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산업공학과 진로 고민
안녕하세요
부경인아 산업공학과 4학년(26년기준) 입니다.
제 스펙은
GPA : 3.7/4.5
자격증 : SQLD , ADSP(취득예정)
어학 : 오픽 IH(취득예정)
대외활동 :
은행 대학생 홍보대사
국가기관 통계 공모전 최우수상
SK AI camp 데이터분석 초급 수료
빅데이터 연합 동아리(진행중)
정출연 AI 부서 현장실습(진행중)
산업공학과 데이터 (최적화) 랩 학부연구생 (예정)
기업주관 데이터분석 대회 (예정)
사기업 데이터분석 인턴 (예정)
산업공학 성격상 갈 수 있는 분야가 너무 다양합니다.
서비스기획, 데이터분석 직무를 희망하지만, 데이터 분야를 준비하시던 대부분 선배님들도 결국은 생산,품질로 취업하시더라고요.
IT와 생산은 분야가 너무 다르지만, 불안한 마음이 들어 데이터분석,생산,품질 전부 커버 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자 합니다.
제가 궁금한 점은
- 제조 기반이 아닌 데이터분석/AI 경험이 제조업 기업 취업 시 어필이 가능한지 궁금합니다.
- 현장실습에서 LLM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AI 엔지니어가 될 생각은 없기에 AI 프로젝트이지만 그 안에서의 최적화와 데이터 처리(분석) 경험을 살려야 할 것 같은데, 괜찮은 생각일까요?
- 진행하고 있는 현장실습에서 산업공학과는 무엇을 해야 유의미한 경험이 될까요?
- 무조건 서울 근무를 하고 싶습니다. it기업 제외 대기업에서 산업공학이 갈 수 있는 직무가 무엇이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제조기반이 아니더라도 충분히 어필가능합니다.
최적화 경험은 충분히 경쟁력있고요. 음 대기업 연구소 쪽으로 가야 그나마 서울 근방에 연구할 확률이 큽니다. 연구원쪽으로 보는게 맞을거라 봅니다.
안녕하세요
산업공학과에서 쌓은 데이터·AI 경험은 제조업 취업에서도 충분히, 오히려 점점 더 강하게 어필되는 자산입니다. 요즘 제조업은 더 이상 ‘현장 감각만’으로 돌아가지 않고, 공정·품질·SCM 전반을 데이터로 판단하려는 방향으로 가고 있습니다. 그래서 제조 기반이 없어도, 문제를 데이터로 정의하고 최적화 관점에서 의사결정을 지원한 경험은 산업공학 전공자에게 매우 정석적인 스토리입니다.
지금 진행 중인 LLM 프로젝트도 방향 설정이 아주 좋습니다. AI 엔지니어가 목표가 아니라면 모델 자체보다는 데이터 수집·정제 과정, 지표 설계, 결과를 통해 어떤 의사결정이 개선됐는지를 중심으로 가져가세요. “AI를 만들었다”보다 “데이터 기반으로 기존 프로세스를 어떻게 더 효율적으로 바꿨는지”가 산업공학적인 강점입니다.
현장실습에서는 기술 구현보다 업무 흐름을 이해하고 병목을 정의하는 역할을 맡는 것이 가장 유의미합니다. 데이터로 설명할 수 있는 개선 포인트를 하나라도 남기면 그게 그대로 자소서 핵심 소재가 됩니다.
서울 근무를 기준으로 보면, IT 기업을 제외한 대기업에서도 산업공학 전공이 갈 수 있는 길은 분명히 있습니다. 본사 중심의 SCM 기획, 생산·품질 기획, 데이터 기반 경영관리, 전략/기획 조직이 대표적이고, 제조 현장 배치 직무보다는 이런 기획·분석 포지션이 현실적입니다.
지금처럼 데이터분석을 중심축으로 두되, “제조 문제를 데이터로 푼다”는 스토리만 일관되게 가져가시면 됩니다. 모든 직무를 다 준비하려고 하기보다는, 방향은 하나로 정리하고 활용 범위만 넓히는 게 훨씬 안정적입니다. 지금 스펙과 경험이면 충분히 경쟁력 있는 위치에 있습니다.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