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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삶의 온기」 4월 호 원고 모집

8680

도서출판하영인

기업형태
기타
참여대상
대상 제한 없음
시상규모
3만 원
접수기간
시작일2025.02.01
마감일2025.02.25
홈페이지
https://blog.naver.com/navhayoungin/223744486378
활동혜택
기타
공모분야
  • 문학/시나리오

  • 기타

추가혜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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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내용

월간 「삶의 온기」 4월 호 원고 모집



「삶의 온기」​는 아름답고 가치 있는 책을 만드는 도서출판하영인에서 더 따듯한 세상을 꿈꾸며 밝고 건강한 문화를 나누기 위해 무료로 발행하는 월간지입니다. 



● 응모 자격


  - 전 국민





● 응모 주제 : 당신과 함께이기에


  -  ‘누구와 함께 마시느냐가 차의 맛을 결정한다.’ 어느 작가가 남긴 이 문장을 읽고 고개를 끄덕인 적이 있습니다. 


    한 잔의 차도, 빼어난 경치도, 아름다운 명소도, 누구와 함께하느냐에 따라 그 맛과 멋의 깊이는 달라지기 마련이니까요. 


    독자 여러분은 누구와 무엇을 함께하시나요? 봄날처럼 따듯한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 자유 주제 : 상시 접수



  - 「삶의 온기」는 매월 주제가 있는 '온기 톡(Talk)' 원고 이외에도 자유로운 주제의 시나 에세이 등 좋은 글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살면서 경험한 잊지 못할 순간들, 깨달음, 쉽게 꺼내지 못한 아픔까지도 함께 나누며 서로의 손을 잡아 주면 좋겠습니다. 


    문학적으로 완성도를 갖춘 글이 아니라 삶에 대한 용기와 희망을 함께 나눌 수 있는 따스한 마음이 담긴 진솔한 글을 환영합니다. 





● 시상 내역


  - 매월 1명에게 '이달의 온기상'을 수여, 원고료 3만 원 지급





● 응모 일정


  - 2025.02.01~2025.02.25.





● 제출 방법


  - 이메일 navhayoungin@naver.com​





● 접수 방법


  - ​원고 분량 : A4 한 장 이내(원고지 10매 이내)​


  - 메일 제목 : 이름_해당 월 기입(예 : 홍길동_11월 호)


  - 원하실 경우 가명으로 실어 드립니다.


  - 메일에 이름, 주소, 연락처를 꼭 남겨 주세요.





● 유의 사항


  - 마감일 이후 투고된 원고는 접수에서 제외됩니다.


  - 채택된 원고는 편집 방향에 따라 윤문할 수 있으며, 접수된 원고는 반환하지 않습니다.


  - 원고는 다른 곳에 발표한 적 없어야 하며, 타인의 지적 재산권을 침해했을 경우 책임을 물을 수 있습니다.(원고료를 환수할 수 있음)




  ​* 원고 채택 시


  - 편집부에서 이메일로 연락을 드립니다.(매월 초)


  - 발행된 「삶의 온기」 3권을 발송해 드립니다.(원고 접수 시 기입한 주소로 발송)


  - 원고가 채택되지 않았을 경우 따로 연락을 드리지 않습니다.





● 문의 사항


  - navhayoungin@naver.com


  - 원고 접수 및 문의는 이메일로만 받습니다.


  ​- 인스타그램 : https://www.instagram.com/ongi_magazine/

월간 「삶의 온기」 4월 호 원고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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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양대 / 사회학과 / 학점 3.9 / 토익스피킹: IH / 사회생활 경험: 유튜브 뉴스 채널 인턴 / skt 0피셜

