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포스코 생산기술직에 지원하게 된 동기 및 입사 후 달성하고자 하는 목표에 대해 기입해 주십시오.(700)
포항제철이 대한민국 경제 성장의 주역이자, 현재도 국내 점유율 50%이상을 보유한 최고 수준의 POSCO이기 때문입니다.
2022년에는 홍수로 인해 중지된 공정을 130여일 만에 회복하고 재가동한 뒤, 이를 기술 MOU 체결과 대외 마케팅 기회로 승화시킨 전략이 감명깊었습니다.
또한 화공 전공자로서 보았을 때 HyREX, FINEX를 비롯한 탄소 저감 기술은 환경 문제가 대두되는 현재에 경쟁력있는 전략입니다. 이처럼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POSCO에 동참하여 기술력과 그 정신을 배우고 싶습니다.
인턴 기간에는 체험수준에 그치지 않고 능동적으로 공정에 대해 학습하겠습니다.
예측 유지보수시스템이 어떻게 안전사고를 줄이며, 제가 받은 교육들과 어떻게 연계되었는지를 고민하겠습니다.
또한 제철공정의 폐가스와 유해물 관리가 실제 규제와 부합하는지 확인하며 그 수준을 유지하고,
마지막으로 소통을 중시하며 성장하겠습니다.
제철, 위험요소가 많고 항상 상황이 발생하는 공정입니다.
이 현장에서 소통을 소홀히 하지 않고 작업자와 기업의 안전을 책임지는 사원이 되겠습니다.
2. 본인의 지원분야에서 근무할 시 가장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역량은 무엇인지,
해당 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해 어떠한 노력을 기울여 왔는지 기입해 주십시오(700)
문제발견 및 적극적인 소통 역량입니다. 현장 운전실에서 상황을 파악하고,
특이사항이 있다면 즉시 보고 및 전파하는 것이 곧 안전과 품질을 좌우하기 때문입니다.
학부 방학시절에는 단순하게 스펙에 집중하기보다는 현장 중요성을 체득하기 위해 자동차 생산직 아르바이트에 지원하였습니다.
2개월씩 4번의 아르바이트를 진행하며 범퍼, 도어, 램프 등 핵심부품들을 서열, 조립하며 현장을 경험했습니다.
특히 범퍼를 조립하며 튀는 미세한 유리섬유를 포착하고 이를 작업반장에게 보고하여 팔토시, 상위등급 마스크를 지급받았습니다.
여기에 작업용 선풍기 배치를 정면에서 측면으로 변경함으로써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근무환경을 조성했었습니다.
해외 사례에서도 소개하듯 유리섬유 가공공정에서 허용치 이상의 FRP 환경에 노출되었을 때,
기침과 가려움증을 호소하였지만 만성질환 및 발암으로 이어지는 경우는 없었으며 환경을 개선하면 해결 가능합니다.
중요한 점은 그 결과와 무관하게 이렇게 문제를 발견하고 조기에 관리자에게 보고하고 합당한 조치를 취했다는 것입니다.
안전에 관한 문제는 사소한 문제라도 즉시 보고하여 혼자 해결하기보다,
동료와 관리자와 함께 문제를 논의하는 인턴사원이 되겠습니다.
3. 협업, 소통, 희생/봉사, 성장, 변화추구 중 해당 역량을 활용하여 목표를 달성했던 경험을 기입해 주십시오.(700)
학부시절 캡스톤 디자인 실험에서 변화를 추구하여 기한을 단축한 경험이 있습니다.
당시 팀이 맡은 주제는 전기화학과 유기화학이 혼합된 ‘유기소자트랜지스터’라는 어려운 주제였기에 석사생에게 자문을 구했고 대략 1학기를 조금 넘는 5개월 정도의 시간이 필요하다는 점을 깨달았습니다.
여기서 주제에 대한 변경 대신, 당시 출시된 AskYourPDF라는 확장프로그램으로 실험가짓수를 획기적으로 줄였습니다.
논문 분석을 통해 공통점을 발견하고, 학술PDF를 학습시켜 생성형 AI로 만든 후 ‘부적합한 물질’ 특성으로 물질을 소거했습니다.
이것이 첫 번째 변화입니다. 또 팀원간의 역할을 확실히 정하고 방학시즌에 이를 숙지하였습니다.
두 번째 변화는 제가 먼저 팀원에게 다가가 장비 사용법을 배우고 매뉴얼을 확인한 후,
팀원이 제작한 소자를 일괄 측정하여 감압 과정을 최소화했다는 점입니다.
제 생각에 ‘변화’는 거창한 것을 뜻하지 않습니다.
작은 문제에 봉착했을 때 무작정 돌파하거나 피하기보다는 작은 변화구를 하나씩 도전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혹여나 실패했더라도 ‘다음에는 이렇게 해보자’라는 마음가짐이 변화의 시작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