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그룹
- 기업형태
- 대기업
- 참여대상
- 대상 제한 없음
- 시상규모
- 600만 원
- 접수기간
- 시작일2021.10.21마감일2021.11.21
- 활동혜택
- 기타
- 공모분야
사진/영상/UCC
광고/마케팅
- 추가혜택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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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상/UC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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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그룹의 단백한 레시피 영상 공모전
● 응모 자격
-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 응모 주제
- ‘Total Protein Provider’ 동원의 건강한 단백질 제품을 활용한
'단백질 요리왕 선발전' or ‘프로틴 푸드 파이터’
- “닭가슴살에 지친 영혼들을 구해주세요! 단백질은 퍽퍽하고 맛이 없다는 편견은 NO!
‘토탈 프로틴 프로바이더’ 동원의 고단백 식품을 활용해 운동&다이어트 할 때
혹은 건강을 챙기고 싶을 때 만들어 먹을 수 있는
맛있는 단백질 요리 레시피를 영상으로 공유해 주세요.
● 시상 내역
[총 현금/현물 600만원]
- 대상(1팀) : 현금 300만원
- 최우수상(2팀) : 현금 100만원(총 200만원)
- 우수상(2팀) : 동원몰 상품권 20만원(총 40만원)
- 감사상(20팀) : 동원선물세트(총 60만원)
● 응모 일정
- 공고기간 : 10월 21일 ~ 11월 21일
- 접수기간 : 10월 21일 ~ 11월 21일
- 심사기간 : 11월 22일 ~
- 발표 : 응모마감 후 2주 내 동원TV 커뮤니티에 발표
● 제출 방법
- 공지사항에 안내된 링크를 통해 지원신청서 작성
- 제작한 영상을 이메일로 제출
● 접수 방법
- 유튜브에서 ‘동원TV(동원그룹 공식채널)’ 검색 후 구독 신청하기
- 동원TV 내 티저영상 및 커뮤니티를 통해 공모전 공지사항(식품목록 포함) 확인
- youtu.be/9U2CsXfcn90 링크를 통해 지원신청서 작성
(관련 유의 사항은 지원신청서 內 응모각서 참조)
- 공모전 사무국 메일주소로 작품원본 메일접수
* 메일제목&파일명 단백한레시피_참가자명&팀명(휴대폰번호)
● 심사 방법
[동원TV 김기훈 셰프, 동원F&B 연구원 심사]
- 레시피의 완성도(40)
- 요리의 건강성(30)
- 영상의 완성도(30)
● 유의 사항
- 반드시 본인 창작물이어야 하며, 응모를 위해 제출된 작품과 관련 서류는 반환하지 않음
- 응모작 등 기타 사항은 수정 및 취소가 불가
- 영상물은 공모전 제출과 수상 후 공개 활용함에 있어 법적인 문제가 없음
- 수상하지 않은 응모작은 공모전 종료일로부터 3개월 이내 모두 폐기함
- 출품 영상 저작권(음악/이미지/폰트)이 문제가 되는 경우에는 당선이 취소될 수 있으며
이에 대한 법적 책임은 응모자 본인에게 있음
- 타 공모전에 출품되지 않은 작품으로, 위작/표절로 판명될 경우 심사에서 제외되며,
수상 이후라도 표절∙도용이 확인되면 수상이 취소됨
* 단백한 레시피 영상 공모전 응모작에 대한 저작권은 동원그룹에 귀속되며, 수상작에 한하여
제작, 홍보, 복제, 배포 등에 활용 가능함
- 심사위원 인적사항, 심사내용 및 결과 등 세부사항은 공개하지 않음
- 상기 공고 일정은 내부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음
- 고지된 접수기간 이후에 수신된 신청서류는 접수하지 않음
- 코로나19 추이에 따라(공고, 심의, 결과발표 등) 변동될 수 있음
- 수상작에 한해서 1년간 개인SNS에 수상 영상을 전체공개 상태로 유지
- 공모전 참가를 위해 소요되는 비용 및 시상금에 대한 제세공과금은 응모자 본인이 부담
● 문의 사항
- 메일로 문의 jjkl1017@ipartner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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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정보를 입력하면 스크랩한 사용자들의1. 나의 '인생 가치관'에 대해 성장과정 또는 경험을 바탕으로 서술해 주십시오. (600자) [우리가 모이면 배움터가 된다] 함께하는 마음으로 선한 영향력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모두 연결되어 있고, 함께 도움을 주고 받으며 살고 있기 때문입니다. 고등학생 시절 저는 행복의 주체를 온전히 저로만 두고 좋은 대학에 가는 것이 곧 성공이라 생각했습니다. 대학 진학에는 성공했지만 학점을 얻기도 쉽지 않았고, 팬데믹의 2년은 우울하게 학기를 보냈습니다. 텅 비어있던 저를 움직인 것은 교내 Life Academy였습니다. 책과 강연에서도 많은 것을 배웠지만 중요한 것은 그곳의 사람들이었습니다. 함께 실패와 열정의 경험을 공유하고 진심으로 서로를 알고자 노력하면서 함께한다는 것의 중요성을 깨달았습니다. 이후 2년 동안 프로그램의 운영진으로 활동하면서 배움의 공간을 함께 만들고자 했습니다. 주 1회 운영진 회의에서 교육 프로그램을 기획했습니다. 함께 고민해 완성한 기획안이 담당 교수님께 좋은 반응을 얻고 실제로 반영되어 큰 성취감을 얻었고 협력의 자세로 배움을 얻는 것이 중요함을 깨달았습니다. 기획 직무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여러 이해 관계자와 협력하는 자세라고 생각합니다.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마음으로 동원그룹에서 일하고 싶습니다. 2. 지원 직무를 희망하게 된 동기를 구체적으로 서술해 주십시오. (600자) ['내 일'을 만드는 기획자] 기획 분야에 흥미를 가지게 된 것은 IT경영 동아리에서 학술제에 참여하면서였습니다. 조원들과 함께 시장의 문제를 해결할 방안을 고민하고 사업계획서를 작성하면서 폭넓은 관점에서 기업과 시장을 바라보는 안목을 기를 수 있었습니다. 또한, '경제로 읽는 러시아-유라시아' 수업을 듣고 CIS 국가에 진출한 한국 기업의 사례를 분석하는 보고서를 작성하고 팀 프로젝트에서 한국과 우즈베키스탄의 산업 협력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이후 실무 역량을 쌓기 위해 팀원들과 함께 창업 팀을 만들어 프리랜서-광고 대행사 직원의 소통을 돕는 플랫폼을 기획했습니다. 30여 명의 프리랜서 작가와 10여 개의 광고 대행사의 직원들을 인터뷰하며 고객이 겪는 불편함을 서비스에서 해결할 방안을 고민할 수 있었고 로드맵을 1년, 5년, 10년으로 나누어 구체적으로 작성할 수 있었습니다. 고민과 소통을 거듭한 결과 예비창업자패키지에서 수상하고 지원금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이와 같은 경험에서 쌓은 역량을 동원그룹의 기획자로서 발휘하고 싶습니다. 