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최고를 향해 도전한 경험을 서술하십시오
【일본어를 통한 글로벌역량 강화】
글로벌역량을 기르기 위해 외국문화를 열린 마음으로 수용하려 했습니다.
그중 하나는 일본어를 익히며 JLPT의 최고등급인 N1을 취득하려 노력한 것입니다. 이를 위해 저는 중학교 2학년 때부터 히라가나와 가타카나와 같은 기본적인 암기사항은 자습으로 익히기로 하였고, 발음과 억양은 학원 원어민의 강의를 통해 익히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처음 이러한 목표를 설정했을 때는 달성할 수 있을지 의문이 들기도 했습니다. 학교에서 배우는 일본어 과목만으로는 JLPT N1이라는 목표를 이루기 어려웠고, 전적으로 개인의 노력 여하에 달렸기 때문입니다. 특히, 같은 한자를 두고 음운과 훈독이 달라서 따로 발음을 외워야 할 때는 중간에 포기할까는 생각이 들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글로벌 역량을 기르기 위한 초심을 되새기며 중간에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도전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학원강의뿐만 아니라 뉴스, 음악 등을 통해 발음과 억양을 익혔습니다. 또한, 용돈으로 전자사전을 구매하여 모르는 단어와 문법이 있으면 기록해 두었다가 복습하였습니다. 그렇게 7년 동안 끈질기게 공부한 끝에 JLPT의 최고등급인 N1을 취득했습니다.
자격증의 취득에 그치지 않고 실제로 일본인과 대화하며 글로벌역량을 더욱 강화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교내 한국어학당에서 일본인 단기유학생들의 가이드를 맡았습니다. 비자관리, 통장 개설 등의 행정지원업무부터 유적지, 전통극장에 동행하여 동시통역 업무를 수행했습니다. 외국인에게 그들과 다른 우리의 문화를 이해시키는 게 쉽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노트를 가지고 다니며 그들의 예복, 궁전, 음식 등을 적어놓고 비유하며 설명했습니다. 그러자 유학생들의 공감을 얻을 수 있었고 우리의 문화를 이해할 때 큰 만족감을 얻었습니다.
이처럼 저는 최고 수준의 목표를 세우고 끈질기게 성취한 경험을 가지고 있습니다. SK 하이닉스에 입사해서도 저의 분야에서 최고 수준의 목표를 세우고 끈질기게 노력하겠습니다.
2. 새로운 것을 접목하거나 남다른 아이디어를 통해 문제를 개선했던 경험에 대해 서술해 주십시오.
【열정과 아이디어로 극복한 고객감사】
생산관리자로 근무할 때 아이디어와 열정으로 문제를 개선한 경험이 있습니다.
Hot End 제품에 사용되는 핵심제품인 촉매에 잦은 불량이 발생하여 고객사로부터 이미 여러 번 불만이 제기된 상태였고, 또 불량이 발생하자 바로 다음 날 고객감사 일정이 잡혔습니다. 납품물량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사안인 만큼 이 문제는 곧 전사적인 문제로 발전되었습니다. 공장장까지 참여하여 회의가 수차례 진행되었지만, 어느 부서의 누가 책임지고 주도할 것인가에 관해 결론이 지어지지 않아 회의는 평행선을 유지했습니다. 이에 신입사원으로서 문제를 잘 해결하고 모범을 보이고 싶다는 열정이 생겼습니다. 그래서 이 문제를 주도해서 해결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원인을 품질관리팀과 함께 분석해 본 결과, 기존 촉매 재공품 보관대가 용접으로 인한 먼지와 쇳조각 등 이물질에 노출되기 쉬웠고, 이로 인해 촉매 내부 불량이 발생하는 것이었습니다.
이에 PE 재질의 보호막을 벨크로 테이프로 재공품 보관대에 부착시켜 필요한 경우 떼고 붙일 수 있게끔 하는 아이디어를 제시했습니다. 하지만 하루 만에 혼자서 28대의 촉매 보관대에 작업을 수행하기에는 역부족이었습니다. 그래서 인사부서에 상황의 긴급성을 들어 4명의 용역직원을 요청했습니다. 처음 만난 4명의 사람에게 직접 고안한 아이디어를 설명하고 설계도까지 그려가며 시범을 보이는 과정이 쉽지 않았습니다. 또한, 추운 겨울이었기에 손이 얼기도 하고 그라인더에서 불똥이 튀어 옷이 타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끝까지 책임지고 맡은 업무를 잘 마무리 짓고 싶었기에 그들과 밤을 새워 작업했습니다. 그 결과, 고객감사를 성공적으로 마쳤고, 공장장으로부터 '충기야 너는 정말 믿음직스럽다'는 평가와 우수 개선제안상을 수상했습니다.
이 경험을 통해 새로운 시도를 위한 아이디어와 이를 구체화하는 열정이 중요함을 깨달았습니다. SK 하이닉스에 입사해서도 개선을 위한 아이디어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3.지원 분야와 관련하여 특정 영역의 전문성을 키우기 위해 꾸준히 노력한 경험에 대해 서술해 주십시오.
