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그룹 | 신한금융희망재단
- 기업형태
- 공공기관/공기업
- 참여대상
- 대학생
- 시상규모
- 2500만 원
- 접수기간
- 시작일2022.05.19마감일2022.06.14
- 홈페이지
- -
- 활동혜택
- 입사시 가산점, 상장 수여
- 공모분야
창업
기획/아이디어
- 추가혜택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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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
기획/아이디어
● 제목
2022 신한 스퀘어브릿지 Hero IR Day 대학생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
● 공모개요
지금, 오늘을 새롭게!
세상의 모든 혁신을 향한 대학생 HEROES의 도전!
대학생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 참가팀 모집
● 모집분야
전 사업분야
*사회문제 해결 및 지속가능한 지구환경을 위한 사업분야 우대
*기업가 정신에 기반한 구체적인 실현가능성이 담긴 창업 아이템 우대
● 기간 및 일정
- 모집 : 5.20 ~ 6.14 (17:00)
- 1차 서류심사 : 6.15 ~ 6.16
- 1차 서류합격팀 발표 : 6.17
- 2차 발표심사 : 6.24
- 최종 우승팀 발표 : 6.27
- HERO IR DAY 참석 : 7.8
* 위 일정은 코로나19 및 운영 상황에 따라 변경될 수 있습니다
* 최종 우승팀은 7/8 행사 전까지 준비행사 (오리엔테이션, 코칭, 사전 리허설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 최종 우승팀은 행사 당일 전시부스를 운영하게 됩니다
● 지원자격
- 현재 대학교 또는 대학원 재학중인 예비 창업가 (휴학생 포함, 신청자 연령 만34세 이하) 개인 혹은 팀
- 졸업예정자/졸업유예자는 신청 마감일 (6.14) 기준으로 졸업 전이라면 신청 가능
- 기 창업자 (법인,개인사업자) 제외
● 접수방법
지원링크를 클릭하여 아래 제출서류와 함께 접수
1) 온라인 신청서
2) 사업계획서 (15장 이내, 200MB 이하, 자유양식의 PDF 제출)
● 시상내역
- 총 상금 2천만원 : 1천만원 1팀, 3백만원 2팀, 2백만원 2팀
- HERO IR DAY 피칭 기회 제공 : 현직 투자자 대상 현장 피칭 (유튜브 온라인 생중계)
- 전시부스 운영 기회 제공 : HERO IR DAY 행사 당일 현장 운영
● 유의사항
- 본 온라인 신청 양식 외에 이메일 등으로 제출하거나, 신청기간 이후에 제출된 서류는 인정되지 않으며, 제출된 서류는 신청팀에게 반환되지 않습니다
- 잘못 첨부되거나 미제출된 서류가 있어도 신청팀에게 개별통지하지 않습니다
- 서류심사 결과 및 발표심사 결과는 개별 안내합니다
- 1차 서류심사 합격팀에게는 2차 심사를 위해 추가적으로 자료 제출을 요청할 수 있습니다
- 2차 발표심사를 통해 선발된 최종 우승팀은 HERO IR DAY 행사에 참석하여 발표기회와 함께 상금을 수상합니다.
행사 전까지는 오리엔테이션과 코칭(필요 시), 사전 리허설 등에 참석을 요청받게 되며 행사 당일에는 현장 발표와 함께 전시부스를 운영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최종 우승팀 선정 후 안내)
● 문의
2022heroir@gmail.com
*문의는 이메일로만 받습니다
이 공고를 스크랩한 사용자들이 궁금하다면?
내 정보를 입력하면 스크랩한 사용자들의1. 신한카드를 선택한 이유와 그에 따라 기대하고 있는 10년 뒤 본인과 신한카드의 모습은?(500) ‘고객 중심 비즈니스가 이루어지는가?’ 마케터를 희망하는 제가 회사를 선택하는 기준입니다. 고객 니즈를 빠르게 파악해 전략에 반영하는 회사가 마케팅을 잘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신한카드의 마케팅은 고객 중심 사고가 돋보입니다. 일본 현지 이용 매출액이 증가했다는 데이터를 바탕으로 할인 혜택을 제공하거나, 사회초년생의 라이프사이클과 맞물린 처음 카드를 출시한 것이 예시입니다. 이렇게 고객 중심 마케팅을 통해 타깃들에게 ‘입구’를 가장 잘 마련하고 있는 신한카드에서 성장하고 싶습니다. 그동안 B2C 마케팅 인턴으로 근무하며 타깃 니즈를 발굴하고 신규 유입 퍼널을 개선하는 업무에 참여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신한카드에서 고객 중심 전략을 수립하여 온오프라인 유입 퍼널을 더 확장하고 효율화하겠습니다. 이로써 신한카드를 빅데이터 기반의 초개인화된 Life & Finance 서비스로 발전시키며 고객의 삶과 밀착시키는 데 기여하겠습니다. 2. 지원 분야와 관련하여 본인이 충분한 역량 또는 잠재력을 갖고 있다고 어필할 수 있는 근거를 경험 (인턴, 아르바이트, 수행과제 등) 또는 사례와 함께 이야기 해 주세요.(500) 앱 개발 프로젝트 PM으로서 ‘데이터 기반의 기획적 사고’ 역량을 함양했습니다. 시장 및 경쟁 환경 분석 이후 타깃들의 인디음악 관여도에 따라 소비 행태가 다를 것이라는 가설을 세웠습니다. 검증을 위해 설문조사를 시행하여 약 500건의 로데이터를 수집했습니다. 응답 수치화, 칼럼 분리, 오류 제거 등 전처리를 거친 후, 파이썬을 활용해 데이터를 파이그래프로 시각화하여 분석했습니다. 그 결과 고관여자일수록 음악을 디깅하고 타인과 의견을 공유하는 것을 즐긴다는 인사이트를 도출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관여도가 높은 타깃을 메인으로 하여 MVP를 출시하자는 방향성을 결정했고 기능 명세서와 와이어프레임을 작성했습니다. 프로젝트는 현재 실개발 단계로, 세부 정책을 설계하고 출시 마케팅 전략을 수립하고 있습니다. Data driven하게 서비스 방향을 결정한 경험을 통해 신한카드에서 기획력을 발휘하여 사용자들의 디지털 금융 경험을 발전시키고 락인 효과를 극대화하겠습니다. 3. 살면서 가장 소속감을 가졌던 조직(or커뮤니티)의 발전과 동료들과 함께 성장하기 위해 열의를 다했던 경험과 본인이 그 속에서 어떻게 기여했는지 기술해주세요.(500) 학회 브랜딩 프로젝트에서 리더로서 ‘책임감’을 발휘해 문제를 해결했습니다. 마케팅 학회에서 오프라인 생일카페를 운영해 방문자 278명, KPI 93%를 달성했습니다. 저는 팀장으로서 실질적인 공간 기획을 주도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저를 비롯한 팀원들이 생일카페 문화를 잘 알지 못해 아이데이션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간접적인 인터넷 조사로는 충분히 감이 잡히지 않아 회의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았습니다. 따라서 저는 문제 해결을 위해 직접 발로 뛰기로 결정했습니다. 홍대 생일카페 세 곳을 현장조사하여 데코레이션과 코너 구성, 이벤트 진행 방식 등을 꼼꼼히 살폈습니다. 또한 생일카페 운영 경험자를 구해 인터뷰를 진행하여 필요한 정보를 얻었습니다. 이후 조사한 것을 팀원들에게 공유하자 회의는 원활히 진행될 수 있었습니다. 이로써 ‘책임감을 바탕으로 문제 해결에 가장 적극적으로 나서는 것’이 리더십의 중요한 측면이라는 점을 깨달았습니다. 4. 본인이 생각하는 신한카드 비즈니스의 경쟁상대는 무엇이며, 그 이유를 신한카드의 VISION 관점에서 비교 서술해 주세요.(700) 카드업의 한계를 뛰어넘으려는 신한카드의 주요 경쟁상대는, 카드업 밖에 있는 네이버페이입니다. 첫째, 신한카드가 마케팅을 통해 타기팅에 주력하는 2030은 간편결제 서비스를 많이 이용합니다. 자료를 보면 2030의 핀테크 간편결제 서비스 이용률은 약 65%로 신용카드보다 높습니다. 그 중 네이버페이 점유율이 가장 높은데, 아직 경제력이 부족해 경제적 혜택에 민감한 2030에게 네이버페이의 적립, 멤버십, 할인 등의 전략이 통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둘째, 성공적인 디지털 플랫폼화를 위해 플랫폼 경쟁력을 갖춘 네이버를 예의주시해야 합니다. 네이버는 국내 최대 검색 플랫폼으로서 막강한 트래픽을 기반으로 금융권 강자가 되었습니다. 또한 쇼핑, 예약, 지도, 부동산 등 자사의 타 서비스와 연계해 생태계 내 락인 효과를 높이고 있습니다. 따라서 SOL Pay의 경쟁력을 높여야 할 시점입니다. 데이터를 토대로 2030과 밀착된 사용처를 적극 발굴하고 맞춤형 혜택 제공 및 CRM 강화를 통해 서비스를 개인화해야 합니다. 또한 통합 플랫폼으로서 ‘연결’의 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해 더 다양한 비금융 서비스와의 연계가 필요합니다. 기존 기차 예매, 배달, 쇼핑 외에 항공권 및 숙박 예약 혹은 공유 모빌리티와의 기능 통합을 제안합니다. 이를 통해 신한카드는 카드업을 넘어 국내 금융 시장의 Main Player 지위를 유지할 수 있을 것입니다.
