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중환자의학회
- 기업형태
- 비영리단체/협회/재단
- 참여대상
- 대상 제한 없음
- 시상규모
- 200만 원
- 접수기간
- 시작일2024.12.05마감일2025.01.31
- 활동혜택
- 기타
- 공모분야
문학/시나리오
- 추가혜택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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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시나리오
제 8회 중환자실 수기공모전
○ 대상
- 중환자실 환자와 가족
○ 공모주제
- 중환자실 환자, 보호자 투병기 및 극복기
○ 응모기간
~2025년 1월 31일(금)
○ 접수방법
- 대한중환자의학회 일반인 홈페이지 게시판 (ksccm@ksccm.org)
○ 시상내역
- 대상 100만원 1명
- 금상 50만원 1명
- 은상 3만원 1명
- 동상 10만원 2명
○ 문의
- 대한중환자의학회 T. 02-2077-1533 / E. ksccm@ksccm.org
이 공고를 스크랩한 사용자들이 궁금하다면?
내 정보를 입력하면 스크랩한 사용자들의1. 본인이 속한 조직에서 고객 중심의 사고로 내·외부 고객만족을 실현하였던 경험에 대해서 기술해 주십시오. (500자) 중환자실은 하루에 단 한 번, 한 명의 보호자에게만 30분의 면회 시간을 줍니다. 저는 이때 보호자와 환자가 온전히 그 시간을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였습니다. 우선 면회 전에 필요한 처치나 업무를 미리 끝내두었습니다. 하지만 예상치 못한 검사가 생겼을 때는 먼저 환자와 보호자에게 충분한 설명으로 양해를 구한 후 검사에 동반하도록 했습니다. 검사 후에는 의료진과 상의하에 미뤄진 면회를 마저 진행케 했습니다. 또한 보호자 여러 명이 동시에 면회를 원할 때는 일단 그 마음에 충분히 공감한 후, 감염 위험성을 이유로 들어 직접 면회는 한 명만 진행하되 나머지 분들은 핸드폰 영상통화로 대체하도록 설득하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노력으로 퇴실 후 중환자실 경험 부문에서 환자와 보호자의 만족도가 50% 이상 증가했다는 평가를 받았고, 이후에 다른 업무들도 보다 보호자와 환자 시각으로 바라보며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2.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만족을 이끌어 내기 위해 협력하는 과정에서 본인이 자발적으로 기여한 가장 대표적인 경험을 기술해 주십시오. (500자) 중환자실은 모든 병동의 중증 환자가 머무는 곳이나, 가끔 외상환자가 발생하면 간이수술장을 열어 치료해야 했습니다. 외상팀은 항상 치료 당일에 재고가 없는 비품을 요구하곤 했고, 그럴 때마다 다른 부서에서 급히 빌려야 하여 비품 관리가 어려워졌습니다. 이는 중환자실, 다른 부서, 외상팀과의 갈등까지 이어졌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저는 다음과 같이 행동했습니다. 첫째, 평소 외상환자 치료 시 자주 썼던 비품들을 항목별로 정리하여 필요한 개수를 파악했습니다. 이를 토대로 미리 청구하여 비품을 확보했습니다. 둘째, 치료 후에는 동료들끼리 남은 비품을 꼭 인계하고 확인하도록 주도하여 불필요한 청구를 예방했습니다. 셋째, 중환자실 대표로써 외상팀 교수님께 이러한 전후 상황을 말씀드리며, 최소 하루 전에 필요한 비품을 미리 말해 준비할 수 있도록 조율했습니다. 그 결과, 더 이상 비품으로 갈등이 발생하지 않았고 준비된 상태에서 치료할 수 있어 환자도 빠르게 회복할 수 있었습니다. 3. 본인의 편의와 공공의 이익 사이에서 고민했던 사례를 간략히 설명하고, 그 문제를 어떻게 해결하였는지 그 과정과 결과를 구체적으로 기술하여 주십시오. (500자) 중환자실 환자분들은 낙상 고위험자라는 이유로 침대에 24시간 누워있기 때문에 식후 소화에 어려움을 겪습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간간이 보행시켜보려 했지만, 일이 익숙지 않을뿐더러 낙상했을 경우 무조건 간호사 잘못이 되어서 다들 하기를 꺼렸습니다. 하지만 환자 회복을 위해서는 보행이 꼭 필요하다고 생각하여서, 누구라도 안전하게 보행할 수 있는 지침서를 만들게 되었습니다. 우선 부서원들에게 보행업무 시 어려웠던 점들을 취합했고 이에 대한 방안을 모색했습니다. 또한 동료들과 직접 환자 역할을 해보며, 환자에게 더 필요한 것과 편한 진행 순서를 구성했습니다. 비록 근무 외에 시키지 않은 일을 해서 힘들기도 했지만, 모두가 더 쉽게 환자 회복에 보탬이 될 수 있는 일이라 포기할 수 없었습니다. 이후 만든 지침서대로 환자분들께 보행을 진행하였더니 모두 소화가 잘되어 빨리 퇴원할 수 있었고, 낙상사고 발생률 또한 0%를 달성하며 환자의 신뢰와 함께 간호의 질을 높일 수 있었습니다. 4. 경험해 보지 않은 새로운 과제나 업무를 맡아 이를 성공적으로 해결했거나 실패했던 사례에 대해 기술해 주십시오. (500자) 간호법 파업 당시 인력 부족으로 인해 병동 주사팀으로 파견된 적이 있습니다. 이전에 중환자실 주사팀으로 일한 경험은 있었지만, 병동 지리부터 명확한 업무도 모를뿐더러 파견 근무자라 각 병동에서 신청한 주사 업무를 볼 수 없어 전 병동을 돌아다녀야 했습니다. 해야 할 일을 찾기 위해 최우선 환자로 판단되는 역격리 환자가 있는 무균실을 찾아갔습니다. 해당 환자가 최우선이 맞았기에 병동 주사팀원을 빠르게 마주할 수 있었습니다. 해당 팀원과 소통하여 업무 현황을 파악하여 우선순위대로 밀린 일들을 진행했습니다. 그리고 업무 진행 시마다 동선을 공유하여 일이 겹치지 않도록 했습니다. 또한 오래 기다린 환자분들께는 친절히 상황을 설명하여 양해를 구했고 최대한 한 번에 주사를 잡으려 노력했습니다. 이러한 경험과 같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근무하게 되었을 때도 예기치 못한 업무 상황이 발생한 경우, 이를 정확하고 빠르게 파악하여 우선순위대로 해결하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 서울대학교병원에 지원하게 된 동기 및 입사 후 실천하고자 하는 목표를 자신의 역량과 결부시켜 기술하여 주십시오 인간 중심의 간호를 실천하는 서울대학교병원에서 배려와 존중을 바탕으로 환자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싶습니다. 매일 공부 계획을 세워 꾸준히 실천하는 것을 바탕으로 전공 지식을 갖추었습니다. 교내 시뮬레이션 실습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핵심술기를 반복적으로 연습하였습니다. 이를 임상에 적용하여 실습 중 간호사 선생님의 지도 하에 무균술을 적용하여 흡인을 보조한 경험이 있습니다. 입사 후 중환자실에서 근무하며 신규 간호사 교육을 성실히 수행함으로써 환자들과 동료들에게 신뢰감을 줄 수 있는 간호사로 성장하겠습니다. 입사 10년 후에 실력 있는 중환자실 간호사로서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후배 교육에 앞장서고 싶습니다. 2. 지원 분야와 관련하여 다양한 분야에서 쌓은 경력 및 경험 활동에 대하여 아래 기준에 따라 상세히 기술해 주시기 바랍니다. 2-1. 