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커 스테이션 | 1 기
- 기업형태
- -
- 참여대상
- 대상 제한 없음
- 접수기간
- 시작일2020.07.15마감일2020.08.14
- 활동기간
- 20.8.23 ~ 20.8.26
- 모집인원
- 8명
- 활동지역
부산 동구
- 우대역량
- 모두 지원 가능
- 활동혜택
- 실무 교육, 행사 참여
- 관심분야
디자인/사진/예술/영상
과학/공학/기술/IT
- 활동분야
멘토링
기타
- 추가혜택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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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동구
디자인/사진/예술/영상
과학/공학/기술/IT
멘토링
기타
안녕하세요~
부산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운영하는
부산 시민을 위한 메이커 스페이스 허브,
“메이커 스테이션”입니다.
이번 8월간 진행하는 다양한 메이커 특강 프로그램을 진행하기 위해
“메이커 스테이션 교육생”을 모집합니다.
교육 장소
부산유라시아플랫폼 B동 110호 “메이커 스테이션”
교육 인원
각 8명
주최/주관
(재)부산광역시도시재생지원센터
수강신청 링크
교육내용
3D모델링 고급
3D프린터로 나만의 상품을 뽑으려면 직접 모델링을 해야해요.
신경쓸게 많은데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모르겠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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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정 : 8월 24일(월) ~ 27일(목), 오후 2시 ~ 6시 (4시간 4일 수업)
내용 : 3D프로그램 스케치업으로 기구설계 모델링
4일간 진행하는 수업이니 날짜를 잘 보시고 신청해주세요
이 공고를 스크랩한 사용자들이 궁금하다면?
내 정보를 입력하면 스크랩한 사용자들의1. 지원자님이 HD현대에 적합하다고 생각하는 이유와 HD현대에서 이루고 싶은 꿈을 설명해 주세요. (최대 500자 입력가능) [설계 기반 실무역량으로 특수선 경쟁력 강화에 기여] HD현대중공업은 조선, 해양, 특수선 분야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보유한 글로벌 선도 기업입니다. 특히 현대중공업 특수선 사업부는 대한민국 해군의 최신 전투함과 잠수함 등 특수 목적 함정을 설계·건조하며 국가 방위 산업의 핵심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저는 대학 시절, CAD를 활용한 소자 설계 실습과 공정 균일도 시뮬레이션 기반 산학 프로젝트를 통해 정밀 설계 및 해석 역량을 갖추었습니다. 또한 졸업 과제를 수행하며 MATLAB 기반의 신호 분석 및 최적화 경험도 쌓아, 복잡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구조 판단과 설계 개선에도 기여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향후 한국형 차기 구축함과 같은 고도화된 특수선 설계 업무에 참여하여, 구조 안정성과 설계 효율을 동시에 고려한 기술적 기여를 이룰 수 있는 특수선 설계 엔지니어가 되겠습니다. 2. 지원한 직무를 잘 수행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해왔고, 지원한 회사에서 어떻게 성장하고 싶은지 설명해 주세요. (최대 500자 입력가능) 1. “CAD 기반 소자 설계 실습”: 설계 도구 활용 능력을 키웠고, 도면 해석과 정밀한 구조 설계 경험을 쌓았습니다. 특히, MOSFET 소자의 구조를 분석하고 직접 설계해 보며 세밀한 구조 이해와 도면 작성에 대한 실무 감각을 익힐 수 있었습니다. 2. “산학 프로젝트”: PIC 시뮬레이션을 활용하여 공정 균일도 분석을 수행하며, 실험 설계 및 해석 역량을 높였습니다. Focus Ring의 유무에 따른 전기장 분포 변화를 정량적으로 분석하며 시뮬레이션 설정부터 결과 해석까지 수행하였고, 이는 구조 해석 기반의 설계 직무와 유사한 사고방식을 길러주었습니다. 3. “학부 전공과목”: 전자회로, 전기·전자 실험, 제어공학 등을 통해 설계의 기초가 되는 전기·전자 시스템의 동작 원리와 회로 해석 능력을 체계적으로 학습하였습니다. HD현대중공업에 입사 후에는 특수선 설계 업무의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구조 안정성, 설계 효율성을 동시에 고려하는 설계 전문가로 성장하겠습니다. 3. 다른 사람들과 협업하여 공동의 목표를 달성한 경험과 해당 과정에서 본인은 어떠한 역할을 수행하였는지 설명해 주세요. (최대 500자 입력가능) 'IoT 메이커 스터디 그룹' 활동에 참여해 7명에서 직접 교육 주제와 커리큘럼을 개발하여 지역 초등학생들에게 교육을 진행하였고 저는 팀원과 3회차 교육을 맡았습니다. 1)기획 과정: 교육대상의 눈높이,실용성,흥미 요소,앞선 회차의 흐름까지 고려하여 아두이노 기반 드론 키트 만들기로 기획 2)준비 과정: 사전에 키트를 제작해 보며 조립 난이도를 점검 결과, 난도가 높다고 판단하여 팀원과 함께 고민한 끝에 RC카 키트로 교육 내용을 재구성 3)실행 과정: 수업 당일 RC카 키트의 작동 원리와 조립법을 설명, 팀원은 코딩 교육을 맡았고 학생들이 직접 RC카가 장애물을 피하고 최종 목표 지점에 도달하는 알고리즘을 구현해 내 성공적으로 교육을 마침 결과적으로 우리 팀은 교육의 기획 적합성, 준비성, 실행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장려상을 받았습니다. 이 경험을 통해 협업은 단순한 역할 분담이 아니라, 다양한 의견을 경청하고 유연하게 조율하며 함께 최선의 결과를 만드는 과정임을 체감했습니다. 4. 지원자님은 무엇을 할 때 가장 큰 보람과 행복을 느끼시는지에 대해 설명해 주세요. (최대 500자 입력가능) [창문을 열고 달리는 순간] 조용한 새벽이나 맑은 날, 혼자 드라이브를 하며 바다나 산에 들를 때 가장 큰 행복을 느낍니다. 자동차 안이라는 한정된 공간에서 혼자만의 속도로 풍경을 마주하고 있으면, 일상에서 놓쳤던 생각들을 되돌아보며 저 자신을 다잡을 수 있습니다. 특히 어떤 고민이나 결정이 필요할 때, 드라이브를 통해 방향성을 찾거나 마음을 정리하곤 합니다. 실제로 저는 추운 겨울이 끝나 따뜻한 바람이 불기 시작하는 봄날이나, 무더운 여름 끝에 선선한 가을바람이 부는 날이면 늘 광안대교를 따라 창문을 열고 드라이브를 합니다. 그 순간, 단순한 이동이 아닌 '행복하다'는 감정을 선명히 느끼게 됩니다. 드라이브는 저만의 방식으로 에너지를 재충전하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입니다.
