 덴마크 말고도 다른 나라에 가서 봉사를 더 하고 올 걸 후회가 남기도 했습니다. 특히 여러 나라들의 다양함을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더욱 응원을 드려요. 삶에 지친 가끔도 좋고 방황하는 가끔도 좋고 마냥 봉사와 사람이 좋은 누구나, 아무때나, 이 경험을 내 것으로 만들어 보셨음 해요."

www.workcamp.org 

홈페이지에 국가별, 주제별 여름 워크캠프가

계속 업데이트됩니다. 다양한 워크캠프 프로그램을 확인하시고,

궁금한 점이 있다면 홈페이지에서 Q&A, 이메일, 전화(02-330-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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