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전기전자공학부(전기) 스펙 평가 및 진로 고민
안녕하세요. 26년 2월 졸업을 앞두고 있는 건국대 전기전자공학부 학생입니다. 일단 제 스펙을 나열하자면
- 학부 성적 4.30/4.5
- 토익스피킹 AL
- 운전면허 1급
- 컨버터 관련 연구실 학부 연구생 1년 6개월
- 25년 전력전자학회 IE 경진대회 경쟁부문(5V 20W 절연형 컨버터 설계 제작) 전력전자학회장상(4등상) 수상
위의 스펙에 나와있듯이 저는 컨버터, 인버터, 모터와 같은 전력변환기 PLANT 및 제어에 강점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PSIM, LTspice, Matlab/Simulink 등의 시뮬레이션 툴과 Altium과 같은 PCB artwork도 해본 경험이 존재합니다.
제가 원래 DCDC 컨버터 관련 석사 학위를 취득을 하려고 했지만 사정이 생겨 뒤늦게 학사 취준을 선택하게 되었고 이번 하반기때 지원을 하지 못하였는데... 상반기를 위해 여기서 무엇을 더 준비해야할지 몰라, 일단은 중국어 능통자를 우대하는 회사(ex KGM)가 존재한다고 하여 지금 현재 중국어 자격증(HSK 4급)을 공부하고 있습니다.
현재 대기업 및 중견 상위 기업 (삼성, LG, 현대, 한화, KGM 등등) 바라보고 있으며, 회로 개발, 제어기 설계와 같은 R&D분야에 가고싶지만, 석사가 아니면 지원하기 힘들다고 하여 다른 제가 강점이 살릴 수만 있는 분야라면 모두 열려있습니다.
취준을 이제 뒤늦게 시작하면서 불안감이 많이 쌓이는데 내년 상반기까지 현재 제 스펙에서 무엇을 더 준비하면 좋을지 현실적으로 조언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눈이 많이 높은 건지도 궁금합니다..
현재 스펙은 학부 기준 전력전자 지원자 중에서도 높은 수준이라 생각됩니다. 인버터 및 컨버터와 같은 전력변환기 설계 경험, 전력전자 학회 수상, 높은 학점을 갖추고 있기 때문입니다. 다만 대기업의 순수 회로설계·제어기 설계 같은 R&D 직무는 학사 신입만으로 진입이 어렵기 때문에, 학사로 갈 수 있는 다른 전력전자 응용 직무나 부품/모듈 개발 직무를 함께 노리는 것도 계획해보시는 것이 좋을듯 해요.
취업준비를 위해 준비해야할 것은 우선 가지고 계신 경험을 정리하시는 일이라 생각됩니다. 이를 위해서는 우선 진행해온 경험에 대한 정리(진행사항 및 깨달은 것 위주) + 결과 및 성과 위주의 포트폴리오를 정리하는 것이 필요할듯 합니다. 현재로서는 남은 기간안에 추가적인 스펙을 쌓기에는 어렵기도 하고, 이미 많이 쌓아온것이 있기 때문에 이를 정리하고/ 가지고 계신 경험이 왜 해당 직무에서 도움이 되는지 설명하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생각되기 때문입니다.
또한 중국어 자격증은 있으면 좋지만 전력전자 직무에서는 필수 스펙이 아니므로 부가적인 우대 요소 정도로만 생각하면 되고, 지금처럼 HSK를 준비하는 것은 괜찮지만 우선순위는 낮기에 다른 부분(경험정리/직무분석/산업군분석/인적성 준비)을 먼저 준비하시는 것을 추천드리기는 합니다.
안녕하세요. 기본적인 스펙과 관련 경험은 너무 좋아보이십니다. 학부생임에도 불구하고 PSIM, LTspice, Matlab/Simulink 등의 시뮬레이션 툴과 Altium과 같은 PCB artwork도 해본 경험이 있다면 학부 수준보다는 석사 이상의 수준으로 보여집니다.
냉정하게 회로 개발, 제어기 설계와 같은 R&D분야는 석사의 비율이 많은 것은 맞는데 학사임에도 질문자분과 같은 경험과 역량이 있다면 충분히 합격할 수도 있습니다. 가고 싶은 기업의 채용공고 살펴보시고 학사이상이라고 자격요건이 곳이 있다면 지원해보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