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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인더

대기업석유·화학·에너지

기업개요

출처: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
대표자대표자
허성, 유석진
설립일자설립일자
주소주소
서울특별시 강서구 마곡동로 110 코오롱 One&Only 타워
웹사이트웹사이트
www.kolonindustries.com/
기업형태기업형태
대기업
상세업종상세업종
화학섬유 제조업

기업소개

고부가 스페셜티·AI 반도체 소재 중심으로 재편되는 사업 포트폴리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범용 화학·섬유 중심의 사업구조에서 고부가 스페셜티 소재와 AI 반도체 부품 소재 중심으로 빠르게 체질을 바꾸고 있다. 2025년 코오롱글로텍의 자동차 소재·부품 사업 합병에 이어 2026년 4월 완료된 코오롱ENP 합병을 통해 에어백·타이어코드부터 엔지니어링 플라스틱(POM), 복합소재까지 아우르는 자동차 소재 포트폴리오를 완성했다. 동시에 AI 서버 성능을 좌우하는 핵심 원재료인 변성 폴리페닐렌옥사이드(m-PPO) 양산을 준비하며 밸류체인을 수직계열화해 반도체 소재 기업으로의 재평가를 노리고 있다. 최근에는 상대적으로 수익성이 낮은 오버코트(OC), OLED 봉지재, 드라이필름(DFR) 등 스페셜티 사업 일부를 IMM PE에 매각하는 절차를 진행하며 비핵심 자산을 정리하고 있다. 이는 그룹 차원의 리밸런싱 기조 아래 고부가 제품군에 자원을 집중하려는 전략으로 해석된다.

운영 효율화 효과로 이어진 뚜렷한 실적 반등

코오롱인더스트리는 2026년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1조2374억원, 영업이익 619억원(전년 동기 대비 130.1%↑)을 기록한 데 이어, 2분기에는 매출 1조3565억원, 영업이익 98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7.8%, 118% 증가하며 실적 개선세를 이어갔다. 지속해온 OE(Operation Excellence, 운영 효율화) 프로젝트의 성과와 더불어 아라미드·타이어코드·에어백 등 산업자재 부문의 판매 확대, 석유수지 등 화학 부문의 고부가 제품 판매 증가가 수익성 개선을 견인했다. 특히 아라미드는 설비 가동률 상승과 적자폭 축소가 맞물리며 실적 반등에 크게 기여했고, 패션 부문도 소비 심리 회복과 신상품 판매 호조로 흑자 기조를 이어갔다. 회사 측은 하반기에도 핵심 사업에 역량을 결집해 성장 기반을 다지겠다는 방침이다.

AI 소재·모빌리티 중심의 글로벌 소재 기업으로의 도약

코오롱인더스트리는 1957년 국내 최초 나일론 생산 기업에서 출발해 이제는 모빌리티 솔루션, 스페셜티 소재, 케미칼,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을 아우르는 글로벌 화학·소재 기업으로의 전환을 지향한다. AI 반도체 소재, 이차전지, 수소차 부품 등 미래 기술 소재 개발을 지속하며 원료부터 완제품까지 이어지는 수직계열화 경쟁력을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서울시립대와의 산학협력, 구매 업무에 AI를 접목하는 디지털 전환 등 R&D와 운영 전반에 걸쳐 신기술 도입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궁극적으로는 자동차·전자·의료 등 첨단 산업 전반에 소재를 공급하는 고부가가치 소재 기업으로 자리매김하는 것이 회사의 중장기 방향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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