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본인의 회사선택 기준은 무엇이며, 포스코가 그 기준에 적합한 이유를 서술하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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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최초 인공지능 제철소 구축’이 저를 사로잡았고, 포스코에 지원했습니다.
[ 스마트 팩토리가 선물한 원가절감 ]
기계공학종합설계(3D프린터 연구)를 수행하면서 스마트 팩토리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러던 중 중국 철강업 확장으로 철광석 가격급등 소식을 접했습니다. 이에 포스코는 원가 절감을 위해 세계 최초로 생산 공정에 인공지능을 도입했음을 확인했습니다. 스마트 팩토리 플랫폼인 ‘포스프레임’ 등의 기술로 2500억 원의 원가를 절감한 것은 세계가 주목할 만한 성과라고 생각합니다. 수요산업이 침체되는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세계 1위 제철회사를 굳건히 지키는 포스코의 모습에 남다른 자부심과 매력을 느꼈습니다. 따라서 저는 기계공학도로서 금속재료에 대한 이해로 포스코가 추구하는 W.T.P 생산목표를 달성하고, 스마트팩토리 가속화에 기여하고 싶습니다. 이를 위해서는 공장에 대한 이해가 우선일 것입니다. 공장에 있는 현장근무자와 협업하여 설비 기술직무의 커리어를 쌓아나가는 것부터 한 단계씩 시작해보겠습니다.
[ 선배들의 데이터로 만드는 후배들의 AI 용광로 ]
포스코가 글로벌 기업으로서 최고의 철강 품질을 구현하는 것은 이미 선배들의 노력으로 이루어졌다고 생각합니다. 이제는 축적된 최고의 데이터를 통해 공장의 자동화를 이끌어 낼 때입니다. 포스코의 거침없는 질주에 발 빠르게 합류하여 세계최초 인공지능 제철소를 ‘세계최고 AI용광로’로 발전시키는 주역이 되겠습니다.
2. 희망하는 직무를 수행함에 있어서 요구되는 역량이 무엇이라 생각하며, 이 역량을 갖추기 위한 노력 또는 특별한 경험을 기술하여 주십시오. (1780바이트)
[ ‘전문성’의 마인드 ]
재료역학 전산설계 등 5개 설계수업 프로젝트와, 학부 연구생 인턴을 하면서 재료의 변형을 분석(유한요소해석)해 본 경험이 있습니다. 또 매주 기계과 스터디를 하며 4대 역학의 기반을 다졌고, NVIDIA 주관 딥러닝 교육으로 C/C++기반 데이터 분석도 해보았습니다. 이러한 노력으로 다져진 저만의 공학+데이터 지식을 설비기술에 적용하여 제선에서 압연까지의 공정을 깊이 이해하겠습니다.
[ ‘저비용 고품질’의 마인드 ]
종합설계 프로젝트(졸업논문)에서 파이썬 코딩으로 시각장애인용 3D프린터를 구현해 본 경험이 있습니다. 본 연구는 점자가 뭉쳐서 출력되는 문제가 있었지만, 유체역학 공식(유량식)을 도입해 점차 품질을 개선했습니다. 고가의 점자 프린터를 저가의 3D프린터로 대체했다는 ‘비용절감 아이디어’와 공학적 접근으로 ‘품질을 개선시킨 노력’을 인정받아 최우수상(1등)이라는 값진 결과도 얻었습니다. 이러한 문제해결 경험을 살려 품질의 문제를 분석하고 개선하는 설비기술 직무의 역할을 완벽히 수행해내겠습니다.
[ ‘협업’의 마인드 ]
축구부로 팀원과 협업한 경험, 밴드부원들과 함께 공연한 경험, 건축봉사활동에서 인부들과 함께 땀 흘리며 일해 본 경험이 있습니다. 이러한 팀워크 경험을 살려 설비 현장(공장)에서 일하는 분들과 스스럼없이 관계를 형성해보겠습니다. 그리하여 ‘현장근무자와 함께 협업함’으로 공장에 대한 이해를 높여가는 설비기술 엔지니어가 되겠습니다.
