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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KIAN(기아인)들은 다음과 같이 네 가지의 인재상을 닮아 가려고 노력합니다. 그 중에서 당신을 가장 잘 표현할 수 있는 한 가지를 선택하여 경험적 사례를 통해 그 이유를 설명해 주세요. Kreate – 열린 상상력으로 세상에 없던 새로움을 만들어가는 창조가 Innovate – 기존의 정해진 질서에 도전하여 대담한 변화를 이끌어 내는 혁신가 Act – 생각에만 머무는 것이 아니라 생각을 적극적으로 현실에 반영하는 행동가 Navigate – 호기심과 열정으로 미지의 영역을 개척하는 탐험가 [변화의 물살을 즐겨라. ‘유수불부’] 저는 변화를 통해 스스로, 더 나아가 주변을 발전시키는 삶을 추구하는 혁신가 스타일입니다. 유수불부란, 흐르는 물은 썩지 않는다는 뜻의 사자성어입니다. 이 말처럼 저는 대학생활 동안 고여 있지 않으려, 변화의 물살을 타기 위해 노력해왔습니다. 성격적으로도, 역량 면에서도 변화를 겪으면서 “혁신의 즐거움”은 저의 연료가 되었습니다. [소심한 성격에 정면으로 부딪치기] 스무 살 성인이 됐을 때, 소심한 제 성격을 고치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정면으로 부딪치고자 매우 사교적인 성격이 필요한 놀이공원 아르바이트를 시작했습니다. 사교성이 필요한 직업이다 보니 면접 날 역할극을 진행하여 역량을 평가하였는데, 낯선 사람에게 말도 잘 못 걸던 저에게는 커다란 충격이었습니다. 하지만 처음에 마음먹은 대로 맞부딪치고자 저 자신을 내려놓고 면접에 임했고 합격할 수 있었습니다. 덕분에 놀이공원 특유의 밝은 분위기 속에서 2년 가까이 일하면서 동료들과, 고객들과 많은 교감을 하였고, 적극적인 성격으로 탈바꿈하였습니다. 그 결과, 현재는 사람들과의 관계를 즐길 줄 아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실제로 최근에는 회화스터디를 모집하여 외국인 친구들과 모임을 갖기도 했습니다.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삶의 변화] 지능형 모형차 대회를 준비하면서 신기술을 통해 제작방식을 변화시켜서 편리함과 효율성을 크게 증진시킨 경험이 있습니다. 차체에 추가 장치 부착을 위한 프레임을 제작할 때, 기존에는 아크릴을 주로 사용하였습니다. 하지만 이는 매우 더딘 작업이었습니다. CAD 도면을 설계하고 제작소에 의뢰하여 제도하는 것까지 제작소의 업무량에 따라 일주일까지도 기다리곤 했습니다. 이를 개선하고자 방법을 찾던 중, 3D프린터에 관한 책을 읽었습니다. 쉬운 설계와 빠른 출력까지, 현재 상황에 적합하다 생각했고 또한 저에겐 새로운 영역의 도전이었기 때문에 흥미를 느끼고 공부하였습니다. 이후 3D프린터를 다룰 줄 알게 되자 스케치 업을 사용하여 도면을 설계하고 제작하는 것까지 하루도 걸리지 않았습니다. 신기술이 삶의 양식 변화에 얼마나 큰 힘을 끼치는지 다시 한 번 깨닫게 된 계기였고, 저도 꼭 세상변화에 이바지하겠다고 다짐하였습니다. 변화로 인한 발전, 특히 기술의 발전은 미래를 바꾸는 힘이 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변화로 인해 삶의 한 부분이 편리해짐을 경험하는 것은 매우 설레는 일입니다. 자동차는 현대인들의 삶에 있어서 빠질 수 없는 삶의 동반자입니다. 또한, 과학기술 발전을 가장 직접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요소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는 자동차시장에 뛰어들어 사람들에게 변화의 설렘을 안겨주고 싶은 꿈이 있습니다. 그리고 2016년 CES에서 선보인 '프로젝트 쏘울'을 보고 기아자동차가 그 꿈을 향해 나아가고 있음을 확신했습니다. 저도 KIAN으로서, 혁신가로서, 세상을 변화시키는 일에 함께하고 싶습니다. 2. 희망직무는 무엇이고, 여러분의 경험과 지식 등이 해당 직무에 어떻게 활용될 수 있을지 구체적인 근거로 설명해주세요. ( 0 / 1000자 이하 ) [선행상품부서의 길잡이가 되고 싶습니다.] 신기술에 관한 관심과 대학 프로젝트팀을 이끌며 발휘했던 기획가로서의 힘은 선행상품부서의 미래전략수립에 빛을 발할 것입니다. 평소 ‘차·테크’ 포스트들을 즐겨보는데, 기아의 커넥티드카 개발 컨셉과, 특히 ‘오픈 이노베이션’ 방식을 채택한 것은 매우 감명 깊었습니다. 또한, 저는 시야가 넓고 판단력이 빠른 편입니다. 주어진 조건에서 나아갈 방향을 제시함에 자신이 있고 협의를 통해 그 방향으로 가도록 설득하는 경험을 해왔습니다. 이러한 경험을 살려 선행상품부서에서 제가 이바지한 신기술이 세상에 출시될 때의 보람을 느끼고 싶습니다. 3학년 때, 팀원을 모집하여 “영상처리를 이용한 자율주행” 주제의 프로젝트를 1년간 진행하였습니다. RC카에 라즈베리파이와 카메라를 장착한 후, 영상처리를 통해 트랙 라인을 따라 주행하는 것이 목표였습니다. 하지만 겨우 차선을 밟지 않는 수준의 불완전한 주행으로 실패하고 말았는데 영상처리의 많은 데이터 처리량과 RC카 서보모터의 토크가 부족으로 인한 느린 반응속도가 문제였습니다. 저는 하드웨어와 알고리즘 아예 다른 방식으로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 함을 느꼈습니다. 1년 동안 진행해 온 프로젝트를 뒤엎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었으나 팀장으로서 팀원들을 설득하였습니다. 긴 시간을 투자한 후에 다시 시작하는 것이기 때문에 효율적인 작업이 필요했고 이를 위해 팀원들의 역량에 맞는 역할분담이 중요했습니다. 저는 회의를 통해 라인인식알고리즘과 MCU 구동을 담당하는 소프트웨어 팀과 회로제작, 차체설계 및 모터구동을 담당하는 하드웨어 팀으로 나누었습니다. 이후 두 파트의 협업을 통해 작업은 순조롭게 진행되어 온전한 자율주행을 구현했고 교내 제작전시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값진 결과를 얻었습니다. 팀을 이끌면서 키운 길잡이로서의 힘이 신기술에 관한 관심과 만난다면 커넥티드 카, 전기차 등 미래 자동차시장에서 기아가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는데 이바지할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