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크로스오버와 '선택과 집중형' 글로벌 전략, 일본·미국 시장에 화력 집중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웹툰·웹소설 스토리 IP를 직접 드라마로 제작하는 'IP크로스오버' 프로젝트를 지속 확대하며, '사내맞선'·'악연'·'지금 거신 전화는' 등의 원작을 국내외 흥행작으로 연결시켜왔다. 국내 웹툰 시장이 2024년 성장률 4.4%로 둔화되며 성숙기에 접어들자, 회사는 북미·유럽 중심으로 외연을 확장하는 경쟁사 네이버웹툰과 달리 일본·미국 중심의 '선택과 집중형' 전략으로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특히 일본 웹툰 플랫폼 카카오픽코마는 수익성 강화에 주력해 2025년 연간 영업이익 100억엔(약 940억원)을 처음 돌파했고, 3년 연속 거래액(GMV) 1000억엔을 넘어서며 일본 내 인앱결제(IAP) 매출 기준 앱 순위 1위에 오르는 성과를 냈다. 2023년 모회사 카카오와 함께 인수한 SM엔터테인먼트와의 시너지를 통해 보유 IP를 활용한 글로벌 사업 경쟁력 제고도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