    1. SBS에 지원한 이유를 작성해 주세요.(①선택한 직무에 지원한 이유 ②직무와 관련하여 본인이 쌓아온 경험 및 경쟁력 ③입사 후 목표를 포함하여 작성) (1000자) “SBS와 함께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고 싶습니다” 뉴미디어 뉴스 채널에서 인턴으로 근무할 당시, 국립중앙박물관에 핼러윈 축제 취재를 나갔습니다. 성공적으로 촬영을 마치고, 집으로 퇴근했습니다. 사이렌 소리가 들려왔습니다. 이태원에서 ‘10·29 참사’가 일어났던 것이었습니다. 다음날, 집 근처였던 이태원을 돌아다녔습니다. 장례식장의 유가족들과 그들을 찍는 카메라, 벤치에서 기사를 쓰는 기자들, 길거리에 버려진 옷들을 봤습니다. 회사에서 ‘10·29 참사’의 담당 인턴으로 참여했지만, 참사 이후에도 안전에 대한 사람들의 반응은 다르지 않았습니다. ‘안전’을 알려야 한다는 마음으로 안전 관련 아이템을 5번 넘게 발제했었습니다. 지하철의 잦은 고장의 이유를 알기 위해 관련 교수님과 이야기를 나눴고, 부실한 대피시설도 돌아다니며 사진을 찍었습니다. 재난 문자 시스템을 공부하기 위해 여러 문서도 찾아보며 끈질기게 발제했습니다. 하지만, 해당 채널은 콘텐츠에 집중한 회사였기에 아이템으로 선정되지는 못했습니다. 독자가 무엇을 좋아할지 고민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알아야 하는 것을 알려주는 것도 책무이기에 이를 업으로 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뉴미디어 뉴스 인턴 경험에서의 뉴스 제작 경험뿐 아니라, 은행에서는 전략적인 소통으로 은행의 알뜰폰 요금제를 내점 고객에게 판매했습니다. 저렴함으로 고객의 니즈를 자극하고, 고객들이 우려하는 점들은 미리 이야기를 꺼냈습니다. 전략적 소통을 기반으로 한 판매 활동은 우수 매니저 표창이라는 성취로도 이어졌습니다. 대인간 커뮤니케이션으로 이야기를 끌어내어 전략적으로 목적을 달성한 경험이 있습니다. SBS와 함께하게 된다면, 사회 이곳저곳의 이야기를 들으며 안전에 대한 목소리를 놓치지 않고 경청하겠습니다. 나아가, 안전과 관련된 기획 기사와 다양한 형식의 콘텐츠를 만들며 ‘안전=삶=국민=SBS’라는 공식을 만들고 싶습니다. 최종적으로, ‘국민이 안전을 위해 참고하는’, 나아가 ‘정책입안자들이 참고하는’ 뉴스를 찾아내는 기자가 되겠습니다. 2. 본인에게 가장 의미 있었던 성공 혹은 실패 경험을 작성해 주세요. (경험의 대상은 학업/일/인간관계 등 어떤 것도 가능하며, 해당 경험을 통해 느끼거나 배운 점을 포함하여 작성) (1000자) “글과 콘텐츠에 빠져서 불가능에 도전했습니다.” 5년간 카카오 브런치에서 작가로 활동하며 글을 썼습니다. 콘텐츠 리뷰, 에세이를 비롯해 사회 이야기들도 작성하며 글 작성 역량을 쌓았습니다.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아낸 수십 편의 글은 총 6만 이상의 조회를 달성했습니다. 짧은 단편의 에세이에 머물지 않고, 단행본에 도전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출판에 도전하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디지털에서 글을 작성하는 것과 달리, 출판은 책을 출판하는 비용이 들었기 때문에 리스크가 존재했습니다. 해결 방법을 찾던 중, 최소한의 자본으로도 가능한 독립출판을 알게 되었습니다. 독립서점을 찾아가 보며 산업의 구조와 트렌드를 파악할 수 있었고, 결과적으로 독립출판의 형식으로 출판하기로 했습니다. 할 수 없다는 마음은 착각이기 때문에 도전했습니다. 그렇게, 책을 출판했습니다. 애정을 갖고 1년 동안 틈틈이 원고를 작성했습니다. 다양한 사람들과 만났던 경험을 되살려, ‘사랑과 위로’라는 주제의 에세이북으로 주제를 설정했습니다. 수십 편의 에세이들을 순서에 맞게 배치하였고, 표지와 내지는 어도비 일러스트레이터를 공부하며 직접 디자인했습니다. 다양한 두께와 재질의 종이를 만져보고 찾아보며 독자가 불편함 없이, 오롯이 책의 메시지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고민했습니다. 나아가, 독자의 일관된 경험을 위해 차분한 책의 컨셉에 맞는 파스텔톤 책갈피와 붉은 실로 감싼 크라프트지 포장도 제공했습니다. 결과적으로 사랑을 다룬 제 에세이는 전국 44곳의 독립서점에서 약 200명의 독자에게 선택되었고, 두 번째 출판으로도 이어졌습니다. 두 번째 책인 시집은 영풍문고의 독립출판 기획전에 선정되어 서점에서 고객을 만나기도 했습니다. 나아가, 제가 살았던 동네인 한남동의 재개발과 주민들의 이야기를 담은 세 번째 책도 구상하는 등, 끊임없이 도전하고 있습니다. `할 수 없다`는 마음은 착각입니다. 이러한 마음가짐으로 공상과 상상을 현실로 만들어본 경험이 있습니다. 그 어떤 사람도 만나고, 그 어떤 이야기도 들을 준비가 되어있습니다. 3. 당신은 어떤 사람인가요? 소위 말하는 '스펙'을 제외하고, SBS가 자신에 대해 꼭 알아야 할 것들을 자유롭게 작성해 주세요.(개인의 신상정보(출신지, 출신학교 등)를 제외한 자신을 표현할 수 있는 어떤 내용도 무관) (1000자) “즉시 행동하는 사람입니다” 약 4년간 편의점 스토어 매니저로 근무할 당시, 판데믹으로 인해 저희 매장은 폐점 위기에 있었기에 매출을 올리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품목별 매출 데이터를 살펴본 결과, 이윤이 많이 남는 식품의 매출은 줄어들고 있었습니다. 모두를 살리기 위해, 매출을 늘리기 위해, 즉시 행동했습니다. 점장님에게 발주 권한을 얻어내고, SNS를 모니터링하기 시작했습니다. SNS 속 신상품을 살펴보며 젤리류가 유행할 때는 젤리를 모아둔 Zone을 구상하고, 고객과 직접 이야기를 나누며 필요한 물품을 찾아서 발주하는 등 트렌드에 맞는 점포 운영을 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결과적으로, 전년 동월 대비 9.3% 상승한 매출을 기록, 폐점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었습니다. 주저하지 않고 행동하는 실행력을 가진 저는, 즉시 행동하는 사람입니다. “강한 사람입니다.” 제가 근무하던 동자동 쪽방촌 근처 편의점에서는 소위 ‘진상’이라고 불리는 독거노인 고객들이 많았습니다. 반말은 기본에 동전을 던지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감정을 추스르고 그들의 이야기를 끝까지 경청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들은 힘들게 폐지를 줍고, 막노동으로 생계를 유지하는 어려운 사람들임을 깨달았습니다. 이후, 폐지 줍는 노인을 소재로 짧은 다큐멘터리를 만들기도 하며 커뮤니케이션의 끝을 보았습니다. 어떠한 말이나 행동에도 쉽게 흔들리지 않는 저는, 강한 사람입니다. “끝을 보는 사람입니다.” 편의점 스토어 매니저에서 근무하며, 퇴사를 고민하던 중, 은행의 매니저 공고를 보게 되었습니다. 흔히들 편의점과 은행을 서비스직의 A와 Z로 보기에, 이 모두를 경험해보고 싶다고 생각했습니다. 이왕 서비스직을 시작한 이상, 끝을 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렇게, 은행에서 은행 자체 알뜰 요금제를 판매하게 되었습니다. 은행 고객은 편의점보다 젠틀할 것이라는 은행 고객에 대한 선입견도 깰 수 있었습니다. 이렇듯, 한 번 마음 먹으면 끝까지 달려가는 저는, 끝을 보는 사람입니다. 4. 지원자가 가장 관심 있는 취재 분야와 그 분야를 잘 알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해왔는지 작성해 주세요. (500자) “국민의 안전을 지키고자 합니다.” 삶을 살아오며, 수많은 사건과 사고를 만났습니다. 정치나 경제가 아무리 중요하다고 한들, 자신이 살아있어야 나눌 수 있는 이야기입니다. 따라서, 무엇보다도 중요한 우리의 삶과 직결된 안전 분야에 관심이 있습니다. 저는 안전과 친해지기 위해서 직접 움직여왔습니다. 재난문자를 욕하는 사람들에게 경각심을 주기 위해서 재난문자 아이템을 구상했던 적이 있습니다. 재난문자 아이템의 발제를 준비할 때는 관련 법령을 직접 찾아서 공부하는, 부처에 직접 전화를 걸어보는 과정을 겪었습니다. 지진의 재난문자 송신 주체는 기상청이며, 자동화된 시스템으로 작동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또한, 10·29 참사와 같이 예상치 못한 지역 사회의 문제일 경우, 매뉴얼을 통해 사람이 직접 재난문자를 발송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이로 인한 딜레이도 나타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관심 있는 안전 분야를 알기 위한 노력을 해왔습니다. 5. SBS뉴스의 가장 큰 장점이 무엇인지, 그렇게 생각하게 된 구체적인 기사나 칼럼을 인용해 작성해 주세요. (500자) SBS는 단순한 정보 전달에 있어서, 대중에게 쉽고 친절하게 다가가기 위한 노력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학창시절, 모닝와이드와 함께 제 등교는 시작되었습니다. 특히, ‘블랙박스로 본 세상’이나, ‘날’과 같은 코너들을 항상 기다리며 봤던 기억이 있습니다. 모닝와이드에서처럼, 짧고 굵게 재구성한 뉴스는 친서민적인 SBS 뉴스의 특징이자 장점을 보여준다고 생각합니다. 나아가, 이러한 특징을 브랜딩하여 ‘스브스프리미엄’이나 ‘비디오머그’, ‘끝까지 판다’와 같은 브랜드들도 보유하고 있습니다. 특히, ‘끝까지 판다’의 민간에서 화생방 가스의 판매 문제를 다룬 현장탐사 뉴스는 이러한 SBS 뉴스의 특징을 잘 보여준다고 생각했습니다. 대중의 삶과 직결되어 있는 문제이고, 이를 전달하기 위해 쉬운 언어를 활용했습니다. 이처럼, 대중에게 친절하게 다가가는 장점이 있는 SBS 뉴스에서, 국민의 안전을 위하는 뉴스를 전달하겠습니다.