입사 후 동원그룹이 사회와 상생하고 기업이 지속가능한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사업/전략 기획에 힘쓰고 싶습니다. 3. 지원 직무에서 차별되는 본인만의 강점을 서술해 주십시오. (800자) [데이터와 프로세스 분석을 통한 문제 해결력] 기획 직무는 고객과 회사를 연결하는 직무라 생각합니다. 따라서 시장의 데이터를 분석한 다음 유의미한 성과와 만족도를 이끌어내는 것이 중요합니다. IT를 이중전공으로 공부하며 확률과통계, 데이터사이언스, 기계학습 과목을 수강했습니다. 기계학습 팀프로젝트에서 파이썬으로 서울시 노인보호구역 현황을 분석했습니다. 데이터의 타당성과 결론의 논리성을 보충해 발표한 결과 A+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이후 데이터청년캠퍼스에서 머신러닝을 배운 다음 AI 기반 아동 인지 능력 발달 서비스를 기획했고, 데이터 기획을 공부하면서 ADsP 자격증을 취득했습니다. 입사 후 시장을 꼼꼼하게 분석하고 전사적 목표를 기획하며 기업의 경쟁력 향상에 기여하겠습니다. E 기업 아이스크림아트에서 개발 백로그 문화를 만들었습니다. 회사에서 개발팀에 업무 요청 시 일관된 양식이 없어 개별 요청할 때가 많았습니다. 개발팀에서 업무의 우선순위를 판단하기 어려웠고, 요청 경로가 분산되어 요청 사항이 빈번히 누락되었음을 발견했습니다. 이를 해결하고자 개발 백로그 페이지를 만들었습니다. 요청 사항과 마감일, 작성자를 기록하면 담당자에게 알림이 전송되게 했습니다. 개발팀이 우선순위와 진행 상황을 페이지에 정리하고, 업무 요청자와 직접 소통할 수 있었습니다. 전 부서에 백로그 문서가 공유되어 진행 상황을 공유하고 명확히 소통할 수 있었습니다. 백로그 문화로 요청 사항 누락 건이 주 평균 10회에서 1~2회 정도로 감소했습니다. 동원그룹에서도 업무 프로세스를 정확하게 분석해 이를 개선할 방법을 마련하겠습니다. 4. 지원 회사 또는 직무와 밀접하게 연관되는 국내외 최근 이슈/트렌드/사회현상 중 한 가지를 선택한 뒤 담당자라고 가정하고 이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서술해 주십시오. (600자) [잘파 세대는 싼 제품이 아니라 착한 제품을 산다] SPC, 코스트코에서 노동자 사망 사고가 발생했고, 불매 운동을 통한 연대가 더욱 강화되었습니다. 이제는 질 좋은 상품을 생산하는 것뿐만 아니라 노동자 인권, 업무 문화와 같은 기업의 지배구조 역시 기업의 중장기 가치에 제외할 수 없는 요인이 되었음을 실감했습니다. 미래의 소비 형태에 관심을 두고 책 <알파세대가 온다>를 읽었습니다. 알파 세대는 제품과 서비스의 질뿐만 아니라 브랜딩, 특히 기업의 선한 영향력을 자신의 소비 기준으로 제시한다는 점을 깨달았습니다. 따라서 기업이 중장기적으로 미래 소비자에게 긍정적인 이미지를 형성하기 위해서는 ESG에 대한 경영진의 이해가 높아야 하며, 로드맵을 구성하는 것에도 이 점이 고려되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따라서 기획자로서 중장기적 전략을 기획할 땐 공장과 현장 등 전사적 목표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고객에게 긍정적 이미지를 심어주는 CSR 활동을 통한 기업의 브랜딩 역시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동원그룹에 입사한 후 중장기 계획을 수립할 때 친환경 경영과 안전한 노동 현장을 조성하며 기업 철학인 `지속가능성`의 가치를 실현하고자 노력할 것입니다. 5. 지원 회사가 현재 하고 있는 사업영역에서 어떠한 성장 비전을 가질 수 있는 지, 또는 새롭게 진출해야 할 사업분야가 있다면 어떠한 분야인지에 대한 지원자의 의견을 서술해 주십시오. (600자) [동원의 미래, 바이오산업의 문을 두드리다] 동원의 미래를 이끌 신사업은 바이오산업이라고 생각합니다. `웰니스` 트렌드의 유행과 같이 건강에 관한 관심이 꾸준히 커지고 있습니다. 팬데믹과 질병의 다양화, 고령화로 인해 의약 및 제약 기술에 관한 관심도 증가했습니다. 기술 발전과 삶의 질 향상으로 미래 먹거리는 모두의 관심사가 되었습니다. 이러한 현상은 앞으로도 지속될 것입니다. 저는 글로벌 바이오 기업으로 도약하는 동원의 미래를 이끌고 싶습니다. 동원그룹은 동원F&B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했습니다. 식품 개발 인프라에 기반해 동원은 동아쏘시어, 에스티팜 등 바이오 기업에 투자하고 보령바이오파마를 인수 시도하며 바이오 시장에 진입하고 있습니다. 동원그룹의 인프라를 고려했을 때 바이오, 제약 사업에서 기업의 성장 가능성과 부가 가치가 높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따라서 저는 제약, 바이오산업에 필요한 인프라와 자금, 소비자의 제품 및 서비스 이용 패턴을 분석할 것입니다. 나아가 그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 및 해외 기업의 트렌드를 전략으로 기획하며 동원그룹이 식품 기업을 넘어 바이오 기업으로 나아갈 로드맵을 기획하는 전문가로 성장하고 싶습니다.
1. 나의 '인생 가치관'에 대해 성장과정 또는 경험을 바탕으로 서술해 주십시오. [공동체에 더 나은 바람을 불어넣자] '즐기는 있는 일을 하며 타인과 공동체에 긍정적인 변화를 주자'는 가치관이 있습니다. 대학 시절 자신 있는 과목을 교육봉사 하는 학내외활동을 하며 '보람, 즐거움' 같은 소중한 감정을 느낀 적이 있습니다. 이후 사회 속에서 이러한 가치를 느끼며 할 수 있는 일을 고민하였습니다. 그러던 중 군복무시절 보급직으로서 군수품 발주에 고마워하는 장병들을 떠올리며 물류업에 매력을 느꼈습니다. 이에 따라 물류와 해운업에 대한 지식을 같은 분야를 지향하는 학생들과 함께 쌓고자 선박금융연구회 활동을 하였습니다. 이러한 과정은 제 삶에 녹아져서 책임감과 문제해결능력으로 발전되었습니다. 연구회활동을 하며 불안정한 스터디장소 대관방식에 회원들이 불편함을 느낀 적이 있습니다. 이에 저는 회장으로서 회원들이 만족하는 연구회를 이끌 책임을 느꼈습니다. 따라서 운영기획서를 작성하여 장기대관이 가능한 대학관계자를 설득하고 계약을 맺으며 회원들이 동일한 강의실에서 편하게 활동할 수 있었습니다. 현업에서도 로엑스인으로서 보람을 느끼고 화주와 동원 그리고 사회에 긍정적인 바람을 넣을 수 있는 의견들을 제안하고 실현하며 가치관을 이루겠습니다. 2. 지원 직무를 희망하게 된 동기를 구체적으로 서술해 주십시오. [자신 있는 실무를 하며 사회에 필요한 물류서비스를 제공하자] 동원로엑스와 함께한다면 화주와 사회에 보탬이 되는 물류서비스를 제공해드릴 수 있다는 확신이 들어 지원하였습니다. 동원로엑스에 재직 중인 선박금융연구회 선배님의 특강을 들으며 로엑스에 대하여 알게 되었습니다. 선배님께서 들려주신 로엑스는 계열사인 동원그룹의 안정적인 화물유치에 안주하지 않고 국내 최초 완전 자동화 항만 신사업을 통해 물류비용을 절감하는 등의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이렇듯 새로운 가치를 창조하는 사회 필요 기업이라는 비전을 가진 로엑스에 매력을 느꼈습니다. 