1.지원하신 직무 분야의 전문성을 키우기 위해 꾸준히 노력한 경험에 대해 서술해주세요. * 전문성의 구체적인 영역(ex. 통계 분석) /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학습 과정 / 지식과 기술을 실전에 적용한 경험 / 경험의 진실성을 증명할 수 있는 근거가 잘 드러나도록 기술해주세요. [ALE saturation curve 분석을 통한 총 cycle time 150초 감소] 교내 연구실에서 ALE 실험을 하며 exposure time 조절하여 saturation curve를 확인했습니다. 1~10초간 노출 진행한 DATA를 통해 5초에서의 EPC 값이 7초의 EPC보다 낮다는 것을 측정하였습니다. 이를 통해 saturation time이 6~7초라 설정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5초의 값은 오차 범위가 넓었고 기판의 포인트를 너무 소량 측정해 데이터 분석에 오차가 발생할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4초 EPC는 현저히 낮아 ellipsometer를 통해 5초간 노출된 기판의 포인트를 늘려 측정해보니 5초에서 saturation 된다는 것을 발견하였습니다. 최적의 공정 시간을 5초로 설정해 레시피를 다시 제작하여 총 공정시간 150초를 줄일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경험을 통해 데이터를 분석해 공정 효율을 개선하는 능력은 양산 기술 엔지니어에게 꼭 필요한 역량이라는 것을 느꼈습니다. 이와 같은 경험을 통해 역량을 키울 수 있었고 수율 향상과 불량 해결이란 두 마리 토끼를 잡는 엔지니어로 거듭나겠습니다. 2. 팀워크를 발휘해 사람들을 연결하고 공동 목표 달성에 기여한 경험에 대해 서술해주세요. * 구체적인 상황 / 사람들과의 관계(ex. 친구, 직장 동료 등) / 협조를 이끌어내기 위한 본인의 행동 / 행동의 결과와 느낀 점이 잘 드러나도록 작성해주세요. [팀워크를 통한 KOTITI 연구소 분석 오차율 20% 감소] XRF팀에 근무하며 오차율 25%가량 발생해 분석이 끝나면 선임 연구원님이 재측정을 하셨습니다. 업무 비효율을 해소하기 위해 피크를 확인할 수 있도록 관련 지식 학습이 필요했습니다. 수석 연구원님과 팀장님께 오차율을 근거로 이를 개선하기 위해 교육을 요청하였습니다. 이를 통해 시료의 규격 및 조사경 설정이 문제가 된다는 것을 파악하였고 오차율 10% 줄일 수 있었지만, 팀원은 불편함을 토로하기 시작했습니다. 1. 기존과 비교했을 때 업무 효율 향상이 더디다. 2. 자신의 측정 결과가 좋아도 다른 팀원의 오차율이 높아 업무량의 차이가 없다. 그 이유는, 손이 큰 팀원은 Mylar cup 필름을 제대로 씌우지 못했고, 한 팀원은 조사경에 시료를 잘 못 맞추는 등 각자의 어려움 때문이었습니다. 한 명이 모든 과정을 진행하는 것이 원인이라 판단해 tea time을 조성하여 각자의 능력을 살려 Film과 Mylar cup 업무, 시료 세팅, 분석 업무로 업무 배분을 주도적으로 하였습니다. 그 결과, 실험실 내에 동선이 줄어 측정하는 시간을 줄일 수 있었고 오차율을 5%로 감소시킬 수 있었습니다. 3. 도전적인 목표를 세우고 성취하기 위해 끈질기게 노력한 경험에 대해 서술해 주세요. * 목표와 목표 수립과정 / 수행 과정에서 부딪힌 어려움 / 목표 달성을 위한 구체적인 노력 / 노력의 결과와 느낀 점이 잘 드러나도록 작성해주세요. [원인 분석을 통한 InGaP ALE] InGaP WF 원자층 식각 과제를 진행한 경험이 있습니다. 다성분계 기판에 대한 ETCH는 HF를 활용해 불소화 시킨 후, O2 플라즈마 ALE를 진행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와 같은 아이디어로 실험을 진행해본 결과, QCM으로 표면의 fluorination이 잘 진행된 것을 확인할 수 있었지만, SEM을 통해 표면이 거친 것을 보아 물리적 식각이 진행됐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이러한 문제의 원인으로 RF power와 유량에 의해 이온의 밀도와 에너지가 증가했고, 거친 표면이 나올 수밖에 없다고 판단하였습니다. 과제의 본 목적인 ALE를 성공시키기 위해 다양한 RF power와 유량을 설정해 실험을 다시 진행하였습니다. 기존보다 낮은 parameter 조건의 반복 실험 끝에 최적의 RF power와 유량을 찾았고 50W, 50 sccm 의 조건에서 이전보다 더욱 uniformity한 박막을 형성할 수 있는 반응을 이끌었습니다. SEM과 AFM을 통해 분석한 결과 균일한 박막을 확인하며 균일도와 식각률의 trade-off 관계에서 균일도를 향상하는 실험의 목표에 부합한 결과를 끌어냈습니다. 4. 지원자님은 어떤 사람인가요? 