    2024 하반기

    SBS

    취재기자

  • 한양대 / 사회학과 / 학점 3.9 / 토익스피킹: IH / 사회생활 경험: 유튜브 뉴스 채널 인턴 / skt0피셜

    1. 지원동기와 입사 후 회사에서 이루고 싶은 목표는 무엇입니까?(1000자 이내) `한국일보와 함께 안전한 한국을 만들고 싶습니다` 유튜브 채널에서 근무할 당시, 국립중앙박물관에 핼러윈 축제 취재를 나갔습니다. 성공적으로 촬영을 마치고, 근처 집으로 퇴근했습니다. 이태원에서 10.29 참사가 일어났던 것이었습니다. 다음날, 집 근처였던 이태원을 돌아다녔습니다. 장례식장의 유가족들과 그들을 찍는 카메라, 벤치에서 기사를 쓰는 기자들, 길거리에 버려진 옷들을 봤습니다. 해당 사진과 함께 짧은 생각을 덧붙인 글을 브런치에 올렸습니다. 회사에서는 참사 대응 회의에 참여했습니다. 경쟁사들은 모자이크 없는 현장 영상을 그대로 내보냈습니다. 하지만, 현장을 방문하고 글을 작성하며 생각이 정리된 저는 차분하게 대응하자는 의견을 냈습니다. 결과적으로는 현장의 참혹함을 받아들일 독자의 트라우마를 생각하여 참사 현장의 그림 없이 콘텐츠를 제작하기로 결정되었습니다. 참사 이후에도, 안전에 대한 사람들의 반응은 다르지 않았습니다. 안전 관련 아이템을 5번 넘게 발제했었습니다. 지하철의 잦은 고장의 이유를 알기 위해 관련 교수님과 이야기를 나눴고, 부실한 대피시설도 돌아다니며 사진을 찍었습니다. 하지만, 콘텐츠에 집중한 회사였기에 아이템으로 선정되지는 못했습니다. 독자가 무엇을 좋아할지를 고민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알아야만 하는 것을 알려주는 것도 책무라고 생각했기에 이를 업으로 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사람들에게 따분한 이야기를 재미있게 알려주려면 기획 기사와 같은 시리즈물, 영상 콘텐츠로 다가가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생각합니다. 한국일보는 콘텐츠 역량이 강하기에 좋은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을 확신했습니다. 한국일보와 함께하게 된다면, 사회 이곳저곳의 이야기를 들으며 안전에 대한 목소리를 놓치지 않고 경청하겠습니다. 나아가, 안전과 관련된 기획 기사와 다양한 형식의 콘텐츠를 만들며 ‘안전=한국일보’라는 공식을 만들고 싶습니다. 최종적으로, ‘국민이 안전을 위해 참고하는’, 나아가 ‘정책입안자들이 참고하는’ 기사를 쓰는 기자가 되겠습니다. 2. 뉴미디어에 대한 본인의 생각은 무엇이며, 본인이 갖고 있는 디지털 역량이 있다면 무엇입니까?(1000자 이내) `항상 독자를 먼저 생각합니다` 양방향 커뮤니케이션과 자발적 공유가 기반인 뉴미디어에서는 항상 독자를 먼저 생각하는 독자 중심적 관점이 필요합니다. 셀 수 없는 콘텐츠가 쏟아져나오기에, 독자를 첫 3초에 사로잡아야 했습니다. 인턴 근무에서 독자를 사로잡기 위한 영상 뉴스의 섬네일 문구와 이미지를 제작했습니다. 핵심 단어를 고르고, 직관적으로 다가가도록 노력했지만 쉽지는 않았습니다. 노력 끝에, 한 달이 지났을 무렵에는 제가 제작한 섬네일이 그대로 사용되기 시작했습니다. 제작하다가도 저희의 콘텐츠를 처음 접할 독자에게 생소하게 느껴지는지, 이해가 쉬운지를 수없이 돌아봤습니다. 이 마음가짐으로 약 30개의 뉴스 제작에 참여하여 2,000만 명이 넘는 독자들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한국일보에서도 독자를 최우선으로 생각하겠습니다. `아이템은 잠깐 반짝이지만, 브랜딩은 영원히 빛납니다` 채널 브랜딩 사업을 제안한 경험이 있습니다. 누구나 이야기를 공유하는 시대의 뉴미디어에서는 콘텐츠의 질만큼 채널 브랜딩이 중요합니다. 독자가 콘텐츠를 선택할 때, 채널의 브랜딩을 고려함을 인턴 경험을 통해 느꼈습니다. 저희 채널은 콘텐츠 경쟁의 시대를 거치며 채널의 색을 잃어갔기에, 무언가가 필요하다고 판단했습니다. 독자들이 선호하는 ‘문화’ 키워드의 숏폼 뉴스를 구상했습니다. 방송국이 가진 드라마/예능 등을 활용하여, 그 속의 흥미로운 문화 이야기를 다루자는 인사이트로 포맷을 제안했습니다. 수십 개의 BGM을 들어보며 선정했고, 포맷의 통일감을 줄 첫 문장을 선정하기 위해 며칠을 고민했습니다. 시안을 바탕으로 디자인팀과 수차례 회의를 거치며 완성했습니다. 해당 포맷은 채택되어 5개월간 숏폼 시리즈로 제작되어 독자에게 즐거움을 선사했습니다. 이는 자산의 효율적 활용과 브랜딩을 공고히 다진 제안이었습니다. 한국일보에서도 한국일보만이 줄 수 있는 경험을 고민하고, 제작하겠습니다. 3. 본인의 최우선 가치관 또는 좌우명이 무엇인지 작성해 주십시오. (1000자) 가능이란 없습니다. 도전에서 배웁니다. 카카오 브런치에서 작가로 활동하며 글을 썼습니다. 짧은 단편의 에세이에 머물지 않고, 단행본에 도전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나아가, 책으로는 제 삶의 흔적을 ISBN을 통해 남길 수 있었기 때문에 출판이라는 도전에 매력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디지털에서 글을 작성하는 것과 달리, 출판은 책을 출판하는 비용이 들었기 때문에 리스크가 존재했습니다. 해결 방법을 찾던 중, 최소한의 자본으로도 가능한 독립출판을 알게 되었습니다. 독립서점을 찾아가 보며 산업의 구조와 트렌드를 파악할 수 있었고, 결과적으로 독립출판의 형식으로 출판하기로 했습니다. 할 수 없다는 마음은 착각이기 때문에 도전했습니다. 그렇게, 책을 출판했습니다. 애정을 갖고 1년 동안 틈틈이 원고를 작성했습니다. 다양한 사람들과 만났던 경험을 되살려, ‘사랑과 위로’라는 주제의 에세이북으로 주제를 설정했습니다. 수십 편의 에세이들을 순서에 맞게 배치하였고, 표지와 내지는 어도비 일러스트레이터를 공부하며 직접 디자인했습니다. 다양한 두께와 재질의 종이를 만져보고 찾아보며 독자가 불편함 없이, 오롯이 책의 메시지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고민했습니다. 나아가, 독자의 일관된 경험을 위해 차분한 책의 컨셉에 맞는 파스텔톤 책갈피와 붉은 실로 감싼 크라프트지 포장도 제공했습니다. 결과적으로 사랑을 다룬 제 에세이는 전국 44곳의 독립서점에서 약 200명의 독자에게 선택되었고, 두 번째 출판으로도 이어졌습니다. 두 번째 책인 시집은 영풍문고의 독립출판 기획전에 선정되어 서점에서 고객을 만나기도 했습니다. 나아가, 제가 살았던 동네인 한남동의 재개발과 주민들의 이야기를 담은 세 번째 책도 구상하는 등, 끊임없이 도전하고 있습니다. `할 수 없다`는 마음은 착각입니다. 이러한 마음가짐으로 공상과 상상을 현실로 만들어본 경험이 있습니다. 그 어떤 사람도 만나고, 그 어떤 이야기도 들을 준비가 되어있습니다.

    2024 상반기

    한국일보

    기자_취재

  • 가천대 / 글로벌경영학과 / 학점 3.81 / 사회생활 경험: Tvn마케팅인턴,다락원마케팅팀현장실습 / 롭스경쟁PT우수상, 광고동아리,교내방송국PD / 컴퓨터활용능력: 1급