또한 성실한 기업활동으로 사회정의를 실현하는 동원의 창업 이념이 저가 추구하는 가치와 부합한다고 생각합니다. 대학생경제교육봉사활동을 하며 지역사회에 생기는 청년센터의 입지에 대한 문제점을 시청에 건의하는 지역프로젝트를 수행하였습니다. 이때 설문조사, 현장답사 등을 하며 센터까지의 대중교통 증편을 요청하고 시청이 이를 공문서에 기재하고 수용하며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었을 때 큰 행복함을 느꼈습니다. 이처럼 동원에서 직장생활을 하면서도 저의 업무수행으로 화주의 경제활동을 지원하여 사회발전에 기여하겠습니다. 3. 지원 직무에서 차별되는 본인만의 강점을 서술해 주십시오. [정량적 자료를 바탕으로 화주께 다가가는 물류영업인] 물류영업직에서 발휘할 수 있는 강점으로 정량적 자료 분석을 토대로 화주와 협력업체를 설득하는 능력이 있습니다. 부산금융진흥원에서 주관한 해양금융공모전에 팀장으로 참가한 경험이 있습니다. 당시 모두가 동의하는 결론을 도출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주제인 부산 해양금융도시화와 관련된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하는 것을 팀에게 제안하였습니다. 이에따라 팀원들이 제시하였던 각 개선안의 발생비용과 예상편익 데이터를 수집하여 순현재가치로 환산하고 척도가 가장 높은 개선안을 결론으로 채택하였습니다. 이를 통해 빠른 의사결정을 하였고 창의성을 인정받아 대상을 수상하였습니다. 또한 영업직무에서 필요한 B2B응대능력을 쌓고자 신용보증기금 인턴직을 수행하였습니다. 이때 전기 대비 매출이 감소하여 보증료가 인상될 상황에 처한 화물운송업체의 보증서 연장을 담당한 적이 있습니다. 이때 해당업체가 당기에 수취가 가능한 매출채권이 있는지 대표님께 확인하였고 함께 채권을 검토하며 효력이 있는 채권을 발견하였습니다. 이를 통해 보증료를 동결하며 업체에 동일한 금융지원을 할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경험으로 터득한 의사소통능력은 삶에 스며들어 저만의 강점이 되었습니다. 따라서 현업에서도 고객님과의 계약서와 배차량, 창고가동율 등을 분석하겠습니다. 그리고 현장에서 화주나 협력업체와 이해관계가 다를 경우 이러한 내용을 공유하고 설득하여 이를 해결하겼습니다. 또한 철강, 식품업체의 다양한 재무적, 비재무적지표를 분석하여 사업성이 건장한 신규화주를 탐색하고 로엑스의 행복을 드리겠습니다. 4. 지원 회사 또는 직무와 밀접하게 연관되는 국내외 최근 이슈/트렌드/사회현상 중 한 가지를 선택한 뒤 담당자라고 가정하고 이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서술해 주십시오. [해운동맹 2M의 해체와 기회의 동원] 해운동맹 2M의 구성원인 머스크와 MSC가 결별을 선언한 해운이슈를 동원로엑스에서 기회로 만들 수 있다 생각합니다. 전세계 항로의 40%를 차지하던 두 글로벌선사의 협약이 종료됨에 따라 각 해운동맹의 노선 확보와 물동량에 대한 경쟁이 치열해지고 장기적인 해상운임하락이 예상됩니다. 이러한 해운시황에서 국적선사 HMM은 내년 상반기 선박 12척을 인도하는 등 선복량을 꾸준히 늘리고 있습니다. 이는 추후 2M해체로 발생할 운임 할인 경쟁을 대비하고 화주의 니즈를 대응할 수 있으며 HMM의 기회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한편 동원그룹은 하반기 HMM인수를 통하여 로엑스와의 물류연계를 통해 진정한 해상종합물류화를 꿈꾸고 있습니다. 동원은 화물 운송, 항만 하역, 포워딩 사업의 강자인 로엑스를 인수하여 물류업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동원이 HMM을 인수한다면 로엑스는 화주께 화물의 시작과 끝을 함께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선복량확대로 해운불황을 이겨내는 HMM과 탄탄한 물류인프라를 가진 로엑스가 협업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동원의 국적선사인수전략은 합리적이라 생각합니다. 5. 지원 회사가 현재 하고 있는 사업영역에서 어떠한 성장 비전을 가질 수 있는 지, 또는 새롭게 진출해야 할 사업분야가 있다면 어떠한 분야인지에 대한 지원자의 의견을 서술해 주십시오. [디지털플랫폼과 콜드체인으로 물류데이터 선두자 동원로엑스] 로엑스만의 정보제공서비스와 콜드체인 인프라를 활용하여 화주의 만족도와 로엑스의 사회적가치를 높여 성장에 기여할 수 있습니다. 로엑스는 화물운송 플랫폼 엔콜트럭을 통해 실시간으로 화주와 차주를 매칭하고 실시간 교통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또한 국내 최초로 냉동창고 내부를 갈바륨으로 시공해 오염물질을 차단하는 등 동북아 저온물류의 강자로 도약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로엑스의 디지털플랫폼과 콜드체인사업은 물류비를 절감하고 식품이 산지에서 생산된 상태 그대로 이동될 수 있다는 점에서 성장 비전을 가질 수 있습니다. 또한 이러한 로엑스의 사업 영역을 새롭게 활용하여 기업에 사회적 책임을 요하는 트렌드에 대응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디지털화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농수산기업을 위한 새로운 디지털플랫폼을 개발하여 산지부터 소비자의 식탁까지 원스톱 물류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이때 엔콜트럭을 통한 데이터공유, 콜드체인을 통한 선도관리를 더하여 화주에게 편리한 주문관리를, 소비자에게 양질의 식품을 저렴하게 제공해드릴 수 있고 로엑스의 사회적가치를 증진하여 사업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습니다.
1. 나의 '인생 가치관'에 대해 성장과정 또는 경험을 바탕으로 서술해 주십시오. (600자) “도전을 통해 얻게 된 새로운 경험” 제 인생의 가치관은 “후회가 없도록 도전하자!”입니다. 이러한 가치관 형성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 경험은 5개월간 몰타, 영국에서의 어학연수 경험입니다. 1학년 2학기, 문득 외국에서 혼자 살아보고자 했습니다. 나라, 시기, 비용을 계획하고 부모님께 말씀드렸지만, 돌아온 답변은 ‘긍정’이 아닌 ‘부정’이었습니다. 그러나 포기하지 않고 약 1달간 꾸준히 부모님을 설득했습니다. 그 결과로 긍정의 답변을 얻어냈지만, 막상 몰타로 떠나려 하니 “이 선택을 후회하면 어쩌지.”, “시간을 버리는 것은 아닐까?”와 같은 걱정과 불안이 밀려왔습니다. 그러나 제 계획과 선택을 믿고 몰타로 향했습니다. 처음에는 한국과 다른 언어, 문화, 삶에 낯설었지만, 적응 후 새로운 세상을 경험했습니다. 언어와 일본, 독일, 프랑스 등 인종을 뛰어넘어 친구가 될 수 있었고 글로벌 문화를 몸소 겪고 이해하면서 더 넓은 시야를 얻었습니다. 