1. 본인 '주요 성장과정' 및 다른 지원자 대비 본인만의 '차별화된 강점'과 '보완해야 할 약점'에 대해 사례를 들어 구체적으로 작성해 주세요. (최대 1,000자 입력가능) “의견 수용을 통해 기여한 5천만원 매출과 가이드라인 개선” 어릴 적, ‘배려’ 라는 서적을 통해 남에 대한 존중과 배려의 인식을 쌓아온 저는 인턴활동 당시 팀장님의 조언을 받아들여 팀의 매출 상승에 기여하고, 평가 가이드라인을 개선한 경험이 있습니다. 데이터 평가 업무를 맡는 펀드 평가본부의 인턴 활동 당시, 기업 외주업무 2개를 해결하고, 가이드라인에 대한 개선점을 만드는 것이 팀의 목표였습니다. 가이드라인의 모호한점이 많아, 기업 ESG평가를 하는데 있어 어려운 점이 많았고, 이에 팀장님께서 “항시 오브젝트를 중요시하라” 라는 조언을 해 주셨고, 이를 감명 깊게 받아들였습니다. 이 조언은 저에게 현재의 목표나 과제를 분명하게 이해하고 그에 따른 행동을 취하는 중요성을 상기시켜 줬고, ESG Social 파트의 법정 문제를 다뤄 평가하는 방식에서의 문제를 극복할 수 있게 해준 가이드라인이 되었습니다. 조언을 통해 문제의 본질에 대한 중요도를 느꼈고, 이를 위해 관련 법률안을 검토하고, 기존 가이드라인과 국제 표준을 비교해 가며 재해석해 문제를 분석했습니다. 또한, 사수분께 법률 해석에 대한 자문을 구해 더 나은 결과를 얻고자 했으며, 이를 통해 가이드라인으로 평가된 평가 항목에서의 오류를 찾아내고 수정해 아웃소싱 작업물에 대한 신뢰도 개선에 기여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제가 이용한 기반 데이터들을 팀에 공유해 앞으로의 업무개선에 추가적인 도움도 드릴 수 있었습니다. “보완해왔으나, 더 보완해 나갈 전문성” 저는 상호존중을 통한 의견 수용력으로 인턴활동 간 좋은 팀워크를 보여 성과를 만들었으나, 전문역량에 부족함을 느꼈습니다. 평가당시, 법률적인 해석에서의 어려움과 이를 통계적으로 분석하는데 있어 어려움을 느꼈고, 이를 보완할 필요성을 느껴 FRM 시험을 준비해왔습니다. 현재 부분합격을 통해 저의 약점을 보완해 나가고 있고, 추가적으로 신한은행의 실무에서 필요한 역량을 찾아 더 나아가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2. 포기하지 않고 끈기 있게 노력하여 목표를 달성했던 사례 또는 탁월한 성과/성취를 달성한 사례에 대해 구체적으로 작성해 주세요. (최대 1,000자 입력가능) “적극적인 팀활동으로 극복한 커뮤니케이션” 어린 나이에 해외로의 유학을 결정해 많은 어려움을 겪었으나, 적극적인 팀활동을 통해 극복한 경험이 가장 중요한 경험이라 느낍니다. 국내에서의 중학교 생활 도중 해외로의 유학을 결정한 후, 해외에서의 커뮤니케이션 문제는 생각했던 것보다 더 큰 문제였습니다. 학우들과의 소통이 어려운 것만 아닌, 과제 등을 이해하기 어려웠기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에 좌절하지 않았고, 적극적으로 친구들에게 도움을 요청하기 위해 행동했으며, 스터디 활동과 스포츠 팀 활동을 통해 어학능력을 향상하고, 유학생활에 적응할 수 있었습니다. “실패에도 끈기 있는 노력으로 달성한 FRM 부분합격” 또한, 저는 인턴활동 계약만료 후, 전문역량 함양의 필요성을 느껴 FRM을 취득하고자 이에 도전했습니다. 이에 1차시험에서 한번의 좌절을 겪었으나, 재시험 응시로 취득할 수 있었고, 현재에도 꾸준히 도전 중에 있습니다. 저는 코로나 상황을 겪으며, 앞으로의 시장에서 불안정은 더 커질 것이라 생각했고, 이에 따라 리스크 관리라는 역량이 기업뿐 아닌 개인에도 중요한 역량이 될 것이라 판단했습니다. 또한 리스크 관리를 공부함에 저와 성향이 잘 맞는 직무라 느껴, FRM 자격증을 도전하게 되었습니다. 시험의 난이도와 복잡성 때문에, 5개월간 준비한 첫번째 시도에서는 합격하지 못했지만, 그 경험을 통해 더 많은 노력과 준비가 필요하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 후, 저는 실패를 자극제로 삼아 다시 시험에 임하기로 결심했고, 매일 꾸준한 공부와 전략의 수정을 통해 높은 합격률을 얻을 수 있도록 노력했습니다. 그리고 끈기 있게 노력한 결과, 두번째 시도에서 합격했습니다. 저는 유학경험과 FRM을 통해 노력과 인내의 중요성을 배우게 되었으며, 실패에도 교훈을 얻어 다시 도전하는 용기를 가질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마음가짐으로 신한은행에서의 업무에서도 어려움에 굴하지 않고 목표를 향해 집중해 성공을 이끌어내는 모습을 보여드리겠습니다. 3. 유연한 사고로 남다르게 시도하여 의미 있는 성공을 거두거나 실패했던 경험을 작성하고, 그 경험을 통해 배우고 느낀 점을 작성해 주세요. (최대 1,000자 입력가능) “소상공인과의 인터뷰와 34개의 논문을 통한 연구논문 프로젝트” 저는 캠코와의 연구논문 활동 당시, 취약계층에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고자 취약계층 지원방안에 대한 연구를 위해 20개 이상의 금융기관 논문과 14가지의 해외 지원안 관련 논문을 참고하고, 인터뷰를 통해 얻은 색다른 아이디어를 통해 논문 프로젝트를 우수한 등수로 마무리한 경험이 있습니다. 프로젝트 당시 코로나로 인해 팀원들의 일정이 맞지 않는 경우나, 활동 도중 협조적이지 못한 조원의 행동으로 인해 많은 어려움이 있었으나, 이를 해결하기 위해 현직자 분과의 미팅을 주별로 추진해 연구의 미흡한 점 등을 브리핑을 통해 평가받고 도움을 얻었으며, 팀원과의 피드백을 항시 진행했습니다. 또한, 더 나은 결과를 만들어내기 위해 소상공인분과의 미팅을 추진해 직접적인 어려움이 무엇인지 알 수 있었고, 주별로 논문들에 대한 시사점을 브리핑해 보완점을 찾아 나갔습니다. 이를 통해 기존에는 진행되지 않았던 소상공인 연계 펀딩 금융지원이나 금융소외계층에 대한 금융인식 대중화 아이템과 같은 아이디어를 낼 수도 있었고, 기존에 진행하던 지역 지원 기금과 개인 연체채권의 방향에서 개선점을 드릴 수 있었습니다. “연구논문을 통해 얻은 책임감과 업무에 대한 애정” 학부생의 수준에서는 분석방안 정도를 작성한다는 조언을 얻었으나, 기업연계 논문 활동이었기에, 충분히 활용할 수 있는 해결방안을 포함한 논문을 작성하고 싶었고, 이에 맡은 업무에 열심히 하는 것뿐 아닌, 프로젝트에 애정을 가지고 임할 수 있었습니다. 연구논문을 통해 책임감과 업무에 대한 애정이 얼마나 중요한지 느낄 수 있었고, 이러한 태도로 신한은행의 업무에서도 항시 더 나은 결과를 얻기 위해 책임감을 가지고 임하겠습니다. 4. 은행권, 특히 신한은행에 ‘지원한 동기’를 구체적으로 작성하고 신한은행 내 다양한 직무 중 본인이 전문가로 ‘성장해 나가고 싶은 분야’에 대해 작성해 주세요. (최대 1,000자 입력가능) “동일한 미션 아래서 성장해, 금융시장 발전에 기여하고자 합니다” 금융의 가장 기본이 되는 은행에서의 리스크 관리 역량은 타 업종에 비할 수 없다 느꼈습니다. 취급하는 상품과 예금의 불확실한 만기 같은 이유로 은행에서의 ALM과 규제자본 관리는 그 어떤 금융기관보다 보수적으로 이뤄질 것이라 판단했고, 오랜 기간 운영되며 체계적인 시스템을 구축했을 것이라 판단했기에 이를 배워, 더 완성도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금융시장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하는 목표로 입행을 결심했습니다. 이러한 목표를 지니고 은행권을 생각하게 된 저에게 신한은행의 미션과 비전은 크게 와닿았습니다. 저는 장기적으로 기업의 운영위험을 정확하게 가치화할 수 있는 모델을 만들어 기업의 안정적인 성장을 이뤄내고, 금융시장에 기여하고자 하는 목표를 지녔기에, 금융에 새로운 방식을 추구해 사회를 이롭게 한다는 신한은행의 미션은 제가 꿈꾸는 저의 미션과 동일한 가치를 지니고 있다 느꼈고, 이에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전사적 리스크 매니저로 성장하고 싶습니다” 저는 리스크 관리 직무에서 전문가로 성장해 저와 신한의 미션을 이루고자 하는 목표가 있습니다. 이를 성공적으로 이뤄내기 위해 리스크 관리 및 금융시장의 전반적인 이해를 하고자 관련 학부 수업을 수강하고, FRM 자격증을 통해 이론적 내용을 채워왔습니다. 또한, 실무적 이해를 돕고자 투자공모전에서 헤지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이자율 예측 모델과 시나리오 기법을 활용해 수익률을 보완하는 방식을 경험했습니다. 이러한 노력으로 비록 공모전에서의 좋은 수익률을 얻지는 못했으나, 미국의 신용등급 강등을 예측하는 데 성공했고, 앞으로 발전시킬 목표 또한 얻었습니다. 저는 현재에도, 저와 신한의 미션을 통해 시장발전에 기여하고자 하는 목표를 위해, 학습해 나가고 있습니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업무기회를 얻게 된다면 지속적으로 성장해 나가는 저의 모습을 보여드리고, 그룹의 리스크 관리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1. 