입사 지원서에 기입한 지원 직무와 관련한 경력 및 경험 활동의 주요 내용과 본인의 역할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기술해 주십시오 실습 중 갑자기 체온이 38도 이상으로 상승하고 다리 저림을 호소한 환자분에게 적절한 중재를 제공한 경험이 있습니다. 저는 우선 담당 간호사 선생님께 보고 후 환자분에게 천으로 감싼 아이스팩을 적용해 드렸습니다. 또한 다리 마사지를 해 드리는 과정에서 정서적으로 불안한 모습을 보이시는 환자분께 진심을 다해 심리적 지지를 제공하였습니다. 이후에도 추가적인 증상이 있는지 확인하고, 환자분의 상태를 주기적으로 관찰하여 돌발상황에 대비하였습니다. 2-2. 위 경력 및 경험 활동이 우리 병원 입사 후 지원 분야의 직무 수행에 어떻게 도움이 될지 구체적으로 기술해 주십시오 환자의 상태를 세심하게 관찰하여 이상반응을 빠르게 알아차리고 적절하게 대처하는 능력을 기를 수 있었습니다. 또한 증상으로 인한 불편함과 불안감을 호소하는 환자를 응대하며 존중과 공감을 토대로 의사소통하는 기술을 향상시켰습니다. 이러한 역량들은 빠른 상황판단이 요구되는 중환자실에서 환자의 이상반응 및 요구를 신속하게 알아차리고 적절한 간호를 제공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며, 서울대학교병원에서 환자 중심의 간호를 제공하는 데 기여할 것입니다. 3. 타인과의 관계 속에서 정서적으로 스트레스를 받은 경험이 있습니까?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본인의 방법을 구체적인 사례를 기반으로 기술해 주십시오 자주 약속시간을 지키지 않는 친구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은 경험이 있습니다. 한두 번은 개인사정으로 늦을 수 있다고 생각했지만 이후로도 계속 약속시간을 지키지 않아 점점 기다리는 것이 지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조용한 밤에 산책을 하며 친구의 입장에서 생각해 보았습니다. 왜 친구가 늦을 수밖에 없었는지, 다음 약속에도 늦는다면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등을 생각하였습니다. 그 후 친구에게 "약속시간에 늦을 것 같으면 미리 말해달라, 우리가 함께 정한 시간인 만큼 지켜줬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을 전달하였습니다. 앞으로도 머리가 복잡하거나 스트레스를 받을 때 산책을 통해 생각을 정리해 봄으로써 건강한 마음을 유지할 것입니다. 4. 활동 혹은 업무 수행 중에 예상치 못한 문제나 어려움에 직면하였으나, 원인을 파악하여 극복했던 경험을 기술해 주십시오 시뮬레이션 실습 중 조원 모두가 술기에 부족했던 점이 있었고 시나리오 숙지가 잘 되지 않아 어려움에 직면한 적이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조원들끼리 각자 자신의 미숙했던 부분에 대해 이야기하였고, 다음 시뮬레이션 실습에서 발전된 모습을 보이기 위해서 어떤 노력을 해야 하는지 토의해 보았습니다. 우선 시나리오를 완벽하게 숙지하고 핵심술기 또한 꾸준한 연습을 통해 최선을 다하는 것을 목표로 하였습니다. 연습하는 과정에서 부족한 점이 있으면 서로 협력하여 도와주었고, 피드백을 통해 놓쳤던 부분들을 점검하였습니다. 이러한 노력을 바탕으로 다음 시뮬레이션 실습에서 조원 모두 부족했던 부분 없이 실습을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1. 우리 원 체험형 청년인턴에 지원한 동기와 인턴 기간 동안 이루고자 하는 목표는 무엇인지 구체적으로 서술해 주십시오. * [500자 이내] [부동산 전문가로 성장하기 위한 노력] 학부 시절 부동산경제, 도시경제론 수업을 수강하며, 주택정책 및 부동산 시장이론 등의 지식을 습득하였습니다. 해당 수업들을 통해서 부동산 시장의 안정성이 도시의 발전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저 또한 부동산 분야에 대한 비전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한국부동산원은 부동산 시장의 안정성을 관리하고 부동산 산업 발전을 도모하기 위하여, 부동산 가격공시 및 시장분석, 그리고 보상수탁 등의 다양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저 또한 한국부동산원에 입사하여 부동산 시장을 정확하게 분석하고 관리함으로써, 부동산 시장의 안정성을 도모하기 위한 노력에 동참하고 싶습니다. 인턴 기간 동안 한국부동산원의 업무에 대해 이해하고, 업무 수행에 필요한 직무 전문성을 쌓아나가겠습니다. 궁극적으로 인턴 기간 동안 한국부동산원 업무 수행을 위한 역량을 쌓은 뒤, 추후 정규직으로 입사하여 부동산 전문가로 성장하겠습니다. 2. 팀원들과 협력하여 도전적인 목표를 달성한 경험이 있다면, 팀 내에서 지원자가 맡은 역할은 무엇이었고,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어떠한 노력을 했는지 구체적으로 서술해주십시오. * [500자 이내] [적절한 계획 수립과 협력의 중요성] ㅇㅇ 서포터즈로 활동하면서 예상치 못한 상황이 발생했지만, 팀원들과 협력하여 좋은 성과를 만들었던 경험이 있습니다. 당시 담당자의 착오로 저희 팀만 활동을 시작하지 못한 상황이었는데, 활동 종료까지 1달 남은 시점에 담당자로부터 활동 시작 여부에 대한 연락을 받았습니다. 저희도 피해를 받았지만 저희와 매칭되었던 사장님께는 피해를 끼치고 싶지 않았고, 맡은 일을 책임감을 가지고 끝까지 수행하고 싶었습니다. 팀원들과 회의를 통해 1달 내에 할 수 있는 활동을 정리하였고, 적절한 업무 분담을 통해 체계적으로 활동을 진행했습니다. 그 결과 가게 매출이 전월 대비 약 10% 증가하는 긍정적인 성과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한국부동산원 인턴 업무를 수행할 때에도 적절한 계획을 수립하고, 그에 맞춰 수행하여 업무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3. 자발적으로 시도 또는 도전하여 성취했던 경험, 또는 실패하였으나 많은 교훈을 얻은 경험을 서술해 주십시오. * [500자 이내] [학회 홍보를 위한 도전] 학회 집행부로 활동할 당시, 한 번도 해보지 않았던 영상 콘텐츠 제작을 자발적으로 수행한 경험이 있습니다. 학회 회의 중 기존의 포스터 형식의 학회 홍보 방법이 아쉽다는 의견이 나왔습니다. 제가 콘텐츠를 직접 제작하여 학회 홍보에 기여할 수 있다면 큰 성취감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고, 영상 제작 경험이 없었지만 도전하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자발적으로 학회 홍보 영상을 제작해보겠다고 말했습니다. 양질의 콘텐츠 제작을 위하여 꾸준히 영상 제작 프로그램을 공부했고, 다른 사람들이 업로드 한 유튜브 영상을 시청하며 영상을 기획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다른 학회원들에게 피드백을 받으며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 나갔습니다. 그 결과 영상을 성공적으로 완성할 수 있었고, 기존 대비 50% 이상의 학회원을 모집하는 성과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입사 후에도, 회사의 발전에 도움이 되는 업무라면 도전적인 자세로 수행하는 인턴이 되겠습니다.