걱정과 불안을 극복하고, 인생에서 가장 큰 도전이었던 몰타, 영국 어학연수를 통해 값진 경험을 얻었습니다. 이러한 가치관과 경험을 바탕으로 신규 시장 개척에 도전하고 그에 맞는 생산 계획을 수립하며 기여하겠습니다. 2. 지원 직무를 희망하게 된 동기를 구체적으로 서술해 주십시오. (600자) "몰타에서 즐기는 고추참치" 몰타와 같은 작은 섬나라에서도 한식을 손쉽게 즐길 수 있도록 만들고자 지원합니다. 2022년 4월, 어학연수를 위해 몰타로 향했습니다. 그러나 ‘한국인은 밥심’이라는 수식어가 있듯 한국에서 챙겨간 즉석밥, 양반김, 동원 고추참치가 떨어지자 곧장 주변 한인 마트를 찾았습니다. 그러나 몰타의 한인 마트는 존재하지 않았고 오로지 작은 Asian 슈퍼마켓만 존재했습니다. Asian 슈퍼마켓에서 평소 즐겨 먹는 동원F&B의 양반김, 고추참치를 찾았으나, 어학연수 내내 발견하지 못한 채 중국 식재료를 구매하며 어렵게 한식을 해 먹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동원F&B의 생산관리 직무에서 동원 참치캔, 양반김 등과 같은 다양한 한식 재료와 제품을 생산하고 제공하여 글로벌 구석구석 한식을 손쉽게 누릴 수 있도록 하고자 합니다. 중국, 베트남, 영국 등 글로벌 각지에서 K-푸드 열풍이 불고 있는 지금, 동원F&B의 다양한 한식 재료 및 음식 제품의 생산 업무에 기여하여 동원F&B의 제품을 어디서든 구할 수 있고 동원F&B의 고추참치, 양반김 등 제품을 이용하여 몰타와 같은 작은 섬나라에서도 한식을 손쉽게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3. 지원 직무에서 차별되는 본인만의 강점을 서술해 주십시오. (800자) “생산 프로세스를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동원F&B의 생산관리 직무에서 제 강점인 ‘치밀함’, ‘체계적 일정 계획 및 관리’ 역량을 발휘하여 생산 일정과 인력을 관리하고 생산 프로세스를 효율적으로 운영하겠습니다. 4학년 1학기 여름방학, 티유브이라인란드코리아 Mobility-Engineering/Type Approval 부서 인턴으로서 BMW 팀에 속해 BMW 차량과 오토바이 인증 서류 검토와 QC list 정리 등의 업무를 수행했습니다. BMW 530d와 같은 차량의 신규 인증 신청 서류를 검토할 때, 차량의 스펙, 주행 시험 결과를 비롯한 모든 차량 정보를 검토하고 0.0001과 같이 작은 오차까지 모두 찾아야 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치밀함을 발휘하여 평균 15~20개의 오차를 찾아내며 효과적으로 업무를 수행했습니다. 또한, 3학년 2학기, AIESEC Business Development 부서장으로서 5명의 팀원과 함께 크라우드 펀딩 프로젝트를 기획했던 경험이 있습니다. 크라우드 펀딩 프로젝트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프로젝트 시작 전, 매주의 달성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기준으로 일정을 계획했습니다. 또한, 주 1회 5명의 모든 팀원이 참여하는 대면 회의를 하도록 했으며, 회의마다 회의 주제와 달성 목표를 설정해놓고 진행했습니다. 체계적인 일정, 인력 관리를 통해 일정의 미뤄짐 없이 크라우드 펀딩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쳤습니다. 이러한 역량을 발휘하여 생산 계획을 체계적으로 수립하고 인력을 관리하며, 생산 품질을 치밀하게 관리함으로써 동원F&B의 효율적인 생산 프로세스 운영에 기여하겠습니다. 4. 지원 회사 또는 직무와 밀접하게 연관되는 국내외 최근 이슈/트렌드/사회현상 중 한 가지를 선택한 뒤 담당자라고 가정하고 이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서술해 주십시오. (600자) 현재 글로벌 식품 트렌드는 ‘지속 가능한 성장’입니다. 동원그룹은 국제 식품박람회 독일 쾰른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식품박람회인 ‘아누가 2023’에 참석합니다. 올해는 식품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주제로 개최되었습니다. 따라서, 8,000여 기업이 식물성 대체육, 저당·저칼로리 식품 등 글로벌 식품 트렌드를 보여주는 제품들을 선보였습니다. 특히, 동원F&B는 37년 전통의 한식 가정간편식 브랜드 ‘양반’을 앞세워 해외 시장 공략에 나섰습니다. 양반죽, 양반 김부각, 떡볶이의 신 등 한국적인 맛의 간편식과 함께 식물성 참치, 만두, 캔햄 등 대체식품, 유제품, 건강기능식품 등 총 90여 가지의 제품을 선보였습니다. 현재 글로벌 시장에서 K-푸드의 위상은 나날이 높아지고 있으며, 특히 글로벌 식품 트렌드는 지속 가능한 성장입니다. 높아지는 K-푸드의 위상과 글로벌 식품 트렌드는 동원F&B에 기회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동원F&B의 개성 만두 시리즈, 동원참치 등 제품의 생산과정에서부터 지속 가능한 생산을 추구하고 식물성 제품에 대해 꾸준히 개발을 이어 나간다면 한국의 맛, 더불어 인류의 건강에도 기여하는 글로벌 식품기업이 될 것입니다. 5. 지원 회사가 현재 하고 있는 사업영역에서 어떠한 성장 비전을 가질 수 있는 지, 또는 새롭게 진출해야 할 사업분야가 있다면 어떠한 분야인지에 대한 지원자의 의견을 서술해 주십시오. (600자) “마이플랜트, 뉴트리플랜” 동원F&B는 리챔, 그릴리 델리햄 등 햄 시장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현재 글로벌 식품 트렌드는 지속 가능한 성장인 만큼, 많은 기업에서 다양한 식물성 제품을 선보이고 있으며 이에 따라 식물성 제품의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마이플랜트와 같은 지속 가능한, 식물성 햄 제품을 꾸준히 개발한다면 성장하는 국내/글로벌 식물성 대체육 시장에서 비전을 갖고 성장할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2014년, 펫푸드 전문 브랜드 뉴트리플랜을 런칭하면서 펫푸드 분야에도 사업을 확장했습니다. 국내를 넘어 베트남, 홍콩 등 글로벌 지역에서도 프리미엄 펫푸드 수요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동원F&B라는 막강한 브랜드 이미지와 40년 넘게 동원참치를 생산하며 구축한 생산 인프라, 기술력, 노하우를 활용하여 베트남, 홍콩 등 신규 해외 시장을 개척하고 적극적인 수출을 통해 국내 및 글로벌 펫푸드 시장에서 우위를 선점해야 합니다. 새로운 제품, 시장을 위한 제품 생산 과정에 참여하여 세계 각국에 동원F&B를 인식시키고 10년 후에는 마이플랜트와 뉴트리플랜이 동원 참치캔과 함께 동원F&B를 대표하도록 기여하는 인재가 되겠습니다.