본인의 성장과정에서 가치관 정립에 가장 크게 영향을 끼친 경험·인물 등을 기술하고, 은행권에서 일하고 싶은 이유를 작성해 주세요. (최대1,500자 입력가능) [경제로 디자인한 인생 청사진] 언제나 실생활과 가장 밀접한 것은 경제라고 생각했습니다. 눈에 보이지 않는 것들도 상품화하여 가치를 매기고, 경제 관련 뉴스들은 항상 대서특필되었기 때문입니다. 이를 보며 경제는 단순한 생활을 넘어 사람들의 미래를 책임진다는 가치를 배웠고, 자연스럽게 경제학과로 진학하게 되었습니다. 학부 시절 금융경제학 강의를 통해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를 배웠습니다. 세계적으로 피해가 막심했지만, 은행의 적절한 유동성 공급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모습을 보며 경제에 있어 은행의 중요성을 느끼고 행원으로의 목표를 설정했습니다. 행원이 되기 위해서 필수적인 금융 지식에 더해 선관의무와 소통이라는 자질을 기르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서브프라임 모기지는 부실한 리스크 관리가 원인이었고, 고객 응대와 영업을 위해서는 원활한 소통이 앞서야 하기 때문입니다. 이에 경제 교육봉사와 어학연수를 통해서 행원의 자질을 기르리라 계획했습니다. [국가대표 선수에게 배운 도전정신] 계획의 시작은 순탄치 않았습니다. 계획을 설정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손이 부러져 수술하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다행히 후유증은 남지 않았지만, 수술로 인해 학업 등 계획에 차질이 생겨 낙담하게 되었습니다. 수술 후 회복하던 도중, 우연히 전 국가대표 김영광 선수의 인터뷰를 듣게 되었습니다. 손가락이 부러져 장애가 생겼음에도 목표를 포기하지 않고 국가대표 선수가 된 그의 이야기는 당시 저의 좌절감을 극복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때부터 ‘목표를 위해 도전을 멈추지 않는 사람이 되자’는 가치관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이후 기존의 목표를 향해서 다시금 노력을 시작했습니다. 덕분에 봉사 시간 동안 선생님이 되어 학생들을 관리하는 선한 관리자의 책임감을 느끼고, 학생들 눈높이에 맞추기 위해 전공수업을 고찰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또한 어학연수를 통해 외국 학생들과 소통하거나, 해외 소재 은행에 직접 방문함으로써 외국인 입장에서 행원의 친절한 소통과 영업이 얼마나 중요한지 체감하며 목표를 향해 나아갈 수 있었습니다. [일을 통해서 지역경제에 전하는 가치] 전 직장에서 근무할 당시, 근처 제조업의 부진으로 직장인과 자영업자 고객의 연체율이 증가하는 것을 직접 목격하며 지역 중소기업이 경제에 미치는 파급력을 실감했습니다. 이에 더욱 폭넓은 지역경제 선순환을 만드는 ‘지역 중소기업 전문가’라는 구체적인 목표를 갖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상호금융권에서는 개인 고객 대상 업무가 주를 이루었기에, 행원으로서 앞으로의 지역경제에 미치는 선한 영향력이 미미할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이후 공동유대로 인한 지역의 구속이 없고, 기업 컨설팅 등 업무의 제약 없이 지역경제에 이바지할 수 있는 은행권 지원을 희망했습니다. 향후 신한은행에 입행한다면 아직 접해보지 못한 업무나 금융시장의 여러 변수로 인해 어려움을 겪을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그럴 때마다 좌절하기보다는 설정한 목표를 향해 끊임없이 도전하며 지역 금융과 신한은행에 이바지하는 행원으로 거듭나겠습니다. 2. 신한은행의 핵심가치는 바르게, 빠르게, 다르게 입니다. 당행의 핵심가치 중 하나를 실천했던 경험 및 그 경험이 신한은행 입행 후 어떤 장점으로 발휘될 수 있을지 기술해 주세요. (최대1,000자 입력가능) [10분에서 3분으로, 빠른 업무의 비결] 주택담보대출을 취급하며 ‘빠르게’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의 중요성을 깨달았습니다. 대출 기표 시기가 하루만 늦어져도 고객의 입주와 이사 계획에 차질이 생길 수 있었으므로 금융서비스는 고객 삶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실감했기 때문입니다. 집단 잔금대출을 진행하며 다수의 고객분께서 지점에 방문하는 상황이 발생했습니다. 그러나 지속된 부동산 정책의 변화로 거래시기와 보유 주택 수에 따라 대출 가능 여부와 한도가 바뀌어 많은 서류 확인이 필요한 상황이었음에도, 이를 정리한 자료가 존재하지 않았습니다. 그에 따라 고객분들의 혼동이 예상되었기에 저는 고객 불편함을 줄이고 앞으로 발생할 수 있는 규제의 변경에 대비하기 위해서 효율적인 업무 환경을 만드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이후 여신 업무방법서와 상호금융감독업 감독규정을 확인하여 필요한 정보를 모으고, 중앙회의 여신법령 직원과 협업하여 취합한 정보가 업무를 처리하기에 적합한지 확인했습니다. 이를 기반으로 업무에 활용하기 편한 체크리스트 형태의 상담서를 제작한 결과 기존 10분 이상 걸리기도 했던 서류 확인 작업을 3분 이내로 줄여 고객 편의를 향상에 이바지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해당 자료를 다른 지점들과 공유하며 전체 지점 업무 효율성 재고를 도왔습니다. 이러한 경험은 신한은행 입행 후에도 장점으로 발휘될 것입니다. 기존에도 신속한 금융서비스는 중요했지만, 디지털 시대에 내방하는 고객분들께서는 핸드폰으로 불가능한 업무를 빠르게 처리하고 싶다는 니즈가 더욱 커졌기 때문입니다. 특히 그림자금융과 암호화폐 등으로 인해 점차 복잡해지는 금융환경에서 신속하면서도 전문적인 고객 경험은 충성고객의 확보에 필수적일 것입니다. 그러므로 입행 후 잔금대출을 통해 효율적인 업무환경을 만들고자 힘썼던 것처럼, 업무를 단순히 수행해야 하는 대상으로만 보지 않고 효율적으로 진행할 수 있는 방법을 강구하며 고객 만족도와 신한은행의 경쟁력 향상에 힘쓰는 행원이 되겠습니다. 3. 타인과의 상호작용을 거쳐 성공 또는 실패한 사례를 기술하고, 해당 경험을 통해 배운 점에 대해 작성해 주세요. (최대1,000자 입력가능) [협업으로 얻은 위기 극복 전략] 고객 불편을 해소하고자 참가한 공모전에서 다른 분야 전공을 가진 팀원과의 협업으로 전략을 보완하고, 수상한 바 있습니다. 대출 상담을 진행하며 상환 의지가 높더라도 낮은 신용등급 때문에 대출을 진행하지 못하는 씬파일러 고객분들을 보며 안타까웠습니다. 이는 기존 CSS가 금융거래 이력만을 통해 신용등급을 산정했기에 발생하는 문제였습니다. 저는 생활패턴 기반 평가를 진행한다면 이를 해결할 수 있으리라 생각했고, 팀을 모아 금융 데이터 공모전에 참가했습니다. 하지만 추가 시장조사 이후 제가 생각했던 해결책의 문제점을 발견했습니다. 이미 많은 금융기관에서 대안신용평가를 진행하는 중이며, 이 때문에 연체율이 높아지는 문제도 발생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다른 전략을 도출하고자 토의한 결과 IT 전공 팀원의 해결책으로 돌파구를 찾을 수 있었습니다. 시장 조사로 발견했던 “인프라 부족으로 생기는 중소형 금융기관의 대안신용평가 도입의 한계점”을 공유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해당 팀원이 “저렴한 서버 공급 확대 방안”이라는 해결책을 제시해 주었기 때문입니다. 덕분에 중소형 금융기관을 위한 신용평가 인프라 구축으로 주제를 강화할 수 있었고, 전공에 따른 강점을 발휘하고자 서버 구축과 금융 데이터 딥러닝 작업을 분업하여 진행한 결과 사업성을 인정받아 수상에 성공할 수 있었습니다. 이를 통해서 업무를 진행하는 경우 매몰비용을 회수할 수 없기에 경쟁력 있는 전략 도출을 위해서 심도 있는 분석과 조사를 진행해야 한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여러 배경을 가진 팀원들과 협업한다면 다양한 관점과 전문성을 활용하여 효과적인 분업을 진행할 수 있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여러 규제와 고금리 등의 이유로 금융권 경쟁이 과열되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입행 후 이때 얻은 교훈을 활용하여 다양한 팀원과의 상호작용을 통해 경쟁력 있는 전략을 도출하고, 발생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포기하지 않는 자세로 업무를 수행하겠습니다.