    1. 다른 사람들과는 차별화된 직무 상 강점을 중심으로 자신을 자유롭게 소개해주세요. [다양한 프로젝트 경험을 통해 쌓아온 협업 능력] 저는 고등학교 때부터 광고/마케팅 분야에 관심이 많았고 대학에 와서도 경영학 전공에 이어, 더욱 실질적인 광고/마케팅 분야를 배우고자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를 복수전공하였습니다. 또한, 실무 지식을 쌓기 위해 마케팅이라는 일관된 분야 내 다양한 프로젝트를 경험했습니다. 우선, 제가 생각하는 이 직무에 필요한 자질 중 가장 중요한 요소는 소통과 협업 능력입니다. 저는 대학교 1학년 때부터 2년 동안 활동해 온 광고 연합 동아리에서 각기 다른 전공, 지역, 학교 출신의 대학생들과 여러 기업과의 협업 프로젝트를 위한 수차례의 기획 및 아이디어 구상 회의를 매주 진행해왔습니다. 이를 통해 제안서 작성, PT, 업무 메일 뿐만 아니라 다양한 사람들과의 의견 조율 등에 능숙해져 실제로 직장 동료들과의 비즈니스 커뮤니케이션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독특하게도, 저는 4번의 마케팅 인턴을 경험하면서 맡았던 업무 모두 타 부서의 상사 분들과의 피드백이 필요한 경우가 많았습니다. 이 과정 속에서 저에게 주어진 일이 당장은 개인 업무일지라도, 절차에 맞게 이행되고 있는지 상황과 업무를 수시로 점검하게 되었고 여러 부서의 업무에 대한 넓어진 이해와 유연한 사고를 바탕으로 협의 과정이 더욱 수월해져 업무 효율성이 크게 개선될 수 있었습니다. [타고난 꼼꼼함과 냉철한 분석력] 저만의 또 다른 직무 상 강점은 뭐든지 정확하게 하려는 꼼꼼한 성향과 어떠한 현상에 대해 깊고 냉철하게 분석할 줄 아는 것입니다. CJ ENM 오쇼핑에서 저는 이러한 저의 강점을 발휘하여 매일 자사/타사의 매출을 분석한 후 엑셀에 한 번의 실수 없이 정확하게 정리하였고 상세페이지 내 옵션 및 디자인 수정 업무도 수월하게 해낼 수 있었습니다. 또한, 저는 마케팅 트렌드와 심리학에도 관심이 많은 편으로 인턴 기간 중, 예리한 타깃 분석을 통해 참신하면서도 활발한 참여를 이끌어낼 수 있는 이벤트를 기획 및 시행하여 기업에게도 긍정적인 결과를 도출해냈습니다. 2. 지원하는 직무와 관련하여 본인이 성과를 냈던 성공적인 사례와, 실패했던 사례에 대해 구체적으로 기술하여 주세요. [진정성과 통찰력이 발휘되어 성사된 협업] 출판사에서 신간 도서 홍보를 위한 인플루언서 광고 협업 업무를 맡았습니다. 우선 지난 마케팅 성과 자료를 통해 조회수가 가장 높은 영상의 주 시청 타깃층, 구독자 수를 분석하여 새로운 인플루언서 리스트를 효율적으로 추려나갔습니다. 그 중 이전에 회사에서 컨택을 시도했지만 성사되지 않았던 50만 구독자 유튜버가 있었고 이번에도 협업 가능성이 희박할 것이라는 말씀을 들었습니다. 그러나 저는 채널의 다른 영상을 다시 한 번 분석해보니 구독자 연령층과 채널의 방향성이 홍보할 책의 주제와 적합하다는 판단이 들었으며 구독자 수 뿐만 아니라, 구독자들의 충성도 역시 높았기 때문에 협업을 포기하기엔 대단히 아쉬웠습니다. 따라서 저는 기존 광고 제안서가 아닌 더욱 디테일하게 제작한 맞춤 제안서로 재차 컨택을 시도하였고 이후, 처음으로 해당 유튜버로부터 제안 승낙 메일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기존의 생각의 틀에서 벗어나, 진정성 있는 자세로 임한 끝에 성사될 수 있었던 인플루언서와의 협업 영상이 조회수 31만, 댓글 280개를 달성하고 목표보다도 10% 더 높은 이벤트 참여율에 도달했다는 사실이 뿌듯했습니다. [실패를 성장의 거름으로 맞바꾼 프로젝트] 광고 동아리 팀원들과 전시회 기획부터 전시물 제작, 홍보까지 직접 실행한 적이 있습니다. 당시에, 저는 코로나에 익숙해진 면역 상태에서 변화된 세상을 고찰해보자는 주제로 '면;역, 다른 면을 바라보다' 전시회를 기획하며 대외협력팀장으로서 여러 기업에 전시회 굿즈 협찬 제안서를 전달하여 일부 브랜드와는 협찬을 약속해 둔 상황이었습니다. 그러나, 갑작스러운 코로나 확산과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으로 전시회 운영이 중단되며 굿즈 제공이 불필요해져 이미 물량을 준비한 기업들이 본의 아니게 피해를 받게 되었습니다. 코로나라는 예측하기 힘든 특수 상황이었지만, 이번 경험을 통해 업무 컨택에 있어서는 항상 최악의 상황의 가능성을 염두에 두어 미리 고지해야 할 필요성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3. 지원동기/이직사유 등을 자유롭게 기술하여 주세요. 현대 이지웰은 선택적 복지 시장의 마켓 리더로서 대한민국 No.1 복지 플랫폼으로 인정 받는 기업입니다. 선택적 복지 제도가 늘고 있는 만큼 시장 규모의 성장성과 높은 미래 사업 가치에 매료되었으며, 이러한 시장의 선두주자인 현대이지웰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제 역량을 발휘하고 싶습니다. 저는 출판사 인턴 당시 여러 홍보 채널을 운영하며 다양한 플랫폼을 통한 마케팅 활동을 직접 시행했습니다. 유튜브 및 SNS 콘텐츠 기획 및 제작 이외에도 기업 커뮤니티나 메신저를 통해 고객들과 소통하고 질의에 성심성의껏 응답했습니다. 또한, 채용 플랫폼 잡코리아에서는 신규 가입자 증대를 위해 취업 준비생을 공략한 온라인 참여형 이벤트를 실시했습니다. 이러한 실무 경험과 학습을 통해 축적한 능력을 회사에서 활용하여 더 나은 결과를 만들어내고자 합니다. 특히, 제가 이 직무에 지원하게 된 결정적인 계기는 현대 이지웰의 마케팅 업무 중 신규 서비스 업그레이드 및 프로모션 효율을 개선하는 업무가 있다는 것입니다. 저는 잡코리아에 마케팅팀 인턴으로 입사한 이후, 유저들의 편의를 위해 사이트 내 UI / UX의 효율적인 개선 방안을 고민하고 날카롭게 분석해보는 과정부터, 이에 대해 제가 제안한 획기적인 솔루션이 실제로 사이트 개선에 반영되어 고객들이 향상된 서비스에 대한 만족을 느끼는 모든 과정에서 큰 보람과 짜릿함을 느꼈습니다. 따라서, 고객의 생활 향상을 우선시하는 현대 이지웰에서 고객의 니즈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미리 예측하여 고객들로부터 신뢰를 받는 솔루션을 제공해보고 싶습니다. 이 직무는 저의 인턴 및 대외활동의 경험을 바탕으로 능숙하게 해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저의 도전적인 성향과도 적합한 업무일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무엇보다, 성공적인 프로모션 전략 기획을 통해 다양한 유형의 고객사를 확보하여 향후에는 현대백화점그룹 주력 계열사가 될 수 있도록 회사가 성장하는 데 기여할 것이며 공공 복지를 더욱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 사회와 상생하는 현대이지웰의 사업 목표를 실현해낼 것입니다.

    2024 상반기

    현대이지웰

    영업관리 / 마케팅

최종합격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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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립중앙도서관] 2024 도서관 데이터 활용 공모전 수상 후기

