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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F&B

중견기업식품가공·개발

기업개요

출처: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
대표자대표자
김성용
설립일자설립일자
주소주소
서울특별시 서초구 마방로 68 (양재동) 동원산업빌딩
웹사이트웹사이트
www.dongwonfnb.com
기업형태기업형태
중견기업
상세업종상세업종
기타 식품 제조업

기업소개

상장폐지 후 완전자회사 편입, '글로벌 식품 디비전'으로 스타키스트·홈푸드 통합

동원F&B는 2000년 동원산업 식품사업본부에서 분할 설립된 이래 참치캔·조미식품·유제품·HMR 등으로 포트폴리오를 넓혀온 동원그룹의 핵심 식품 계열사였으나, 내수 의존도가 높아 주가순자산비율(PBR)이 1배를 밑도는 저평가가 지속되자 2025년 7월 지주사 동원산업과의 포괄적 주식교환을 통해 상장 25년 만에 자진 상장폐지되고 동원산업의 100% 완전자회사로 편입됐다. 이 과정에서 동원F&B에 대한 동원산업 지분은 74.39%에서 100%로 확대됐다. 그룹은 이를 발판으로 동원F&B·동원홈푸드·미국 스타키스트·세네갈 스카사 등 국내외 식품 4개사를 '글로벌 식품 부문(Global Food Division)'으로 묶고 R&D 조직도 '글로벌 R&D 센터'로 통합했으며, 동원F&B는 스타키스트가 구축한 미국·중남미 유통망을 활용해 참치캔을 넘어 소스·펫푸드·음료 등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2024년 매출 4조원대 안착, 다만 2025년은 영업이익·순이익 동반 하락

동원F&B는 2024년 연결기준 매출 4조4836억원(전년 대비 2.8% 증가), 영업이익 1835억원(10.0% 증가)을 기록하며 4년 연속 매출 4조원대를 유지했다. 참치캔·명절 선물세트 판매 호조와 함께 해외 수출 영업이익이 50% 이상 늘며 수익성 개선을 이끌었고, 자회사 동원홈푸드도 단체급식 사업의 두 자릿수 성장에 힘입어 실적을 뒷받침했다. 다만 2025년에는 고환율과 원자재 수급 불안, 오프라인 경쟁 심화 여파로 흐름이 다소 꺾였는데, 별도기준 영업이익은 1021억원(전년 대비 10% 감소), 당기순이익은 812억원(6% 감소)을 기록했다. 상장폐지로 별도 공시 의무가 사라진 만큼, 향후 실적은 모회사 동원산업의 연결 실적(2026년 1분기 매출 2조5300억원, 영업이익 1462억원)을 통해 간접적으로 파악하는 구조로 바뀌었다.

'해외 매출 비중 40%'를 향한 2030년 매출 10조 로드맵, 신사업 성과는 아직 미흡

동원그룹은 4개 식품 계열사의 연결 매출을 5년 내 10조원 이상으로 끌어올리고, 현재 22% 수준인 해외 매출 비중을 2030년까지 40%로, 수출액은 1조2500억원에서 4조원(220% 이상 확대)으로 늘리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하고 있다. 다만 실제 진척은 더딘 편으로, 연결기준 해외 매출 비중은 2024년 2.78%에서 2025년 2.97%로 소폭 오르는 데 그쳤으며, 이차전지·연어양식(케이스마트양식) 등 그룹이 강조해온 다른 신성장동력들도 아직 본격적인 이익 창출 궤도에 오르지 못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회사는 참치캔 중심의 단일 수익구조에서 벗어나 조미식품·HMR·펫푸드 등으로 제품군을 다변화하고, 스타키스트와의 밸류체인 시너지를 통해 미국·중남미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지만, 밸류업 성과를 가시화하는 것이 향후 핵심 과제로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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