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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하반기
SBS
취재기자
중견기업, 신입
한양대 / 사회학과 / 학점 3.9 / 토익스피킹: IH / 사회생활 경험: 유튜브 뉴스 채널 인턴 / skt 0피셜
이 글은 SBS 취재기자 직무에 합격한 지원자의 실제 자기소개서입니다. 유튜브 뉴스 채널 인턴 경험과 콘텐츠 제작 활동을 바탕으로 취재·보도 역량을 어떻게 보여줬는지 참고해보세요. 👉 더 많은 최신 합격 자소서와 문항별 예시는 [링커리어 자소서 만능검색기]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1. SBS에 지원한 이유를 작성해 주세요.(①선택한 직무에 지원한 이유 ②직무와 관련하여 본인이 쌓아온 경험 및 경쟁력 ③입사 후 목표를 포함하여 작성) (1000자) “SBS와 함께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고 싶습니다” 뉴미디어 뉴스 채널에서 인턴으로 근무할 당시, 국립중앙박물관에 핼러윈 축제 취재를 나갔습니다. 성공적으로 촬영을 마치고, 집으로 퇴근했습니다. 사이렌 소리가 들려왔습니다. 이태원에서 ‘10·29 참사’가 일어났던 것이었습니다. 다음날, 집 근처였던 이태원을 돌아다녔습니다. 장례식장의 유가족들과 그들을 찍는 카메라, 벤치에서 기사를 쓰는 기자들, 길거리에 버려진 옷들을 봤습니다. 회사에서 ‘10·29 참사’의 담당 인턴으로 참여했지만, 참사 이후에도 안전에 대한 사람들의 반응은 다르지 않았습니다. ‘안전’을 알려야 한다는 마음으로 안전 관련 아이템을 5번 넘게 발제했었습니다. 지하철의 잦은 고장의 이유를 알기 위해 관련 교수님과 이야기를 나눴고, 부실한 대피시설도 돌아다니며 사진을 찍었습니다. 재난 문자 시스템을 공부하기 위해 여러 문서도 찾아보며 끈질기게 발제했습니다. 하지만, 해당 채널은 콘텐츠에 집중한 회사였기에 아이템으로 선정되지는 못했습니다. 독자가 무엇을 좋아할지 고민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알아야 하는 것을 알려주는 것도 책무이기에 이를 업으로 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뉴미디어 뉴스 인턴 경험에서의 뉴스 제작 경험뿐 아니라, 은행에서는 전략적인 소통으로 은행의 알뜰폰 요금제를 내점 고객에게 판매했습니다. 저렴함으로 고객의 니즈를 자극하고, 고객들이 우려하는 점들은 미리 이야기를 꺼냈습니다. 전략적 소통을 기반으로 한 판매 활동은 우수 매니저 표창이라는 성취로도 이어졌습니다. 대인간 커뮤니케이션으로 이야기를 끌어내어 전략적으로 목적을 달성한 경험이 있습니다. SBS와 함께하게 된다면, 사회 이곳저곳의 이야기를 들으며 안전에 대한 목소리를 놓치지 않고 경청하겠습니다. 나아가, 안전과 관련된 기획 기사와 다양한 형식의 콘텐츠를 만들며 ‘안전=삶=국민=SBS’라는 공식을 만들고 싶습니다. 최종적으로, ‘국민이 안전을 위해 참고하는’, 나아가 ‘정책입안자들이 참고하는’ 뉴스를 찾아내는 기자가 되겠습니다. 2. 본인에게 가장 의미 있었던 성공 혹은 실패 경험을 작성해 주세요. (경험의 대상은 학업/일/인간관계 등 어떤 것도 가능하며, 해당 경험을 통해 느끼거나 배운 점을 포함하여 작성) (1000자) “글과 콘텐츠에 빠져서 불가능에 도전했습니다.” 5년간 카카오 브런치에서 작가로 활동하며 글을 썼습니다. 콘텐츠 리뷰, 에세이를 비롯해 사회 이야기들도 작성하며 글 작성 역량을 쌓았습니다.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아낸 수십 편의 글은 총 6만 이상의 조회를 달성했습니다. 