    이번 포스팅에서는 공모전의 진행 상황에 대해서 다루려고 한다. ​ 2차 발표 심사 공모전 서류합격 및 2차 발표 심사 서류를 통과하면 팀 대표에게 이렇게 메일이 온다. 9월 30일에 진행하였고, 2차 발표 심사를 위해서 발표자료와 참가자의 증명 서류를 첨부해서 메일로 보내야 한다. 심사를 위한 발표순번 추첨은 랜덤을 통해서 공정하게 진행한다. ​ pdf 파일을 캡쳐해서 화질이 깨지긴 했지만, 전체적으로 콘텐츠와 데이터 활용으로 시간을 나눈다. 이후 자기 팀 발표 심사 30분 전에 대기실 입실을 한 후 팀원들과 모여서 발표 장소로 이동한다. 발표 10분, 질문 5분으로 이루어진다. ​ 추가적으로 발표 심사를 참가하기 위해 공문이 필요한 경우 따로 신청을 해서 전자 공문을 발송해준다. 조금 놀랐던 점은 팀별로 공문을 보내주는 것 외에도 해당 기관에도 따로 공문을 보내주었다. 그래서 유고 결석을 처리할 때 이미 학교에서 알고 있는 상태여서 더욱 편하게 처리할 수 있었다. ​ 추가적으로 발표자 대기석에서 찍은 사진이다. 팀 별로 신분 확인 후 명찰을 받고 대기석으로 이동하게 된다. 수상 후기 10월 4일인 오늘 오전 10시쯤 들어가니 최종심사 결과가 발표되어 있었다. 우리팀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대상을 수상하지 못한 것에 대한 아쉬움이 남긴 하지만 최우수상도 정말 만족스러운 결과다. 10월 14일 월요일에 시상식을 진행한다. 다시 월요일 수업을 빠져야 되어서 시험에 타격이 있을 듯하다. 그래도 첫 수상인만큼 좋은 추억이 될테니 꼭 참석하려고 한다. 아직 시상식을 진행하지 않아서 포스팅에 상장 사진은 없는 것이 조금 아쉽다. ​ 진행 과정 이번 3학년 2학기를 시작하기 전인 여름방학에 공모전을 총 4개를 준비했다. 4학년 1학기 조기졸업을 목표로 하다보니, 공모전에 집중할 시간이 없다고 판단해서 오픽 대신 공모전을 많이 준비했었다. 비타민 동아리에서 1학기에 프로젝트를 같이 진행한 팀원과 첫 공모전을 진행했는데 서류에서 탈락하였고, 많은 경험을 할 수 있었다. ​ 우선 공모전을 많이 하진 않았지만 몇 가지 경험한 팁을 주려고 한다. ​ 아이디어 공모전의 경우 엄청나게 세상에 없는 특별한 것을 만드려고 접근하면 진행부터가 어렵게 된다. 그래서 기존에 있는 아이디어에 특별한 독창성을 추가하거나 여러 아이디어를 합쳐서 기존에 비슷한 아이디어는 있지만 그 아이디어만의 특별함이 포함된다면 서류합격 확률이 올라간다. ​ 이번에 진행하며 나의 장점과 단점을 느꼈다. 확실히 객관적으로 아이디어를 바라보고 현실 가능성, 기존 아이디어와의 차이점 등 다양한 부분을 검토해보고 최고의 아이디어를 선정하는 능력은 어느 정도 있다고 느꼈다. 물론 그 아이디어가 확실히 내가 독창적이다라고 느낀 경우는 대부분 좋은 결과를 얻었지만, 중간에 뭔가 꼬이는 느낌이 들면 역시나 결과가 좋지 않게 나왔다. 그래서 다양한 시각으로 정말 많은 검토를 통해서 아이디어를 선정하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 그리고 그게 가장 어렵다. ​ 나의 단점인 부분은 보고서나 발표자료 같은 것을 효율적으로 만들지 못한다. 그래서 총 4개의 공모전 중 2개는 나 혼자 진행하였는데, 아이디어만큼은 정말 괜찮다고 생각했지만 보고서에서 그 장점을 제대로 어필하지 못했기에 떨어졌다고 느꼈다. ​ 하지만 현재 수상한 4번째 공모전은 아이디어는 내가 제시하였지만, 보고서에서 정확한 수치를 통한 어필 등의 부분은 우리 팀원들이 너무 잘해주어서 나의 단점을 보완할 수 있는 팀원들이 있어서 좋은 결과를 얻었다고 생각한다. ​ 보완점 우리 팀이 대상을 받지 못한 이유를 어느 정도 느꼈다. 발표와 아이디어까지는 정말 좋았지만, 질문에서 아쉬움이 남았다. ​ 우리 팀은 아이디어로 참가했지만 어느 정도 데이터를 사용해서 직접 간단한 추천 시스템을 구현했다. 그래서 현재는 GNN과 코사인 유사도를 통해 모두에게나 똑같은 영화에 대해 똑같은 책을 추천해주는 단계까지 완성했다. ​ 결국 추천 시스템이라는 것은 현재에 있어 개인의 성향에 따른 추천이 진행되어야 하기에 그 부분에 대한 질문이 들어왔다. 하지만 우리 답변에서 GNN의 특성에 대한 부분을 크게 언급했기에 이 부분의 내용을 모르는 입장에서는 좋은 답변이 되지 않았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개인의 대출 목록과 실제 추천을 진행 후 평점을 통한 피드백을 받고 그 비슷한 개인들을 집단으로 묶어 A/B 테스트를 진행하여 더 최적화된 개인 추천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다고 답변하지 못한 부분에 대한 아쉬움이 남는다. ​ 또한 추가적으로 성인 콘텐츠에 대한 질문이 있었는데, 이 부분도 더 적극적으로 데이터 수집 단계에서 충분히 필터링할 수 있다는 예시를 정확히 들지 못한 부분이 아쉽다. 그렇지만 이 부분은 솔직히 준비했던 질문이 아니어서 크게 아쉬움이 남진 않는다. ​ 전체적으로 질의응답에서 엄청 좋은 답변을 하지 못한 것이 대상을 받지 못하고 최우수상이라는 결과를 가져오지 않았나라는 피드백을 해본다. 대상은 장관상이기에 아쉬움이 많이 남긴하지만 이 결과도 정말 만족한다. ​ TMI로 오늘 여러 가지로 잡생각이 많아서 잠을 2시간 정도 밖에 못자서 좋은 글이 써지지 않아서 아쉽긴 했지만, 누군가에게 공모전을 준비하면서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처음부터 수상을 목표로 하기보다는 경험을 쌓고 자신이 수상할 수 있을 것 같다는 판단이 드는 공모전을 선택해 전략적으로 접근하는 것이 훨씬 수상 확률을 높인다고 생각한다. 인터뷰 - 매석 님 https://blog.naver.com/mae_seok/223607261859 🖱️기획/아이디어 공모전 찾으러 가기 🖱️현재 모집중인 공모전 보러가기 🖱️역대 수상작 보러 가기 🖱️공모전 팀원 구하러 가기 🖱️공모전 오픈 카톡방 입장하기 (비번: 1004) 🖱️공모전 역대 수상작 보러가기 함께 보면 좋을 콘텐츠 🍕공모전 수상작 분석 (수상작의 특징과 평가 포인트) 💯 대학생을 위한 마케팅 공모전 스펙 쌓기 노하우 🍓 2024 취업 자소서 예시 모음.zip 💚대외활동 SNS 계정 키우기 TIP (feat. 2024년 인스타그램 알고리즘) 🎓 토익(TOEIC) 준비물, 주의사항, 시험 시간 (2024ver.) 🌱 대학생고민방 🌱 취업/문과 고민방 🌱 SK멘토질문방 🌱 LG멘토질문방 🌱 취업/이과고민방 🌱 직장인고민방 🌱 삼성멘토질문방 🌱 현대멘토질문방 └ 삼성전자 면접관, 현대자동차 인사담당자 등 원하는 멘토를 선택해 답변을 받을 수 있습니다 😎 해당 게시글은 링커리어 회원님들이 남겨주신 소중한 후기입니다. 해당 게시글에 포함된 내용에 대한 악의적인 비방 및 비하, 욕설이 담긴 댓글을 남길 시 무통보 활동정지 및 탈퇴 처리됩니다. 본 사이트의 합격후기 및 자료들을 무단 복제, 배포하는 경우에는 저작권법 제 97조의 저작재산권침해죄에 해당하며, 저작권법에 의거 법적조치에 처해질 수 있습니다.

    2024.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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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대 학산도서관] 제9회 레세냐 최고의 서평 대회 수상 후기

