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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본인이 회사를 선택할 때 가장 중시하는 가치는 무엇이며, 포스코가 그 가치에 부합하는 이유를 서술하여 주십시오.
[상생의 가치]
제가 기업을 선택할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는 '상생'입니다. 기업은 단순히 이익을 창출하는 것을 넘어, 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지속 가능한 발전을 추구해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가치를 가장 잘 실현하는 기업이 포스코라고 생각합니다.
포스코 기업시민헌장에는 "기업의 경영활동은 사회와 조화를 통해 성장하고 영속할 수 있다"며 "사회의 자원을 활용하여 성장한 기업이 경제적 이익을 넘어 사회문제 해결에 동참"하는 것을 명시하고 있습니다. 구체적인 활동의 한 예로, 2022년 동반성장지수에서 최우수 등급을 획득하여 4년 연속 같은 등급을 받는 성과를 이뤄냈습니다. 이는 포스코가 지속해서 중소기업과의 상생 및 협력을 통해 사회와 함께 성장하려는 노력의 결과입니다.
저 또한 '포유드림 AI·Big Data 아카데미' 과정을 통해 포스코의 상생 가치를 직접 경험하였으며 진로 결정에 큰 도움을 받았습니다. 포스코의 상생 가치를 직접 체험한 한 사람으로서, 포스코에 합류해 제 지식과 기술을 바탕으로 기업과 사회가 함께 발전하며 가치를 환원하는 데 기여하고 싶습니다.
2. 희망하는 직무를 수행함에 있어서 요구되는 역량을 갖추기 위해 어떠한 학습 또는 도전적인 경험을 하였고, 입사 후 이를 어떻게 발전시켜 나갈 것인지 서술하여 주십시오.
[산업공학과 AI 융합을 통한 데이터 분석 전문가로의 성장]
대학 생활 동안 산업공학과 AI 분야의 융합에 주력하였습니다. 다양한 강의를 통해 이론적 기초를 다졌으며, 빅데이터 분석기사 자격증 취득을 통해 분석 역량을 키웠습니다.
A연구원에서의 인턴십은 제 데이터 분석 역량을 실제로 적용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였습니다. 27,000장의 이미지 데이터 세트를 구축하고 전처리하며, 데이터의 품질이 분석 결과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는지 체감했습니다. CNN을 활용한 구조물 결함 분류 모델의 개발과 그 결과를 학술논문에 투고하면서 데이터 분석의 전체 프로세스를 체계적으로 경험하였습니다.
또한 B 프로젝트를 통해 실제 공장에서 로봇 용접 공정의 계기판 데이터를 직접 수집했습니다. 이 데이터는 라즈베리 카메라를 활용하여 자동 촬영 후 Cloud에 업로드하는 프로세스를 통해 관리되었습니다. EasyOCR을 활용하여 이미지 내의 문자를 인식하였고, 추출된 인자들을 바탕으로 불량 예측 모델을 개선했습니다.
이를 통해 포스코 공정직무 엔지니어로서 공정 중 발생하는 다양한 데이터를 활용한 생산계획의 최적화 및 물류 효율성 향상에 기여하겠습니다
3. 존중과 배려의 마인드로 타인에게 도움을 주었거나, 타인과의 협업을 통해 갈등 상황을 극복한 경험에 대해 서술하여 주십시오
[이해와 협업의 가치를 통한 1등의 성과]
B 팀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최고의 성과인 1등을 달성한 경험이 있습니다. 프로젝트 초기에는 전공자 2명과 비전공자 4명의 팀 구성으로 업무 분배에 갈등이 생겼습니다. 비전공자 팀원들의 부담감 때문이었습니다.
저는 팀장으로서, 갈등을 해결하고 협업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했습니다. 회식을 통해 팀원 간의 소통을 활성화했고, 각자의 생각과 기대치를 공유했습니다.
또한 업무 재분배로 전공자들은 전문적인 지식을 기반으로 분석 작업을 주도하면서, 비전공자들에게 기초적인 데이터 처리나 시각화 작업을 맡기되, 이 과정에서 꾸준한 피드백을 제공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비전공자 팀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매일 저녁 8시에 프로젝트에 사용되는 코드와 모델에 대한 토의를 진행했습니다. 이 시간으로 비전공자도 프로젝트에 적극 참여하게 되었고, 전체 팀원의 역량이 향상되었습니다. 그리고 다양한 시각에서 피드백으로 더 효과적인 모델을 개발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경험했습니다.
이 경험을 통해 팀의 성공을 위해서는 갈등 상황에서도 상대방의 입장을 이해하고 협업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4. 최근 국내외 이슈 중 한 가지를 선택하여 본인의 견해를 서술하여 주십시오.
[포스코의 탄소중립 노력과 탄소국경조정제도의 도입]
유럽연합(EU)의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도입은 글로벌 철강산업에 큰 변화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올해 10월부터 시범적으로 도입하고, 2026년 1월부터 전면 시행을 예고하였기 때문입니다. 전환기간 동안 철강·알루미늄·시멘트·비료·전력·수소 등 6개 품목을 EU로 수출할 때 탄소배출량 인증서 구매 등의 의무는 없지만 분기별로 탄소배출량 정보를 EU 당국에 보고해야 합니다.
EU 철강 수출액이 많은 한국의 철강업계, 그 중에서도 포스코는 이에 대응하여 이미 2050 탄소중립을 선언하며, 친환경 제철을 위한 실현 3단계 전략을 구축하였습니다. 특히 기존 파이넥스(FINEX) 기반의 수소환원제철(HyREX) 기술을 개발해 궁극적으로 철강 공정에서 CO2가 발생하지 않는 것을 최종 목표로합니다.
이러한 움직임은 다른 기업들에게도 본보기가 되어야 하며, 국가 차원에서도 지원과 장려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철강산업뿐만 아니라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의 환경을 고려한 기술 발전은 더욱 가속화되어야 할 시점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