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동로봇에서 '피지컬 AI 휴머노이드'로 대전환, 원엑시아 인수로 소프트웨어 역량 내재화
두산로보틱스는 기계팔 중심의 협동로봇 사업 구조에서 벗어나, 제조업 현장에서 숙련공 수준의 작업을 수행할 수 있는 피지컬 AI 기반 산업용 휴머노이드 로봇 개발로 사업의 무게중심을 옮기고 있다. 하드웨어 중심이던 기존 사업구조를 탈피해 AI·소프트웨어 기반 지능형 로봇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1984년 설립된 미국 자동화 솔루션 전문기업 원엑시아(ONExia)를 인수해 자동화 데이터와 프로젝트 공급 경험을 확보했으며, AI 전문 최고기술책임자(CTO)를 영입해 머신러닝 솔루션 개발에도 대규모 투자를 단행하고 있다. 테슬라 옵티머스처럼 범용 목적의 양발 보행 로봇과 정면 승부하기보다는, 공장 현장에서 숙련공을 대체하는 산업 특화 플랫폼으로 포지셔닝하며 2028년을 이족보행 플랫폼 양산 목표 시점으로 제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