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탐구생활 14기 〈넋의 밀도 위를 걷다〉 참가자 모집

예산탐구생활 14기 〈넋의 밀도 위를 걷다〉 참가자 모집
- 2주 체류형 워크캠프 -

🧛‍♂️혹시 귀신 이야기 좋아하세요?
👻왜 갑자기 괴담이냐면?
예산이라는 작은 고장에서 들려오는 괴담과 전설은,
누군가를 겁주려는 흥밋거리가 아니라 오래 묻힌 기억을 꺼내고,
사람과 땅을 다시 연결하는 통로입니다.

그래서 이번 예산탐구생활〈넋의 밀도 위를 걷다〉는
두려움의 이야기를 기록과 창작으로 전환해
“지역 아카이빙의 새로운 언어”를
찾아가는 2주 체류형 워크캠프로 기획되었습니다.

🛤️길목과 피난처가 만든 ‘넋의 밀도’
예산은 평야와 산이 맞물린 길목입니다.
예부터 사람과 물자가 자주 오갔고, 전쟁과 장날,
이주와 귀향이 이어졌습니다.
그만큼 묻힌 기억도 많습니다.
한 토박이는 이를 “넋의 밀도”라 부르더군요.
이곳은 두려움의 땅이 아니라, 기억과 치유의 아카이브였습니다.

🗺️어떤 경험인가요?
- 필드 워크 & 채집: 수덕사·예당호·예산시장·가야산을 걸으며 인터뷰·음원·사진 채집
- 콘텐츠 실험실: 내일은 밝음(1F) 낭독·편집, 내일숲(2F) 영상·지도 워크숍
- 공동 창작: 팀별로 ①소책자 ②10분 다큐 ③‘귀신 트레일’ 지도 완성·데모데이 발표
- 로컬 멘토링: 스토리 작가·영상 크리에이터·노포 상인이 격일 순회 멘토링
- 순환 가치: 결과물 CC BY-NC-SA 공개, 소책자는 독립서점 ‘내일은 밝음’ 상시 판매

📜우리가 지키는 원칙
1. 셀프 러닝 & 셀프 케어: 주최 측은 공간·가이드만, 기록·편집은 참가자 주도
2. 낯선 시선 존중: 괴담을 가십이 아닌 역사·감정·윤리로 해석
3. 공정한 공유: 저작권·수익 구조 투명 합의·문서화

🎁참가하면 얻는 것
- 14박 숙소 🏠 + 조식 및 석식 각 10회 🍲 + 전 과정 로컬 멘토링 🤝
- 데모데이 발표·전시 & 후속 순회전 〈넋의 서랍〉 우선 참여권
- 내일숲 장기 입주(1–3개월) 신청 시 가산점

🙌이런 분을 기다립니다
- 텍스트·사진·영상으로 이야기를 풀고 싶은 창작자
- 지역 기록·커뮤니티 프로젝트에 호기심 있는 예비 로컬 크리에이터
- 밤길의 정적, 오래된 절집, 시장 상인의 입담에서 영감받는 사람

👥모집대상
만 19–39세 청년 누구나

⏰모집기간
2025년 4월 28일(월) 까지

📅일정 한눈에 보기
- 모집 마감: 5월 25일(일) _구글폼 접수
- 인터뷰: 6월 4·5일 _ ZOOM 15분
- 최종 발표: 6월 9일 _개별 통보
- 캠프: 6월 13–27일 _현장 탐사·창작·데모데이
- 후속 전시: 8월 중 〈넋의 서랍〉 1차 순회

🚶‍♀️자유 일정 안내
고정된 공동 일정(워크숍·멘토링·데모데이 등)만 함께하고,
그 외 시간은 전적으로 자유!
예산에 상주해도, 중간에 다른 도시로 이동·재택 작업을 해도 모두 OK.
숙소 제공은 선택사항이니, 라이프스타일에 맞게 머무르세요.

📝 신청 방법
1. @nae_il.yesan 프로필 링크 클릭 → 구글폼 작성·제출
2. 문의 : DM @nae_il.yesan 

❓ FAQ – 자주 묻는 질문
Q. 휴학생·프리랜서도 지원 가능?
A. 만 19–39세면 누구든 환영! 직업·전공 무관
Q. 장비가 없는데 참여 가능?
A. 스마트폰만 있어도 OK. 기본 촬영·편집 워크숍 포함

👻 전설을 소비하기보다 지역의 진짜 얼굴을 발굴하고 싶은 분,
두려움을 기록으로 바꾸는 14일 동안
예산의 길목에서 당신의 이야기 감각을 깨워 보세요.

<본 프로그램은 2025년 행정안전부 청년마을만들기 지원사업으로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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