7월부터 내 손으로 팀원을 모아모아 참가한 Chem Frontier.. 바야흐로 지스트 인턴 시작할 때 쯤부터 룸메 언니한테 온갖 고민을 털어놓으면서 팀원을 모으기 시작했고 그렇게 해서 오합지졸 7명이 모였다. 사실 아이디어 회의부터 정말 고난이었다. 우리 팀은 8월 말까지도 대부분 비대면으로 회의를 진행했었고, 특히 나같은 경우는 줌으로 뭔가를 진행하는 것에 대해 굉장한 회의감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기 때문에... 아니나 다를까 소통도 잘 되지 않고 당시 "학부 졸업하자마자 독일로 유학을 가고야 말겠어!!!"라는 불굴의 의지를 가진 나에게는 누구보다도 이 대회에 정말 진심이었기 때문에.. 생각만큼 진행이 되지 않아 아주 속상했던 기억들이 많이 있었다. 1. 서류 제출 담당 교수님을 정하고 아이디어를 확정 짓기까지.. 예상보다도 너무 많은 기간이 걸려 마음이 조급하기도 했다. 별안간 교수님과 석사 연구원님까지 총 동원된 내 생애 초대형 프로젝트였음 우리 팀은 '폐전선을 이용한 전기화학적 NOx 환원 반응 관찰'을 큰 주제로 했고, 일반형 포스터 발표 부문으로 참가하였다. 샘플 제조 및 분석 - 실험 - 결과 분석 및 스토리텔링 방법 작성 - 포스터 제작 순으로 7월부터 10월 중순까지 약 4개월의 대장정을 보냈다. 아무래도 전례 실험이 많이 진행되지 않은 분야이기도 하고, 전기화학'분석'이 주가 되다 보니 엔지니어적 아이디어가 부족할 것 같다는 불안감이 있었다. 차별화를 위해 그나마 도전해본 DFT도 결과를 검증할 방법이 많지 않았고, 논리적으로 합당한 결과를 들고 가는 것인지를 대회장 갈 때 까지도 확실하지 않아서 불안불안 했지만 누가 알았는가.. 이것이 신의 한 수가 되어줄 것을.. 돌연 파일창고가 되어버린 톡방 프로젝트를 시작하고 7-8월 두달 동안은 일주일에 한 번씩 정기적으로 줌회의를 했고 (그치만 이때는 딱히 진전된 내용은 없었음. 주제 픽스 정도..?) 9월부터 휴학생들을 필두로 실험을 직접 보고 어떤 프로토콜로 진행이 되는지 파악 -> 실험 시퀀스 관련 이론 공부 -> 랩미팅 참여 이런 식으로 1달 반을 바쁘게 보냈다. 일단.. shout out to 프로페써 기태팕.. 팀의 무궁한 발전과 나의 개인적인 수상 욕심을 섞어 염치 불구하고 귀찮게 굴자는 생각이었지마는 석사님과 교수님께 여러가지 요구하면서(!) 죄송스러운 부분도 많았지만 팀 내에서 열심히 공부하고 고민해서 질문거리나 아이디어를 슬쩍 내놓으면 사려깊게 고민해보시고 추진해주신 교수님 덕분에 순탄하지는 않았지만 우리 팀이 원하는 방향성으로 프로젝트가 진척될 수 있었고 어느덧 마무리 단계에 돌입 돌연 무릎까지 꿇은 막내들... 언젠가 10월 초에 엔제리너스 2층을 장악한 사람이 있다면 그거슨 바로 구리구리 칠성마왕들.. 포스터 마무리 제출을 앞에 두고 돌아온 교수님의 피드백은 "글씨가 너무 안 보인다." 사실 엄청나게 많은 실험을 했고 내용이 그득그득하면 더 좋겠지?? << 라는 단순 아메바 학부생의 생각으로 활자를 채우는 데에 급급했던 우리였기에 내용을 버리기가 쉽지 않았지만.. 가장자리나 각 세션의 폭을 줄여 내용을 채워넣을 공간은 최대로 확보하되, 픽토그램이나 그래프의 비중을 훨씬 크게 늘리고 abstract이나 conclusion을 개조식으로 바꿔서 분량을 대폭 줄였다. 그렇게 탄생한 내새끼 그리고 감격의 제출 학원 알바 끝나고 XXX이랑 스카에서 마무리 최최종 수정 후 제출... 집에 가면서도 믿기지 않아서 계속 파일을 열어보곤 했다ㅋㅋ 최종 발표 전에는 팀원과 모여서 최종본 인쇄도 하고 같이 발표 스크립트 검토와 준비도 했다. 부산으로 가는 게 비행기가 가장 싸서 결국 전원 김포행.. 이른시간부터 모여서 나오느라 몰골스 초췌쓰지만... 그래도 설레는 마음으로 벡스코로 향했다. 2. 