짧은 단편의 에세이에 머물지 않고, 단행본에 도전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출판에 도전하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디지털에서 글을 작성하는 것과 달리, 출판은 책을 출판하는 비용이 들었기 때문에 리스크가 존재했습니다. 해결 방법을 찾던 중, 최소한의 자본으로도 가능한 독립출판을 알게 되었습니다. 독립서점을 찾아가 보며 산업의 구조와 트렌드를 파악할 수 있었고, 결과적으로 독립출판의 형식으로 출판하기로 했습니다. 할 수 없다는 마음은 착각이기 때문에 도전했습니다. 그렇게, 책을 출판했습니다. 애정을 갖고 1년 동안 틈틈이 원고를 작성했습니다. 다양한 사람들과 만났던 경험을 되살려, ‘사랑과 위로’라는 주제의 에세이북으로 주제를 설정했습니다. 수십 편의 에세이들을 순서에 맞게 배치하였고, 표지와 내지는 어도비 일러스트레이터를 공부하며 직접 디자인했습니다. 다양한 두께와 재질의 종이를 만져보고 찾아보며 독자가 불편함 없이, 오롯이 책의 메시지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고민했습니다. 나아가, 독자의 일관된 경험을 위해 차분한 책의 컨셉에 맞는 파스텔톤 책갈피와 붉은 실로 감싼 크라프트지 포장도 제공했습니다. 결과적으로 사랑을 다룬 제 에세이는 전국 44곳의 독립서점에서 약 200명의 독자에게 선택되었고, 두 번째 출판으로도 이어졌습니다. 두 번째 책인 시집은 영풍문고의 독립출판 기획전에 선정되어 서점에서 고객을 만나기도 했습니다. 나아가, 제가 살았던 동네인 한남동의 재개발과 주민들의 이야기를 담은 세 번째 책도 구상하는 등, 끊임없이 도전하고 있습니다. `할 수 없다`는 마음은 착각입니다. 이러한 마음가짐으로 공상과 상상을 현실로 만들어본 경험이 있습니다. 그 어떤 사람도 만나고, 그 어떤 이야기도 들을 준비가 되어있습니다. 3. 당신은 어떤 사람인가요? 소위 말하는 '스펙'을 제외하고, SBS가 자신에 대해 꼭 알아야 할 것들을 자유롭게 작성해 주세요.(개인의 신상정보(출신지, 출신학교 등)를 제외한 자신을 표현할 수 있는 어떤 내용도 무관) (1000자) “즉시 행동하는 사람입니다” 약 4년간 편의점 스토어 매니저로 근무할 당시, 판데믹으로 인해 저희 매장은 폐점 위기에 있었기에 매출을 올리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품목별 매출 데이터를 살펴본 결과, 이윤이 많이 남는 식품의 매출은 줄어들고 있었습니다. 모두를 살리기 위해, 매출을 늘리기 위해, 즉시 행동했습니다. 점장님에게 발주 권한을 얻어내고, SNS를 모니터링하기 시작했습니다. SNS 속 신상품을 살펴보며 젤리류가 유행할 때는 젤리를 모아둔 Zone을 구상하고, 고객과 직접 이야기를 나누며 필요한 물품을 찾아서 발주하는 등 트렌드에 맞는 점포 운영을 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결과적으로, 전년 동월 대비 9.3% 상승한 매출을 기록, 폐점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었습니다. 주저하지 않고 행동하는 실행력을 가진 저는, 즉시 행동하는 사람입니다. “강한 사람입니다.” 제가 근무하던 동자동 쪽방촌 근처 편의점에서는 소위 ‘진상’이라고 불리는 독거노인 고객들이 많았습니다. 반말은 기본에 동전을 던지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감정을 추스르고 그들의 이야기를 끝까지 경청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들은 힘들게 폐지를 줍고, 막노동으로 생계를 유지하는 어려운 사람들임을 깨달았습니다. 