지난 21일 신한 AI 아이디어톤 본선 및 시상식이 끝났다. 최우수상을 받았다. (대상1, 최우수상2, 우수상1) 원래 이런 기록을 잘 남기는 편이 아니지만, 워낙 정보가 없기도 하고 이제 앞으로 하반기에 매우 심심할 예정이라.. 지원 계기 하반기 공채에 지원했지만 서류 전형에서 우수수 떨어졌다. 솔직히 학점이 평이한 걸 제외하면 난 괜찮은 스펙이라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었다. 물론 지원했던 직무는 마케팅이었고, 원래 난 대행사를 가고 싶었던 사람이라 결이 안 맞았다고 생각한다. 그래도 조바심이 많이 들었다. 시간적으로 촉박할 것 같긴 했지만 스펙을 더 쌓고 싶었다. 그리고 무엇보다 광고대행사 인턴하면서 AI에 대한 관심이 생기기도 했고 (팀이 통신사 담당이라 많이 찾아봤다), 기획서를 더 정교하게 쓰는 법도 배웠으니 써먹고 싶은 마음이 컸다. + 부문별 시상에, 대상 1,500만원이라는 무지막지한 상금 액수를 보고 마음이 동하긴 했다. 내가 엄청난 절실함을 갖고 공모전을 준비하는 게 아닌만큼 금융권 스펙이 필요하면서 똑부러진 친구와 하고 싶었다. 그렇게 생각난 사람이 OO였다. 윤지한테도 물어봤는데 이미 다른 걸 하고 있어서 아쉽게 영입에는 실패했다. 과제 분석 10월 6일 첫 미팅: 과제 분석 전날 부산락페스티벌 가서 3만보를 걷고, 다음 날 아침 일찍 다시 서울로 올라왔다. 너덜너덜한 상태로 외대 가서 OO랑 첫 미팅 시작... 어떤 과제든 과제의 정확한 분석이 먼저다. '미래금융'과 '금융소비자보호' 총 두 부문으로 정확하게 가이던스를 준 만큼, 두 부문 간 차이점과 각 부문에 해당하는 레퍼런스를 찾고, 어느정도의 범주 정도를 익히는 게 목표였다. 미래금융은 AI를 활용한 신상품/서비스/금융앱 등 '지속가능한 신규 기능'을, 금융소비자보호는 사회문제를 다루는 일종의 '캠페인'적 느낌이 강하다고 판단을 내렸다. 또한 본 공모전은 우리가 가장 많이 접하는 '신한은행'에서 하는 게 아니라, '신한금융그룹' 전체 계열사가 해당되기 때문에, 신한카드, 신한은행, 신한라이프, 신한투자증권 모두에서 낼 수 있는 아이디어를 생각해볼 수 있었다. 결국 우리는 [미래금융] 부문으로 제출하긴 했지만, 처음 무게를 두었던 건 [금융소비자보호]였다. 내가 관심을 가졌던 레퍼런스는 토스의 [청소년 도박 근절 캠페인] 필름이었다. 'AI 딥페이크 기술'을 사용해 도박에 빠진 가상의 청소년 얼굴을 만들어내고, 가상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만들어, 도박에 의해 서서히 파멸해가는 청소년의 모습을 보여주는 캠페인이었는데, AI와 금융소비자보호라는 두 요건을 정확하게 충족하는 예시였고, 특히 해당 캠페인을 제작하는 단계에서 인턴 생활을 했기 때문에 더 관심이 가기도 했다. 나와 OO는 정직한 '문과'였고... AI와 코딩에 대한 이해도가 상대적으로 부조한 우리가 다루기에는 [금융소비자보고] 카테고리가 더 만만해 보였다. 나중에 시상식 가보니 엄청난 오판이긴 했지만 말이다. 다만, 나는 어떤 아이디어도 닫아두는 걸 좋아하지 않는 편이다. 그래서 "우리는 꼭 금융소비자보호를 다뤄야 해!"라고 하지 않았고, OO한테도 "좋은 아이디어가 나오면 그걸 따라가자"고 말했다. 다른 지원자 분들도(다른 공모전에서도) 카테고리를 미리 정하지 말고, 계속 부지런하게 아이디어를 생각해 보시길 바란다. 2. 10월 13일, 새로운 팀원 영입, 계속되는 아이디어 회의 첫 미팅 후, 문과 둘이서 지지고 볶고 하기엔 인사이트적으로 한계점이 많았다. 심사 기준엔 창의성과 혁신성도 있었지만, '실현성'과 '적합성'도 매우 큰 점수를 차지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어떤 AI 기술이 현실적인지, 혹은 뜬구름 잡는지에 대한 인사이트를 가진 사람이 필요했다. 마침 OO의 남자친구인 OO가 융소 이중을 하면서 코딩을 하고 있었고, 이 프로젝트에도 어느정도 관심이 있었던 것 같아서 바로 영입할 수 있었다. 10월 7일 ~ 10월 12일: 과제 리서치 첫 미팅에서 과제 분석을 했으니, 이번엔 각 부문에 대한 리서치가 필요했다. 기껏 아이디어 떠올렸는데 이미 비슷한 기능이나 캠페인이 있으면 정말 힘 빠진다. 제아페에서 그런 위협을 몇 번 느낀 경험이 있어서 철저하게 하려고 했다. 내가 너무 정신이 없어서 자료조사를 많이 못 해갔는데, 너무 고맙게도 OO와 OO가 성실(OO가 많이 강조해달라고 했다)하고 자세하게 리서치를 해주었다. 특히 금융앱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가 유용했다. 10월 13일: 대면회의 각자 조사한 자료 내용을 공유하고, 본격적인 브레인 스토밍을 진행했다. 그때 논의된 내용으로는 하나카드에 비해 낮은 Travel SOL의 점유율을 높이기 위한 해외 여행 관련 서비스, STT를 사용한 불완전판매 예방 등이 있었지만, 뭔가 뾰족하다거나 하는 게 없었고, 무엇보다 단순하지가 않았다. 내가 생각하는 아이디어의 원칙은 다음과 같다. 다수가 공감해야 한다. 실현 방안은 단순해야 한다. 아이디어의 모든 내용은 동등하게 중요해야 한다. (즉, 들러리같은 아이디어가 있어선 안 된다) 어차피 말일까지 시간도 충분하고, 좋은 게 나올 때까지 조금 더 생각해보기로 하고 헤어졌다. 3. 10월 19일, 아이디어 선정 13일 회의 이후, 다음 회의때까지 각자 하나씩 디벨롭해보고 싶은 아이디어를 하나씩 가져오자고 했다. 그렇게 나온 아이디어는 다음과 같았다. OO: 스마트렌즈를 이용한 사물인식 → 사물과 관련된 종목 추천 OO: 영수증 내역을 통한 자동 가계부 및 블로그 서비스 OO: AI를 통한 불완전판매 개선 → 이미 시행 중 / LLM을 통한 투자성향 파악 서비스 (후술하겠지만, 보다시피 결국 각자 가져온 네 개의 아이디어 중 선정된 건 없었고 제3의 아이디어가 선정되었다. 그러니 공모전에선 한 가지 아이디어에 사로잡혀 고집하지 않는 걸 추천드린다!) 각각의 아이디어는 다음과 같은 이유로 박살났다. OO의 아이디어: 이미 토스증권 등 종목 별로 카테고리화가 잘 된 MTS가 매우 매우 매우 매우 많다(개나 소나 다 한다). 스마트렌즈를 이용해야 알 수 있을 정도로 식별이 어려운 사물이 무엇이 있는가? → 사람들은 바보가 아니다 1로만 해도 이미 충분한데, 굳이 스마트렌즈를 이용할 필요는 없다. → 기각 OO의 아이디어: 이미 뱅크샐러드 등이 너무 잘 돼 있다 비슷한 아이디어가 많아서 재미가 없을 것 같다 OO의 아이디어: 이미 시행중이다 두 가지 아이디어 모두 실현가능성은 충분하지만 재미가 없을 것 같다 이러한 이유들로 다들 개박살이 나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찾게 되는데, 우리가 실마리를 찾은 건 이런 밈에서였다. 잠깐 머리식히려고 찾아본 글이었는데, 여기서 단서를 얻었다. 그렇게 '저질스러운 창의력'이 아닌, AI를 통한 '검증된 창의력'을 제공해는 서비스로 의견이 모아졌다. AI 기술을 통해 사람들이 마음껏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는 일종의 샌드박스(sandbox)를 앱 내 구현하자는 것이었다. 우선 문제의식과 '투자종목 제공', '기사에 종목 태깅'이라는 세 가지 키워드가 마음에 들었고, 다른 아이디어들보다 재밌었다. 이 날은 이 정도로 디벨롭을 마치고, 다음 회의에서 제대로 구체화하자는 약속을 하고 헤어졌다. 이러면서 놀았다. 