개회식 개회식 ㄷㄷㄷㄷ 점심으로 서브웨이 줬는데 너무 긴장되고 떨려서 반도 못먹고 버림ㅠㅠ 죄송해요 주최측 여러분.. 내새끼와 한컷 혹시 포스터 발표를 하게 된다면 1 - 잡담하지 말고 발표 내용과 관련해서 얘기하는 '척'이라도 하기. 사전 공지에는 질의응답에 얘기가 따로 없어서 혹시 질의응답 있냐고 메일까지 보냈는데.. 결국 질의응답 있었음;; 생각보다 예상했던 질문들이 많이 나왔고, DFT 관련 질문 -> XX언니, 전기화학분석 관련 질문 -> 나 이렇게 담당자를 정해놓고 미리 고민해갔기 때문에 딱히 막힘은 없었다. 우리는 혹시 몰라서 심사하시는 교수님들께서 오시기 전에도 계속 모여서 오류가 없는지 검토했다. 내 내면의 불안이가 제대로 활동을 시작해서 아무도 이동하지 못하고 흐트러지지 못하게 예민하게 했지만 나름 이게 먹힌 듯. >> 팀원 중에 한명이 우연히 교수님께서 '연구 관련 얘기하고 있는 애들이 쟤네밖에 없다'라고 하신 걸 들었다고 함... 태도는 좋게 보여서 나쁠 건 없으니 인지하고 있기!! 2 - 아무나 늘 상주하고 있기!! 교수님 뿐만 아니라 다른 대학원생도 줄곧 방문하기도 했고, 다른 팀원들이 와서 포스터를 구경하기도 했다. 대학원생들 분들은 종종 포스터 내용에 관련한 질문을 묻기도 했음. 따라서 프로젝트 헤더는 2명이상 두고, 둘 중에 한명은 꼭 앞을 지키고 있을 수 있게 하는 게 질문 상황에 대처하기는 좋을 것 같고, 앵간하면 최대한 여러명이 지키고 있는게 좀 덜 초라해보이는 것 같다. (개인적인 의견) 그리고 대망의 결과는... 대상!!!! 수고했다 구리구리 칠성마왕~~ <느낀점> 사실 좋았던 기억보다는 공부하고 고민하고 피곤하고 힘들었던 기억이 훨씬 많다. 어느 팀의 리더로 있는 것 자체도 정말 쉬운 일이 아니었고, 진심으로 여성 연구소장의 꿈을 재고하게 되는 계기가 되기도 했지만ㅋㅋ 그래도 혼자 무언가를 이루는 것 보다는 팀으로써 이루어내는 것이 함께 기뻐할 사람이 있고 성과를 이루어냈다는 것 자체만으로 그동안의 고생을 다 보상받고 다시 한 번 수고로움을 마다하지 않게 해줄 디딤돌이 되어준 것 같다. 단순 분석을 통해서 바이오매스 전환의 가능성을 제시했고, DFT 계산을 하긴 했지만 결과 논리적으로 맞은 것은 아니었기 때문에 완전히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라고는 못했다는 점이 아쉽긴 했으나 다음엔 보완해서 더 어려운 거 해봐야징ㅎㅎ CV에 쓸 거 하나 더 생겼다~~히히 인터뷰 - 나봉 님 https://blog.naver.com/dlskdus0804/223720274662 🖱️기획/아이디어 공모전 찾으러 가기 🖱️현재 모집중인 공모전 보러가기 🖱️역대 수상작 보러 가기 🖱️공모전 팀원 구하러 가기 🖱️공모전 오픈 카톡방 입장하기 (비번: 1004) 🖱️공모전 역대 수상작 보러가기 함께 보면 좋을 콘텐츠 💘상금 빵빵하고 헤택 다양한 대기업 공모전 리스트 ✍️포트폴리오 작성 A to Z:작성 가이드부터 직군별 구성까지 💻챗 GPT로 AI 자소서 쓰기:2025 챗GPT 활용 가이드 📅2025 자격증 시험 일정 정리: 꼭 알아야 할 시험 날짜&준비 팁 🔠 토익 스피킹 레벨 점수표: AL/IH 수준, 시험 일정 정리 등 🌱 대학생고민방 🌱 취업/문과 고민방 🌱 SK멘토질문방 🌱 LG멘토질문방 🌱 취업/이과고민방 🌱 직장인고민방 🌱 삼성멘토질문방 🌱 현대멘토질문방 └ 삼성전자 면접관, 현대자동차 인사담당자 등 원하는 멘토를 선택해 답변을 받을 수 있습니다 😎 해당 게시글은 링커리어 회원님들이 남겨주신 소중한 후기입니다. 해당 게시글에 포함된 내용에 대한 악의적인 비방 및 비하, 욕설이 담긴 댓글을 남길 시 무통보 활동정지 및 탈퇴 처리됩니다. 본 사이트의 합격후기 및 자료들을 무단 복제, 배포하는 경우에는 저작권법 제 97조의 저작재산권침해죄에 해당하며, 저작권법에 의거 법적조치에 처해질 수 있습니다.