지난 21일 신한 AI 아이디어톤 본선 및 시상식이 끝났다. 최우수상을 받았다. (대상1, 최우수상2, 우수상1) 원래 이런 기록을 잘 남기는 편이 아니지만, 워낙 정보가 없기도 하고 이제 앞으로 하반기에 매우 심심할 예정이라.. 지원 계기 하반기 공채에 지원했지만 서류 전형에서 우수수 떨어졌다. 솔직히 학점이 평이한 걸 제외하면 난 괜찮은 스펙이라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었다. 물론 지원했던 직무는 마케팅이었고, 원래 난 대행사를 가고 싶었던 사람이라 결이 안 맞았다고 생각한다. 그래도 조바심이 많이 들었다. 시간적으로 촉박할 것 같긴 했지만 스펙을 더 쌓고 싶었다. 그리고 무엇보다 광고대행사 인턴하면서 AI에 대한 관심이 생기기도 했고 (팀이 통신사 담당이라 많이 찾아봤다), 기획서를 더 정교하게 쓰는 법도 배웠으니 써먹고 싶은 마음이 컸다. + 부문별 시상에, 대상 1,500만원이라는 무지막지한 상금 액수를 보고 마음이 동하긴 했다. 내가 엄청난 절실함을 갖고 공모전을 준비하는 게 아닌만큼 금융권 스펙이 필요하면서 똑부러진 친구와 하고 싶었다. 그렇게 생각난 사람이 OO였다. 윤지한테도 물어봤는데 이미 다른 걸 하고 있어서 아쉽게 영입에는 실패했다. 과제 분석 10월 6일 첫 미팅: 과제 분석 전날 부산락페스티벌 가서 3만보를 걷고, 다음 날 아침 일찍 다시 서울로 올라왔다. 너덜너덜한 상태로 외대 가서 OO랑 첫 미팅 시작... 어떤 과제든 과제의 정확한 분석이 먼저다. '미래금융'과 '금융소비자보호' 총 두 부문으로 정확하게 가이던스를 준 만큼, 두 부문 간 차이점과 각 부문에 해당하는 레퍼런스를 찾고, 어느정도의 범주 정도를 익히는 게 목표였다. 미래금융은 AI를 활용한 신상품/서비스/금융앱 등 '지속가능한 신규 기능'을, 금융소비자보호는 사회문제를 다루는 일종의 '캠페인'적 느낌이 강하다고 판단을 내렸다. 또한 본 공모전은 우리가 가장 많이 접하는 '신한은행'에서 하는 게 아니라, '신한금융그룹' 전체 계열사가 해당되기 때문에, 신한카드, 신한은행, 신한라이프, 신한투자증권 모두에서 낼 수 있는 아이디어를 생각해볼 수 있었다. 결국 우리는 [미래금융] 부문으로 제출하긴 했지만, 처음 무게를 두었던 건 [금융소비자보호]였다. 내가 관심을 가졌던 레퍼런스는 토스의 [청소년 도박 근절 캠페인] 필름이었다. 'AI 딥페이크 기술'을 사용해 도박에 빠진 가상의 청소년 얼굴을 만들어내고, 가상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만들어, 도박에 의해 서서히 파멸해가는 청소년의 모습을 보여주는 캠페인이었는데, AI와 금융소비자보호라는 두 요건을 정확하게 충족하는 예시였고, 특히 해당 캠페인을 제작하는 단계에서 인턴 생활을 했기 때문에 더 관심이 가기도 했다. 나와 OO는 정직한 '문과'였고... AI와 코딩에 대한 이해도가 상대적으로 부조한 우리가 다루기에는 [금융소비자보고] 카테고리가 더 만만해 보였다. 나중에 시상식 가보니 엄청난 오판이긴 했지만 말이다. 다만, 나는 어떤 아이디어도 닫아두는 걸 좋아하지 않는 편이다. 그래서 "우리는 꼭 금융소비자보호를 다뤄야 해!"라고 하지 않았고, OO한테도 "좋은 아이디어가 나오면 그걸 따라가자"고 말했다. 다른 지원자 분들도(다른 공모전에서도) 카테고리를 미리 정하지 말고, 계속 부지런하게 아이디어를 생각해 보시길 바란다. 2. 10월 13일, 새로운 팀원 영입, 계속되는 아이디어 회의 첫 미팅 후, 문과 둘이서 지지고 볶고 하기엔 인사이트적으로 한계점이 많았다. 심사 기준엔 창의성과 혁신성도 있었지만, '실현성'과 '적합성'도 매우 큰 점수를 차지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어떤 AI 기술이 현실적인지, 혹은 뜬구름 잡는지에 대한 인사이트를 가진 사람이 필요했다. 마침 OO의 남자친구인 OO가 융소 이중을 하면서 코딩을 하고 있었고, 이 프로젝트에도 어느정도 관심이 있었던 것 같아서 바로 영입할 수 있었다. 10월 7일 ~ 10월 12일: 과제 리서치 첫 미팅에서 과제 분석을 했으니, 이번엔 각 부문에 대한 리서치가 필요했다. 기껏 아이디어 떠올렸는데 이미 비슷한 기능이나 캠페인이 있으면 정말 힘 빠진다. 제아페에서 그런 위협을 몇 번 느낀 경험이 있어서 철저하게 하려고 했다. 내가 너무 정신이 없어서 자료조사를 많이 못 해갔는데, 너무 고맙게도 OO와 OO가 성실(OO가 많이 강조해달라고 했다)하고 자세하게 리서치를 해주었다. 특히 금융앱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가 유용했다. 10월 13일: 대면회의 각자 조사한 자료 내용을 공유하고, 본격적인 브레인 스토밍을 진행했다. 그때 논의된 내용으로는 하나카드에 비해 낮은 Travel SOL의 점유율을 높이기 위한 해외 여행 관련 서비스, STT를 사용한 불완전판매 예방 등이 있었지만, 뭔가 뾰족하다거나 하는 게 없었고, 무엇보다 단순하지가 않았다. 내가 생각하는 아이디어의 원칙은 다음과 같다. 다수가 공감해야 한다. 실현 방안은 단순해야 한다. 아이디어의 모든 내용은 동등하게 중요해야 한다. (즉, 들러리같은 아이디어가 있어선 안 된다) 어차피 말일까지 시간도 충분하고, 좋은 게 나올 때까지 조금 더 생각해보기로 하고 헤어졌다. 3. 10월 19일, 아이디어 선정 13일 회의 이후, 다음 회의때까지 각자 하나씩 디벨롭해보고 싶은 아이디어를 하나씩 가져오자고 했다. 그렇게 나온 아이디어는 다음과 같았다. OO: 스마트렌즈를 이용한 사물인식 → 사물과 관련된 종목 추천 OO: 영수증 내역을 통한 자동 가계부 및 블로그 서비스 OO: AI를 통한 불완전판매 개선 → 이미 시행 중 / LLM을 통한 투자성향 파악 서비스 (후술하겠지만, 보다시피 결국 각자 가져온 네 개의 아이디어 중 선정된 건 없었고 제3의 아이디어가 선정되었다. 그러니 공모전에선 한 가지 아이디어에 사로잡혀 고집하지 않는 걸 추천드린다!) 각각의 아이디어는 다음과 같은 이유로 박살났다. OO의 아이디어: 이미 토스증권 등 종목 별로 카테고리화가 잘 된 MTS가 매우 매우 매우 매우 많다(개나 소나 다 한다). 스마트렌즈를 이용해야 알 수 있을 정도로 식별이 어려운 사물이 무엇이 있는가? → 사람들은 바보가 아니다 1로만 해도 이미 충분한데, 굳이 스마트렌즈를 이용할 필요는 없다. → 기각 OO의 아이디어: 이미 뱅크샐러드 등이 너무 잘 돼 있다 비슷한 아이디어가 많아서 재미가 없을 것 같다 OO의 아이디어: 이미 시행중이다 두 가지 아이디어 모두 실현가능성은 충분하지만 재미가 없을 것 같다 이러한 이유들로 다들 개박살이 나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찾게 되는데, 우리가 실마리를 찾은 건 이런 밈에서였다. 잠깐 머리식히려고 찾아본 글이었는데, 여기서 단서를 얻었다. 