【건축물 설계의 A to Z를 경험】
건축종합설계 팀프로젝트를 수행하며 계획, 구조, 환경, 시공 계획을 종합적으로 경험했습니다. 면적 2,400㎥ 규모의 사회복지관을 설계하는 것이었습니다. 현장으로 답사한 결과, 주변 도로의 경사가 높고, 평균너비 4~7m로 접근이 불편했습니다. 그래서 회의를 통해 접근성의 편리함을 도전과제로 삼고 램프구조로 지하 1층에 접근할 수 있는 Zoning을 수행했습니다.
다음 단계로 구조설계를 수행했습니다. 건물 중간의 장스팬 구조물에 큰 모멘트 차이로 불균등한 응력분포가 발생했습니다. 부재크기를 장스팬 부분에서만 크게 하면 응력분포를 균등하게 할 수 있지만, 미관이나 시공성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었습니다. 이에 팀원들과 장스팬 구조 관련 논문을 건축도시연구정보센터(auric)에서 공유하였고, 이를 통해 회의하며 아이디어를 브레인스토밍했습니다. 그 결과, 모멘트가 큰 장스팬 부분을 전체 구조물과 분리하는 아이디어가 도출됐고, 이를 활용해 구조설계를 수행했습니다. 큰 고비를 넘기고 모멘트와 처짐의 구조해석까지 잘 마칠 수 있었습니다.
다음으로 시공설계를 계획했는데, 저는 프로젝트 시공계획을 전담했습니다. Primavera를 활용한 시공 스케쥴을 토대로 타워크레인의 설치 및 해체 일정을 선정했습니다. 하지만 T형과 L형의 타워크레인 중 어떤 크레인을 선정할지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이에 양중계획과 관련된 논문을 건축도시연구정보센터(auric)를 통해 찾아보았고 도심지 협소한 공간에서 적용이 용이한 L형 타워크레인을 선정하기로 했습니다. 또한, Mat 기초와 함께 타워크레인 기초를 설치하여 공기에 유리하며 크레인 작업 반경이 도심지에 적합한 Mast Self Climbing 방식을 채택했습니다. 이후 장비 예상 동선과 가설휀스, 경비초소 등을 배치한 종합가설도까지 완성할 수 있었습니다.
논문과 자료를 찾아보며 밤을 여러 번 샌 적도 있지만 4개월간의 노력을 토대로 저희 팀은 A라는 값진 학점을 받았습니다.
4. 혼자 하기 어려운 일에서 다양한 자원 활용, 타인의 협력을 최대한으로 이끌어 내며, Teamwork을 발휘하여 공동의 목표 달성에 기여한 경험에 대해 서술해 주십시오
【브레인스토밍, 델파이법을 활용한 구조설계 수행】
건축구조계획 팀프로젝트를 수행할 때 협력과 소통으로 공동의 목표 달성에 기여한 경험이 있습니다. 5층 규모의 철골조와 철근콘크리트 합성구조 사무실의 구조설계를 수행해야 했습니다.
고정하중, 활하중, 풍하중, 지진하중 등의 하중산정에서부터 기둥, 보, 데크플레이트 등의 단면가정 및 층간변위, 처짐 등의 구조해석까지 말 그대로 기초부터 지붕까지 세부적으로 구조설계해야 했습니다. 그래서 부재나 단면을 선정함에 많은 선택지가 있었습니다. 또한, 구조적 안전성, 미관, 파괴양태 등에 따라 구조설계를 달리해야 했지만, 회의에서 팀원들의 적극적인 아이디어 제시로 잘 진행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코어-철골보 접합부를 결정함에 예상 파괴유형을 보로 할지 접합부로 할지 의견합치가 나오지 않아 구조설계가 답보상태로 멈췄습니다. 이에 팀장으로서 각자 코어-철골보 접합부 관련 학계 논문을 찾아서 가장 바람직하게 생각하는 결론이 무엇인지 비교해 보는 브레인스토밍을 제안했습니다. 팀원 모두가 동의했고 각자의 아이디어를 종합한 결과, 크게 보 관통형, 기둥 관통형, 보+기둥 관통형으로 좁혀졌습니다. 하지만 각자 생각하는 최상의 구조값은 달랐습니다. 이에 저는 공기, 작업 난이도, 기둥 부담, 구조체 기여도 등 총 4가지 항목을 전문가에게 설문하는 델파이법을 제안했습니다. 이를 토대로 2명의 구조 관련 교수와 1명의 실무자에게 설문을 요청하였습니다. 그 결과, 핀접합인 기둥 관통형이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객관적인 평가를 기반으로 팀원들과 최적의 부재를 선택하였고, 층별로 분업하여 Midas gen을 통해 구조해석까지 수행했습니다.
이러한 노력을 토대로 교수로부터 구조해석을 함에 좋은 접근법을 활용해서 아이디어를 도출했다는 평가를 받았고, 저희 팀은 A라는 값진 학점을 받았습니다. 이 경험을 통해 협력을 통한 아이디어 창출이 중요하고 특히, 그 과정에서 소통을 잘 이끌어가는 것이 핵심임을 깨달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