지원자님을 가장 잘 나타낼 수 있는 해시태그(#)를 포함하여, 남들과는 다른 특별한 가치관, 개성, 강점 등을 자유롭게 표현해주세요. (본 문항은 선택 문항입니다.) * 해당 항목은 필수는 아니며, 해시태그는 최대 2개까지 작성해주세요. (예시) #멘토링전문가 #슈퍼태스커 # 분위기 메이커 이러한 해시태그 덕분에 다양한 활동들을 시너지 있게 해온 경험들이 있습니다. 학창 시절, 과 학생회/공대 학생회/동아리 등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는 경험들을 주로 해왔습니다. 주변 동료들을 즐겁게 해주고 분위기를 좋게 함으로써, 축제나 과 활동 등에서 협업을 효율적으로 할 수 있었습니다. #끈질긴 분석가 자발적으로 문제를 분석해가며 해결해나가는 것을 즐깁니다. 학부연구생, 캡스톤 디자인을 하며 무작정 다른 조건의 실험을 통해 결과를 도출해내는 방법보다는, 현상 파악에 집중하여 문제를 분석에 효율적으로 목표에 다가간 경험이 있습니다. 또한, 공정 ENG'R로 야간업무간 발생한 SC를 분석하여 추가적인 피해를 예방하였습니다. 신입사원으로 잠시 설비를 HOLD하여 명일 OFFICE 선배님들께 도움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직접 문제를 파악하고 분석해 원인 예방을 할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강점들을 활용해 업무 간 공동의 목표를 더 효율적으로 달성하고, 최종적으로 SUPEX한 양산 기술 ENG'R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1. 지원동기와 입사 후 회사에서 이루고 싶은 꿈은 무엇인가요? [신뢰를 설계하는 사람] 위니아전자 김치냉장고 조립 공정에서 근무하며 ‘고객을 위한 책임감 있는 태도’가 얼마나 중요한지 깨달았습니다. 하루는 반장님께서 “눈에 잘 띄지 않는 작은 결함도 고객의 다음 선택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이후에는 작은 결함도 놓치지 않겠다는 책임감을 갖고 일했고 쉬는 시간은 줄었지만 더 큰 보람과 불량 zero에 기여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단순한 조립을 넘어 ‘누군가를 위한 작업’이라는 인식을 갖게 되었습니다. 이 경험을 통해 ‘고객이 신뢰할 수 있는 결과’를 만드는 것이 어떤 마음가짐에서 출발하는지 체감했습니다. 단지 정해진 기준을 지키는 것이 아니라 보이지 않는 부분까지도 책임지는 태도가 결국 신뢰를 만든다고 느꼈습니다. HD현대이엔티는 전장, 설비, 목의장 등 선박 내부 설계 전반을 담당하며 실제 사용자의 경험과 만족을 고려하는 설계를 통해 ‘고객감동’이라는 핵심 가치를 실현하는 조직이라고 생각합니다. 단순한 구조 설계가 아니라 승선자의 동선, 정비 작업자의 접근성, 시공 현장의 효율성 등 실제 사용 환경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설계가 필요하다는 점에서 HD현대이엔티의 설계는 단순한 도면을 넘어 ‘신뢰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드는 일이라고 느꼈습니다. 저는 조선설계 직무를 통해 고객의 사용 환경을 고려한 설계를 실현하고 싶습니다. 도면 해석 경험을 바탕으로 구조 간 간섭을 사전에 예측하고 공간 효율성과 정비성을 높이는 설계를 제안하며 실질적인 문제 해결에 기여하겠습니다. 입사 후에는 전장, 설비, 선실 구조 등 다양한 요소가 하나의 공간으로 통합되는 과정을 깊이 이해하고 설계의 일관성과 현실 적용 가능성을 높이는 데 집중하겠습니다. 나아가 디지털 설계 고도화와 간섭 최소화 등 스마트 조선 설계 흐름에도 기여하는 엔지니어로 성장하고 싶습니다. 2. 지원한 직무를 위해 필요한 역량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며, 이 역량을 갖추기 위한 노력이나 자신만의 특별한 경험을 작성해 주세요. 조선설계 직무에서는 도면 해석 능력과 끈기 있는 문제 해결력이 필수적이라 생각합니다. 전투기 설계와 PAV 개발 과정에서 설계 tool을 활용해 구조를 설계하고 반복 테스트와 수정 경험을 통해 실질적인 문제 해결 역량을 길렀습니다. [도면 해석 역량] 설계 직무에서는 도면을 정확히 이해하고 설계 의도를 명확하게 반영하는 능력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전투기 설계 프로젝트를 통해 CATIA 기반의 3D 모델링과 AutoCAD로 2D 도면을 작성하는 경험을 쌓았습니다. 또한 자작 모형기 동아리에서는 설계 부장으로 활동하며 AutoCAD 기초 강의를 진행하고 설계 대회를 운영했습니다. 그 과정에서 부원들의 도면을 직접 검토하며 도면 해석과 설계 검토 역량을 함께 키울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도면 해석 역량을 바탕으로 선실 설비 구조의 간섭 요소나 비효율적 배치를 사전에 파악하고 CAD 기반의 레이아웃 최적화를 통해 유지보수성과 동선 효율을 높여 시공성과 정비성이 우수한 조선 설계를 구현하는 데 기여하겠습니다. [끈기 있는 문제 해결력] 16kg급 PAV 개발 프로젝트에서 네 번의 비행 실패를 겪으며 문제 해결에 대한 끈기를 키웠습니다. 