그렇게 '저질스러운 창의력'이 아닌, AI를 통한 '검증된 창의력'을 제공해는 서비스로 의견이 모아졌다. AI 기술을 통해 사람들이 마음껏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는 일종의 샌드박스(sandbox)를 앱 내 구현하자는 것이었다. 우선 문제의식과 '투자종목 제공', '기사에 종목 태깅'이라는 세 가지 키워드가 마음에 들었고, 다른 아이디어들보다 재밌었다. 이 날은 이 정도로 디벨롭을 마치고, 다음 회의에서 제대로 구체화하자는 약속을 하고 헤어졌다. 이러면서 놀았다. 그리고 OO가 발견했던, 우리 제안서에서 가장 중요한 포인트. 신한투자증권 앱에선 뉴스 및 관련 종목 태깅 서비스를 진행하는데, "신원 미상의 대원 살해된채로 발견..." 이라는 기사 내용에 의해 각각 [신원]과 [대원]이라는 국내 종목들이 태깅된 걸 발견했다. "기존 신한 앱이 가지고 있는 문제를 AI 기술을 통해 해결하고, 사람들에게 맞는 서비스도 제공한다면, 이거 좋은 경쟁력이 될 수 있겠는데?" 라는 생각이 들었고, 곧바로 디벨롭에 나섰다. 4. 10월 24일, 28일. 3, 4차 대면회의: 에.스.파 아, 정말 바빴다. 나는 취업준비, OO는 현장실습, OO는 알바와 학업을 해야 했고 준비하는 내내 밥 한 끼 같이 안 먹었다. 너무 바빠서... 어느 정도 아이디어가 결정된 뒤에는 일사천리로 진행할 수 있었다. 물론 기획 내용에는 변화가 많았다. '샌드박스'로 네이밍하고, '투자자들의 창의력을 돕는다'라는 how to say 단도 완전 바꿨다. 우선 숫자로 객관적인 것만 보여주어야 하는 '증권앱'이 국장의 창의력을 종용하고, 종목을 마치 추천하는 듯한 느낌을 주는 것 같아 위험했다. 다만 기존 증권앱의 문제점을 해결하려는 것과, 종목태깅에 AI를 쓰자는 내용은 너무 좋았기 때문에 'how to say'와 'what to say'를 바꾸는 건 시간 문제였다. 역할 분담 이제는 정확한 역할 분담이 필요했다. OO는 자료 조사를 담당했고, OO는 프롬프트 작성을, 나는 전체적인 핸들링과 제안서 작성을 맡았다. 다들 생각 이상으로 완수해줬고, 자료를 토대로 제안서를 작성했다. 마지막 대면회의에서, AI Stock Finder, 줄여서 에.스.파 라는 제목을 짓고, 팀 이름을 에스파의 노래 중 하나인 [Next Level]로 지었다. 사실 장난식으로 작명했는데 다들 너무 좋다고 해서 당황했다. ㅋㅋ 근데 결과적으로 이름을 참 잘 지었다고 생각했다. 시상식 때 심사위원 분들이 "에스파는 이래서..." "에스파는 여기가..." 이런 식으로 다들 줄여서 말씀하시는 걸 보고, 어그로 확실하게 잘 지었다라고 생각했다 ㅋㅋㅋ 어차피 실제로 기업에 제안하는 것도 아니니까, 작명도 센스 있게 하는 걸 추천한다. 결국 뭐 이런 식으로 제안서를 완성했다. (뒤에 더 내용이 있으나 생략) 제일기획 인턴하면서 기획의 방법론적 피드백을 많이 들었는데, 그렇게 배운 걸 정말 많이 써먹었다. 사수님 감사합니다. 특히 멘토링 때, 멘토분께서 내가 작성한 기획 배경이 '심사하는 부서에서 정확히 인지하고 있는' 문제의식이라고 해주셨는데, 정답을 맞춘 것 같아 기분이 매우 좋기도 했다. ㅎ 결국 이번 공모전 소정의 목표였던, '기획력 검증'을 달성한 것 같았기 때문이다. 본선 진출 11월 5일, 본선진출팀 발표 이 날 개 열받게 예비군 이월 훈련이 있어서 귀찮았는데, 끝나고 헬스장 가서 운동하다가 진출 소식을 듣게 되었다. 아싸 임직원 멘토링 11월 8일, 임직원 멘토링 11월 8일엔 명동에 있는 신한 익스페이스에서 멘토링이 진행됐다. 한 팀당 90분씩, 우리가 제안한 아이디어에 해당되는 계열사 소속 멘토분이 오셔서 피드백 및 사전 질문에 대한 답을 해주시는 자리였다. 이 시간이 매우 값졌다. 멘토분은 정말 아는 게 많으신 AI 엔지니어이자 AI 리서쳐셨는데, "AI 기술적 피드백"과 "아이디어적 피드백"을 주셨다. 사실 AI 기술적 피드백은 내가 잘 이해하지는 못했지만, OO에게는 아마 좋은 시간이었을 것 같다. 한편, 아이디어적으로 너무 좋고, 발표에서는 AI 기술 자체가 아니라 IMC적, 기획 배경적 요소를 강조하는 게 좋을 것 같다는 피드백을 해 주셨다. 좋은 시간이었고, 이러한 자리 만들어 주신 신한 측의 세심함과 배려에 감동했다. (다른 공모전에서는 이런 자리가 없었다) 7. 발표자료 준비 이제부턴 나의 시간 싸움이었다. 19일까지 발표자료 제출이었고, 프로토타입까지 시현해야 했다. 다만 우리가 구현하고자 하는 서비스는 아주 단순한 것이었고, 굳이 애프터이펙트나 피그마 등을 배워서 구현할 필요가 없었다. 나는 피피티 모핑에는 그래도 자신이? 있었고, 피피티로 모든 내용을 담으면 그만이었다. 하지만 내 스케쥴이 문제였다. 19일 졸업논문 마감 20일 이노션 최종면접 21일 제일기획 최종면접 그리고 발표자료 준비까지. 내 삶의 모든 바쁜 일이 21일에 모였다. 나는 계획적인 사람은 아니지만 이 굵직한 모든 일들을 해치우기 위해서 일주일 정도는 정신없이 닥친 일들을 하나씩 처리해 나갔다 .. 물론 발표자료도 마찬가지였고. 이런 식으로 발표자료는 심플하게 만들었다. 자료를 만들 때는 준기의 디자인을 참고했다. 고마워! 본선 발표 및 시상 11월 21일, 본선 발표 및 시상식 그렇게 최우수상을 받았다. 사실 우리는 최종 본선 10팀 중 4팀에게만 상이 주어지는 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부문별 4팀이라서 틴즈를 제외하고 10팀 중 8팀이 상을 받는 것이었다. 결과는 [미래금융] 부문 최우수상! 303팀 중에 그래도 공동 3위? 라고 할 수 있겠지..? 이런 게 사실 엄청 중요하진 않지만, 그래도 일상을 살아가면서 자존감 떨어질 때마다 수상한 공모전의 경쟁률을 생각하다보면 기운이 나긴 한다. 최종 후기 이 대회의 본질은 사실 AI 기술 그 자체가 아니다. 이 공모전은 엄연한 '아이디어톤'이지, '해커톤'이 아니다. AI 기술의 정합성, 실현가능성에만 집중한 다른 팀은 수상하지 못했다. 평가하는 임원 분들도 대부분 경영인이지 기술자가 아닐 거라고 예측했고, 그게 맞았다. 물론 AI를 얼마나 적재적소에 활용하는지도 중요하지만, 그것보다 중요한 것은 '소비자 관점에서 어떤 AI 기술이 필요한가?'라는 질문에 적확한 답을 참가자 스스로 답을 내려야 한다. 기술적 테크닉과 기획적 역량이 3:7인 대회였다고 생각한다. 물론 기술적 이해도가 없다면 좋은 결과도 얻지 못했을 것이다. 특히, 이번에 대상 받은 팀들의 아이디어를 보면, 기획 자체도 너무 좋았지만, 그들이 차용한 AI 기술 자체도 논리적이었고 적합했다. 하지만 중요한 건 아이디어다. 'pain point'를 정확하게 진단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떠올린 다음, 그 아이디어를 실현할 수 있는 AI 기술을 찾아내는 것을 추천한다. 우리 팀은 나(기획), OO(금융), OO(AI)로 서로 강점이 있었다. 시너지를 낼 수 있는 팀을 모으는 것도 중요하다. 