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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우리KIAN(기아인)들은 다음과 같이 네 가지의 인재상을 닮아 가려고 노력합니다. 그 중에서 당신을 가장 잘 표현할 수있는 한 가지를 선택하여 경험적 사례를 통해 그 이유를 설명해 주세요. (1500자 이내) Kreate – 열린 상상력으로 세상에 없던 새로움을 만들어가는 창조가 Innovate – 기존의 정해진 질서에 도전하여 대담한 변화를 이끌어내는 혁신가 Act – 생각에만 머무는 것이 아니라 생각을 적극적으로 현실에 반영하는 행동가 Navigate – 호기심과 열정으로 미지의 영역을 개척하는 탐험가 [당연한 것은 당연한 게 아니다.] ‘대학생활 = 술’. 제도권 속 자의식 없던 삶에서 갓 벗어나 처음 만난 세상의 공식이었습니다. 과 행사에 불려다닌 중에는 이를 고민하거나 경계할 겨를도 없었습니다. 그래도사람들을 만나는 게 좋아 자주 참여하니, 아는 사람들도 많아지고 평판도 쌓여 학기가 끝날 무렵 다음학기의 기장을 맡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행사를 기획하는입장이 되어보니, 무언가 잘못되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으레그랬으니, 이번에도 이렇게’ 진행되는 것이 경영대 학생회회의였고, 그 결과가 술만 가득한 행사였습니다. 고민하지않는 것이 효율이었습니다. ‘당연해 보였던 것에 질문을 하고, 최선을 고민함으로써 발전이 생길 것이다.’ 주어진 것을 수용할 줄만알던 제가, 처음 스스로 생각하고 고민하게 된 순간이었습니다. 기장으로서기획할 행사는 여름방학 MT와 2학기 개강총회였고, 두 행사를 통해 제 생각을 확인하기로 했습니다. 방학 중 다른 여가를 포기하고 참여하게 될 여름 MT는 특별한 추억이 되어야 한다는 책임을 느꼈습니다. 그래서 ‘협력’을 경험할 수 있는 컨텐츠를 찾아보았습니다. 당시에는 그렇게까지 보편적이지 않았던 래프팅이 목표에 부합하다고 판단, 이를MT의 메인 컨텐츠로 진행했습니다. 방학임에도 20여 명이 참여해주었고, 다른 섹션에 비해 더 많은 인원이었습니다. 활동적으로, 함께 하는 추억을 만들어서 이후로도 가장 즐거웠던 MT로 회자되곤 했습니다. 서투른 부분도 있었겠으나 마음이 통한 것같아 뿌듯했습니다. 개강총회에서는 기존의 정반대를 시도해보았습니다. 유독 진로에 대한 고민이 많았던 동기들을 위해 현직 선배와의 간담회를 기획했습니다. 목표는, 관심 있는 분야에 종사하는 현업의 선배를 경직되지 않은자리에서 만나보는 경험 만들기였습니다. 구성원들의 의견을 구해보니 회계와 마케팅에 가장 관심이 많았습니다. 학교를 통해 현업에 계신 선배님들의 연락처를 받아 직접 연락을 드렸고, 최종적으로현직 회계사 선배님을 모시게 되었습니다. 학우들이 진지하게 참여해주어 유의미한 시간으로 완성되었습니다. 동기 중에는 이것이 하나의 계기가 되어 실제로 CPA 자격증을 취득한친구도 있습니다. 고민이 변화의 씨앗으로 작용할 수 있었던 자랑스러운 경험입니다. 이후 당연한 것을 ‘당연하지않게’ 받아들이는 것은 당연한 일이 되었습니다. ‘원래 이렇게해왔어’ 식의 학습된 전통에 대해서는 특히 경계했습니다. 이러한태도 덕에 군에서도 잔존한 불합리함을 많이 해소했습니다. 전역 후 기업의 수많은 의사결정을 학습하는과정에서도 “왜 이렇게 했을까?, 이게 최선일까?” 라는 질문을 던져왔고, 더욱 깊이 있는 공부가 되었습니다. 저는 스티브 잡스와 같이 ‘획기’적인 변화를 부를 천재는 아닙니다. 그러나 기아의 일원으로써, 변화하는 시대에 주목하며 지금 이 순간 회사의 액션이 최상일지를 늘 고민하는 사원이 되겠습니다. 이렇게 만드는 작은 변화들은 기아의 성장에 기여할 수 있음을 확신합니다. 2. 희망직무는 무엇이고, 여러분의 경험과 지식 등이 해당 직무에 어떻게활용될 수 있을지 구체적인 근거로 설명해주세요. (1000자 이내) 기아차에는 다양한 직무가있어 지원부문 선택시 많은 갈등과 고민이 생길 겁니다. 하지만, 수 많은 KIAN들이 협업과 소통을 통해 기아자동차를 만드는 비밀이담긴 Secret book을 참고하시면 여러분의 선택에 확신이 생길겁니다. [승리를 위한 ‘눈’이 되겠습니다] 국내영업본부의 마케팅 전략 및 기획 업무를 희망합니다. 군 시절, 군단급훈련에 참여하면서 ‘눈'의 중요성을 깨달았습니다. 전장의 눈인 특공대의 활약에 따라 전세가 뒤바뀌는 것을 보면서, 승리의필수적 전제조건은 정확한 정보를 얻는 것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마케터는, 고객과 시장으로부터 언멧니즈를 정확히 읽어내는 ‘특공대의 눈’으로 역할해야 합니다. 전략학회에서 세 학기 동안 이러한 마케터가 되기 위한 연습을 했습니다.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카드사의 전자상거래 사용액 제고’ 프로젝트입니다. 먼저 시장과 회사를 분석, 온라인에서는오프라인만큼 해당 카드사를 이용하지 않음을 파악했습니다. 다른 팀들은 문제 해결을 위한 단편적 대안을제시한 반면, 저는 이 현상이 고객의 어떤 마음에서 발현되었는지를 추적해야 진정한 문제 해결이 가능하다고생각했고, 고객들을 이해하기 위해 정성 및 정량조사를 수행했습니다. 주이용고객인 3040 주부 10명을 직접 인터뷰하여 가설을세웠습니다. 그리고 이를 검증하기 위해 300여 명에게 직접작성한 설문을 실시했습니다. 그 결과, 전자상거래시 카드최초 이용의 절차적 불편함이 심리적인 허들로 존재함을 알게 되었습니다. 저는 허들을 넘기기 위한 유인으로, 고객들이 가장 선호한 계열사 포인트 혜택을 제안했습니다. 결과적으로, 현업직원들 수준으로 문제점을 정확히 짚어주었다는 평을 받으며 4팀 중 1등을했습니다. 이후 팀의 아웃풋과 유사한 광고를 TV로 보게되었을 때, 더욱 뿌듯함을 느꼈습니다. 대내외적 여건이 불확실하며, 경쟁에따라 마케팅 비용이 증가하는 현재, 기아자동차에게 확실한 효과를 보장하는 효율적인 마케팅이 필요합니다. 시장에 숨은 언멧니즈를 충족시켜 기업의 성과로 연결하는 것, 이중요한 역할을 성실하고 완성도 있게 수행하겠습니다. 그래서 ‘큐프렌즈 3.0’, ‘기아 무버’ 등 ‘고객 지향적’인 서비스를 통해 혁신적 행보를 보이는 기아차의 영속에기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