    공모전 소개 안녕하세요! 강의실에 일찍 도착해 버려서 교수님 오시기 전에 블로그를 쓰고 있어요. 이번에는 얼레벌레 브이로그 말고 갓생사는 대학생⭐ 주제로 글을 써보려 합니다. ​ 만일 인천에 거주하는 대학생분들이 이 글을 보신다면 내년에 꼭 도전하기를 추천하는 행사가 있습니다. ​ 바로 인천대학교 학산도서관에서 주관하는 레세냐(Reseña) 서평대회인데요! 레세냐는 스페인어로 서평을 뜻해요. 올해로 제9회를 맞은 꽤나 오래된 서평대회입니다. 지정도서 네 권 중 하나를 읽고 자유로운 형식으로 분량 2쪽의 서평을 작성하면 돼요. ​ 수상자 8명은 인천대학교에서 개최하는 시상식에 참가하고 문화상품권과 상장을 지급받습니다. 아주 쏠쏠하지 않나요... ദ്ദി ˃ ᴗ ˂ ) ​ 인천대학교 학생뿐 아니라 연세대학교, 경인교육대학교 등 다양한 학교 학생들이 참여하는 행사입니다. 실제로 올해 수상자들 역시 다양한 학교 출신이었어요! ​ 저는 우연한 기회에 반강제로 참여하게 되었는데요. 학회를 같이 하는 친구의 권유 아닌 협박으로 제출 마감일날 허겁지겁 책을 읽고 글을 썼습니다. ​ 너는 블로그를 안 해서 이 글을 못보겠지만... 사실 그때 너를 원망했어 ㅇㅇ아 하여튼 이렇게 완성된 얼렁뚱땅 글을 좋게 봐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학산도서관 관계자분들께 💌 ​ 그럼 이제부터 제 글을 간단히 소개해 볼게요 출품작 「변신: 단편전집」 (프란츠 카프카, 솔출판사) ​ "우리는 자신에게도 이방인 같은 낯선 존재입니다." 저명한 심리학자 팀 윌슨(Tim Wilson, 2002)이 남긴 저 말은 「변신」의 작가인 프란츠 카프카(Franz Kafka 1883~1924)가 생전에 인간의 복잡한 본성을 작품 속에 담아낼 때 사용한 말이기도 하다. 「변신」 은 20세기 초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사회의 근간을 이루는 체제, 특히 자본주의 체제 내에서 나타나는 인간의 양상을 초현실적 상상과 실존에 대한 고민을 동원하여 그리고 있다. ​ 「변신」 은 프란츠 카프카의 작품 중에서도 상징을 통해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가 비교적 뚜렷하기 때문에 다양한 해석의 여지를 남겨둔다 (중략) 이 글에서는 앞선 두 관점을 참조하여 '실존적 차원'에서 「변신」 에 다가가 보고자 한다. 「변신」 은 주인공이 하루아침에 벌레로 변한 상황뿐 아니라 그 이전, 즉 유능한 세일즈맨이었던 시기부터 주인공과 가족들에게 존재해왔던 실존의 위기를 잘 보여주며, 이는 작품이 출간된 지 백 년 후의 세상을 살아가는 우리의 삶과도 전혀 무관하지 않기 때문이다. 전지구화와 더불어 초연결주의로 팽창하는 세계 속 거대한 이해관계에 놓인 우리는 과거 어느 때보다 실존의 위기를 맞닥뜨리고 있으며 「변신」 은 그러한 위기 상황을 유발하는 사회의 모순을 상징적으로 드러내고 있으므로 의미 있는 해석이 되리라 짐작한다 (중략) ​ 반면 그레고르의 가족, 특히 여동생과 아버지는 비극으로부터 존재의 필요성을 확인받는다. 그레고르의 능력에 전적으로 기대어 유지되어오던 가정은 하루아침에 다른 가족들의 손에 넘겨졌고, 아이러니하게도 그 과정에서 여동생과 아버지는 비로소 스스로의 존재를 의식하고 자신감을 얻는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이는 실존을 성취한 결과라기보다는 경제적 능력의 상실 여부에서 오는 인간의 가치 판단에 기반해 있다. 즉, 모순된 체제에서 경제적 능력과 함께 존재의 의미까지 잃어버렸던 가족들이 벌레로 변하기 전의 그레고르처럼 실존을 착각한 채 사회 속으로 편입된 것이다. 이는 사회에서 물러난 그레고르가 실존의 위기를 인식하는 현상과 대응되어 인간 존재에 대한 탐구를 퇴색시키는 현실이 사회구성원들의 마음속에도 내재되어 있음을 상징한다 (중략) ​ 존재의 의미를 성찰하기보다 눈에 보이는 것들에 잣대를 부여하는 일이 지속된다면 우리는 집단 비의지에 귀속되어 진정한 자유를 누릴 수 없게 된다. "자유는 고립과 두려움과 함께 온다."라는 에리히 프롬(1900 ~ 1980)의 말처럼 우리는 「변신」 의 등장인물들이 겪은 실존 위기를 온전히 대면하고 끊임없이 극복해야지만 사회의 모순과 억압에서 벗어나 진정으로 '존재함'을 실천할 수 있는 것이다. ​ • • • ​ 정말 감사하게도 최우수상을 받았습니다😦 주제에 맞는 문구를 인용하고, 글의 방향을 확실히 한 점이 플러스 요인이 아니었을까 싶어요! ​ 「변신」 이라는 작품이 이미 너무 유명하기 때문에 새로운 접근 방식으로 임팩트를 주는 게 목표였고, 그렇게 선택한 주제가 실존의 위기 차원이었습니다. ​ 인류가 처한 수많은 문제들 중 단연 빼놓을 수 없는 게 실존의 위기라 생각했어요. 이 글을 쓰는 시점에도 우리는 진정한 실존을 망각하고 방황하는 존재들일 수 있으니까요... 사실 어렵고 심오한 주제라서 저도 완전히 이해하지는 못했어요. 그래도 시도했다는 것에 의미를! 시상식 후기 인천대학교에 처음 방문한 날이에요. 저희 학교에서 택시 타고 15분 밖에 안 걸렸어요. 종종 인천대학교 과잠을 입은 학생들과 마주치긴 하는데 생각보다 더 가깝더라구요. ​ 외관이 멋있었어요😎 첫 번째 사진은 국회의사당 같아서 찍었고, 두 번째 사진은 가로등이 책등으로 되어 있는 게 인상깊어서 찍었어요. ​ 계속 "우와"를 남발하면서 인천대학교 학산도서관까지 걸어갔어요. 국제캠보다 훨씬 크고 번화가였다... ​ ​ 전부터 느꼈지만 이번 행사 관계자분들은 정말 친절하셔서 좋았어요 - ̗̀( ˶'ᵕ'˶) ̖́- ​ 자리에 도착하니 과자랑 음료수도 준비해 주셨어요. 내일 아침은 샌드위치🥪 ​ 과자를 주섬주섬하고 있는데 인천대학교 총장님께서 오셨어요. 한 명 한 명 상장과 상품권을 전달해 주시는데, 인상이 정말 좋은 분이셔서 아직도 기억에 남아요😇 ​ 꽃은 항상 좋지 상장과 꽃, 그리고 1만원짜리 문상 50장을 넣어 주셨습니다... 황송하다 (^p^) ​ 그리고 당황했던 점! 갑자기 저에게 앞으로 나와 수상 소감을 말해달라고 하셨는데 전혀 예상치 못한 일이었어요. ​ 얼굴이 불타는 감자가 된 상태로 더듬더듬 수상 소감을 발표했는데... 좀 더 멋지고 여유롭게 할 걸 후회가 됩니다ㅠ ​ 하여튼 가족들이랑 빕스 갔다가 나머지는 저축해야겠어요 (TMI) 후기! ​ 우선 이런 행사가 있다는 걸 더 많은 사람들이 알았으면 좋겠어요. 사실 홍보가 살짝 부족하지 않았나 싶어요. 저도 친구에게 들어 알게 되었는데 그 친구는 정말 이것저것 다 찾아보는 편이거든요. 저 친구 같은 사람들은 드물기 때문에 대회가 부흥하려면 좀 더 적극적인 프로모션이 필요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지극히 지극히 주관적인 생각) ​ 결과와 상관없이 저에게 도움이 된 대회라고 생각해요. 사실 사회생활의 시작은 글쓰기라는 말이 있는데, 자신의 글쓰기 능력을 갈고닦는 방법 중 하나는 타인의 피드백을 받는 일이니까요. ​ 이런 취지에서 대학(원)생들을 상대로 인문학 관련 대회를 개최하는 건 굉장히 의미있다고 생각해요. 한편으로는 이런 대회들이 청년들의 인문학적 소양을 기르는 사회적 기제로 작용할 수 있으니까요. 이걸 왜 수상 소감에서는 말하지 못한 거니...💧 ​ 하여튼, 만일 인천 거주 대학생분들이 이 글을 보신다면 내년에 꼭 참가하기를 추천드리는 행사입니다! ​ 다음주부터 영하라는데... 다들 감기 조심하세오 인터뷰 - 헛똑이 님 https://blog.naver.com/osomat8200/223649680604 🖱️기획/아이디어 공모전 찾으러 가기 🖱️현재 모집중인 공모전 보러가기 🖱️역대 수상작 보러 가기 🖱️공모전 팀원 구하러 가기 🖱️공모전 오픈 카톡방 입장하기 (비번: 1004) 🖱️공모전 역대 수상작 보러가기 함께 보면 좋을 콘텐츠 🍕공모전 수상작 분석 (수상작의 특징과 평가 포인트) 💯 대학생을 위한 마케팅 공모전 스펙 쌓기 노하우 🍓 2024 취업 자소서 예시 모음.zip 💚대외활동 SNS 계정 키우기 TIP (feat. 2024년 인스타그램 알고리즘) 🎓 토익(TOEIC) 준비물, 주의사항, 시험 시간 (2024ver.) 🌱 대학생고민방 🌱 취업/문과 고민방 🌱 SK멘토질문방 🌱 LG멘토질문방 🌱 취업/이과고민방 🌱 직장인고민방 🌱 삼성멘토질문방 🌱 현대멘토질문방 └ 삼성전자 면접관, 현대자동차 인사담당자 등 원하는 멘토를 선택해 답변을 받을 수 있습니다 😎 해당 게시글은 링커리어 회원님들이 남겨주신 소중한 후기입니다. 해당 게시글에 포함된 내용에 대한 악의적인 비방 및 비하, 욕설이 담긴 댓글을 남길 시 무통보 활동정지 및 탈퇴 처리됩니다. 본 사이트의 합격후기 및 자료들을 무단 복제, 배포하는 경우에는 저작권법 제 97조의 저작재산권침해죄에 해당하며, 저작권법에 의거 법적조치에 처해질 수 있습니다.

    2025.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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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태 문명 관련 도서 독후감 공모전] 수상 후기