이후, 폐지 줍는 노인을 소재로 짧은 다큐멘터리를 만들기도 하며 커뮤니케이션의 끝을 보았습니다. 어떠한 말이나 행동에도 쉽게 흔들리지 않는 저는, 강한 사람입니다. “끝을 보는 사람입니다.” 편의점 스토어 매니저에서 근무하며, 퇴사를 고민하던 중, 은행의 매니저 공고를 보게 되었습니다. 흔히들 편의점과 은행을 서비스직의 A와 Z로 보기에, 이 모두를 경험해보고 싶다고 생각했습니다. 이왕 서비스직을 시작한 이상, 끝을 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렇게, 은행에서 은행 자체 알뜰 요금제를 판매하게 되었습니다. 은행 고객은 편의점보다 젠틀할 것이라는 은행 고객에 대한 선입견도 깰 수 있었습니다. 이렇듯, 한 번 마음 먹으면 끝까지 달려가는 저는, 끝을 보는 사람입니다. 4. 지원자가 가장 관심 있는 취재 분야와 그 분야를 잘 알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해왔는지 작성해 주세요. (500자) “국민의 안전을 지키고자 합니다.” 삶을 살아오며, 수많은 사건과 사고를 만났습니다. 정치나 경제가 아무리 중요하다고 한들, 자신이 살아있어야 나눌 수 있는 이야기입니다. 따라서, 무엇보다도 중요한 우리의 삶과 직결된 안전 분야에 관심이 있습니다. 저는 안전과 친해지기 위해서 직접 움직여왔습니다. 재난문자를 욕하는 사람들에게 경각심을 주기 위해서 재난문자 아이템을 구상했던 적이 있습니다. 재난문자 아이템의 발제를 준비할 때는 관련 법령을 직접 찾아서 공부하는, 부처에 직접 전화를 걸어보는 과정을 겪었습니다. 지진의 재난문자 송신 주체는 기상청이며, 자동화된 시스템으로 작동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또한, 10·29 참사와 같이 예상치 못한 지역 사회의 문제일 경우, 매뉴얼을 통해 사람이 직접 재난문자를 발송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이로 인한 딜레이도 나타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관심 있는 안전 분야를 알기 위한 노력을 해왔습니다. 5. SBS뉴스의 가장 큰 장점이 무엇인지, 그렇게 생각하게 된 구체적인 기사나 칼럼을 인용해 작성해 주세요. (500자) SBS는 단순한 정보 전달에 있어서, 대중에게 쉽고 친절하게 다가가기 위한 노력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학창시절, 모닝와이드와 함께 제 등교는 시작되었습니다. 특히, ‘블랙박스로 본 세상’이나, ‘날’과 같은 코너들을 항상 기다리며 봤던 기억이 있습니다. 모닝와이드에서처럼, 짧고 굵게 재구성한 뉴스는 친서민적인 SBS 뉴스의 특징이자 장점을 보여준다고 생각합니다. 나아가, 이러한 특징을 브랜딩하여 ‘스브스프리미엄’이나 ‘비디오머그’, ‘끝까지 판다’와 같은 브랜드들도 보유하고 있습니다. 특히, ‘끝까지 판다’의 민간에서 화생방 가스의 판매 문제를 다룬 현장탐사 뉴스는 이러한 SBS 뉴스의 특징을 잘 보여준다고 생각했습니다. 대중의 삶과 직결되어 있는 문제이고, 이를 전달하기 위해 쉬운 언어를 활용했습니다. 이처럼, 대중에게 친절하게 다가가는 장점이 있는 SBS 뉴스에서, 국민의 안전을 위하는 뉴스를 전달하겠습니다. 🔥SBS 편성 직무 자소서 함께 확인하세요! https://linkareer.com/cover-letter/33799
2024 상반기
SBS
편성
대기업, 신입
중앙대 / 전자전기공학부 / 학점 2.54 / 토익: 770 / 사회생활 경험: 채널A 채용연계형 인턴PD / tvN 골드핑거, E채널 서포터즈 WE, 세계예술치료협회 장애인식개선 공모전 대상, 한마음혈액원 헌혈증진 공모전 장려상, 대통령기록관 체험 수기 공모전 장려상 등등
