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정밀공업에서 출발, 프랑스 톰슨을 거쳐 한화 방산·ICT 기업으로
한화시스템은 2000년 1월 11일 삼성톰슨CSF 주식회사로 설립됐지만, 실제 뿌리는 그보다 훨씬 오래됐다. 1977년 8월 삼성정밀공업으로 세워져 이듬해 1급 방위산업체로 지정되며 방위산업을 시작했고, 1987년 삼성항공산업으로 사명을 바꿨다. 1999년 프랑스 방산기업 톰슨CSF와 삼성전자가 합작회사 계약을 맺으며 지금의 회사가 출범했다. 2001년 삼성탈레스로, 2015년 한화그룹으로 계열이 바뀌며 한화탈레스로, 2016년 지금의 사명인 한화시스템으로 각각 이름을 바꿨다. 2018년에는 한화S&C와 합병하며 방산 부문과 ICT 부문을 함께 아우르는 통합법인으로 재출범했다. 방산 부문에서는 단거리 지대공 유도무기 '천마'용 레이더, 한국형 전투기 KF-21의 AESA레이다 등 굵직한 성과를 냈고, 최근에는 도심항공교통(UAM), 위성통신, AI 등 딥테크 신사업도 다각도로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