    🖱️기획/아이디어 공모전 찾으러 가기 🖱️ 현재 모집중인 공모전 보러가기 🖱️역대 수상작 보러 가기 🖱️ 공모전 팀원 구하러 가기 스페인어 회화 수업이 끝나고 붙어있는 포스터를 보고 한 번 해볼까~하는 생각에 시작했던 공모전. 나는 추천 도서 중 제목에 이끌려 <생태제국주의>를 읽었다. 제국주의의 역사를 개괄적으로 설명하면서도 왜, 어떻게 이베리아 반도의 작은 나라들이 바다를 넘어 섬들과 중남미를 정복하게 되었는지 과학적/생태학적 이유를 들어 설명한다. 역사적 사실을 배울 때와는 다른 관점에서 제국주의를 바라보게 된 것 같다. 생태학적 인과관계가 작용했다는 것이 흥미로웠고, 왜 아시아 등이 아니라 중남미를 정복하게 되었는지 등의 이유를 알게 되어 재미있었다. 그러나 초반에는 과학적인 내용이 많이 나와 지루하기도 했다. ​ 다 읽었지만... 정말 어떻게 써야 할지 막막 그 잡채... 후기를 찾아봐도 나오는 게 없고, 이전 수상작도 찾아볼 수가 없어서 아무런 정보 없이 쓰려니 아이디어를 짜내는 게 힘들었다. 나는 그동안 환경/기후 대외활동과 동아리를 활동하며 기후불평등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있었는데, 이 문제를 제국주의와 연관지어 독후감을 작성했다. 중학교 졸업한 이후로 독후감은 써 본적이 없어 걱정이 되긴 했지만.. 중간고사 시험기간이었기에 얼른 제출해버렸다. ​ ​ ​ 그런데... 장려상을 받게 되었다. 상을 몇 명 주는지 몰랐기에 일단 받은 것이 기쁘기도 하면서 당황스럽긴 했다. 짧은 시간에 작성했고 좋은 아이디어가 떠오르지 않아 아쉬워하고 있었기 때문.. 아무튼 한국외대 서울캠 도서관에서 열리는 시상식에 참여하기 위해 수업은 협조문을 내고 빠졌다. 오랜만에 한국외대 서울캠! 이런 자리는..처음 참여해보는 거라 어떤 수상소감을 준비해야 하는지 전혀 몰랐다.. 내가 장려상이라 가장 먼저 상을 받고 수상소감을 말했는데, 그냥 상 주셔서 감사하다... 뭐 이런 이야기를 한 것 같다. 그런데 다른 수상자분들은 왜 이런 내용의 글을 썼고, 어느 부분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지 등을 소개하길래 아차 싶었던.. 다음에 이런 자리에서는 더 잘 말해봐야지..ㅠㅠ 최종적으로 대상1명-우수상2명-장려상3명 이렇게 받은 듯 했다. ​ 뭔가 웅장한(?) 기분이 들게 하는 이 상장 ​ ​ (여담으로..지난 학기에 온라인으로 들었던 교양 교수님이 시상식에 계셔서 약간 연예인 보는 기분이었다 ㅋ) ​ 나의 독후감은 그렇게 뛰어나다거나, 엄청 읽기 어려운 책을 읽고 많은 내용을 담은 것도 아니었다. 그러나 그동안 환경과 기후위기 관련해서 관심을 가지고 했던 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가지게 된 나의 관심과 고민을 독후감에 녹여냈던 게 좋은 평가를 받았던 것 같다! 또 내용이 조금 약한 게 아닐까 싶어, 책 내용을 비유를 들어 설명했다. 이 부분을 살리려고 했는데 다행히 심사위원분들께서 이 부분을 잘 봐주신 것 같다 ㅠㅠ 최종 제출했던 독후감은 다음과 같다. 그래도 어렵고 막막하다고 생각했으나 자기만의 특색을 살린 글을 제출하면 좋은 결과가 나올 것 같다. 대회 후기나 정보가 많이 없어 참가할 때 고민을 많이 하고 제출했는데, 앞으로 이 대회에 참가하는 사람들에게 이 후기가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 독후감 내용 <생태제국주의자들이 떨어뜨린 빵 조각이 쏘아올린 작은 공> ​ ‘생태제국주의’. 책 제목을 처음 봤을 때, 한 번도 들어본 적이 없는 말이라 무슨 의미일지 궁금해서 책을 집어들게 되었다. 최근 기후위기 문제에 관 심을 가지고 활동하고 있기 때문에 더 관심이 갔다. 이 책은 제국주의 국가들이 초반에 식민지를 건설하는 과정에서 어떻게 그들이 생물학적으로도 식민지를 정복할 수 있었는가에 대해 설명한다. 마치 헨젤과 그레텔이 빵 조각을 그들이 지나온 길에 조금씩 떨어뜨린 것처럼 제국주의 국가들의 발자취에 따라 우연히, 혹은 의도적으로 남겨진 미생물(병균), 식물, 동물은 라틴 아메리카와 남반구 등에 조금씩 남겨졌다. 그리고 헨젤과 그레텔이 빵 조각으로 길을 찾는데 도움을 받은 것처럼, 그들이 남긴 미생물, 식물, 동물이라는 빵 조각들은 이 지역들의 생태환경을 완전히 뒤바꿔 네오 유럽이 건설되도록 도왔다. 사실 읽기 편한 책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번역이 매끄럽지 않은 부분도 있었고, 초반의 ‘판게아’ 등의 부분은 너무 상세하게 과학의 역사를 설명한 것 같아 지루한 감이 있었다. 그러나 책을 읽어가면서 제국주의 국가들이 식민지를 건설하게 된 이유가 단순히 무기 등의 차이가 아니라 다른 ‘무언가’가 있었음을 알게 되면서 재밌어졌다. 이전에 세계사를 배울 때 주로 거대한 흐름을 위주로 배워서 라틴 아메리카 등의 자세한 역사를 배울 기회는 적었다. 그래서 한 번도 왜 이베리아반도 국가들이 항해를 통해 아시아가 아니라 라틴 아메리카 등에 특히 눈독을 들이고 정복한 것인지에 대해서는 생각해보지 않았다. 이 책은 네오 유럽(북아메리카, 남아메리카 남부, 오스트레일리아, 뉴질랜드)이 지리적으로는 유럽과 떨어져 있지만 유럽과 유사한 기후이며 유럽의 생물상이 원래 지역의 생물상을 몰아냈다는 점을 지적하며 시작한다. 유럽인들은 부와 사회적 출세에 대한 욕망을 실현하기 위해 ‘새로운 땅을’ 찾아 떠났다. 대서양 마데이라에서는 최초로 설탕을 성공적으로 생산해 유럽으로 날랐고, 단 맛을 즐기는 유럽인들의 기호에 부응하기 위해 플랜테이션이 시작됨에 따라 노예 무역도 증가했다. 노예 매매업자와 무역업자들 또한 카나리아 제도로 새로운 생명체들을 가져왔다. 플랜테이션을 만들기 위한 남벌은 침식 촉진했고, 물의 흐름을 홍수 혹은 기아의 문제로 만들었고 관체족은 땅도 생계 방식도 언어도 잃었다. 정말 그들이 정복한 것은 ‘땅’뿐만이 아니었던 것이다. 이 책에서 ‘유럽화’는 단순히 라틴 아메리카 등 정복지의 식물, 동물상이나 인종이 유럽의 것으로 더 많이 채워지는 것을 말하지 않는다. 환경이 황폐화되며 도시가 팽창하고, 독자적으로 진화해 온 인간, 동물, 식물, 미생물들이 갑자기 밀접하게 접촉하게 되는 상태를 의미한다. 유럽과 멀리 떨어져 있으나 기후는 비슷했다는 점은 유럽인의 식민지 정주가 성공하기 위해 필수적 요인들이었다. 그들은 새로운 문화를 배우겠다는 다짐으로 떠난 것이 아니라, ‘새로운 유럽’을 건설하고자 했던 것이기에 유럽과 기후가 비슷한 다른 땅을 찾았던 것이다. 유럽인의 입장에서 문화의 ‘만남’이라는 표현을 사용하기도 한다고 하는데, 그것이 얼마나 잔인한 말인지 느끼게 되었다. 서로의 문화를 존중하고 알아가려는 게 아니라 자신들의 방식이나 문화 등이 훨씬 우월하다고 믿고, 원래 살고 있던 사람들은 전혀 고려하지 않은 채 또 다른 유럽을 건설하겠다는 태도는 ‘만남’이 아니라 ‘정복’이다. 또 유럽에서 ‘멀리 떨어져 있다’는 요인도 필요했다. 그 이유는 토착 주민이 인간에게 도움이 되는 생물종인 말, 소 등도, 침입자들이 필연적으로 가져가게 되는 질병에 대한 방어력도 없다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책을 읽으면서 어떻게 유럽의 생물들이나 미생물들이 라틴 아메리카 등의 네오 유럽에 가서 적응하고 토착 생물상을 바꿔버릴 정도로 강력했던 건지 궁금증이 생겼으나, 곧 답을 찾을 수 있었다. 잡초 등 외래 식물들은 땅을 뒤덮어 보호했고 외래 가축들의 먹이가 되고, 가축들은 주인들의 먹이가 되었다. 이렇게 형성된 관계들은 유럽인들에게 더 유리하게 작용했던 것 같다. 또 유럽인들은 잔인했지만, 토착 주민들의 인구 분포를 바꾸고 토착 생물들을 쓸어버린 것이 병균들이라는 사실이 충격적이었다. 전염병은 유럽인들의 교류에 의도하지 않게 따라온 빵 조각들 중 하나였다. 책의 저자는 피사로, 코르테스 등의 라틴 아메리카 정복자가 거둔 승리는 대부분 천연두 바이러스의 승리라고 말한다. 한 번도 대처해본 적이 없어 면역력이 없는 천연두, 페스트와 같은 병은 그들에게는 엄청난 두려움이었을 것이고, 많은 인구가 죽어 나가는데 할 수 있는 것이 없다는 점에서 무력감을 뼈저리게 느꼈을 것 같다. 