1. SBS에 지원한 이유를 작성해 주세요. (①선택한 직무에 지원한 이유 ②직무와 관련하여 본인이 쌓아온 경험 및 경쟁력 ③입사 후 목표를 포함하여 작성) 저는 17년째 매일 아침을 시청률과 함께 시작하고 있습니다. 프로그램들의 매회 오르내리는 시청률, 그에 따라 뒤바뀌기도 하는 순위 등을 보는 것은 저의 아침을 깨우는 즐거움이었습니다. 훈련소에 입소했을 땐 인터넷 편지를 통해 시청률 표를 전달받기도 했습니다. 그렇게 17년 동안 하루도 빠짐없이 시청률을 체크하다 보니 수많은 프로그램의 흥망성쇠를 지켜보게 되었고 방송 트렌드가 어떻게 변화해왔는지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었습니다. 몇 년 전에는 매일 시청률을 확인하는 방송 덕후라는 타이틀로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하였고 해당 클립의 조회 수가 380만 회를 기록하기도 하였습니다. 또한 저는 2005년부터 방송을 주제로 한 블로그를 운영해오고 있습니다. 그 안에서 시청률, 화제성, '한국인이 좋아하는 방송영상 프로그램' 조사 결과 등과 같은 인기 지표들을 정리하고 분석하는 작업을 오랫동안 해왔습니다. 그래서 각 프로그램의 인기가 어느 정도인지 감각적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현재 해당 블로그의 누적 방문자 수는 800만 명에 달한 상태입니다. 이 모든 것은 콘텐츠에 대한 높은 애정이 바탕이 되었기에 가능했습니다. 하지만 단지 콘텐츠를 좋아하는 사람으로만 저를 한정하고 싶진 않았습니다. 그래서 콘텐츠를 직접 만드는 등 다양한 활동을 하였습니다. 10개에 달하는 동아리와 대외활동에 참여했고, 공모전에서는 대상을 포함해 세 번 입상했으며, 방송국과 정치권에서 콘텐츠 제작 업무를 하며 실무 경험을 쌓기도 했습니다. 이렇듯 저는 아주 어릴 적부터 방송 시장의 트렌드를 분석하고 콘텐츠 전략을 세우는 편성 직무에 어울리는 일을 해왔다고 생각합니다. 입사를 한다면 누구보다 열정적으로 업무에 임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제작PD를 포함해 다양한 사회 경험이 있어 제작 부문과 원활하게 소통하는 것도 자신 있습니다. 제 덕후 인생의 시발점이 바로 SBS입니다. SBS의 주요 시간대 2049 시청률 8년 연속 1위라는 기록이 깨지지 않고 지속되는 데 기여하는 구성원이 되고 싶습니다. 2. 본인에게 가장 의미 있었던 성공 혹은 실패 경험을 작성해 주세요. (경험의 대상은 학업/일/인간관계 등 어떤 것도 가능하며, 해당 경험을 통해 느끼거나 배운 점을 포함하여 작성) 대학생 시절, 한 연합 영상 동아리의 대표직을 수행한 적이 있습니다. 저를 필두로 한 운영진은 회원들에게 도움이 되는 동아리를 만들고, 동아리를 지속적으로 성장시킬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자라는 목표를 세웠습니다. 그리고 모두가 이 목표를 위해 힘을 모았습니다. 각자의 위치에서 주어진 역할을 하며 집단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협력하는 이 경험은 저에게 매우 뜻깊었습니다. 그러나 코로나19라는 환경적 제약 때문에 우리의 목표를 완벽히 달성하는 데 아쉬움이 남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시간이 흘러 팬데믹이 어느 정도 진정되었을 때, 그 목표를 다시금 이루고 싶다는 마음이 생겼습니다. 그래서 이번엔 연합 영상 동아리를 직접 설립해서 운영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그 후 뜻이 있는 지인들을 모아 1기 운영진을 구성했고, 본격적으로 동아리를 출범시켰습니다. 