첫 번째 시도에서는 무게중심 불균형을 해결하기 위해 배터리 배치를 조정하였고 두 번째 시도에서는 모듈간 결합부 진동 문제 해결을 위해 고무 Damper를 삽입했습니다. 이후, 세 번째와 네 번째 시도에서는 모터 후류로 인한 기체 흔들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관련 논문을 분석하며 최적의 모터 축간 거리를 도출하였고 그 결과 안정적인 비행이 가능해져 경진대회 수상과 KCI 논문 등재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이 경험을 통해 반복적인 실패 속에서도 원인을 끝까지 찾아내고 개선하는 자세가 설계 완성도에 직결된다는 점을 배웠습니다. HD현대이엔티에서도 문제 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개선점을 찾아가는 태도로 설계 품질 향상에 기여하겠습니다. 3. 다른 지원자 대비 본인만의 '차별화된 강점'과 '보완해야 할 약점'에 대해 사례를 들어 구체적으로 기술해 주세요. [분위기 메이커] 저의 강점은 팀에 빠르게 적응하고 분위기를 긍정적으로 전환시키는 능력입니다. 낯선 환경에서도 소통을 통해 능동적으로 융화되며 팀워크를 이끌어낸 경험이 있습니다. 여수 행복주택 건설 현장에서는 익숙하지 않은 작업 방식과 연령 차이로 소통이 어려웠고 실수도 잦아 위축되곤 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환경을 회피하기보다 직접 다가가는 방식을 택했습니다. 이후 선배님들의 작업 방식을 적극적으로 관찰하고 쉬는 시간마다 먼저 다가가 현장에서의 노하우를 배우려고 하였습니다. 회식 자리에서는 유행하는 건배사와 문화를 공유하며 친밀감을 형성하였습니다. 그 결과 선배님들과의 관계가 자연스럽게 가까워져 현장 분위기가 더욱 활기차졌고 업무 이해도가 높아지면서 점차 중요한 작업에도 참여할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 출근날엔 반장님께서 ‘너 덕분에 팀이 밝아졌다’며 칭찬을 해주셨습니다. 이러한 장점을 바탕으로 HD현대이엔티에서도 밝고 유연한 태도로 팀 분위기를 긍정적으로 이끌고 자연스러운 소통과 신뢰를 통해 협업이 잘 이루어지는 현장을 만들겠습니다. [무리한 멀티태스킹] 반면, 저의 약점은 한 번에 여러 업무를 무리하게 수행하려다 집중력이 분산되는 경향이 있다는 점입니다. 학부 시절 세 개의 공모전에 동시에 도전했다가 완성도가 낮아 모두 탈락했던 경험이 있습니다. 이후 이 단점을 극복하기 위해 우선순위 기반의 ‘주간 점검 시스템’을 만들었습니다. 매주 월요일에는 업무의 중요도와 마감 시점을 고려해 계획을 수립하고 주말에는 실제 진행 상황을 점검하며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는 루틴을 만들었습니다. 그 결과 다음 학기에는 두 개의 공모전에서 성과를 거두고 자격증 취득에도 성공했습니다. 이 경험을 통해 중요한 업무일수록 단계적 실행과 집중이 성과로 이어진다는 점을 깨달았습니다. 구조, 배관, 전장 등 다양한 요소가 통합되는 조선설계 업무에서도 저만의 루틴을 적용해 우선순위를 명확히 하고 효율적인 업무 관리로 일정의 안정성을 높이는 데 기여하겠습니다.
(출처: 대학생자원봉사단V원정대) “ 조희연 학생이 전하는, 대학생 자원봉사단 V원정대 미라클 메이커 10기 활동 후기 ” Q1.대외활동을 하게 되신 계기가 있나요? =>재학 중 교내활동을 꾸준히 하다가, 다른 학교 학생들과도 함께 활동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대외활동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Q2.가장 의미 있게 다가온 경험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대학교 1학년 때, 첫 봉사활동으로 장난감 바자회 봉사활동을 했었습니다. 장난감의 가치를 매기고 같은 등급의 장난감끼리 교환을 할 수 있게 해주는 활동이었습니다. 이웃을 위해 봉사한다는 것은 뿌듯하고 행복한 일이라는 생각을 성인이 되고 난 뒤 처음으로 하게 되었고, 이를 계기로 더 많은 봉사활동을 하게 되어 가장 의미 있게 다가온 경험이라고 생각합니다!ㅎㅎ Q3.어떤 대외활동을 주로 하셨나요? 전공과 관련이 있나요? 네, 제 전공은 영어영문학과라, 전공을 살릴 수 있는 영어와 관련된 대외활동을 주로 했습니다. 예를 들어, 아이쿠스 영어드리머즈 한국 해외 홍보 활동, 영어회화 서포터즈, 그리고 마풀토익 서포터즈를 했던 경험이 있습니다. Q4.다양한 활동 중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 미라클 메이커 ’ 라는 대학생 봉사단체에서 10기로 4개월 간 활동을 했었습니다. 