모쪼록 고생한 우리 팀 Next Level. 이번 경험 발판 삼아 우리 모두 'next level'로 도약할 수 있길! 내 대학 시절 마지막(이 되길 바라는) 공모전 후기는 여기서 끝 ~ 인터뷰 - Hugui 님 https://blog.naver.com/kendrick2564/223671153007 🖱️기획/아이디어 공모전 찾으러 가기 🖱️현재 모집중인 공모전 보러가기 🖱️역대 수상작 보러 가기 🖱️공모전 팀원 구하러 가기 🖱️공모전 오픈 카톡방 입장하기 (비번: 1004) 🖱️공모전 역대 수상작 보러가기 함께 보면 좋을 콘텐츠 🍕공모전 수상작 분석 (수상작의 특징과 평가 포인트) 💯 대학생을 위한 마케팅 공모전 스펙 쌓기 노하우 🍓 2024 취업 자소서 예시 모음.zip 💚대외활동 SNS 계정 키우기 TIP (feat. 2024년 인스타그램 알고리즘) 🎓 토익(TOEIC) 준비물, 주의사항, 시험 시간 (2024ver.) 🌱 대학생고민방 🌱 취업/문과 고민방 🌱 SK멘토질문방 🌱 LG멘토질문방 🌱 취업/이과고민방 🌱 직장인고민방 🌱 삼성멘토질문방 🌱 현대멘토질문방 └ 삼성전자 면접관, 현대자동차 인사담당자 등 원하는 멘토를 선택해 답변을 받을 수 있습니다 😎 해당 게시글은 링커리어 회원님들이 남겨주신 소중한 후기입니다. 해당 게시글에 포함된 내용에 대한 악의적인 비방 및 비하, 욕설이 담긴 댓글을 남길 시 무통보 활동정지 및 탈퇴 처리됩니다. 본 사이트의 합격후기 및 자료들을 무단 복제, 배포하는 경우에는 저작권법 제 97조의 저작재산권침해죄에 해당하며, 저작권법에 의거 법적조치에 처해질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ㅁ- 이 카테고리에 무얼쓰면 좋을까 생각하다가 작년에 참여해 우수상이라는 좋은 결과를 얻은 신빅해 후기와 팁이라면 팁을 적어보려 해요. 공모전 개요 저희 팀은 신한라이프 부문 우수상(2등)을 받았습니다. 제가 참여한 2회 신빅해 내용은 이렇습니다. 신한금융그룹 계열 4개(은행, 카드, 금융투자, 라이프) 중 하나를 골라 '신사업 아이디어'를 제안하는거였어요. 참여 계기와 팀원 모집 저는 산업공학을 복수전공하면서 커리어에서 이 전공을 꼭 살리고 싶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뼛속까지 진성 문과인 저에게 산업공학 공부를 하면서 그나마(ㅋㅋ) 흥미가 생겼던 분야는 데이터였습니다. 데이터를 나열하고, 통계적 지식을 사용해 검증하고(통계도 좋아했어요.) 이를 해석하며 앞으로의 방향제시를 하는 것이 사회과학을 좋아하는 제가 잘하는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데이터 분야는 경험과 실무적 능력이 중요하다 들어 이 시기 공모전을 도전하고자 찾다 빅데이터 학회 게시판에서 발견한게 바로 신빅해였습니다. 팀원 한 분이 4인 팀원을 모집하시길래 연락을 드리고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 과제 준비 과정 신빅해 일정은 매우 타이트했습니다. 과제 수행에 5일이란 시간이 주어졌고, 결선진출 바로 다음날이 발표날이었습니다. 당시에는 너무 촉박하다하면서 불만이었지만 지나고 보니 적당한 시간이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학기 초반이었던 시기도 적절했었고, 공모전이다 보니 시간을 많이 투자해야하는데 5일보다 더 길어졌으면 힘이 너무 많이 빠졌을 것 같아요. 저는 첫 공모전이기도 하고 시간 들이는 김에 좋은 결과 얻으면 좋겠다 싶어서 학교도 째고 준비했습니다 ㅋ.ㅋ (뺀 시간에 좋은 아이디어가 나와서 후회 없음..) 일단 5일간 저희의 타임라인은 1일차: 데이터 연결과 전처리, 아이디어 브레인 스토밍 2일차~4일차: 아이디어 갈무리와 논리 잇기 5일차: 피피티 정리 및 검수 이렇게 이루어졌습니다. 일단 초반에 예상치 못한 곳에서 진을 뺐는데, 바로 데이터를 연결하는 부분이었습니다. 아무래도 사기업의 금융데이터다보니 크기와 보안으로 인해 클라우드 서버를 사용해야 데이터에 접근할 수 있었습니다. X shell 이라는 것을 깔고 주피터 노트북으로 접속해야 했었는데, 이 과정이 반나절 걸렸던 것 같네요. 저희도 늦게 성공했던 것 같은데 잘 안 풀리는 팀들은 1일차 저녁까지도 접근을 하지 못해 슬랙에서 계속 도움을 요청하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당황하지마시고 클라우드 데이터 접속 설명문을 꼼꼼히 읽으시고 슬랙에 도움을 요청하세요.. 저희 팀은 팀장분이 먼저 데이터에 접속 -> 데이터를 파일로 만들어서 팀원들에게 공유 이런 식으로 만들어 초반에만 클라우드에 접속하고 이후엔 각자 컴퓨터에서 데이터를 다룰 수 있었습니다. 첫 날은 데이터 푸는 데만 한참 걸렸던 것 같네요. 둘째 날까지 데이터 컬럼을 보고 러프한 아이디어 생각해오기 + EDA 어떻게 할지 등의 생각을 가져오기로 했습니다. 저희는 구글독스 공유문서를 사용해서 아이디어를 공유했는데, 기업측에서 슬랙을 사용해서 슬랙으로 아이디어 공유도 괜찮은 것 같습니다. 제가 가져간 아이디어 예시는 이렇습니다. 저는 보통 최근 사회뉴스나 키워드를 쫙 훑고 거기서부터 출발하는 편이라 레퍼런스가 모두 기사네요. 보통 이런 식으로 아이디어 공유를 한다는걸 보여드리기 위해 일부분만 캡쳐해서 가져왔습니다. 해당 아이디어는 이미 실현되어있고 그렇게 창의적이지 않아서 공개해요.. 둘째날에는 각자 브레인스토밍한 내용을 풀고 EDA 방향성을 정했습니다. 저희는 1. 신한 라이프 데이터 컬럼 시각화해 특징과 경향성 보기 2. 신한라이프 데이터와 나머지 계열 데이터와의 상관분석을 모두 진행해 연관성 높은 컬럼 색출해 연관성 높은 컬럼끼리의 근거 분석 + 신한 라이프 데이터 컬럼 간의 상관분석 진행하여 연관성 높은 컬럼 색출해 근거 분석 이렇게 두가지를 팀원 간 배분해 데이터를 분석했습니다. 저는 1번을 맡아 주피터 노트북을 이용해 pandas 와 matplot 라이브러리를 이용해 신한 라이프 데이터만을 분석했습니다. 모든 팀원이 이런식으로 시각화 + 상관관계 분석을 통해 얻은 사실 + 자신이 얻은 인사이트를 덧붙이는 방식으로 진행했고, 이 과정에서 많은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2일~3일차에서 어떤 아이디어가 좋을지 선정하는 과정에서 시간이 정말 오래 걸렸습니다. 이 공모전의 목적이 무엇인가?(복잡한 개념을 많이 넣은 화려한 전략이어야 하는가?/당장 실제 사용이 가능해야하는건가?/신한이 대학생들에게 원하는 것은 무엇일까?)를 계속 생각해봐도 답을 잘 모르겠기도 하고, 저희가 가져온 아이디어를 하나씩 디벨롭해보니 데이터가 원하는 것처럼 구성되어 있지 않고, 구성이 빈약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3일차까지 이거다! 할 아이디어가 나오지 않아서 팀장분과 5시간씩 회의를 하며 머리를 싸맸습니다. 