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탄에서 니켈로, 2차전지 핵심광물 중심의 자원 포트폴리오 전환
LX인터내셔널(옛 LG상사)은 1953년 설립돼 73년째 사업을 이어온 종합상사로, LX그룹 전체 매출의 75%를 차지하는 핵심 계열사다. 자원개발(석탄·니켈·야자), 무역(광물·화학제품·철강·IT부품), 신성장사업(신재생에너지·에너지저장장치), 물류(자회사 LX판토스) 등 4대 사업 부문을 두고 있으며, 최근에는 자원사업의 주력을 석탄에서 전기차 배터리 핵심 소재인 니켈로 전환하는 전략적 행보를 보이고 있다. 2024년 지분 60%를 인수한 인도네시아 AKP 니켈 광산의 원광 생산량을 2025년 270만톤에서 2029년 500만톤까지 늘리기로 하는 등 확장 속도를 더욱 높였고, 포승그린파워·한국유리공업(현 LX글라스) 등 M&A를 통한 인오가닉 성장 전략도 병행하며 비주력 자산인 인도 포스코IPPC 지분은 매각하는 등 포트폴리오를 재정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