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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격 자소서

대한항공 / 항공우주 / 2024 상반기

한국항공대 / 기계공학과 / 학점 3.31/4.5 / 오픽: IH / 한국사검정능력시험: 고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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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직장으로 항공사를 선택하게 된 이유와 특히 대한항공에 지원하게 된 동기 및 입사 후 포부에 대해 구체적으로 서술하시오. (700자) 항공 특성화 대학을 다니며 자연스럽게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항공사인 대한항공에 입사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항공우주학개론, 항공우주산업개론 등의 과목을 수강할때마다 대한항공의 여러 지표를 가지고 예시를 들어주는 것을 듣고 이 회사의 일원이 되어 저 또한 한국을 대표하는 인재가 되어야겠다는 다짐을 했습니다. 또한 '사람'의 가치를 가장 소중하게 생각하는 대한항공과 핵심가치를 공유하고 싶습니다. 대한항공을 이용하는 고객님들, 임직원들을 위해 최고의 서비스와 복지를 제공하는 대한항공과 함께 한다면 믿음과 신뢰를 바탕으로 회사를 위해 더 헌신적으로 근무할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합니다. 인적자원을 소중히 생각하는 기업과 일을 한다면 회사와 함께 동반 성장 할 수 있는 동기부여가 생길 것 같습니다. 만약 대한항공의 임직원이 된다면, 저 또한 글로벌 인재가 되어 대한항공이 세계 최고의 항공사가 되어가는 과정에 이바지 하고 싶습니다. 단기적으로는 부산 사업장에 배치되어 현장 경험을 토대로 항공우주 업무에 필요한 역량을 최대한 빠르게 쌓도록 하겠습니다. 이후 수많은 해외경험을 통해 얻게된 저의 영어 회화 실력을 바탕으로 세계적인 트렌드를 파악하고 외국 회사와 기술적으로 협력하는 과정을 통해 대한항공이 글로벌 기업이 되어가는 데 기여하겠습니다. 2. 지금까지 소속감을 가장 강하게 느낀 조직과 그 이유, 조직을 위해 노력한 사례에 대해 자세히 기술하시오. (700자) 저소득층 미성년자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육봉사활동을 진행하는 소모임 '따뜻한 시선'은 제가 가장 애착을 갖고 활동한 조직입니다. 제가 성장해온 환경과 다른 환경에서 어렵게 살아왔고, 사교육을 받지 못해 혼자 힘들게 공부해야만 했던 학생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사실에 큰 보람을 느꼈기 때문에 소속감과 책임감을 가장 강하게 느꼈던 것 같습니다. 조직의 원만한 봉사활동을 위해 비효율적인 수업 방식을 개선한 경험이 있습니다. 4명이 한 교실에서 한 명씩 번갈아가며 준비한 수업을 하는 구조였기 때문에, 한 명이 수업을 진행하는 동안 나머지 3명이 교실 뒤쪽에 대기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자연스레 학생들의 집중력이 분산되어 매끄러운 수업 진행이 불가능했습니다. 봉사 소모임의 부회장을 맡고 있던 저는 이대로는 수업을 진행할 수 없다고 판단하였습니다. 이에 동아리원들에게 2명씩 나뉘어서 격주로 수업을 진행하자고 했고, 한 명당 수업 준비 분량이 많아져서 부담이 커졌지만 설득을 통해 합의를 이끌어낼 수 있었습니다. 좋은 취지를 갖고 자발적으로 모인 사람들이었기에 조금의 시간도 허투루 쓰고 싶지 않았습니다. 또한 학생들의 교육을 담당하는 선생님이 되었다는 사실에 책임감을 갖게 되었고, 그로인해 저에게 주어진 업무를 완수할 수 있었습니다. 3. 본인의 삶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가치는 무엇이며, 그를 위해 구체적으로 어떠한 일들을 하였는지 기술하시오. (700자) 저에게 있어 가장 중요한 가치는 '커뮤니케이션' 즉 소통을 통한 화합입니다. 국경을 가리지 않는 저의 커뮤니케이션 능력은 대한항공이 해외 시장을 확장해나가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 확신합니다. 필리핀에서 어학연수를 진행하며 현지에서 국제학교를 다니는 동안 학생들의 화합을 이끌어 낸 경험이 있습니다. 당시 한국에서 온 유학생들과 필리핀 학생들간의 문화 차이로 인한 마찰이 자주 발생했었습니다. 그 과정에서 서로에게 인종차별적인 발언을 서슴지 않고 하는 것을 보고 이 문제를 해결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제가 앞장서서 교장 선생님께 문제 해결을 위해 학생들이 대화할 수 있는 장소를 마련해달라고 부탁했습니다. 모든 학생들이 모인 자리에서, 저는 사회자의 역할을 자처하며 양쪽의 입장을 중재 했습니다. 서로를 배려하기 위한 여러 가지 규칙들을 만들고, 다문화 학생들이 화합할 수 있는 여러가지 행사를 주최하기로 합의하였습니다. 약 3개월 간의 짧은 기간이었지만 제가 학교에 다니는 동안에는 학생들끼리의 마찰이 눈에 띄게 감소하였고, 농구 시합을 통해 우정을 돈독히 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또한 저를 반장이라고 부르며 따르는 필리핀 학생들도 생기는 등 여러 국적의 친구들이 믿고 따를 수 있는 리더가 되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경험을 통해 다양한 국적의 사람들과 소통하는 법을 터득했고, 협동심을 발휘하여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을 배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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