그래서 '현재의 문제를 해결해보면 어떨까?'라는 아이디어로 전환하여 신한 관련 정보를 찾아보기 시작했고, 현재 어플에서 문제점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특히 기능적 측면에서 불만이 낮다는 점을 알 수 있었습니다. 또한 어플이라는 아이디어를 저희의 EDA와 연결지어 최종적으로 '실버 디지털 금융의 선두주자'라는 주제를 잡고 논리를 만들어가기 시작했습니다. 문제 제기 배경에 다양한 레퍼런스를 활용해 다양한 소비자의 니즈 위한 디지털 전환이 필요하다는 것과, 앱스토어 상의 정보를 크롤링해서 얻은 결과 값으로 현재의 어플 개선을 시니어 중심으로 할 필요가 있으며, EDA를 통해 시니어의 중요성을 설명하고, 이 집단을 기반으로 한 어플의 UI 개선안을 제시했습니다. 근거 제시 과정에서 신한 라이프 데이터뿐만이 아니라 모든 계열사의 데이터를 다 엮은 결과를 보여주었습니다. 해결방안에서는 개선된 UI를 직접 만들어 보여주었습니다. 결선 메일로 결선에 참석하라는 공고문을 받았고, 평일 낮이어서 학교에 출석인정을 위해 제출할 문서 또한 받을 수 있었습니다. 결선은 숙명여자대학교에서 열렸습니다. 여기서 시작했고, 각 계열사마다 발표장이 달랐습니다. 신한 라이프는 좀 더 작은 강의실에서 해서 좋았습니다. 발표는 총 10분이었고, 제가 담당했습니다. 많은 팀들이 제한시간을 맞추지 못해 중간에 잘리는 일들이 있었는데, 이 일만은 피하자 싶어서 전 날 준비를 많이 하고 가 다행히 시간에 맞게 잘 발표를 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Q&A에서 버벅이기 싫어서 저희 팀은 나올 수 있는 모~든 경우의 질문을 모아 답변을 준비했습니다. 그 결과 저희가 예상한 부분에서 질문들이 나왔고(이미 실현되어 있는 사항에 대해 알고 있느냐 등) 스무스하게 넘어갈 수 있었습니다. 발표 평에서는 기업 측에서도 그 문제를 이미 인지하고 있고, 현재 이를 해결하기 위한 TF팀이 존재한다고 언급해주셨다. TF팀에 소속되서 일하시면 좋겠네요~ 이런 식의 칭찬을 해주셔서 정말 좋았습니다. 발표도 질의응답도 원활히 끝나서 기분이 좋았지만, 아무래도 신사업을 제안하라고 했는데 인지하고 있는 문제에 대해 지적을 한 느낌이라 새롭지 않았으려나.. 하는 기분이 들어 걱정도 들었지만 결과적으로 우수상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에 팀원분들이랑 사진 찍고 기분좋게 헤어질 수 있어서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아래는 느낀점인데, 느낀점은 편의상 반말로 적어보았습니다 :) 생각해보게 된 점 항상 결측치와 아웃라이어 처리에 대해 고민이 많다. 신빅해뿐만 아니라 다른 공모전에 나갈 때 수치가 적은 것들은 아웃라이어로 판단해 지우거나, 전략 제시를 할 때 중요한 집단으로 여겨지지 않는다. 하지만 이런 사람들이 정말 도움이 필요한 사람이지 않을까? 서비스를 '정상적으로' 사용하는 '가장 많은 집단'을 유저라고 판단하고 모든 것을 이들에 맞추는 것이 사회의 여러 입장을 생각하지 않는 아주 쉬운 방법같다. 데이터를 다루는 나 또한 어떤 정체성에서는 아웃라이어로 판단되어 항상 지워지는 입장이진 않을까라는 염려가 항상 든다. 보통 이에 대한 답변으로 '시장성'을 들곤 하는데 모든 것을 시장의 관점으로 판단하는 것이 정말 인간을 위한 것인가라는 답변에는 확실히 부정적으로 대답할 수 있다. 하지만 내가 아는 데이터 전처리 방법은 적은 수를 지우는 방식이고, '평균'의 방식으로 보간을 하는 방법이다. 이 과정에서 많은 디테일한 삶의 필요들이 지워진다는 생각이 든다. 앞으로 나와 비슷한 고민을 하는 데이터를 다루는 분을 만나 이 부분에 대해 이야기해보고싶다는 생각이 든다. 우리보다 좋은 상을 받는 사람들의 결과물에는 새로운 '계수'만들기가 포함되어있었다. 나는 첫 공모전이라 어떠한 것이 좋은 전략인지에 대한 백그라운드가 전혀 없었지만, 다음에 비슷한 공모전을 나가게 된다면 이 개념을 꼭 도입해볼 것. 생각보다 보여지는 것은 중요하다. 이건 내가 교내 경영학회를 하며 배운 것인데, 사람들은 보여지는 것에 생각보다 많은 마음을 준다. 학회를 하면서 가장 불만이었던 것은 내 생각보다 사람들이 필요이상으로 시각화에 공을 들인다는 것이었는데, 이제는 그들이 왜 그렇게 집착했는지 안다. 물론 가장 첫째는 내용이지만, 그 내용을 두 배 이상 좋게 보이게 할 수 있는 것은 이를 뒷받침해줄 효과적인 시각화 방식이라는 것. 이를 잘 배우고 뒷부분의 피피티 작성에 정말 많은 공을 들였고 발표날 가서 모든 팀의 피피티를 보았을 때 우리 팀의 피피티가 가장 만족스럽고 신뢰가 간다는 것을 스스로도 알 수 있었다. 이제는 시각화의 중요성을 무시하지 않는다. 공모전을 두려워하지 말자. 나는 판다스/맷플롯의 기본적인 기능을 다룰 줄 안다. 물론 AI가 코드 작성에 매우 많은 도움을 주지만...ㅋㅋ 내 실력에 대해 스스로 검열하며 공모전은 나중에... 하면서 미뤘는데 막상 본선에 진출하고 보니 대학생들의 실력이란 다들 비슷할 수 밖에 없구나.라는 것을 깨달았다. 위축되지 말고 이 때 했던 것처럼 최선을 다해 참여 후 피드백 + 타 팀 보며 배우기를 계속 반복해야겠다. 다음 공모전에서는 더 다양한 형태의 시각화와 접근을 시도해봐야겠다. 발표능력.. 나쁘지 않은 듯 신빅해가 또 열린다면 이 포스트 보고 많은 분들이 도움 얻어가셨으면 좋겠습니다! + 아 추가로 점심도 줘요. 맛있진 않았지만 점심 주는 공모전 별로 없다고 들었어요 ㅋㅋ 인터뷰 - 미슐랭걸 님 https://blog.naver.com/michelingirl/223404234353 🖱️기획/아이디어 공모전 찾으러 가기 🖱️현재 모집중인 공모전 보러가기 🖱️역대 수상작 보러 가기 🖱️공모전 팀원 구하러 가기 🖱️공모전 오픈 카톡방 입장하기 (비번: 1004) 🖱️공모전 역대 수상작 보러가기 함께 보면 좋을 콘텐츠 🍕공모전 수상작 분석 (수상작의 특징과 평가 포인트) 💯 대학생을 위한 마케팅 공모전 스펙 쌓기 노하우 🍓 2024 취업 자소서 예시 모음.zip 💚대외활동 SNS 계정 키우기 TIP (feat. 2024년 인스타그램 알고리즘) 🎓 토익(TOEIC) 준비물, 주의사항, 시험 시간 (2024ver.) 🌱 대학생고민방 🌱 취업/문과 고민방 🌱 SK멘토질문방 🌱 LG멘토질문방 🌱 취업/이과고민방 🌱 직장인고민방 🌱 삼성멘토질문방 🌱 현대멘토질문방 └ 삼성전자 면접관, 현대자동차 인사담당자 등 원하는 멘토를 선택해 답변을 받을 수 있습니다 😎 해당 게시글은 링커리어 회원님들이 남겨주신 소중한 후기입니다. 해당 게시글에 포함된 내용에 대한 악의적인 비방 및 비하, 욕설이 담긴 댓글을 남길 시 무통보 활동정지 및 탈퇴 처리됩니다. 본 사이트의 합격후기 및 자료들을 무단 복제, 배포하는 경우에는 저작권법 제 97조의 저작재산권침해죄에 해당하며, 저작권법에 의거 법적조치에 처해질 수 있습니다.