3. 가장 힘들었던 순간과 이를 극복한 과정에 대해 기술하여 주십시오. (1796바이트)
[ 죽음의 위기 ]
필리핀 해외봉사 중 20명의 단원과 함께 산에서 낙오된 적이 있습니다. 해가져서 시야확보가 불가능했고 원주민 지역이라 핸드폰도 소용없었습니다. 17시간의 등반, 불어난 강물과 진흙을 건너며 우리의 발톱은 다 빠졌고, 비로인해 저체온증까지 걸린 상황이었습니다. 저는 ‘뭉쳐야 산다’라는 직감으로 평소 축구부 주장을 하면서 체득한 협업정신을 적용시켰습니다. 팀원의 포지션(시야 확보 담당, 지형지물을 말해주는 담당 등)을 분배시켰고, 50분 산악-10분 휴식이라는 우리만의 시스템을 구축하여 ‘우리가 하나’임을 인지시켰습니다.
[ 망가진 몸, 강해진 팀워크 ]
그 결과 원주민 마을에 전원이 도착할 수 있었고 우리는 펑펑 울며 서로를 껴안았습니다. 한국에 돌아와 한 달 동안 항생제를 먹으며 치료해야 할 정도로 몸이 망가졌지만, 협업을 통해 만들어진 팀워크는 우리를 더 강하게 만들었습니다. 마치 철이 높은 온도를 거쳐 더 단단해지듯이 말입니다.
[ 포스코에 녹여낼 나만의 협업정신 ]
1979년 2차 석유파동 등 수차례 위기가 있었지만 특유의 협업정신으로 극복해낸 포스코의 저력을 기억해봅니다. 그러므로 최근 포스코 앞에 닥친 원료가격 상승, 무역 분쟁 등의 문제를 해결할 원동력 역시 ‘협업’이라고 확신합니다. 필리핀 산을 등반하며 체득한 저만의 협업정신을 설비기술팀에 가득 녹여내겠습니다. 그리하여 철보다 강한 결집력 있는 포스코를 만들어내겠습니다.
4. 최근 국내외 이슈 중 한 가지를 선택하여 본인의 견해를 서술하시오.
[ 기업시민이 나아가야할 길 ‘친환경’ ]
지구 평균온도는 지금도 상승하고 있습니다. 유럽은 이미 이산화탄소 배출량 규제를 도입했고 그에 맞게 기업들은 움직이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주목해야 할 이슈 역시 ‘환경’입니다.
친환경을 구현하기 위해선 첫째, 노후된 ‘설비’를 개선시켜야 합니다. 일례로 포스코는 광양3고로를 새롭게 개선하여 탄소배출 절감을 이뤄냈고 동시에 생산성은 향상시켰습니다. 나아가 이제는 최근 오염의 주범인 미세먼지에 특화된 설비를 해야 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둘째, 새로운 ‘기술’을 개발해야 합니다. 저는 과학고 R&E활동으로 극지연구소에서 1년 동안 프로젝트를 한 경험이 있어 신기술 개발로 인한 효과를 누구보다 잘 알고 있습니다. 일례로 포스코는 유해물질인 납을 대신하여 ‘흑연 쾌삭강’을 새로 개발했습니다. 이를 더 확장시켜 공정과정에서 발생하는 환경호르몬을 줄이는 연구도 좋은 방향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처럼 포스코는 친환경 사업을 통해 효율은 극대화되고 원가는 절감되는 효과를 얻게 될 것입니다. 그리하여 세계가 주목하는 친환경 스마트 제철소가 될 것입니다.
만일 당장의 실적만 고려한다면 환경사업은 비효율적일 수 있지만 멀리 본다면 국가와 자연을 위한 정도(正道)가 될 것입니다. 저는 이것이 기업시민이 가져야 할 자세라고 확신합니다. 최고의 철을 생산함과 동시에 깨끗한 친환경 제철소를 구축하는 길, 기업시민으로서의 그 길을 포스코에서 걸어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