안녕하시렵니까 오랜만에 큰 거 들고왔습니다. 역시 뭔가를 해내야 글 쓸 맛이 나는 것 같습니다. 2022.12.26 부터 23.03.30까지 세 달 간의 대장정 끝에 저희팀이 커다란 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했어요. 자세하게 이야기 하기 전에 간단하게만 먼저 말해보자면.. 방학 두 달 간 월수금 10:00~18:00 만나고, 설날 당일에도 만나고, 시간 모자라다 싶으면 화수목도 만났어요.. 한 달 간은 괴로우리만큼 아이디어회의를 진짜 치열하게 했고, 모든 아이디어를 걸러냈습니다. 학교 회의실을 닳도록 썼어요. 실제로 제출작품 영상을 봤더니 우리 아이디어 회의때 나온 주제로 한 작품이 스무점은 되더라고요. 그리고 딱 1월 마지막 주부터 제작에 들어갔습니다. 꼬박 3주 걸렸고, 제가 영상 편집을 맡아 하는 데 1주일 조금 넘게, 저 편집하는 동안 작품설명서와 포스터 쓰느라 1주일 정도를 쏟았네요. 대회가 토목 대회다보니 당해 이슈에 대한 고찰, 트렌드, 자본이 어디로 흐르는가.. 여러가지를 회의때 고려했는데, 네옴시티 이슈와 빗물침수, 모빌리티 혁신, 그린수소 등 올해는 아이디어의 소스가 많았어요. 네옴시티가 가장 컸구요. 저희도 네옴시티에 착안하여 건물도시를 만들자는 의견도 나왔었고, 폰툰 구조 수상도시를 만들자는 의견도 나왔었고, 자급자족 키워드와 에너지 생산 교량, 지상공원, IOT, 데이터, 드론, 물류 등. 진짜 모든 의견이 다 나왔었어요. 그리고 그 한달간의 미친 회의에 저는 무엇보다 자부심을 느낍니다. 역시 갈고 닦는 수밖에 없어요. 옛날에 준휘언니가 그랬어요. 첫번째 나온 아이디어를 그대로 쓰면 안된다고, 두세번씩 더 고민한 아이디어를 써야 한다고. 기억에 깊이 남았었는데, 이번에 그 중요성을 너무 체감하네요. 회의록들 몇 개만 잠깐 보여줄게요. 준비과정 아이디어회의때 각자 매번 pt를 준비해왔어요. 그러다 어느 날 교수님께 저희 의견을 발표하고 컨펌을 받았습니다. 여기까지만 해도 3주가 걸렸어요. 굵직하고 심플한 조언이 우리 작품 방향 설정에 큰 도움이 되었어요. 감사합니다 교수님 ◡̎ 교수님 컨펌 후에 방향성을 확실히 잡고 구상에 들어갔어요. 진짜 지금보니까 저 기간동안 어케했나 싶어요.. 그렇게 차근차근 하나씩 되어갔습니다. 그때쯤 작품 제작에 들어갔어요. 누군가는 도면 설계를 맡아 해주고 누군가는 제작 방향 잡아주고.. 서툴지만 다들 자기가 할 수 있는 걸 했어요. 그리고 제작하는 동안에는 학교 도서관 회의룸이랑 토목 세미나실부터 콘크리트 실험실을 우리가 통째로 썼는데, 여기가 회의하기 진짜 너무너무 좋은 큰 화면과 화이트보드가 있어서 저희 아이디어 회의에 큰 도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학생 신분으로 가진 자원을 최대한 이용하는 것도 중요한 것 같아요. 등록금 뽕뽑기.. 암튼 그래서 저런 과정을 지났고요, 이제부턴 사진이 계속 있을거에요. 우리가 지나온 모든 과정이 너무 귀해서 추리고 추려도 이정도 양의 사진이네요. 준비해야 하는 서류와 폼이 많았는데, 선배가 웬만한건 도맡아 해줬어요. 첫 회의부터 빡셌어요. 과열돼서 네시간동안 회의하고, 갈아엎고, 화이트보드 넘어서 유리에까지 적어가며 하고.. 이러한 회의를 거쳐 드디어 제작 준비물을 탐색하러 떠나는 단토팀! 홍대 호미화방을 이때부터 밥먹듯이 다닙니다. 거의 출근했어요. 안양-홍대-죽전을 아침루틴으로 삼기.. 꽤 나들이같고 좋았던 것 같기도 하고요..? 재료 하나를 사도 두께를 뭘로, 색을 뭘로, 재질을 뭘로 할지 정해야 해서 어렵고 재밌었어요! 내가 대학생 때 아니면 언제 이런거 해보겠어요!!!!!!!!!!!!!! 제작중에는 실험실 보드가 닳아없어졌답니다.?! 그도 그럴게, 정확히 치수를 재고 도면을 그려서 인쇄해 붙여서 칼질을 해야했기때문에 계산기로 치수 계산하고 캐드로 곡률이랑 각도 계산하고 컴퍼스로 작도하고 릐얼 난리 난리.. 근데 어떡합니까 이렇게 안하면 쌓아올릴 수가 없는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돌아보니까 빡세서 다시는 못하겠다 ㅋㅋㅋㅋㅋ 이제 아크릴 재단을 합니다. 이때부턴 진짜 강하게 크는 단토.. 협조해주신 우리과 조교님들 너무 감사합니다.. 근데 진짜 안전사고 조심은 알아서 하자.. 단토 다치지 말자... 다행이에요 누구 하나 안다치고 끝나서. 보이나요? 드디어 뭔가 형태가 드러나기 시작해요. 형태를 처음으로 확인한 날이에요. 지금까지 뭘 아무리 해도 눈에 보이는 결과물이 없다가 드디어 색채를 입히고 조립하는 단계로 점프했더니 우리가 지금까지 헛시간을 보내지 않았다는 걸 깨달아서 좋았어요. 여기까지 오는 데 최소 5주..? 걸렸어요. 우리팀에 능력자가 있어서 3D 프린팅도 척척 해오고.. 다들 감각이 좋아. 닳아 없어지지 그래 아주.. 애쓴 실험실 화이트보드 진짜 하나하나 모든 요소에 팀원 여섯의 손길이 묻어있어요. 다 각자 하나씩 맡아서 최선을 다했는데, 그 얼굴과 손과 노력과 생각과 고민이.. 너무너무 기특해요.. 그리고 시작된 촬영과 편집. 작품이 좋았기에 촬영과 편집도 순조로웠(?)습니다. 그치만 촬영하느라 밤 새고 편집으로 밤새고 그랬어요. 그리고 영상은 총 다섯 번 갈아엎었어요. 팀원들에게 너무 고마운 게, 완성하기로 약속한 날 3일 전에 영상 갈아엎자는 의견에 다들 동의해주고 그 큰 에너지 소모에도 불구하고 지치지 않아줬답니다. 내가 편집에 뭐 대단한 능력이 있는 것도 아니고 전문적인 툴을 쓰는 것도 아니지만, 나한테 한번만 믿고 맡겨달라고 부탁했을 때 그렇게 해줘서.. 진짜 고마워요. 처음부터 어떤 생각이었냐면.. 내가 대단한 편집기술이 있는 사람이 아니기 때문에 최대한 피드백을 자주 수용하고 다 바꿔보고 아니면 또 바꾸고 해보겠다는 의지가 내 장점이라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외부에 맡기지 않고 나에게 맡겨달라고 한거고..!! 