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가스 배당 기반 순수지주사, 그룹 리밸런싱 지속 추진
SK디스커버리는 1969년 선경합섬주식회사로 설립돼 SK케미칼로 사명을 거쳐온 뒤, 2017년 투자부문(지주회사)과 사업부문(SK케미칼)으로 인적분할하며 지금의 사명과 순수지주회사 체제를 갖추게 됐다. 주요 자회사로는 친환경 소재·제약사업의 SK케미칼, LPG 가스사업의 SK가스, 백신·바이오의약품의 SK바이오사이언스, 신재생에너지 사업의 SK이터닉스 등을 보유하고 있으며, 전체 매출의 80% 이상을 SK가스 배당에 의존하는 구조를 갖고 있다. 최창원 SK디스커버리그룹 부회장을 중심으로 2023년부터 시작된 그룹 리밸런싱은 현재까지도 이어지고 있으며, 최근에는 신재생에너지 자회사 SK이터닉스의 최대주주 변경을 승인하는 등 사업 포트폴리오 재편을 지속하고 있다. 향후 사촌형 최태원 회장이 이끄는 SK그룹에서 독립할 것으로 예상되나, 현재까지는 SK 브랜드를 공유하며 계열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