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집] 2022 가리봉동 열린 라운딩 여행자 모집 (2회차 주제 : 기억)

[모집] 2022 가리봉동 열린 라운딩 여행자 모집 (2회차 주제 : 기억)

청청실험실은 가리봉동에서 떠오르는 인상을 배경으로

역사와 문화, 과거와 현재를 넘나드는 마을 여행을 통해 먼저 다가가 말 걸기를 시도합니다.

7월 열린 라운딩 주제 : 기억 (記憶)

인간에게 생애주기가 있듯이 공간도 태어나고 성장하여, 쇠락하고 소멸하기도 합니다.

가리봉동은 구로공단 조성과 공단 노동자들의 삶의 이야기가 공간에 기록되어 있는 곳입니다. 구로공단이 서울디지털국가산업단지로 변화하는 동안 가리봉동의 삶의 모양은 어떻게 변화했고, 가리봉동의 생애주기는 어느 지점에 와 있을까요?

가리봉동에는 500년이라는 시간의 기억을 품고 있는 측백나무가 있습니다. 50여 년간 측백나무와 함께 노년을 맞이하는 어르신이 있고, 동네에서는 해마다 10월이면 마을의 안녕을 기원하는 제사를 지냅니다. 오늘 동네 사람들이 바라는 마을의 안녕은 무엇일까요?

7월 기억의 열린라운딩에서는 조용순 어르신의 이야기 박물관이 열립니다. 천안 아우내 장터 소녀는 가리봉동 할머니가 되었고, 측백나무 이야기를 시작으로 그녀의 이야기 속으로 들어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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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시 : 2022년 7월 30일 (토) 10시 - 14시

• 출발 : 가산디지털단지역(7호선) 2번 출구

• 종료 : 가리봉동 한백마을 회관 (구로구 구로동로7나길 9)

• 경유 : G·camp, 골말공원, 구로노동자생활체험관, 별별마을골목, 측백나무공원

• 제공 : 다과 및 음료 (마을 밥상 프로그램과 함께합니다.)

• 준비물 : 3.5mm 이어폰 (가이드 송수신기 착용), 물, 편안한 복장과 신발

• 신청마감 : 7월 29일 (목)

• 신청 : 구글 설문지 접수 (https://forms.gle/8P2zhTbofzLfiuVJ6)

• 문의 : 청청실험실 인스타그램 @cheongla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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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프로그램은 마을다님의 '여행e체질 : 서울을 발견하는 N가지 방법' 마을여행시리즈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