기술력이 없으면 갈아넣겠다는 의지로라도 내 장점을 만들어보겠다고 생각하고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결과는 대성공. 사실 편집만 제가 했지 나 편집하기 좋게 팀원들이 영상 소스도 찾아 보내주고, 대본도 작성해줬어요. 그러니까 나는 지체 없이 편집을 이어갈 수 있었고, 피드백, 또 피드백, 또다시 피드백 반영이 가능했던거죠. 팀원들이 똑똑하고 적극적이고 착해요. 다 저보다 언니오빠들인데 이렇게 예뻐해도 되나..? 그치만 정말 모든 사람이 이렇게 배울 점 많을 수가 있을까요? 보이죠 완성되어가는 과정이..? 가치롭습니다. 코로나 걸려서 집에 앓아누워있을 때 페이스타임 걸어서 같이 제출버튼 누르게 해주는 팀원들이 도대체 이세상에 어디있나요? 귀여워.. 그리고 이렇게 에타와 학교 톡방에도 열심히 홍보했습니다. 단국대가 두 팀이나 출품했는데, 결과적으로 둘 다 수상하는 좋은 결과가 있어서 너무너무 기뻐요. 단대 토목 18 19 20 21 폼 미쳤다..~~~~~~ 이제 우리 22 23 아가들도 화이팅해줬으면 좋겠어요! 저는 이런 대회가 있다는 것도 모르고 1학년을 흘려보냈지만, 이제 우리가 있잖아요? 우리가 후배들에게 조금의 트리거 또는 본보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이 있습니다. 본선 진출 제출하고 한 일주일 지나서 본선 진출했다는 소식을 들었어요! 사실 정말정말 기다렸던 소식이고.. 떨어질 수도 있을거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매일 설레고 걱정하고 기대했어요. 본선 진출 발표 나고 나서 첫 회식도 하고.. 또 이사람들과의 술자리가 아주아주 즐겁다는 걸 또 알아버린 날이네요. 그리고 우리는 발표 준비하면서 3단 리플렛을 하나 만들어갔어요. 진짜 할 수 있는 모든걸 해보자는 생각이었기 때문에.. 시키지도 않은 걸 우리가 해갑니다.. ㅋㅋㅋㅋㅋㅋ 근데 심사받을 때 어쩌면 플러스 요인이 되었을 수도 있었을 것 같아요! 그리고 이제 진짜 마지막..! 토목의 날 행사에 작품을 전시하고, 수영선배가 발표하고, 찐 결과가 나오는 날이었어요. 전날 밤에 동혁오빠 차에 새벽 두시 다되어 작품을 싣고, 시속 0.01m/s 정도로 학교 정문을 빠져나가 동혁오빠 집 앞에 주차를 했습니다. 아니 우리 작품.. 우리 애기 첫 나들이인데..!!!!!!! 뿌서지면 안되거든요ㅜㅜ 이때는 제가 바로 전 블로그 게시물에서 말한 바대로 3월 한달간 제가 체력적으로 완전히 무리가 와서 수영선배 발표 연습할 때 정신 못차리고 피곤해 하는 모습을 보였어요.. 그게 너무 미안했지만.. 일단 안전히 실었습니다. 발표 및 수상 그리고 토목의 날 당일..!(ㅇㄴ 나 5:30에 일어났어야 하는데 7:00에 눈떠서 진짜 온몸에 식은땀.. 얼른 준비하고 튀어갔습니다. 죄송해요 여러분) 11시 반에 발표 날때까지 얼마나 얼마나 떨었는지 아시나요.? 뼈해장국 먹는데 고기인지 찰흙인지 모르고 일단 먹긴 했는데 속 울렁거리고 기분 묘하고.. 결과는 어떻게 되어도 상관없긴 했는데 그냥 3달간의 여정이 끝난다는 거에 울렁거렸어요. 밥먹고 11시 반까지 전시장으로 올라갔더니.. 아니 ㅇ뭐라고요..? 우리가 은상이래요. '은 상'.. '은상'...? 뭐라고요..? 진짜 저는 믿을수가없고요 지금도 안믿겨요. 취업할때쯤 내가 은상 받은거 실감할라나..? 진짜 이때부터 입꼬리가 다음날 아침까지 내려온 적이 없어요. 얼마나 기쁜지 예상할 수 있을거에요 이 글을 위에서부터 봐주신 분이라면.. 벚꽃이 만개한 날에. 좋아한 사람들과. 좋은 일이. 네. 끝이에요. 3개월간의 노력이 운이 좋아 멋진 결실을 맺고 끝이 났습니다. 이건 우리의 치열한 고민과 즉각적인 피드백의 결과물이기도 하지만, 세상이 우리편이었던 게 아닐까 하는 생각도 해봐요. 운도 좋았어요. 그렇지 않을까요? 모든 노력에 결과가 따르진 않잖아요. 감사할거에요. 그리고 서로의 특성이 서로에게 보완이 되어 좋은 합이 된 우리팀. 배울 점 많은 분들이라 동기들, 선배들이지만 방학동안 매 순간 존경심을 품었었어요. 동혁오빠, 수영선배, 영민선배, 동근선배, 그리고 벌써 3년째 함께하고 있는 연우언니.. 나랑 해줘서 고마워요 :) 다들 정말 멋진 마인드와 성실성을 가진 분들이었고, 열심히 따라가보려고 노력했는데 잘 되었는지 모르겠습니다. 사랑해요! 우리 또봐요! 그리고 단국대 토목이들 모두 다 화이팅. 인터뷰 - 연어 님 https://blog.naver.com/yellow12800/223061635737 🖱️2025 토목 구조물 경진대회 확인하기 🖱️현재 모집중인 공모전 보러가기 🖱️역대 수상작 보러 가기 🖱️공모전 팀원 구하러 가기 🖱️공모전 오픈 카톡방 입장하기 (비번: 1004) 🖱️공모전 역대 수상작 보러가기 함께 보면 좋을 콘텐츠 🍕공모전 수상작 분석 (수상작의 특징과 평가 포인트) 💯 대학생을 위한 마케팅 공모전 스펙 쌓기 노하우 🍓 2024 취업 자소서 예시 모음.zip 💚대외활동 SNS 계정 키우기 TIP (feat. 2024년 인스타그램 알고리즘) 🎓 토익(TOEIC) 준비물, 주의사항, 시험 시간 (2024ver.) 🌱 대학생고민방 🌱 취업/문과 고민방 🌱 SK멘토질문방 🌱 LG멘토질문방 🌱 취업/이과고민방 🌱 직장인고민방 🌱 삼성멘토질문방 🌱 현대멘토질문방 └ 삼성전자 면접관, 현대자동차 인사담당자 등 원하는 멘토를 선택해 답변을 받을 수 있습니다 😎 해당 게시글은 링커리어 회원님들이 남겨주신 소중한 후기입니다. 해당 게시글에 포함된 내용에 대한 악의적인 비방 및 비하, 욕설이 담긴 댓글을 남길 시 무통보 활동정지 및 탈퇴 처리됩니다. 본 사이트의 합격후기 및 자료들을 무단 복제, 배포하는 경우에는 저작권법 제 97조의 저작재산권침해죄에 해당하며, 저작권법에 의거 법적조치에 처해질 수 있습니다.
