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증권·발전사 인수합병으로 LPG 넘어 종합 에너지그룹 도약
E1은 1984년 여수에너지(반디가스)로 설립돼 호유에너지, LG가스를 거쳐 2004년 지금의 사명으로 변경한 LS그룹의 핵심 에너지 전문 기업으로, 국내 최초로 대규모 LPG 수입 사업을 개시하며 성장해왔다. 여수와 인천의 대규모 지하 암반 저장 기지를 핵심 거점으로 삼아 수입·저장·수송·판매에 이르는 전 과정을 수직계열화했으며, 최근에는 LS증권과 발전사 평택에너지앤파워를 잇따라 종속회사로 편입하며 LPG 단일 사업에서 벗어나 종합 에너지·금융 그룹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장했다. 신사업 측면에서는 베트남 LPG 냉동터미널 건설과 여수그린에너지 LNG 발전소 건설을 추진하고 있으며, 수소·신재생에너지·전기차충전(오렌지카드 멤버십) 등으로도 사업 영역을 넓히고 있다. 국내 LPG 수요가 석유화학 업체들의 가동률 하락으로 정체된 상황에서, 발전·트레이딩·금융 등 사업 다각화를 통해 성장 동력을 마련하는 전략을 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