매주마다 강연을 듣고 봉사활동도 하며 더 나아가 봉사활동을 직접 기획하는 단체입니다. 완도에 위치한 섬인 ‘ 청산도 ’ 에서 4박 5일동안 벽화봉사를 한 적이 있습니다. 가장 기억에 남는 이유는, 1년 중 가장 더운 8월에 나트륨 약을 계속 섭취하며 체력적으로 힘든 벽화봉사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완벽한 팀워크로 한번도 싸우지 않고 즐겁게 봉사했다는 것과 생에 처음으로 그곳에서 아름다운 별똥별을 보았기 때문입니다ㅎㅎ Q5.활동을 통해 느낀 점, 변화하게 된 점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영등포에 위치한 쪽방촌에서 도배봉사를 한 적이 있습니다. 몸이 불편하거나 또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사람들이 사는 방인데, 정말 말 그대로 ‘ 쪽방 ’ 이었습니다. 청결하지 않고 역한 냄새가 나는 방에서 사람들이 살고 있었습니다. 어려운 분들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된다는 것이 자아존중감을 높이게 해 주었고, 지금 살고 있는 환경에 대한 감사함을 느끼게 해 주었습니다. 또한, 삶이 힘들다며 불평해왔던 지난 날들을 반성하게 되었던 뜻 깊은 경험이었습니다. Q6.대학생 때 했던 활동 중 가장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하시는 일은 무엇인가요? 일주일 동안 통역봉사를 하면서 제 부족한 실력을 알게 되었고, 영어를 더 열심히 하게 되는 계기가 되어 가장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Q7.대외활동은 어떤 일을 주로 하나요? ‘ 봉사활동 ’ 을 주로 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개인적으로 기획한 봉사로는, 귀걸이를 직접 제작해 수익금으로 네팔에 어려운 아이들을 위해 기부를 했습니다. 팀으로 기획한 봉사로는, ‘ 여름산타 ’ 라는 제목으로 지역아동센터에 있는 아이들과 함께 빙상장에서 즐겁게 놀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이외에도 가평 마을회관에 가서 어르신들을 위해 일손을 돕기도 하고, 폭염주의보에도 불구하고 을왕리 해수욕장에서 환경정화 봉사를 하고, 미국 가든그로브시 해외민박교류 통역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Q8.대외활동에 합격하기 위한 꿀팁을 알려주실 수 있나요? 대외활동을 지원해 보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대외활동 합격하기 쉽지 않다는 생각 종종 하지 않으신가요? 저 또한 지금까지 합격한 것보다 탈락한 적이 많은 것 같습니다. 처음 대외활동을 시작했을 때는 경력이 없어 인기있거나 무료로 할 수 있는 활동들은 지원하는 족족 떨어지곤 했습니다. 제가 생각해도 아무것도 하지 않은 사람을 뽑고 싶지 않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합격하기 위해서는 대외활동 경력을 쌓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돈을 내야하는 활동을 마다하지 않았습니다. 외국인과 함께하는 한국문화교류 행사 업무지원 봉사와 미라클 메이커 봉사활동을 하면서 그만한 가치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방식으로 경력을 쌓다 보니, 당연히 이력서와 자기소개서에 기재할 것도 많아지고 지원하는 데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또한, 이후에는 무료로 할 수 있는 대외활동에도 합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Q9.대외활동을 주로 어디에서 찾으시나요? 주로 ‘ 아웃캠퍼스 ’ , ‘ 링커리어 ’ 에서 찾습니다ㅎㅎ Q10.앞으로의 목표는 무엇인가요? 우선 영어회화 실력을 늘려 캐나다에서도 봉사활동을 하고 싶습니다. 한국에서는, 핸드 메이드 귀걸이를 판매해 볼 의향이 있고, 졸업 후 여행사 또는 호텔에서 일하고 싶습니다. Q11.꿈을 꾸는 사람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씀이 있으신가요? 저 또한 꿈을 꾸는 사람으로서, ‘ 도전의식 ’ 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살면서 무수한 기회가 지나가는데 때로는 알아차리지 못하고 때로는 알면서 무시하곤 합니다.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무엇이든지 도전하려는 마음가짐으로, 그 기회를 잡아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우리 함께 힘을 내봐요, 화이팅!ㅎㅎ - 인터뷰 및 콘텐츠 제작: 링커리어 콘텐츠 마케터 1기 김정인 - 인터뷰 한 사람: 조희연 학생