그리고 OO가 발견했던, 우리 제안서에서 가장 중요한 포인트. 신한투자증권 앱에선 뉴스 및 관련 종목 태깅 서비스를 진행하는데, "신원 미상의 대원 살해된채로 발견..." 이라는 기사 내용에 의해 각각 [신원]과 [대원]이라는 국내 종목들이 태깅된 걸 발견했다. "기존 신한 앱이 가지고 있는 문제를 AI 기술을 통해 해결하고, 사람들에게 맞는 서비스도 제공한다면, 이거 좋은 경쟁력이 될 수 있겠는데?" 라는 생각이 들었고, 곧바로 디벨롭에 나섰다. 4. 10월 24일, 28일. 3, 4차 대면회의: 에.스.파 아, 정말 바빴다. 나는 취업준비, OO는 현장실습, OO는 알바와 학업을 해야 했고 준비하는 내내 밥 한 끼 같이 안 먹었다. 너무 바빠서... 어느 정도 아이디어가 결정된 뒤에는 일사천리로 진행할 수 있었다. 물론 기획 내용에는 변화가 많았다. '샌드박스'로 네이밍하고, '투자자들의 창의력을 돕는다'라는 how to say 단도 완전 바꿨다. 우선 숫자로 객관적인 것만 보여주어야 하는 '증권앱'이 국장의 창의력을 종용하고, 종목을 마치 추천하는 듯한 느낌을 주는 것 같아 위험했다. 다만 기존 증권앱의 문제점을 해결하려는 것과, 종목태깅에 AI를 쓰자는 내용은 너무 좋았기 때문에 'how to say'와 'what to say'를 바꾸는 건 시간 문제였다. 역할 분담 이제는 정확한 역할 분담이 필요했다. OO는 자료 조사를 담당했고, OO는 프롬프트 작성을, 나는 전체적인 핸들링과 제안서 작성을 맡았다. 다들 생각 이상으로 완수해줬고, 자료를 토대로 제안서를 작성했다. 마지막 대면회의에서, AI Stock Finder, 줄여서 에.스.파 라는 제목을 짓고, 팀 이름을 에스파의 노래 중 하나인 [Next Level]로 지었다. 사실 장난식으로 작명했는데 다들 너무 좋다고 해서 당황했다. ㅋㅋ 근데 결과적으로 이름을 참 잘 지었다고 생각했다. 시상식 때 심사위원 분들이 "에스파는 이래서..." "에스파는 여기가..." 이런 식으로 다들 줄여서 말씀하시는 걸 보고, 어그로 확실하게 잘 지었다라고 생각했다 ㅋㅋㅋ 어차피 실제로 기업에 제안하는 것도 아니니까, 작명도 센스 있게 하는 걸 추천한다. 결국 뭐 이런 식으로 제안서를 완성했다. (뒤에 더 내용이 있으나 생략) 제일기획 인턴하면서 기획의 방법론적 피드백을 많이 들었는데, 그렇게 배운 걸 정말 많이 써먹었다. 사수님 감사합니다. 특히 멘토링 때, 멘토분께서 내가 작성한 기획 배경이 '심사하는 부서에서 정확히 인지하고 있는' 문제의식이라고 해주셨는데, 정답을 맞춘 것 같아 기분이 매우 좋기도 했다. ㅎ 결국 이번 공모전 소정의 목표였던, '기획력 검증'을 달성한 것 같았기 때문이다. 본선 진출 11월 5일, 본선진출팀 발표 이 날 개 열받게 예비군 이월 훈련이 있어서 귀찮았는데, 끝나고 헬스장 가서 운동하다가 진출 소식을 듣게 되었다. 아싸 임직원 멘토링 11월 8일, 임직원 멘토링 11월 8일엔 명동에 있는 신한 익스페이스에서 멘토링이 진행됐다. 한 팀당 90분씩, 우리가 제안한 아이디어에 해당되는 계열사 소속 멘토분이 오셔서 피드백 및 사전 질문에 대한 답을 해주시는 자리였다. 이 시간이 매우 값졌다. 멘토분은 정말 아는 게 많으신 AI 엔지니어이자 AI 리서쳐셨는데, "AI 기술적 피드백"과 "아이디어적 피드백"을 주셨다. 사실 AI 기술적 피드백은 내가 잘 이해하지는 못했지만, OO에게는 아마 좋은 시간이었을 것 같다. 한편, 아이디어적으로 너무 좋고, 발표에서는 AI 기술 자체가 아니라 IMC적, 기획 배경적 요소를 강조하는 게 좋을 것 같다는 피드백을 해 주셨다. 좋은 시간이었고, 이러한 자리 만들어 주신 신한 측의 세심함과 배려에 감동했다. (다른 공모전에서는 이런 자리가 없었다) 7. 발표자료 준비 이제부턴 나의 시간 싸움이었다. 19일까지 발표자료 제출이었고, 프로토타입까지 시현해야 했다. 다만 우리가 구현하고자 하는 서비스는 아주 단순한 것이었고, 굳이 애프터이펙트나 피그마 등을 배워서 구현할 필요가 없었다. 나는 피피티 모핑에는 그래도 자신이? 있었고, 피피티로 모든 내용을 담으면 그만이었다. 하지만 내 스케쥴이 문제였다. 19일 졸업논문 마감 20일 이노션 최종면접 21일 제일기획 최종면접 그리고 발표자료 준비까지. 내 삶의 모든 바쁜 일이 21일에 모였다. 나는 계획적인 사람은 아니지만 이 굵직한 모든 일들을 해치우기 위해서 일주일 정도는 정신없이 닥친 일들을 하나씩 처리해 나갔다 .. 물론 발표자료도 마찬가지였고. 이런 식으로 발표자료는 심플하게 만들었다. 자료를 만들 때는 준기의 디자인을 참고했다. 고마워! 본선 발표 및 시상 11월 21일, 본선 발표 및 시상식 그렇게 최우수상을 받았다. 사실 우리는 최종 본선 10팀 중 4팀에게만 상이 주어지는 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부문별 4팀이라서 틴즈를 제외하고 10팀 중 8팀이 상을 받는 것이었다. 결과는 [미래금융] 부문 최우수상! 303팀 중에 그래도 공동 3위? 라고 할 수 있겠지..? 이런 게 사실 엄청 중요하진 않지만, 그래도 일상을 살아가면서 자존감 떨어질 때마다 수상한 공모전의 경쟁률을 생각하다보면 기운이 나긴 한다. 최종 후기 이 대회의 본질은 사실 AI 기술 그 자체가 아니다. 이 공모전은 엄연한 '아이디어톤'이지, '해커톤'이 아니다. AI 기술의 정합성, 실현가능성에만 집중한 다른 팀은 수상하지 못했다. 평가하는 임원 분들도 대부분 경영인이지 기술자가 아닐 거라고 예측했고, 그게 맞았다. 물론 AI를 얼마나 적재적소에 활용하는지도 중요하지만, 그것보다 중요한 것은 '소비자 관점에서 어떤 AI 기술이 필요한가?'라는 질문에 적확한 답을 참가자 스스로 답을 내려야 한다. 기술적 테크닉과 기획적 역량이 3:7인 대회였다고 생각한다. 물론 기술적 이해도가 없다면 좋은 결과도 얻지 못했을 것이다. 특히, 이번에 대상 받은 팀들의 아이디어를 보면, 기획 자체도 너무 좋았지만, 그들이 차용한 AI 기술 자체도 논리적이었고 적합했다. 하지만 중요한 건 아이디어다. 'pain point'를 정확하게 진단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떠올린 다음, 그 아이디어를 실현할 수 있는 AI 기술을 찾아내는 것을 추천한다. 우리 팀은 나(기획), OO(금융), OO(AI)로 서로 강점이 있었다. 시너지를 낼 수 있는 팀을 모으는 것도 중요하다. 모쪼록 고생한 우리 팀 Next Level. 이번 경험 발판 삼아 우리 모두 'next level'로 도약할 수 있길! 내 대학 시절 마지막(이 되길 바라는) 공모전 후기는 여기서 끝 ~ 인터뷰 - Hugui 님 https://blog.naver.com/kendrick2564/223671153007 🖱️기획/아이디어 공모전 찾으러 가기 🖱️현재 모집중인 공모전 보러가기 🖱️역대 수상작 보러 가기 🖱️공모전 팀원 구하러 가기 🖱️공모전 오픈 카톡방 입장하기 (비번: 1004) 🖱️공모전 역대 수상작 보러가기 함께 보면 좋을 콘텐츠 🍕공모전 수상작 분석 (수상작의 특징과 평가 포인트) 💯 대학생을 위한 마케팅 공모전 스펙 쌓기 노하우 🍓 2024 취업 자소서 예시 모음.zip 💚대외활동 SNS 계정 키우기 TIP (feat. 2024년 인스타그램 알고리즘) 🎓 토익(TOEIC) 준비물, 주의사항, 시험 시간 (2024ver.) 