그리고 이들이 느끼는 무력감 또한 유럽인들에게는 어쩌면 승리의 요인이 되었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렇게 다양한 연결들과 요인들이 유럽인들의 네오 유럽 건설을 도왔다는 점은 다른 수업이나 책에서 아직 읽어본 적이 없어 아주 흥미로웠다. 그러나 그만큼 아쉬운 부분도 있었다. 책에서 계속 사용하는 네오 유럽, 구세계와 신세계, 바다 영웅 등의 표현이 구분을 명확하게 하기 위해서임을 알고 있지만 읽는 내내 불편한 마음이 들었다. 이 또한 유럽의 일방적인 표현이 아닐까? 책 내용에서 의미하는 ‘구세계’는 유럽을, ‘신세계’는 그들이 네오 유럽을 건설했던 정복지를 의미하기 때문이다. 책 제목이 ‘생태제국주의’이지만, 이러한 단어들을 조금 무신경하게 사용한 것 같아 이 점이 아쉬웠던 것 같다. 무심코 사용하는 단어는 그 입장을 대변해서 누군가에게는 상처를 줄 수도 있기 때문이다. 보통 정복자들은 억압적으로 식민지배를 하고, 지배지의 사람들을 학살하고, 그곳에서의 착취를 통해 자신들만의 발전을 추구했다. 원래 있던 사람들의 생활 터전이나 그들의 역사, 문화, 인권 등은 아무 상관없이 마치 게임처럼 깃발을 먼저 꽂으면 자기들이 지배할 수 있다고 생각한 것 같다. 하지만 책을 읽으면서 이렇게 다른 문화나 역사를 정복하고 짓밟지 없었다면 세계사는 좀 더 다양하고 화려해지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들었다. 라틴 아메리카에는 지금도 비밀이 많은 문명이 많이 있다. 이러한 거대한 문명들이 더 발전할 수 있었는데 이제는 그러지 못하도록 정복당한, 슬픈 문명이 되어버렸다. 당시 유럽인들은 영토를 넓히려고 그렇게 애를 쓰고, ‘미개’한 사람들에게 기독교를 전파시키겠다는 사명을 자기들 마음대로 가지고 있었다. 그러나 그들에게는 새로운 것을 받아들여 자신 안의 세상을 넓혀 나가는 즐거움은 알지 못했던 불쌍한 모습이 있는 것 같기도 하다. 자신의 것만이 좋다는, 좁은 시야를 가지고 살아가며 다른 것을 배척하는 모습은 오만하기도 하고, 더 넓은 세상으로 나아가려 하지만 시야는 더 좁아지는 모순을 범했던 것 같다. 나는 예전부터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는 닌텐도 게임, 동물의 숲의 현실판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동물의 숲은 사람이 살지 않는 섬에 가서 집을 짓는 것부터 시작해 주변의 환경도 마음대로 바꿀 수 있다. 원하는 종류의 과일나무를 심어 과일을 얻을 수 있고, 원하는 만큼 낚시를 할 수도 있다. 또 더 넓은 집을 짓고 더 좋은 옷과 음식 등을 가지고 싶다는 현실의 욕심이 그대로 반영되어 있다. 더 넓은 집, 다양한 옷 등을 얻기 위해 배를 타고 새로운 섬을 개척하러 다닌다. 이는 게임이었지만, 15c무렵의 유럽인들은 정말로 배를 타고 바다를 건너 ‘그들의 입장에서’ 새로운 땅을 찾아 잔인한 짓을 서슴지 않았다. 어쩌면 인간에게는 ‘윤리적 기준’과 ‘법’이라는 틀이 필수적인 것인 아닐까 하는 부정적인 생각도 들었다. 마지막 장에서는 산업혁명 이후 증기선의 발명과 유럽의 급격한 인구 상승은 유럽인들의 대이주를 부추기게 되었고, 결국 그들이 만족했던 곳은 유럽과 비슷한 기후와 덜 복잡한 생태계를 가진 곳이었다고 말한다. 가장 기억에 남았던 것은 정복된 곳 원산의 동식물 중 유럽을 가득 채운 것은 없었다는 것이다. 사람 간의 교류뿐 아니라 동식물, 심지어 병원체의 교류까지도 평등하지 않은 일방적 교류였다는 것에 충격을 받았다. ‘불평등’문제는 언제나 존재하지만 언제나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인 것 같다. 2년간 기후위기 동아리로 활동하며 내가 가장 관심을 가지고 있는 주제는 ‘기후 불평등’문제이다. 기후위기는 다양한 사회문제와 얽혀 있어 어느 하나 쉽게 해결할 수 있는 건 없다. 그 중에서도 불평등 문제는 ‘모두에게 같은 책임을 물어야 하는가’에 대한 내용이 포함되어 더욱 복잡해지는 것 같다. 탄소 배출은 누구나 평등하게 하고 있지 않다. 부자들이, 그리고 유럽과 미국, 한국 등의 선진국에서 개발도상국보다 훨씬 더 많은 탄소 배출을 통해 돈을 벌어왔고 성장해왔다. 그러나 이제 곧 지구의 티핑포인트(한계지점)에 도달하기 때문에, 세계적으로 탄소 배출 등을 제한하고 탄소배출거래제 등을 실시하는 것은 과연 평등할까? 또한, 기후위기로 인해 찾아오는 기후 난민, 주거 문제, 식량 문제 등 다양한 문제는 탄소배출에서 가장 거리가 먼 가난한 자와 가난한 국가에게 가장 먼저 찾아온다. 유럽인들이 네오 유럽을 건설하면서 플랜테이션을 위해 엄청난 양의 나무를 벌목하고, 물의 흐름을 바꾸고, 생물상을 바꿔가며 파괴했던 것들도 마찬가지이다. 그들이 과거에 했던 잘못에 대해 책임을 져야 하지 않을까? 또한 플랜테이션 등이 진행되며 세계의 많은 사람들이 식량의 많은 부분을 이 지역들에 의존하고 있다. 저자는 도시화, 산업화, 인구 성장 등이 가속화되며 식량의 자급자족이 힘들어지고 있는 점을 지적한다. 현재도 식량의 자급자족 문제는 중요한 문제로 남아있다. 세계가 더욱 긴밀하게 연결되며 많은 수입 쌀, 밀 등을 수입하게 되었다. 다양한 종류를 맛볼 수 있다는 점은 좋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이 시작되며 우리와는 별로 상관이 없을 거라고 생각했던 곡물을 비롯해 우리 식탁에 오르는 많은 음식들의 가격이 올랐다. 이로 인해 더욱 힘들어진 것은 부자가 아니라 서민들이다. 또한 기후위기는 이미 현실로 다가왔고, 어쩌면 감당하기 힘들 정도로 심각해지고 있다. 기후위기가 심해질수록 식량 위기가 닥쳐 많은 나라에서 곡물 수출을 중단할지도 모르고, 그렇다면 주식으로 삼는 곡물 등을 자급자족할 수 없다면 식량을 구하기 힘들어지거나 값이 오를 것이다. 그때 또다시 불평등 문제는 심각해질 것이다. 이때야말로 궁지에 몰리는 시점이 아닐까? 이는 우리나라를 포함해 어느 한 나라만의 문제는 아닌 것 같다. 그래서 저자의 말에 깊이 공감했다. ‘너무나도 많은 사람들이 네오 유럽들의 날씨, 해충, 질병, 경제적, 정치적 변동, 전쟁으로부터 나타날 수 있는 결과들에 좌우되는 운명에 처해 있다.’ 기후위기에 대해 공부할 때, 불평등을 비롯해 다양한 사회적 문제와 연관되어 있다는 점이 항상 신기하면서도 어떻게 이렇게 연결되어 있는건지 궁금했었다. 이 책을 읽고 기후위기의 다양한 문제 중 적어도 기후 불평등 문제는 유럽인들이 ‘생태 제국주의’의 식민지를 건설하는 과정에서 이미 시작된 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유럽인들이 네오 유럽을 건설하겠다고 항해를 하며 정복을 할 때 의도적으로, 혹은 우연히 떨어뜨렸던 식물, 동물, 미생물이라는 빵 조각들은 그들이 한층 더 수월하게 정복지를 건설하도록 도왔고 그때 시작된 문제들은 여전히 해결되지 않은 채로 남은 것이 훨씬 많다. 이 문제들이 해결되지 않는 이유는, 책임을 져야 하는 자들이 잘못을 외면하고 있기 때문일까, 많은 자들이 이러한 역사나 현실에 관심이 없기 때문일까, 그것도 아니라면 여전히 우리는 각자의 이익을 위해서만 행동하고 있기 때문일까? 인터뷰 - yeonsidestory 님 https://blog.naver.com/yeonsidestory/222946840549 🖱️ 공모전 오픈 카톡방 입장하기 (비번: 1004) 🖱️공모전 역대 수상작 보러가기 🖱️현재 진행 중인 공모전 공고 보러가기 🖱️ 공모전 리스트 더보기 해당 게시글은 링커리어 회원님들이 남겨주신 소중한 후기입니다. 해당 게시글에 포함된 내용에 대한 악의적인 비방 및 비하, 욕설이 담긴 댓글을 남길 시 무통보 활동정지 및 탈퇴 처리됩니다. 본 사이트의 합격후기 및 자료들을 무단 복제, 배포하는 경우에는 저작권법 제 97조의 저작재산권침해죄에 해당하며, 저작권법에 의거 법적조치에 처해질 수 있습니다.

    2023.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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