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뷰티업계가 원래 다 이런가요
쌩신입이지만 정규직 입사한 지 이제 겨우 2달 된 신입입니다.
지원 직무와 다르게 이것저것 다합니다.
국내 AMD로 들어왔지만 해외 인플 시딩, 글로벌 SNS댓글 관리, CS, 공구관리, 출고, 발주.. 그냥 총무+디자인 빼고 다 합니다.
심지어 저는 제대로 된 사수도 없이 해당 부서의 직원은 저 하나 입니다. 모르는게 있어 물어보면 답은 다들 잘 해주시지만 그렇다고 업무적으로 도와주시진 않습니다. 오히려 자잘한 거 까지 모두 저에게 떠넘깁니다. (디자인, 마케팅, 물류 등 부서 불문으로요.)
그렇다고 그만큼 연봉이 쎈 것도 아닙니다. 강남에서 연봉 2700이라면 믿으시겠나요.. (세후 200)
버티기가 너무 힘듭니다.. 최소 1년은 버텨야 한다는 거 잘 압니다.. 하지만 입사한 지 한 달도 채 되지 않은 시점에서부터 부당한 일들(조직 개편부터 사내 문화 등 포함) 을 계속 당해왔고, 지금까지 나아지는게 하나도 없습니다.
저희 어머니 직장 동료의 와이프분께서 뷰티업계 12년차라고 하셔서 자문을 구하니 대기업을 제외한 모든 회사가 주먹구구식, 1인 5역은 기본에 이것저것 다 한다고 합니다. 정말 이게 뷰티업계의 현실인가요?
정말 진지하게 3개월만 채우고 도망치고 싶습니다..
- 안녕하세요! 멘티님!! 당장 이런 글을 작성하신 것만 보더라도 많이 힘들어하시는게 느껴지네요..ㅠㅠ 해당 문제는 소규모 회사 이면서도 체계가 많이 잡혀있지 않다고 느껴지네요. 1년 채우는 것 별로 의미 없습니다. 2700주면서 정규직으로 묶어두고 가르쳐주는것 없이 여러직무 병행하며 포폴 쌓아봤자, 그 경험이 깊지못할 것 같습니다. 저 또한 다른 멘티님들과 같이, 3개월은 채운 후 이후 이직시 인턴쉽 명목으로 돌리심이 어떨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