안녕하세요? 멘토 서우경입니다. 오늘은 제가 했었던 대외활동 중에서 “드림메이커 아름다운 엔젤튜터” 봉사활동에 대해서 소개하고자 합니다. 1 . 드림메이커 아름다운 엔젤튜터 봉사활동이란? 드림메이커와 아름다운 가게가 함께하는 봉사활동으로 아름다운 엔젤튜터가 아동양육시설에 가서 1:1로 주 2회 90분씩 학습지도와 멘토링을 하는 봉사활동입니다. 저 같은 경우는 오류마을 보육원에서 중학교 3학년 학생에게 영어를 가르쳐주는 활동을 하였고 5월부터 8월까지 하게 되었는데 여름에도 하다보니 매번 가는게 힘들기도 했지만 제가 누군가를 가르치고 멘토 역할을 할 수 있다는 것에 많은 보람을 느꼈습니다. 이 대외활동은 자주 나오기에 한번 지원해 보시길 강추합니다! 2 . 면접 때 나왔던 질문들 제가 면접을 봤던 질문들 중에서는 아름다운 엔젤튜터 활동이 무엇인지 그리고 본인의 강점 그리고 본인이 대한민국 인재 몇 퍼센트 안에 든다고 생각하는지에 대해서 나왔고 단골유형질문이 있어서 이것만 알고 있어도 면접은 통과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3 . 아름다운 엔젤튜터 대외활동 혜택 이 대외활동에서 가장 좋았던 혜택은 스톨루스 인문/사회학 강의, 그리고 활동우수자에게 주는 “특별한 꿈 왕복 비행기표 지원”이 가장 좋았는데 스톨루스 강의 중에서는 철학강의가 가장 흥미로웠고 재밌었습니다. 제가 이 대외활동을 했을 때 너무 바빴어서 활동우수자가 되지 못해 왕복 비행기표를 받지 못했는데 이 대외활동 지원하시는 분들은 꼭 열심히 활동해서 왕복 비행기표 혜택 챙기길 바랄게요! 그 외에도 스톨루스 역사학교, 자원봉사시간 제공, 수료증 및 엔젤튜터 네트워킹 파티 등 혜택이 많으니깐 참고해 주세요~~
▲작년 1기때 발대식에서의 사회를 맡아주셨던 유상무상무. 4월 10일, 그리고 4월 11일. 15개 학교에서 4명씩 총 60명을 선발하는 웅진코웨이 체험인재양성 프로그램 '그린메이커' 의 1처 서류 전형 통과자 144명을 대상으로 을지로 입구의 웅진코웨이 본사에서 면접이 진행되었다. 아직 2기에 불과한 웅진코웨이 그린메이커이지만, 이미 1기를 수료한 90명들의 다양한 활동과 웅진코웨이의 또또사랑 경영정신에 입각한 풍부한 리소스 제공, 그리고 매스컴의 취재로 인해 도저히 2기라고는 생각지 못할 만큼 다양한 인재들과 또 다양한 관심의 열기들이 그린메이커에 쏟아졌다. 아 어색하다 ㅡ,ㅡ;; 그냥 내식대로 써야지. 먼가 좀 있어보이게 쓰려 했더니 이게 되나 원. 자기 개성대로 사는거여~ ▲또또사랑은 웅진코웨이의 경영정신이다. 사랑하고, 또 사랑하고, 또 사랑하자. 사랑 세번. 다행히 1차 서류면접을 통과하고 면접을 보러 온 큰돌군. 을지로입구까지는 집에서부터 거진 한시간 거리. 게다가 성이 '강' 인고로 면접 시간도 오전 9시 25분. 당연한 얘기겠지만, 늦으면 탈락! 부랴부랴 아침부터 일어나서 세수하고 머리 감고 면도하고(아 면도 제일귀찮아 ㅠ) 밥... 도 못먹고 ㅠㅠ 으으... 을지로 입구로 달려갔다. 아 그런데 이놈의 길치근성 ㅠ 출구를 잘 못찾은 것이다. 급한 마음에 왠지 지리에 훤할거 같으신 요구르트 파시는 아주머니, 구걸하는 아저씨, 껍씹는 고등학생, 유모차 끌고 나오신 아줌마... (점점 동떨어지는데;;) 암튼 별의 별 사람들에게 다 웅진코웨이 본사를 물었지만 모르더라 ㅠ 그래서! 감점될 가능성을 무릅쓰고 웅진코웨이 그린메이커 관리팀에 연락. 아.. 저 길을 ㅠㅠ 자세히 말씀을 듣더니 뒤를 돌아보란다. 악! 정확히 180도 회전한 나의 시선 상단 40도 각도에 위치한 '웅진코웨이' 간판. 이런 젝일. 두다다다닫다다다~~다다다닫~ 헉헉 ▲이곳이 면접 (선발인터뷰) 대상자 대기실. 커다란 회의실?암튼 그런 모습 였으나 사진을 많이 찍지 못했다. 화급히 뛰어서 웅진코웨이 본사 그린메이커 면접 대상자 대기실에 세이프! 5분쯤 남겨두고 도착한 듯 하다. 원래 면접 이런거는 30분 일찍 도착하는 것이 신조였으나 ㅠ 얘기치 못하여... (얘기치 못하긴 그놈의 길치 ㅡ,ㅡ;) 자 아무튼. 대기실에는 나와 함께 면접을 볼 4명의 그린메이커 지원자들이 있었다. 그리고 물론, 내 다음 타임 지원자도 몇분 계셨고. 다과가 준비되어 있었으나, 저번 GS25 대학생마케터 5기 면접때처럼 여유로운 마음으로 도착하질 못해서 그저 음료수만 홀짝홀짝 마셨다. 내가 배정받은 번호는 7번. 평소 가수 세븐을 좋아하는 여자친구 때문에 그닥 세븐이라는 번호를 좋아하지는 않지만 (초딩이냐 니가;;) 오늘만큼은! 행운의 럭키 세븐이라 여길테다! 하고 7자가 씌여진 부분을 조심스레 쓰다듬어 주었다. 부탁한다, 7번아. (홀로 미소지으며 표지와 응시표를 쓰다듬고 있으니 스탭분들이 이상하게 쳐다보았다) ▲촬영을 하고 계시던 스탭분. 웅진코웨이 직원분이신데, 안타깝게도 이름이 기억이 ㅠ 죄송합니다! 면접 시작 5분전이 되자 이윽고 자리를 옮겼다. 면접이 이루어지고 있는 면접실 옆의 조그만 대기실이었다. 남자가 3명, 여성분이 2분. (남자는 명, 여성분은 분) 우리 5명은 긴장되어 앉아 있었다. 