🌱 대학생고민방 🌱 취업/문과 고민방 🌱 SK멘토질문방 🌱 LG멘토질문방 🌱 취업/이과고민방 🌱 직장인고민방 🌱 삼성멘토질문방 🌱 현대멘토질문방 └ 삼성전자 면접관, 현대자동차 인사담당자 등 원하는 멘토를 선택해 답변을 받을 수 있습니다 😎 해당 게시글은 링커리어 회원님들이 남겨주신 소중한 후기입니다. 해당 게시글에 포함된 내용에 대한 악의적인 비방 및 비하, 욕설이 담긴 댓글을 남길 시 무통보 활동정지 및 탈퇴 처리됩니다. 본 사이트의 합격후기 및 자료들을 무단 복제, 배포하는 경우에는 저작권법 제 97조의 저작재산권침해죄에 해당하며, 저작권법에 의거 법적조치에 처해질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ㅁ- 이 카테고리에 무얼쓰면 좋을까 생각하다가 작년에 참여해 우수상이라는 좋은 결과를 얻은 신빅해 후기와 팁이라면 팁을 적어보려 해요. 공모전 개요 저희 팀은 신한라이프 부문 우수상(2등)을 받았습니다. 제가 참여한 2회 신빅해 내용은 이렇습니다. 신한금융그룹 계열 4개(은행, 카드, 금융투자, 라이프) 중 하나를 골라 '신사업 아이디어'를 제안하는거였어요. 참여 계기와 팀원 모집 저는 산업공학을 복수전공하면서 커리어에서 이 전공을 꼭 살리고 싶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뼛속까지 진성 문과인 저에게 산업공학 공부를 하면서 그나마(ㅋㅋ) 흥미가 생겼던 분야는 데이터였습니다. 데이터를 나열하고, 통계적 지식을 사용해 검증하고(통계도 좋아했어요.) 이를 해석하며 앞으로의 방향제시를 하는 것이 사회과학을 좋아하는 제가 잘하는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데이터 분야는 경험과 실무적 능력이 중요하다 들어 이 시기 공모전을 도전하고자 찾다 빅데이터 학회 게시판에서 발견한게 바로 신빅해였습니다. 팀원 한 분이 4인 팀원을 모집하시길래 연락을 드리고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 과제 준비 과정 신빅해 일정은 매우 타이트했습니다. 과제 수행에 5일이란 시간이 주어졌고, 결선진출 바로 다음날이 발표날이었습니다. 당시에는 너무 촉박하다하면서 불만이었지만 지나고 보니 적당한 시간이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학기 초반이었던 시기도 적절했었고, 공모전이다 보니 시간을 많이 투자해야하는데 5일보다 더 길어졌으면 힘이 너무 많이 빠졌을 것 같아요. 저는 첫 공모전이기도 하고 시간 들이는 김에 좋은 결과 얻으면 좋겠다 싶어서 학교도 째고 준비했습니다 ㅋ.ㅋ (뺀 시간에 좋은 아이디어가 나와서 후회 없음..) 일단 5일간 저희의 타임라인은 1일차: 데이터 연결과 전처리, 아이디어 브레인 스토밍 2일차~4일차: 아이디어 갈무리와 논리 잇기 5일차: 피피티 정리 및 검수 이렇게 이루어졌습니다. 일단 초반에 예상치 못한 곳에서 진을 뺐는데, 바로 데이터를 연결하는 부분이었습니다. 아무래도 사기업의 금융데이터다보니 크기와 보안으로 인해 클라우드 서버를 사용해야 데이터에 접근할 수 있었습니다. X shell 이라는 것을 깔고 주피터 노트북으로 접속해야 했었는데, 이 과정이 반나절 걸렸던 것 같네요. 저희도 늦게 성공했던 것 같은데 잘 안 풀리는 팀들은 1일차 저녁까지도 접근을 하지 못해 슬랙에서 계속 도움을 요청하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당황하지마시고 클라우드 데이터 접속 설명문을 꼼꼼히 읽으시고 슬랙에 도움을 요청하세요.. 저희 팀은 팀장분이 먼저 데이터에 접속 -> 데이터를 파일로 만들어서 팀원들에게 공유 이런 식으로 만들어 초반에만 클라우드에 접속하고 이후엔 각자 컴퓨터에서 데이터를 다룰 수 있었습니다. 첫 날은 데이터 푸는 데만 한참 걸렸던 것 같네요. 둘째 날까지 데이터 컬럼을 보고 러프한 아이디어 생각해오기 + EDA 어떻게 할지 등의 생각을 가져오기로 했습니다. 저희는 구글독스 공유문서를 사용해서 아이디어를 공유했는데, 기업측에서 슬랙을 사용해서 슬랙으로 아이디어 공유도 괜찮은 것 같습니다. 제가 가져간 아이디어 예시는 이렇습니다. 저는 보통 최근 사회뉴스나 키워드를 쫙 훑고 거기서부터 출발하는 편이라 레퍼런스가 모두 기사네요. 보통 이런 식으로 아이디어 공유를 한다는걸 보여드리기 위해 일부분만 캡쳐해서 가져왔습니다. 해당 아이디어는 이미 실현되어있고 그렇게 창의적이지 않아서 공개해요.. 둘째날에는 각자 브레인스토밍한 내용을 풀고 EDA 방향성을 정했습니다. 저희는 1. 신한 라이프 데이터 컬럼 시각화해 특징과 경향성 보기 2. 신한라이프 데이터와 나머지 계열 데이터와의 상관분석을 모두 진행해 연관성 높은 컬럼 색출해 연관성 높은 컬럼끼리의 근거 분석 + 신한 라이프 데이터 컬럼 간의 상관분석 진행하여 연관성 높은 컬럼 색출해 근거 분석 이렇게 두가지를 팀원 간 배분해 데이터를 분석했습니다. 저는 1번을 맡아 주피터 노트북을 이용해 pandas 와 matplot 라이브러리를 이용해 신한 라이프 데이터만을 분석했습니다. 모든 팀원이 이런식으로 시각화 + 상관관계 분석을 통해 얻은 사실 + 자신이 얻은 인사이트를 덧붙이는 방식으로 진행했고, 이 과정에서 많은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2일~3일차에서 어떤 아이디어가 좋을지 선정하는 과정에서 시간이 정말 오래 걸렸습니다. 이 공모전의 목적이 무엇인가?(복잡한 개념을 많이 넣은 화려한 전략이어야 하는가?/당장 실제 사용이 가능해야하는건가?/신한이 대학생들에게 원하는 것은 무엇일까?)를 계속 생각해봐도 답을 잘 모르겠기도 하고, 저희가 가져온 아이디어를 하나씩 디벨롭해보니 데이터가 원하는 것처럼 구성되어 있지 않고, 구성이 빈약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3일차까지 이거다! 할 아이디어가 나오지 않아서 팀장분과 5시간씩 회의를 하며 머리를 싸맸습니다. 그래서 '현재의 문제를 해결해보면 어떨까?'라는 아이디어로 전환하여 신한 관련 정보를 찾아보기 시작했고, 현재 어플에서 문제점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특히 기능적 측면에서 불만이 낮다는 점을 알 수 있었습니다. 또한 어플이라는 아이디어를 저희의 EDA와 연결지어 최종적으로 '실버 디지털 금융의 선두주자'라는 주제를 잡고 논리를 만들어가기 시작했습니다. 문제 제기 배경에 다양한 레퍼런스를 활용해 다양한 소비자의 니즈 위한 디지털 전환이 필요하다는 것과, 앱스토어 상의 정보를 크롤링해서 얻은 결과 값으로 현재의 어플 개선을 시니어 중심으로 할 필요가 있으며, EDA를 통해 시니어의 중요성을 설명하고, 이 집단을 기반으로 한 어플의 UI 개선안을 제시했습니다. 근거 제시 과정에서 신한 라이프 데이터뿐만이 아니라 모든 계열사의 데이터를 다 엮은 결과를 보여주었습니다. 해결방안에서는 개선된 UI를 직접 만들어 보여주었습니다. 결선 메일로 결선에 참석하라는 공고문을 받았고, 평일 낮이어서 학교에 출석인정을 위해 제출할 문서 또한 받을 수 있었습니다. 결선은 숙명여자대학교에서 열렸습니다. 여기서 시작했고, 각 계열사마다 발표장이 달랐습니다. 신한 라이프는 좀 더 작은 강의실에서 해서 좋았습니다. 