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본인의 지원직무를 위해 필요한 역량은 무엇이며, 이 역량을 갖추기 위한 노력이나 자신만의 특별한 경험을 기술하여 주십시오. (1800byte)
[알기 위한 몸부림]
생산기술자로서 중요한 역량은 전문지식과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이라고 생각합니다. 학부생으로서 2013 대한기계학회 추계학술대회에 논문을 제출하였습니다. 기계재료 수업 중 중요한 것은 파괴와 강도라고 생각하였고, 직접 확인하고 싶었습니다.
교수님께 찾아가 실험의 목적을 말씀드린 후 허락을 받았고, SP시험기를 통해 하중속도에 따른 Al6061-T6의 파괴점과 강도를 분석하였습니다. 실험 중 동일 하중속도에서 다른 값이 나온다는 문제가 발생하여 원인을 찾기 위해 사용했던 시편과 시험기를 하나하나 확인하였지만 어떤 문제도 찾을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주변의 환경을 조사하기 시작했습니다. 그 중 Check list에서 원인을 찾았고, 온도의 변화가 있었다는 것을 파악하였습니다. 온도를 유지하여 재 실험했고, 이를 해결할 수 있었습니다. 결과를 바탕으로 천이거동과 파괴강도에 대해 분석하였고, 논문을 제출할 수 있었습니다.
3달간의 실험실 생활을 하며, 단순히 더 알겠다는 마음만으로 연구에 도전하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원하는 결과가 나오지 않았을 때, 몇 시간을 고민해도 도저히 원인을 찾을 수 없었습니다. 그때마다 매번 교수님과 대학원생에게 찾아갔고, 이를 통해 더 전문화된 지식의 중요성에 대해 알게 되었습니다. 그 이후 3년째 학부 연구생으로서 실험실 생활을 지속하며 전문성을 쌓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포스코의 일원으로서 항상 노력하는 인재가 되겠습니다.
2. 본인의 성장과정과 학창시절에 대해 자유롭게 기술하여 주십시오. (1800byte)
[5바퀴에서 12,013명까지]
늘 부모님께서는 '일단 도전해 보라'라고 말씀하셨고 많은 것들을 시도하게 되었습니다. 초등학교 시절 마라톤대회 10km코스에 참가하였습니다. 운동장 5바퀴부터 시작하여 매일 2바퀴씩 거리를 늘려 연습했습니다. 중간에 포기하고 싶었지만 완주하는 모습을 상상했고, 이겨낼 수 있었습니다.
제27회 아시아-태평양 잼버리는 저에게 최고의 도전으로 남아있습니다. 이전 대회까지 폐막식은 기억에 남는 것이 없다는 의견이 많았고, 폐막식의 담당자로서 새로운 행사를 기획하였습니다. 주제인 ‘소통’과 마스코트인 ‘화랑’에 맞춰 12,013명의 추억을 위한 도전을 시작하였습니다. 행사에 관해 고민하던 중 다수에 초점을 맞췄고 플래시 몹을 떠올렸습니다. 하지만 불특정 다수, 정해진 시간과 장소, 무목적이라는 폐막식의 목적과는 완전 반대의 성향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반대로 특정 다수가 예상치 못한 시간에 주어진 행동을 하게 만들자’라고 생각했고 위장 프로그램을 제작해 영지를 돌며 동작을 가르쳤습니다. 메인이벤트 ‘화랑 유희’는 폐막식에서 공개되어 12,013명에게 최고의 순간을 제공할 수 있었습니다.
이때의 희열을 생각하며 지속적인 도전을 하고 있습니다. 5년간의 준비 끝에 유럽을 다녀왔고 한 달의 연습 끝에 마라톤 하프코스를 완주하였습니다. 이러한 경험이 현재의 저를 만들어 주었다고 생각합니다. 지속적인 도전을 통해 변화와 도전에 앞장서며 포스코와 함께 성장하는 인재가 되겠습니다.
3. 포스코에 지원하게 된 동기에 대해 기술하여 주십시오.(1800byte)
[‘세계인’의 자부심]
2014년 유럽여행 중 한국인 여행객을 만났습니다.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었고, 그분이 포스코에 다닌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플랜트와 인프라에 관한 관심으로 이런저런 질문을 했고 이야기를 나누며 그분이 다니는 회사에 관한 자부심이 대단하다고 생각하였습니다. 저도 이런 회사에서 일하고 싶다고 생각하였습니다. 또한, 이야기하며 해외시장의 중요성에 관해 알았고, 해외에서 일하기 위한 가장 중요한 역량은 그들을 파악하는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여행 중 인터라켄에서 한국과 스페인, 미국인과 음식을 만들어 나눠 먹었는데 자신의 입맛만 고려하여 많은 양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저녁 술자리에서 각자에 관해 이야기하며 문화와 입맛을 알 수 있었습니다. 잠자리에 들기 전 다른 한국 여행객에게 스페인과 미국인을 위한 음식을 만들자고 제안하였고, 다음날 여행을 마친 후 빠에야와 스테이크의 조리법을 이용해 삼겹살과 볶음밥을 만들어 주었습니다. 식사 후 그릇은 깨끗하게 비어 있었고, 조리법에 관한 질문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그 계기로 한국 음식을 알릴 수 있었습니다.
포스코는 최근 ‘신뢰’를 키워드로 베트남 가스 플랜트 수주, 중국의 포스코 홍보관 등의 해외진출을 하였고, 더 나은 내일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특성상 해외에서의 근무는 필연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생산기술자로서 ‘세계인’이라는 자부심을 품고 ‘포스코’라는 이름을 알릴 수 있는 최고의 제품을 생산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