서로 인사라도 건네면 좋으련만, 다들 긴장한 기색이 얼굴에 역력했다. 면접 스탭 두분이 대기실에 들어오셔서 간단하게 주의사항을 말씀해 주셨다. 첫째. 절대로 학교 이름은 꺼내어서는 안됩니다. 둘째. 영어는 되도록 쓰지 마세요. 이곳은 취업 면접장이 아닙니다. 아하. 그렇구나. 학교 이름을 꺼내선 안되는 것은, 학교별로 다시 인원을 추려서 선발하기 때문이기도 하거니와, 면접관님들이 혹시라도 조금이라도 사심이 들어갈수도, 그리고 면접 대상자들끼리고 혹시 있을지 모를 과다한 경쟁심리를 최소화 하기 위해....?? 라고 큰돌군은 생각했다. 별 일리는 없군. 두번째. 영어는 되도록 쓰지 마세요. 인상깊은 주의사항이었다. 분명 요즘 세상은 영어를 원하고있고, 영어 능통자를 우대한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영어를 쓰지 마세요. 그럼 별로 좋은 점수를 획득하지 못합니다라니? 시대 착오적인 발상이 아닌가..? 라고 생각했지만 그게 아니었다. 우리는 취업대상자가 아닌, 웅진코웨이의 그린메이커라는 '대학생 인재양성 프로그램'에서 "나 자신을 더욱 계발하기 위해 모인" 아직 완성중인 인재들인 것이다. 그렇다면, 아직 완성중인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인가, 무엇을 가장 높게 쳐주는가! 라고 한다면 그건 바로 "열정"이라는 것이다. 라고 스탭분이 설명해 주셨다. 일리가 있군. "아, 앞타임이 조금 길어졌지만, 이제 시작하는 군요. 다들 준비하세요." 예정된 시간이 5분정도 흘렀을 때였다. 분위기를 돋워 주시려고 이런 저런 조언과 농담을 건내시던 스탭분들이 외려 긴장하시면서 말씀하셨다. 덕분에 조금씩 화기애애해지며, 서로 통성명을 시작하던 우리 5명도 경직. 일렬로 서서 면접장 안으로 들어갔다. 면접장 정면으로는 3개의 커다란 책상과 3분의 면접관님들이 계셨다. 그리고 면접관님들로부터 3미터 쯤 거리를 두고 놓여있는 5개의 의자. 이름 순서대로 자리에 앉은 우리는 차례로 자기 소개를 시작했다. 정해진 자기 소개시간은 정확히 2분. 1 분 30초가 지나면, 한분의 면접관님이 손을 살짝 들어 표시를 해주셨고, 2분이 되면 가차없이 종을 울려 자기소개를 마치게 하였다. 2분동안은 우리 면접생들 각자의 시간, 2분동안 우리가 웅진코웨이의 그린메이커가 되기 위해 얼마나 준비된 사람인지를 PR해야만 했다. 2분은 그리 길지도 않지만, 그리 짧지도 않은 시간이다. 경험으로 얘기하자면, 보통 빠르기의 속도로 10포인트로 A4용지 딱 한장 정도가 적당할 듯 싶다. 나 역시 그정도 분량을 준비... 해가진 않았다. ㅋ 원래 좀 즉흥적인 성격이기에 오히려 무언가를 완벽히 준비해가면, 틀릴 경우 당황하기 때문이다. 적당히 어떤 말을 해야할 지 카테고리별로 선정하여 머리속에서 끊임없이 되새기며 마인드 컨트롤을 하였다. 내 앞에서 자기소개를 하신 여성분은 안타깝게도 감기에 심하게 걸려서 목이 쉬어있었다. 예쁜 용모에도 불구하고 목소리가 너무 심히 갈라져서 본인도 너무너무 안타까워 하는 것 같았다. 그리고 나도 안타까웠다 ㅠㅠ (대체 예쁜 용모에도 불구하고..랑 목소리가 무슨....?이라 하겠지만, 남자라면! 상관있다! 미녀니까!) 자기소개를 하면서도 충분히 할말을 하지 못하고 힘겨워 하는 모습이었지만, 그러나 그 분은 뭔가 달랐다. "노래 십오야에 맞추어 춤을 추겠습니다!" 히익?! 저리 아리따우신 분이;;;? 십오야~ 둥근~~~~ 하는 노래와 함께 덩실덩실 춤을 추시는 여성분. (이분. 합격하셨다) 솔직히 깜짝 놀라고, 감명 받았다. 그래! 저런 열정이구나. 목이 쉬면 어떠한가, 어디가 불편하면 어떠한가, 나를 표현하는데 그런 것은 다만 거추장스럽고, 쓸데없는 수단일 뿐인 것이다! . . . 그러나 나는 수단을 준비해갔다는거 ㅡ,ㅡ;;; 바로 판낼이었다. 3장의 판낼. 큰돌군 나름의 전략이었는데, 사실 2분이라는 시간은 짧고도 짧다고 할 수 있고, 길고도 길다고도 말할 수 있는 시간이다. 무슨 말인가 하면, 주제 없이 이것저것 말하고, 장기를 다양하게 보여주기엔 짧은 시간이고. 다만 말로서 나 자신을 설명하고자 하면 너무 긴 시간이라는 것이다. 원래 장기자랑을 준비해갈 생각이었던 큰돌군. 연극을 했으니, 의상을 입고 가서 노래를 할까?! 아니면 키보드를 들고가서 피아노 연주를?? 그도저도 아니면 고슴도치를 가져가서 친화력을 뵈? 그러나 마음을 달리 먹었다. 2분이란 시간에 만약 장기자랑을 한다면 30초에서 1분은 지나갈 것이다. 그렇다면 차라리 그 시간에 나에대해 하나라도 더 얘기하는 것이 낫지 않을까? 정말 보여주고 싶은 독특한 것이라면 몰라도, 어설프다면 안하니만 못할 것 같았다. 물론 면접방식에 따라 전략도 달라져야 할 것이다. 만약 자기소개 1분에 장기자랑 시간 따로주어졌다면 당연히 장기자랑을 준비해야지. 만약 그런 얘기 없이 그냥 "자기소개"시간이 주어졌다고하면? 만약 을 위해 짤막한 장기자랑을 준비해놓는것도 좋을 것이다. (만약 3연타) 그래서 큰돌군이 웅진코웨이 그린메이커를 위해 선택한 것이 판낼. 3장의 판낼을 준비했다. 순서대로 나의 취미, 특기, 그리고 나의 여자친구. 