요즘 신문 스크랩 글도 못 올리고 바빴던 이유들 중 하나!!! 바로바로 신한 AI 아이디어톤 참가를 위해서였다 https://www.shinhan-aichallenge.com/introduce 발단은 이러했다 공고가 나온 지 얼마 안 된 따끈따끈 공모전 소식을 용욱이오빠가 물어온 것 첫 회의 첫 회의 후 유유히 떠나는 용욱 첫 회의 때 대략적인 주제에 대해 이야기를 했고, 두 명이서 하는 것으로 결정되는 듯 했으나 회의를 거듭할 수록 AI 관련한 지식 없이는 공모전 전개가 어렵다고 판단했다 (당연함.. ai 공모전임) 그리하여 융소 이중을 하는 후오빠까지 합류하게 되었다. 처음엔 아이디어톤이니까 실제 구현이나, AI 지식 정보.. 는 중요치 않다! 고 판단했지만 주제 선정부터 AI 능력자가 필요하다는 것을 절실히 느꼈고 결론적으로 후오빠의 합류가 아주아주 큰 도움이 되었다. 사진을 찍어두진 않아서 회의 때 기록은 없지만 몇 번의 대면 회의가 진행됐고, 10/6~10/31 기간 동안은 제안서 작업에만 몰두했다. ㅇㅏ! 그리고 주제 선정 만큼이나 신경썼던 팀 명은 무려 Next Level 이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왜냐면 우리 팀 아이디어 이름이 에스파 였거둥... 에스파의 넥스트레벨 크 처음엔 너무 장난 같나? 했지만 현직자 멘토링 때도, 본선 때에도 우리 팀 이름을 눈 여겨 봐주셨다는 말을 들었다 킼킼 어그로 전략이 제대로 통했따! 공모전 기간이랑 중간고사 기간이 겹쳐서 후앤욱이 정말 고생을 많이 해주었다.... 학생인 나는 중간고사에 정신이 없었고 취준생인 용욱쓰도 후반부에 면접이 미친 듯이 몰아쳤고 후오빠는 현장실습 하면서 평일 내내 출근했는데 그럼에도 너무너무 열심히 해줘서 고맙고 미안했다 여튼 제안서 작업을 마무리 하고 본선 진출 여부 확인을 하기까지 증말 많이 심장을 졸였는데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수업 중에 울리는 공모전 단톡을 확인해보니 영후가 합격 소식을 전해주었다.. 알고보니 본선 진출 경쟁률이 30:1 이 넘었었더라 ㄷㄷ 어쨌든 셋이 같이 고생해서 얻은 결과라 너무 다행이었다 본선 진출 1차 발표 약 5일 후 현직자 멘토링 기회도 주어졌다. 보통 다른 공모전들은 제출-> 발표-> 평가 이런 식으로 진행되는데, 신한 아이디어톤은 멘토링 기회도 준다. 현직자분과 우리가 낸 아이디어를 함께 짚어보면서 여러가지 인사이트도 얻고 솔직한 평가도 미리 들을 수 있어서 본선 전에 너무 큰 도움이 됐고, 우리 아이디어가 엄청 번지르르하거나 복잡한 건 아니어서 많이 걱정되었는데 실제 신한에서도 이야기가 나오는 주제였다고 하셔서 진짜 다행이라는 생각을 했다! 한 팀당 90분의 멘토링 시간이 주어지는데, 알차게 잘 활용했고 공모전 참가자들을 정말 살뜰히 생각해주시는 신한 아이디어톤 운영사무국 측에도 정말 감사했다 🥺 최고 그렇게 완성된 아이디어 발표자료 공개글로 작성하는 거라 아아아주 일부만 공개하지만.. 정말 우리만 보기 아깝다. 용욱님의 디자인 능력을 모두가 알았으면 좋겠다. 공모전을 하면서 수상을 해서 좋은 것도 있었지만 팀원들의 뛰어난 능력을 알게되고, 옆에서 보면서 많은걸 배워서 참 좋았다. 그리고 11/21 대망의 본선 당일 무려 신한 본사를 방문했다 건물이 너어어어무 좋더라... 은행원으로 영업점에서 일하는 것만 상상해왔는데, 본사를 다녀와보니 왜 본사 경쟁률이 가장 높은지 알 것 같다 ㅎㅎ 아 어쨌든 발표를 대강당에서 했는데 대강당 답게 엄청 넓었다. 다과나 마실 것들도 너무 잘 준비해주시고, 중간중간 럭키드로우도 하고 재밌는 것들 투성이었다. 신한 측에서 정말 신경써서 준비하신게 느껴졌다. +) 그리고 무려 지미집까지 출동한 엄청난 대규모 발표현장이었당 본사 내 식당에서 밥도 먹었다 볶음밥이 맛있었다 밥 먹고 발표시간 대학생들뿐만 아니라, 10대 팀인 틴즈도 세 팀이 발표했는데 고등학생들이 이런 공모전을 찾아내서 열심히 기획서도 만들고 피티 자료도 만들었다는게 너무 귀엽고 대단하더라 게다가 아이디어나 자료 퀄리티도 정말 좋아서 어리지만 존경하게 됐다.. 틴즈 발표 후에는 대학생으로 구성된 10개 팀 발표가 있었는데 무려 우리 팀이 첫발표였고, 내가 발표를 했다 다른 팀분들+심사위원분들+청중 평가단이 모두 날 바라보고 있고, 카메라까지 날 찍고 있다는 생각에 두근두근 했지만 막 엄청 떨리진 않아서 준비한대로 잘 하고 내려왔다 😇 발표하는 사진이 없어서 아숩긴 하다 영후한테 찍어달라고 하고팠는데 자기가 발표하는 것도 아니면서 덜덜 떨어서 못 부탁했삼 ㅋㅋ 그치만 회사 측에서 쉴 새 없이 사진과 동영상을 남기셔서 분명 어딘가엔 올라갈 것 같당 나중에 찾아보아야지 할튼 다른 팀들의 발표를 들은 후기를 말해보자면.. 정말정말 유능하고 똑부러지는 사람들이 많다는 거다. 아이디어들도 너무 신박하고, 난 전혀 알지 못하는 AI기술을 접목시켜서 정말 당장 사용해도 될 것 같은 기능들을 말씀하시는데 진짜 대단하심.. 모든 팀들의 발표와 발표자료에서 노력한 흔적이 정말 많이 보여서 내가 다 뭉클했다. 각설하고 넥스트레벨의 결과는 헤헤헤 최우수상이었다!!!!!!! 💙🥹 셋 중에서도 특히 영후용욱님이 너무너무 고생해주신 걸 알아서 미안하고 고맙고 그랬다.. 원래도 유능보이들인 건 알고 있었지만 이번 공모전을 통해서 용욱오빠의 기획과 디자인 능력, 영후의 개발 능력이 진짜 뛰어나다는 걸 실감했다.. 너무 대단하고 존경스러움 나랑 몇 살 차이 나지도 않는데 이 사람들은 이미 자기 분야를 잘하고 있는게 정말 멋있었다. 능력도 능력이지만, 오빠들 둘 다 바쁜 와중에도 본인들의 역할을 1000% 다 해줘서 고마웠다. 둘에게서 정말 많이 보고 배웠다. 우리 앞으로도 사이좋게 지내자 공모전을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 어떤 흐름으로 흘러가는지도 알 수 있었고 올해를 마무리하기 전에, 그리고 막학기에 돌입하기 전에 내세울만한 금융권 스펙을 쌓았다는게 참 기뻤다. 시험+자격증+졸업시험+공모전 이 네 개 시기가 완벽하게 겹쳐버리는 바람에 힘들었지만, 내가 좋아하는 사람들이랑 좋은 결과를 만들 수 있어서 너무 값진 시기였다고 생각한다. 뒤에 풀정장 김용욱 ㅋㅋ 끝나고 같이 고기 먹었다 히히 다음 날 졸시만 아니었으면 소주 더 먹었을 텐데 셋이서 두 병 먹었다.. 첫 금융권 공모전 도전이었는데 너무 큰 상을 수상하게 되어 기쁘고, 능력치 넘사인 팀원들 덕에 배운 것도 많았던 신한 아이디어톤 이젠 정말 끝이다!! 제일 수고한 우리 넥스트레벨 팀 최최최최고 👏👏👏 인터뷰 - 뎨 님 https://blog.naver.com/dyelog/223671520987 🖱️기획/아이디어 공모전 찾으러 가기 🖱️현재 모집중인 공모전 보러가기 🖱️역대 수상작 보러 가기 🖱️공모전 팀원 구하러 가기 🖱️공모전 오픈 카톡방 입장하기 (비번: 1004) 🖱️공모전 역대 수상작 보러가기 함께 보면 좋을 콘텐츠 🍕공모전 수상작 분석 (수상작의 특징과 평가 포인트) 💯 대학생을 위한 마케팅 공모전 스펙 쌓기 노하우 🍓 2024 취업 자소서 예시 모음.zip 💚대외활동 SNS 계정 키우기 TIP (feat. 2024년 인스타그램 알고리즘) 🎓 토익(TOEIC) 준비물, 주의사항, 시험 시간 (2024ver.) 🌱 대학생고민방 🌱 취업/문과 고민방 🌱 SK멘토질문방 🌱 LG멘토질문방 🌱 취업/이과고민방 🌱 직장인고민방 🌱 삼성멘토질문방 🌱 현대멘토질문방 └ 삼성전자 면접관, 현대자동차 인사담당자 등 원하는 멘토를 선택해 답변을 받을 수 있습니다 😎 해당 게시글은 링커리어 회원님들이 남겨주신 소중한 후기입니다. 해당 게시글에 포함된 내용에 대한 악의적인 비방 및 비하, 욕설이 담긴 댓글을 남길 시 무통보 활동정지 및 탈퇴 처리됩니다. 본 사이트의 합격후기 및 자료들을 무단 복제, 배포하는 경우에는 저작권법 제 97조의 저작재산권침해죄에 해당하며, 저작권법에 의거 법적조치에 처해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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