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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본인이 회사를 선택할 때 가장 중시하는 가치는 무엇이며, 포스코가 그 가치에 부합하는 이유를 서술하여 주십시오. 샌드위치 가게 아르바이트를 했을 때, 제 일의 보람은 손님들께서 제가 만든 샌드위치를 맛있게 드시는 모습에서 찾을 수 있었고, 매일 손님 한 분의 점심을 제가 책임진다는 생각이 원동력이 되었습니다. 가끔 주변 회사에서 단체 주문이 들어왔을 때는 회사의 일원이 되어 회의가 원활히 진행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샌드위치를 만들기도 했습니다. 이렇듯 저는 제가하는 일에 자부심을 가지고 일을 합니다. 제가 쏟아낸 열정의 결과가 눈으로 보이고, 몸으로 느껴질 때 저의 가치를 인정받고 회사에서의 저의 역할을 해내고 있음을 느끼는 사람입니다. 저의 열정이 헛되지 않고, 자부심을 가지고 일할 수 있는 회사가 제겐 가장 중요합니다. 세계의 가치를 더하는 포스코는 직원들의 가치를 그 어느 기업보다 소중히 여긴다고 생각합니다. 탄소 배출을 줄이기 위해 기술과 설비에 아낌없이 투자하는 포스코의 모습을 보며, 저는 포스코의 미래에 큰 기대를 갖게 되었습니다. 특히, 포스코형 HyREX 기술이 모든 제철 공정에 적용되어 2050년까지 NET-ZERO를 달성하는 데 있어, 저는 자부심과 열정을 가지고 업무에 임해 포스코의 중요한 조력자로 기여하고 싶습니다. 2. 희망하는 직무를 수행함에 있어서 요구되는 역량을 갖추기 위해 어떠한 학습 또는 도전적인 경험을 하였고, 입사 후 이를 어떻게 발전시켜 나갈 것인지 서술하여 주십시오. 신소재공학을 전공하면서 학부연구생 신분으로 반도체 패키지 전자파 차폐를 위한 맥스와 맥신 소재 생산 기술 개발에 관한 연구를 진행한 경험이 있습니다. 그 중 맥스를 맥신으로 합성하는 실험을 직접 주도하여 맥신 소재에 대한 공부를 했습니다. 전공 지식을 심화해서 배우기 위함이었던 학부연구생으로 새로운 분야를 알아가는 재미를 느꼈습니다. 도전에 두려움이 있었던 과거와 달리 이제는 새로운 지식이 저의 연구욕을 새롭게 자극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되었습니다. 재료 연구에 새로운 흥미를 갖게 되었던 학부연구생의 기회로 이제 더 큰 도전을 해보려 합니다. 저는 배움을 주저하지 않는 사람이며, 한 주제에 대해 결과가 나올 때까지 끝까지 집중할 수 있는 체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포스코의 생산기술 직무를 수행하게 된다면, 재료 및 금속 공정 개선을 위한 실험 경험을 바탕으로 생산성과 공정 효율성 향상에 기여하고 싶습니다. 또한, 연구에서 사용한 SEM과 같은 분석 장비와 데이터 분석 능력을 활용해 품질 개선에 힘쓰겠습니다. 더불어, 비즈니스 영어를 꾸준히 학습하여 영어 관련 업무에서도 열정을 다해 포스코의 글로벌화에 기여하는 든든한 조력자가 되겠습니다. 3. 존중과 배려의 마인드로 타인에게 도움을 주었거나, 타인과의 협업을 통해 갈등 상황을 극복한 경험에 대해 서술하여 주십시오. [다양한 전공, 창업을 위한 목표] 지역 관광지 활성화를 위한 프로젝트에서 조장으로서 다양한 전공의 팀원들과 협력해 아이템을 개발한 경험이 있습니다. 팀원들이 각자 자신의 전공과 관련된 아이디어를 선호해 아이템 선정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서로의 아이디어를 공부해보자는 제안을 했습니다. 이를 통해 팀원들은 서로의 분야에 대한 이해와 흥미를 키울 수 있었고, 결과적으로 NFC 태그 소리 신호등이라는 아이템으로 의견을 모아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진행하였습니다. 이 경험은 팀원들의 의견을 존중하고, 협업을 이끌어내는 리더십을 키울 수 있는 기회였습니다. 또한, 각자의 전문성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의 중요성을 깊이 깨닫게 되었습니다. 이 경험으로 포스코에서도 다양한 부서와 협력하여, 팀원들과과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다고 확신합니다. 저는 포스코에서 제공하는 뉴칼라, TL인증제도와 같은 직무 역량 향상 프로그램을 통해 전문성을 더욱 강화하고, 팀과 함께 혁신적인 성과를 이끌어내는 리더로 성장할 목표가 있습니다. 리더의 책임감과 능동을 가진 저의 열정이 포스코의 목표와 비전을 실현하는 데 기여할 수 있는 인재가 되겠습니다. 4. 최근 국내외 이슈 중 한 가지를 선택하여 본인의 견해를 서술하여 주십시오. 다양한 형태의 생성형 AI가 도래하며 투자 규모가 급증하고 있지만, 실질적인 매출로 이어지지 않는 상황입니다. 학습형 AI 반도체 트렌드는 저물고 있으며, 특정 분야에 최적화된 추론형 AI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AI 만능주의의 위험성을 깨닫게 하는 현상이기도 합니다. 저는 첫째로, AI가 기업의 생산성에 실질적으로 기여하는지를 신중히 분석한 후에 투자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AI 기술의 무분별한 도입은 자칫 낭비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기업별 맞춤형 접근이 필요합니다. 둘째로, AI에는 여전히 한계가 있습니다. 포스코E&C의 입찰문서 검토 시스템 사례처럼 AI는 누락 방지에 유용하지만, 최종 검토는 여전히 사람이 해야 합니다. AI는 도구일 뿐이며, 중요한 판단과 책임은 사람이 맡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결론적으로, AI는 업무 효율을 높이는 유용한 수단이지만, 맹신보다는 인간의 섬세함을 결합하여 사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러한 신중함으로 포스코 생산기술 직무를 해낼 때도 한 번 더 검토하는 일을 습관화 하여 직무의 실수를 줄여 나가는 인재가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