서론 23-1학기 통학 door to door로 왕복 4시간 40분으로 인한 번아웃으로 2학기 휴학을 때린김에 뭐할까 고민하던 중에 한국회계학회에서 개최한 대학생 회계사례 경진대회를 발견하고 참가하기로 결정 원래는 각 학교마다 4학년 강의인 캡스톤 수업에서 제대로 교수님 피드백받고 토의하고 제작하는건데 뭐 결론적으로 캡스톤 수업 안 듣고도 우수상까지는 갔으니까.. 기관장상을 2회 대회에서는 5팀을 뽑았는데 이번에는 3팀 밖에 안 뽑아서 아쉬웠지만 우수상들 출품작 타이틀 보니까 우수상도 나쁘지 않은듯 처음에는 주제로 뭘 선정할까 하면서 서칭을 했었는데 당시에 아마 리스회계도 좀 찾아봤었고 금융감독원이 매년 초에 발표하는 익년 회계 이슈 같은 내용같은 것도 봤었는데 딱히 매력적이지 않아서 넘기고 분식회계라는 키워드로 서칭을 이어나가니 딱 걸린게 '국가철도공단 분식회계 이슈' ㅋㅋ 공기업 성격이 짙은 공단이 분식회계를 한다고? 이거 당기순이익 뻥튀기 해놓고 성과급 잔치 여는 거 아닌가 싶어서 자세히 찾아봤었는데 생각보다 흥미로운 주제 같아서 결국 이걸 파보는 걸로 선정 1차 제출 & 통계 메인 이슈는 국가철도공단이 철도시설을 건설하고 정부한테 귀속시킨 뒤 받는 권리가 철도시설관리권인데 동무형자산 상각법과 관련해서 갑론을박이 존재한다는 점 자세한 건 금년도 초가을에 간단히 포스팅을 해놨고 해당 내용은 국가철도공단 감사보고서 + 감사원 처분통보서를 합친건데, 이후 ppt를 제작하면서 교수님 2분께 피드백을 받았는데 두 분다 감사원에 부정적인 의견을 표출하시는 거 같았던 느낌이 들었음 개인적으로도 금융감독원도 아니고 감사원이 갑자기 공공기관 회계처리에 딴지를 왜 걸지? 싶어서 여쭤봤는데, "???: 그건 감사원이 그 쪽으로 나와바리를 넓힐려고 그래" "아" https://blog.naver.com/hhbwon5862/223196700063 어쨌든 공단이 사용중인 상각법은 투자원가회수법(이익상각법)으로 SR이랑 KORAIL로부터 징수하는 철도사용료수익이 유지보수비용 및 시설부채에서 발생되는 이자비용을 상회해야 상각을 진행하는 상각법을 적용하고 있었음 이걸 보고 동 상각법을 사용하는 거 말고 다른 상각법을 고안하는 등의 대안책을 만들어내면 되겠다 싶어서 그걸 중심으로 최초 PPT를 제작하였음 기상천외한 논리를 펼치면서 내용연수도 이상하게 잡아서 산정한 상각비.. 심지어 무형자산 상각인데 감가상각비라고 써놓은 기가 막히는.. 아 그리고 괜찮은 논문을 찾은 거 같아서 이걸 공단에 사례에 적용시켜서 적용 근거만 합리적으로 찾으면 괜찮겠다 싶어서 궁극적인 목표로 해당 함수를 사용해서 상각비를 산정하는 것으로 결정 위에서 내용연수를 28년으로 잡겠다고 쓰여져 있는데.. 이건 사실 사채 상환 스케줄 해석과 감사원 통보서 해석을 동시에 잘못해서 생긴 오류인데.. 최종작에서는 오류없이 2004~2051년까지인 48년으로 제대로 산정을 했습니다. 어쨌든 해당 슬라이드에 쓰여져 있는 논리로 마무리를 짓고 자신있게 교수님께 피드백을 요청드렸는데.. 열정이 급급한 나머지 거시적으로 생각을 못했던 것 같았음 1. "이거 이 논문은 어디서 찾은 건가요? 제가 회계만 20년을 했는데 처음 보는 방법인 거 같아요." 2. "이게 결국 체증상각법 형태로 상각을 하려는 거잖아요? 그러면 사실 시간 경과에 따라서 이익이 증가해야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인건데 시설관리권이 그렇지는 않잖아요 맞죠? 그리고 교수님들이 채점하시는 건데 알다시피 체증상각법은 K-IFRS에서도 인정이 안되는 방식인데 이 방법으로 결론을 낸다고 하면 안 될 거 같아요." 3. "이 논문을 사용해서 상각법의 예시로 드는건 좋은데 이걸 사용한다가 최종 결론이 되면 좋은 결과가 나올 수가 없어요." 1시간이 넘었던 피드백을 요약한건데 이 때가 아마 제출 마감 3일 전이었나 다시 생각해도 머리가 하얘지는 경험.. 그래서 결국 중요 슬라이드를 다 갈아서 1차 제출안은 다음과 같음 아 여기서도 30년으로 잡았네; 그래도 이론적인 부분을 추가했었고 틀린 내용연수로 계산한 거지만 매해년도 당기순이익과 상각비도 계산해서 도표로 넣었다. 얘도 이렇게 바꿔놓았는데 사실 1차 제출은 연구계획서를 제출하는 거라 8 page 이내로 제출하면 됐었기 때문에 뭘 연구할 건지에 대해 결론을 내지 않았고 수박 겉핥기까지는 아니더라도 수박 안 쪽 초록색 부분까지는 핥는 식으로 제작을 했었음 이런 식으로 마무리를 하면서 결국 제출을 했었습니다. 아무래도 피피티 퀄리티를 보고 1차합격을 시켜준 거는 아니고 다루는 주제가 흥미로워서 그랬던 거 아닐까 싶음 참가신청 한 게 대표자(팀장)이 되는 건줄은 몰랐는데 어쨌든 통과 2차 제출 & 본선 수상 2차까지 통과하면 일단 본선 수상 (우수상은 확정)이었고, 최종 3팀에 들어야 유수 기관장상을 받을 수 있었다. 근데 이것도 저번 대회랑 또 상을 지급하는 방법이 많이 바뀌어서 미리미리 알지 못했음 일단 표지부터 다시 만들었는데 음.. 인생업적에 추가해야겠다. 이후부터는 최종 제작 ppt를 슬라이드 하나씩 올리면서 길게 설명을 하면서 포스팅하고 싶은데, 나 혼자 만든 ppt도 아니고 팀원들한테 허락도 안 받고 올리는 거 같아서 ppt 슬라이드 첨부없이 대략적으로 설명을 해보겠음, 국가철도공단은 철도시설관리권이라는 무형자산을 소유하고있는데 동 권리는 철도시설을 건설한 뒤 국가에 귀속시키고 나서 부여받는 권리임. 