발표는 총 10분이었고, 제가 담당했습니다. 많은 팀들이 제한시간을 맞추지 못해 중간에 잘리는 일들이 있었는데, 이 일만은 피하자 싶어서 전 날 준비를 많이 하고 가 다행히 시간에 맞게 잘 발표를 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Q&A에서 버벅이기 싫어서 저희 팀은 나올 수 있는 모~든 경우의 질문을 모아 답변을 준비했습니다. 그 결과 저희가 예상한 부분에서 질문들이 나왔고(이미 실현되어 있는 사항에 대해 알고 있느냐 등) 스무스하게 넘어갈 수 있었습니다. 발표 평에서는 기업 측에서도 그 문제를 이미 인지하고 있고, 현재 이를 해결하기 위한 TF팀이 존재한다고 언급해주셨다. TF팀에 소속되서 일하시면 좋겠네요~ 이런 식의 칭찬을 해주셔서 정말 좋았습니다. 발표도 질의응답도 원활히 끝나서 기분이 좋았지만, 아무래도 신사업을 제안하라고 했는데 인지하고 있는 문제에 대해 지적을 한 느낌이라 새롭지 않았으려나.. 하는 기분이 들어 걱정도 들었지만 결과적으로 우수상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에 팀원분들이랑 사진 찍고 기분좋게 헤어질 수 있어서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아래는 느낀점인데, 느낀점은 편의상 반말로 적어보았습니다 :) 생각해보게 된 점 항상 결측치와 아웃라이어 처리에 대해 고민이 많다. 신빅해뿐만 아니라 다른 공모전에 나갈 때 수치가 적은 것들은 아웃라이어로 판단해 지우거나, 전략 제시를 할 때 중요한 집단으로 여겨지지 않는다. 하지만 이런 사람들이 정말 도움이 필요한 사람이지 않을까? 서비스를 '정상적으로' 사용하는 '가장 많은 집단'을 유저라고 판단하고 모든 것을 이들에 맞추는 것이 사회의 여러 입장을 생각하지 않는 아주 쉬운 방법같다. 데이터를 다루는 나 또한 어떤 정체성에서는 아웃라이어로 판단되어 항상 지워지는 입장이진 않을까라는 염려가 항상 든다. 보통 이에 대한 답변으로 '시장성'을 들곤 하는데 모든 것을 시장의 관점으로 판단하는 것이 정말 인간을 위한 것인가라는 답변에는 확실히 부정적으로 대답할 수 있다. 하지만 내가 아는 데이터 전처리 방법은 적은 수를 지우는 방식이고, '평균'의 방식으로 보간을 하는 방법이다. 이 과정에서 많은 디테일한 삶의 필요들이 지워진다는 생각이 든다. 앞으로 나와 비슷한 고민을 하는 데이터를 다루는 분을 만나 이 부분에 대해 이야기해보고싶다는 생각이 든다. 우리보다 좋은 상을 받는 사람들의 결과물에는 새로운 '계수'만들기가 포함되어있었다. 나는 첫 공모전이라 어떠한 것이 좋은 전략인지에 대한 백그라운드가 전혀 없었지만, 다음에 비슷한 공모전을 나가게 된다면 이 개념을 꼭 도입해볼 것. 생각보다 보여지는 것은 중요하다. 이건 내가 교내 경영학회를 하며 배운 것인데, 사람들은 보여지는 것에 생각보다 많은 마음을 준다. 학회를 하면서 가장 불만이었던 것은 내 생각보다 사람들이 필요이상으로 시각화에 공을 들인다는 것이었는데, 이제는 그들이 왜 그렇게 집착했는지 안다. 물론 가장 첫째는 내용이지만, 그 내용을 두 배 이상 좋게 보이게 할 수 있는 것은 이를 뒷받침해줄 효과적인 시각화 방식이라는 것. 이를 잘 배우고 뒷부분의 피피티 작성에 정말 많은 공을 들였고 발표날 가서 모든 팀의 피피티를 보았을 때 우리 팀의 피피티가 가장 만족스럽고 신뢰가 간다는 것을 스스로도 알 수 있었다. 이제는 시각화의 중요성을 무시하지 않는다. 공모전을 두려워하지 말자. 나는 판다스/맷플롯의 기본적인 기능을 다룰 줄 안다. 물론 AI가 코드 작성에 매우 많은 도움을 주지만...ㅋㅋ 내 실력에 대해 스스로 검열하며 공모전은 나중에... 하면서 미뤘는데 막상 본선에 진출하고 보니 대학생들의 실력이란 다들 비슷할 수 밖에 없구나.라는 것을 깨달았다. 위축되지 말고 이 때 했던 것처럼 최선을 다해 참여 후 피드백 + 타 팀 보며 배우기를 계속 반복해야겠다. 다음 공모전에서는 더 다양한 형태의 시각화와 접근을 시도해봐야겠다. 발표능력.. 나쁘지 않은 듯 신빅해가 또 열린다면 이 포스트 보고 많은 분들이 도움 얻어가셨으면 좋겠습니다! + 아 추가로 점심도 줘요. 맛있진 않았지만 점심 주는 공모전 별로 없다고 들었어요 ㅋㅋ 인터뷰 - 미슐랭걸 님 https://blog.naver.com/michelingirl/223404234353 🖱️기획/아이디어 공모전 찾으러 가기 🖱️현재 모집중인 공모전 보러가기 🖱️역대 수상작 보러 가기 🖱️공모전 팀원 구하러 가기 🖱️공모전 오픈 카톡방 입장하기 (비번: 1004) 🖱️공모전 역대 수상작 보러가기 함께 보면 좋을 콘텐츠 🍕공모전 수상작 분석 (수상작의 특징과 평가 포인트) 💯 대학생을 위한 마케팅 공모전 스펙 쌓기 노하우 🍓 2024 취업 자소서 예시 모음.zip 💚대외활동 SNS 계정 키우기 TIP (feat. 2024년 인스타그램 알고리즘) 🎓 토익(TOEIC) 준비물, 주의사항, 시험 시간 (2024ver.) 🌱 대학생고민방 🌱 취업/문과 고민방 🌱 SK멘토질문방 🌱 LG멘토질문방 🌱 취업/이과고민방 🌱 직장인고민방 🌱 삼성멘토질문방 🌱 현대멘토질문방 └ 삼성전자 면접관, 현대자동차 인사담당자 등 원하는 멘토를 선택해 답변을 받을 수 있습니다 😎 해당 게시글은 링커리어 회원님들이 남겨주신 소중한 후기입니다. 해당 게시글에 포함된 내용에 대한 악의적인 비방 및 비하, 욕설이 담긴 댓글을 남길 시 무통보 활동정지 및 탈퇴 처리됩니다. 본 사이트의 합격후기 및 자료들을 무단 복제, 배포하는 경우에는 저작권법 제 97조의 저작재산권침해죄에 해당하며, 저작권법에 의거 법적조치에 처해질 수 있습니다.
[공모전 수상자 인터뷰] 하나금융그룹 하나디지털파워온프로젝트 우수상 수상자 인터뷰 전격 공개 안녕하세요, 링커리어 콘텐츠 에디터 김서희입니다 이번에는 공모전 수상자 인터뷰를 가지고 왔어요 많은 분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랄게요 :) 성균관대학교 경영학과에 재학 중인 갓생 그 자체의 친구랍니다! 아무리 금융권 취업에 꿈을 가지고 있어도 요즘 디지털 모르면 바보되는 시대잖아요 그래서 이렇게 융합 인재를 열심히 발굴하고 있는 하나금융그룹이랍니다!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과정에서는 정말 어려움이 많았어요 우리의 아이디어가 과연 현직자의 입장에서는 어떻게 받아들여질지에 대한 고민이 엄청났거든요ㅠㅠ 멘토님들이 정말 꿀!! 팁들만 뽑아서 알려주세요 그리고 그 누구에서도 받을 수 없는 날카로운 피드백까지 학부생 머리에서는 쉽게 나올 수 없는 아이디어들이랍니다 피피티 50장짜리만 2번을 만들었어요 게다가 UI도 직접 만들어서 보여드렸구요 수정은 정말 몇 만번은 한 것 같아요 정말 자신이 이렇게 오랜 시간 동안 공모전을 위해 시간과 돈을 투자할 수 있을지에 대한 고민을 충분히 해보신 후에 결정하시길 바랄게요 인생의 큰 터닝포인트가 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더 많은 공모전 수상작 후기를 보고 싶으시다면 링커리어로 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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