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전공 부전공 고민
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화공+배터리공 학부를 재학중인 2학년 대학생입니다. 저희과는 3학년에 올라가게 되면서 두개 전공중에 하나를 택해야하는데요. 이부분에 있어 고민이 있어 글을 올려봅니다!
우선 저는 화공관련하여 관심있는분야가 크게 없어서.. 현재 취업시장이 안좋을걸 알지만, 배터리나 이차전지 쪽으로 갈 생각중인데요.. (아직 확실히 정해진것은 아니라서..) 그런데 지금 전공을 선택해야해서 고민중입니다. 나중에 취직은 연구개발쪽은 크게 관심이 없고, 경영지원,business직군이나 엔지니어 직군이 그나마 관심이 있는편입니다. 그래서 제가 생각한 3가지 전공선택 방법이 있는데요
1. 전공:화공 선택+부전공:배터리공 선택( 화공을 전공으로 선택하는 이유는 다른 분야로의 가능성도 열어두고 싶어서 입니다!)
2. 전공:배터리공 선택+ 부전공: 경영 (나중에 경영관련 직군을 갈때 도움이 될까 싶어서 입니다!)
3. 전공:배터리공 선택 + 딱히 부전공을 하지 않는다
이중에 어떤 선택을 하는게 좋을까요?? 저는 졸업후 바로는 아니더라도 저는 대기업에 취직하고싶습니다!!..전공 선택 외에도 대외활동이나 비교과활동에 관련하여 추천하는 활동들에서도 알여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말씀하신 상황을 보면, 배터리·이차전지 분야에 흥미가 있고 취업 시 연구개발보다는 엔지니어 직군이나 경영지원 직군 쪽을 고려하고 계신 것으로 보입니다. 이런 점을 감안하면, 전공은 배터리공으로 선택하되 부전공을 경영이나 산업 관련으로 잡는 방향이 가장 균형이 맞을 수 있습니다. 배터리 전공 자체가 취업과 직무 이해에 직접적인 도움을 주면서, 경영 부전공은 엔지니어와 비즈니스 직군 모두에서 활용 가능한 역량을 늘려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부전공을 하지 않는 경우 전공 전문성은 더 깊어질 수 있지만, 경영이나 비즈니스 감각을 추가로 확보하기 어렵습니다.
대외활동이나 비교과는 전공과 연계된 프로젝트 참여, 공모전, 산업 관련 교육·인턴십 경험이 취업 준비에 현실적으로 도움이 됩니다. 예를 들어 배터리 관련 공모전, 기업 연구실 인턴, 산업 관련 협회 활동, 학술대회 포스터 발표 등이 있습니다. 또한 리더십·기획 경험을 쌓을 수 있는 동아리 운영이나 팀 프로젝트도 엔지니어·경영 직군 모두에서 강점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조심스럽게 추정하면, 전공 선택에서 배터리공 + 경영 부전공이 졸업 후 대기업 취업과 직무 선택 폭 측면에서 가장 균형 있는 선택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