해당 권리를 소유하고 있기 때문에 코레일(한국철도공사)와 (주)SRT한테 선로사용료를 뽑아먹어서 선로사용료수익으로 처리를함. 즉 철도 관련 파워 순서가 국토교통부-국가철도공단(준정부기관)-SRT, 코레일, 서울교통공사 등) 이렇게 되는 것으로 사실상 국가철도공단은 국토교통부가 수행해야할 일을 공단에게 위임해서 대신 수행하는 준정부기관인 것임. 음 근데, 일단 영업권아니고 내용연수가 유한하니까 당연히 상각처리는 해야될 건데 다음과 같은 문제에 직면한 것임 1. 국가철도공단이 출범되기 전의 시설부채 몇 천억을 국가철도공단이 출범하면서 떠안고 시작 2. 철도시설을 건설하려면 돈이 필요한데 애초에 공단은 자본금이 없기 때문에 정부지원금과 사채발행을 통해서 자금조달을 해야하는데 즉, 철도건설 규모와 개수가 커질수록 차입해야하는 머니의 규모 역시 커질 거고 이렇게 되면 원리금의 액수가 기하급수적으로 커짐 3. 설상가상으로 코로나 여파로인해 20년도부터 22년까지는 직격탄으로 선로사용료수입도 안나오는데 철도시설관리권까지 상각을 하라고? 이거 눈 뜨이고 코베이는거네 ㅇㅇ 이렇게 되니 국가철도공단은 철도시설관리권 상각법으로 정액법,정률법 등등이 아닌 투자원가회수법(이익상각법)을 독자적으로 사용함. 이 방식은 선로사용료수익에서 유지보수비용과 시설부채에서 기인하는 이자비용을 차감한 금액이 양의 값으로 산출되야 상각을 하는 방법이었음 물론 이게 국가철도공단 입장에서는 어쩔 수 없는 선택이겠지만 회계기준에서 특정 기업만의 편의를 봐줄 수는 없기 때문에 감사원의 레이더망에 포착되었고 결국 딴지를 제대로 걸리게 돼서 '국가철도공단은 정액법으로 상각을 하세요' 라는 통보서를 받았음 그래서 이제 어떻게 2차제출 ppt에 풀어넣었냐면 우선 철도시설채권 발행시 책정한 48년을 내용연수로 잡고 '국가철도공단의 입장에서 어떤 상각법을 사용하는것이 국가철도공단의 경제적 실질과 이론에 위배되지 않으면서 적합하냐' 를 중점적으로 풀어가면서 여러 상각법들을 사용했을 때의 상각비와 당기순이익을 소급적용해보았음 뭐 그냥 엑셀 함수 돌려서 구했었고.. 그래서 결국 결론은 정액법 + 내용연수를 48년이 아닌 55년으로 늘렸음. 내용연수를 늘린 근거로는 철도와 지하철 내용연수를 55년이라고 측정해둔 한국은행 논문이 있었음 ( 물론 유형자산과 무형자산 간의 실질은 다른 것은 알지만 다른 논리는 이론적으로 너무 위배되기 때문에 사실 어쩔 수 없는 선택) 뭐 여기 쓴 거 말고도 정말 많은 내용들이 있지만 귀찮기 때문에 그만 쓰는 걸로.. 그래서 뭐 궁극적으로 마지막 슬라이드는 이렇게 마무리헀고 핵심은 정액법+내용연수를 늘림으로써 상각액의 절대값이 감소하니까 그나마 상각비로 매해 인식하는 비용을 줄일 수 있을 것이고, 동시에 기존에 사용하던 투자원가회수법은 수익-비용 대응 원칙을 준수하지 못했는데 이제는 확실하게 준수할 수 있다 라고 마무리 할 수 있겠습니다. 대충 9월부터 12월까지 진행했던 프로젝트인데 캡스톤이라는 정석 루트가 아니라 따로 참가했는데도 우수상을 수상해서 좋았음 아 ㅋㅋ ( 저건 내 사진 아님 ) 최종 결과 유일무이한 회계공모전에서 수상도 해봤고.. (중급회계1만 수강한 상태로) 추후 재경관리사, 어학 취득과 나중에 재무팀 말고 다른 곳으로 갈 지도 모르니 군복무기간에 투운사 or 신용분석사 혹은 이와 유사한 자격증 취득까지가 목표 AICPA는 1년 6개월을 투자할만한 자격증인가?라는 의문이 들기도 해서.. 보류 (미국 세법과 한국세법의 근본적인 차이, 시험 과목부터가 매우다름) 끝 인터뷰 - Evo 님 https://blog.naver.com/hhbwon5862/223363441287 🖱️기획/아이디어 공모전 찾으러 가기 🖱️현재 모집중인 공모전 보러가기 🖱️역대 수상작 보러 가기 🖱️공모전 팀원 구하러 가기 🖱️공모전 오픈 카톡방 입장하기 (비번: 1004) 🖱️공모전 역대 수상작 보러가기 함께 보면 좋을 콘텐츠 💛2천만원 상당 리워드&인턴십! 대기업 대외활동&교육 모음 🪙신입 채용 우대해주는! 인기 금융권 대외활동 LIST 🌈용돈+스펙+경험 한번에 쌓는! 멘토링 대외활동 LIST 💰총상금 1,000만원 이상! 푸짐한 상금혜택 공모전 모음 🍔맛있게 스펙 쌓을 사람 구함! 식품 대외활동 리스트 🌱 대학생고민방 🌱 취업/문과 고민방 🌱 SK멘토질문방 🌱 LG멘토질문방 🌱 취업/이과고민방 🌱 직장인고민방 🌱 삼성멘토질문방 🌱 현대멘토질문방 └ 삼성전자 면접관, 현대자동차 인사담당자 등 원하는 멘토를 선택해 답변을 받을 수 있습니다 😎 해당 게시글은 링커리어 회원님들이 남겨주신 소중한 후기입니다. 해당 게시글에 포함된 내용에 대한 악의적인 비방 및 비하, 욕설이 담긴 댓글을 남길 시 무통보 활동정지 및 탈퇴 처리됩니다. 본 사이트의 합격후기 및 자료들을 무단 복제, 배포하는 경우에는 저작권법 제 97조의 저작재산권침해죄에 해당하며, 저작권법에 의거 법적조치에 처해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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