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질병 기전 연구 대학원 출신 기업 연구직 취업
안녕하세요, 바이오 쪽 연구개발 직무를 희망하는 대학교 막 학기 학생입니다.
많은 분들이 연구개발 직무를 가려면 석사 학위는 무조건 있어야 한다라고 하셔서 석사는 무조건 할 생각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제가 하고자 하는 연구 분야가 마이크로바이옴-질병 기전 연구인데, 이 분야가 한 번 연구하면 장기간 해야 하는 분야라서 박사 학위까지 고민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박사 학위를 따면 그만큼 분야가 좁아지기에 기업 취업은 더더욱 힘들고, 분야도 기초 연구를 하는 곳이라 취업하기 더 어렵다고 생각되는데,
(또한 아직 마이너 한 분야라고 생각해서 취업의 문이 더욱 더 좁아질 것 같습니다....)
이럴 때는 석사 학위만 해야하는건지, 아님 박사 학위를 따고 정출연 쪽을 생각해야하는 지, 현직자 분들의 의견이 궁금합니다.
또한 기업 내 연구직의 정년이 어느정도인지도 궁금합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우선은 석사 학위 까지 진행을 하시고. 진행하시면서, 회사 지원을 연구직으로 지원해보시면서. 기회가 생긴다면. 석사 학위로 채용을 하시고. 근무하시면서, 박사 학위 까지 병행을 해보는 방향도 있습니다.
기업마다, 그러한 교육 환경 지원을 해주는 곳도 있고, 학사 취업하여 석사. 석사 취업하여 박사로 근무와 병행하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말하신 리스크 적인 부분을 고려할 때에는 이 방법이 가장 적합할 것 같아, 추천드립니다.
핵심은 연구직은 끊임없이 새로운 기술과 지식을 습득하고 발전해야 하는 분야라는 점입니다. 평생 학습을 통해 전문성을 유지하고 발전시킨다면, 정년이라는 숫자보다는 '지속적인 기여'가 훨씬 더 중요하게 작용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