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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L만도

대기업기계·설비·자동차

기업개요

출처: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
대표자대표자
조성현, 김현욱 (각자대표)
설립일자설립일자
주소주소
경기도 평택시 포승읍 하만호길 32
웹사이트웹사이트
www.mando.com
기업형태기업형태
대기업
상세업종상세업종
자동차 신품 부품 제조업

기업소개

'자동차 부품'을 넘어 로봇·자율주행 솔루션 기업으로, 4년 만의 CID로 청사진 공개

HL만도는 브레이크·조향·현가 등 전통 자동차 섀시 부품 공급사에서 자율주행(AD)·전기차(EV) 핵심 솔루션 기업으로의 전환을 넘어, 최근에는 로봇 사업을 새로운 성장축으로 삼아 세 번째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2021년 이후 4년 만에 개최한 기업설명회(CID)를 통해 전자식 제동·조향·현가 부품(IDB·R-EPS·EMB·SbW) 라인업을 자체 AI 소프트웨어와 통합제어 기술(MiCOSA)로 고도화하는 SDV(소프트웨어 정의 차량) 전략을 공개했고, 완성차 부품과 4족 로봇용 액추에이터 양산 경험을 토대로 CES 2026에서 로봇 관절 액추에이터를 공개하며 휴머노이드 로봇 부품 사업 진출을 선언했다. 자율주행 솔루션 자회사 HL클레무브는 R&D 투자를 전년 대비 23.6% 늘린 1152억원까지 확대했고, 자율주행 주차 로봇 '파키'의 산업용 버전 '캐리'를 공개하며 물류 자동화 시장으로도 영역을 넓히는 등, 현대차그룹 자율주행 합작법인 모셔널의 2026년 말 '레벨4 로보택시' 상용화를 계기로 스티어바이와이어(SbW) 등 핵심 기술의 수혜도 기대되고 있다.

매출은 성장세, 수익성은 정체…자율주행 R&D 투자 부담 여전

HL만도는 2025년 연결기준 매출이 전년 대비 6.9%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0.5% 감소, 당기순이익은 23.0% 줄어드는 등 외형과 수익성이 엇갈린 흐름을 보였다. 3분기 누적 기준으로는 매출(8.8%↑)과 영업이익(12.0%↑)이 모두 늘었으나 순이익은 13.0% 감소했는데, 이는 자율주행 솔루션 자회사 HL클레무브의 순손실과 R&D 투자 확대가 계열 전반의 수익성에 부담으로 작용한 결과로 풀이된다. 다만 북미 GM·Ford 등 글로벌 완성차 고객사 확대와 ESC·EPS 등 전자제어제품 공급 증가에 힘입어 본업 수익성은 점진적으로 개선되는 추세다. 멕시코 IDB(통합제동장치) 공장 가동과 ADAS 매출의 사상 최대 실적 경신도 실적을 뒷받침하는 요인으로 꼽힌다.

'Safe & Free Mobility Solutions' 비전 아래 SDV·로봇 시대 주도권 확보

HL만도는 자율주행차와 전기차 전환이 가속화되는 산업 패러다임 속에서 'Safe & Free Mobility Solutions'라는 비전을 제시하며, 자율주행 기술 선도·전기차 핵심 부품 강화·미래 모빌리티 사업 확장이라는 세 가지 축을 중심으로 사업을 재편하고 있다. 글로벌 경쟁사인 보쉬·컨티넨탈이 수익성 악화와 성장 둔화를 겪는 사이, HL만도는 스마트 섀시 시대에 수익성과 성장성 측면에서 상대적 우위를 확보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프랑스 주차로봇 업체 스탠리로보틱스 인수를 통한 시너지 강화, 로보틱스·자율주행 밸류에이션 모멘텀에 대한 시장의 기대와 함께, 회사는 자동차 산업에서 쌓아온 정밀 제어·안전성·대량생산 역량을 로봇 산업으로 확장해 글로벌 시장에서 새로운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중장기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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