나를 소개하는데에 집중하기로 마음을 먹었으면, 보다 더 잘 소개하기위한 목적으로 제작한 것이다. 취미, 특기, 여자친구 카테고리에서 취미와 특기에는 각각 몇개의 항목을 넣었다. 취미에는 건담 프라모델과 고슴도치 애완동물, 그리고 연극. 하나같이 평범하지 않은 것으로 선정하였다. 솔직히 저는 취미가 독서, 음악, 영화감상입니다... 식상하자나; 그리고 특기에는 포토샵을 활용한 싸이월드에서의 투멤경험, 쇼핑몰 운영등을 이야기하였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여자친구 이야기. 각각의 이야기에 20초씩을 할애하여 딱 2분! 다행히 면접관님이 종을 울리려고 종위에 손을 올리는 순간 자기소개를 끝낼 수 있었다. 휴우~ 모든 면접대상자들(5명)의 자기소개가 끝나고 이윽고 질의응답 시간이 시작되었다. 질의 응답은 각각의 면접 대상자들에게 면접관님 한분이 하나의 문항씩, 총 3개의 문항을 물어보셨다. 드디어 큰돌군 차례. 질문은 "웅진 코웨이 그린메이커가 발족된 이유는?" "웅진코웨이 그린메이커가 된다면 어떤식으로 활동할 것인가?" "웅진코웨이의 그린과 메이커가 어떤 의미를 가지는가?" 허거덩! 면접 전짜기 열심히 들여다보았던 회사 사보, 그리고 회사 엠블럼의 의미, 경영정신과 경영주님의 일대기들이 하나도 쓸모없어지는 순간이었다. 다른 면접자들에게도 다양한 질문들이 쏟아졌는데, 한개의 질문은 웅진코웨이에 관한 것, 하나의 질문은 그린메이커에 관한 것, 그리고 하나는 자기소개서에 적은 내용에 연관지은 질문이었다. 그렇게 다시 개인에게 3분씩의 시간이 주어졌고, 면접을 마치고 쭈뼛쭈뼛 걸어나왔다. 어떻게 나왔는지도 잘 기억이 안난다. 사실 연극을 다년간 해서 누군가 앞에서 떨지 않는 성격인데... 개인 질의응답때, 대답을 하기 위해 연극동아리에 연관지으려 말을 꺼내는 순간! 저희 서울... (악! 학교 이름 말하면 안되는데!) 꿀꺽, 연극반에서 활동하면서! 가 된 것이다. 학교 이름을 말하지 않는 것은 바로 주의사항 중의 하나! 서울시립대 연극반, 시립대 극예술연구회, 시립대 극회가 입에 익어서 그냥 아무생각없이 튀어나온 것이다. 무사히 자기소개를 마친 덕분에 잠시 긴장의 끈을 놓친 것이 치명적 결과를 초래할 뻔한 것. 다행히 학교 이름까지 모두 말하진 않았지만, (서울.. 까지 말했는데 뭐! 서울대도 있고, 서울... 음.. 여대도 있고! 머!) 그때부터 떨기 시작한 것이다. 윽 이런 ㅠ ▲웅진코웨이에서 면접비(?), 교통비 명목으로 주신 봉투! 그리고 다시 애초의 대기실로의 이동. 면접을 마치고 나온 웅진코웨이 그린메이커들을 대상으로 한 인터뷰도 진행이 되었다. 많은 사진을 찍었어야 하는데 ㅠ 분위기도 좀 그렇고 (다들 왠지 낙담한 분위기 ㅠ 나도...) 마음도 조급하여 많은 사진을 찍지 못하고 그냥 털래털래 면접 장소를 나와야 했다. 그리고 받은 하나의 봉투. 웅진코웨이 그린메이커에 지원한 대상자들에게 위로와 격려의 한마디가 적혀있었다. 비록 복사해서 접어 넣어놓은 한장의 종이였지만, 왠지 마음이 뿌듯하고, 먼가 웅진에 감사한 기분도 들었다. 붙을지 떨어질지 모르지만, 지원자 모두를 아끼고 배려하는구나 라는 마음이 들어서....... 그래.. 그렇지... . . . 사실, 이거때메 더 기뻤다는거~~ 아 이런 배려 좋아 최고! 웅진코웨이 땡큐베리감사^^* 자. 여기까지가 웅진코웨이 그린메이커 2기 면접 후기이다. 많은 면접을 보지는 못했지만, 각각의 면접마다 특색이 있고, 또 준비할 것이 다르다는 것을 깨달았고 앞으로 내게 더욱 좋은 양분이 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그럼, 오늘의 정리! 잘한 점 1. 판낼 제작, 자기소개를 위한 훌륭한 소도구였던 것 같다. 2. 2분에 맞춘 정확한 시간의 자기소개. 시간을 남기지도, 모자라지도 않아서 다행. 3. 자기소개를 할때와 질의응답 시간, 3분 면접관님들과의 아이컨택트를 잊지 않은 것. 4. 다른 면접 대상자가 말을 할 때 적당한 호응과 공감을 표한 것. 못한 점 1. 자기소개를 무사히 넘긴 것에 만족하여, 일시지간 긴장을 푼 점. 2. 어떤 것을 물을지에 대해 너무 고차원적으로 생각하여 기본을 소홀히 한 점. 3. 보다 일찍 준비하고 출발하지 못하여, 면접에 앞서 마인드컨트롤을 제대로 하지 못한 점. (지각은 일단 50점 까고 들어가는 거라고한다. 50점 만점에서. 지각 절대 조심) 가장 중요한 것을 말하지 않았구나... 웅진코웨이의 체험인재양성 프로그램, 그린메이커 2기! 큰돌군 당당히 합격^^* 사실 면접 본 그날, 이 후기를 올리려 했는데.. 만약 떨어지면 얼마나 안면이 판매될까... 하는 마음에 (쪽팔려;;) 합격 통보를 받은 이제서야 올린다. 앞으로 1년간 펼쳐질 웅진코웨이 그린메이커 활동. 즐겁고 보람차게, 나 자신을 한단계 더 성장시키기 위해 노력하여야 겠다. 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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