동아리 내 어떤 활동에 있어서 우리 운영진이 신경 쓰지 않은 부분은 없었습니다. 모든 프로젝트의 기획과 촬영 과정에 투입되었습니다. 촬영 현장에서는 짐 옮기기와 같은 작은 일부터 촬영 보조와 출연까지, 우리가 도울 수 있는 일은 모두 했습니다. 회원들에게 강렬한 기억을 선물하기 위해 사비를 들여 극장 행사를 진행하는 등 운영적인 측면에서도 심혈을 기울였습니다. 약 2년이 지난 현재, 이 동아리는 200개 이상의 영상을 업로드하고 누적 200명 이상의 회원이 다녀간 수도권 대표 영상 동아리 중 하나로 성장했습니다. 그리고 많은 회원들이 활동을 마무리한 이후에 동아리에서의 기억이 소중하게 남았다고 저에게 이야기해 주기도 하였습니다. 저는 이것이 가장 큰 성공이라고 생각합니다. 동아리를 이끌며 '함께'의 힘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제가 주도해서 만들었지만, 운영진 동료,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없었다면 제대로 정착할 수 없었을 것입니다. 각자가 자신의 역할을 했기에 모든 게 가능했다는 걸 뼈저리게 느꼈습니다. 또한 다양한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공통의 목표를 향해 달려갈 수 있게 마음을 모으는 능력을 기를 수 있었습니다. 3. 당신은 어떤 사람인가요? 소위 말하는 '스펙'을 제외하고, SBS가 자신에 대해 꼭 알아야 할 것들을 자유롭게 작성해 주세요. (개인의 신상정보(출신지, 출신학교 등)를 제외한 자신을 표현할 수 있는 어떤 내용도 무관) 저는 강한 의지를 가진 사람입니다. 그동안 저는 힘들다는 이유로 운동을 멀리하곤 했습니다. 그러다 체력 증진과 체중 감량을 목표로 작년 1월부터 러닝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뛸 때마다 힘들고 하기 싫었지만 매주 세 번 이상 밖에 나가 달리기를 했습니다. 목표를 한 번 정한 이상 반드시 달성하고 싶었습니다. 매주 달리다 보니, 3km도 힘들었던 저는 어느새 10km 이상의 긴 거리도 쉼 없이 달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자신감이 상승한 저는 하프 마라톤 완주라는 구체적인 목표를 세우기에 이르렀습니다. 러닝 초보가 마라톤 첫 출전부터 하프 마라톤에 도전하는 것은 쉬운 일은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완주가 가능하다고 믿었고, 무엇보다 저의 도전의식이 불타오르고 있었기 때문에 참가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대회 당일, 눈을 감고 천천히 숨을 들이쉬었습니다. 출발을 알리는 총성이 크게 울리자 주자들은 출발선을 박차고 나와 서로 앞으로 달려나갔습니다. 저 역시 빠르고 큰 보폭으로 호흡을 고르게 가다듬으며 달렸습니다. 달리기는 나와의 싸움이었습니다. 체력적 한계를 무수히 느꼈고, 포기하고 싶은 순간 역시 많았습니다. 18km, 19km, 20km. 결승선이 가까워지면서 발을 절뚝거렸습니다. 심장은 미친 듯이 요동치고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포기하지 않았던 것은, 여기서 쉽게 포기해버린다면 앞으로도 어떤 일이든 쉽게 포기를 할 것 같았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결승선이 눈앞에 나타나자 몸 안에서 힘과 에너지가 용솟음쳤습니다. 팔다리가 가벼워지는 듯했습니다. 그렇게 21.1km 하프 마라톤을 완주한 순간입니다. 그날 이후 저는 제 자신을 더 믿게 되었습니다. 저라는 사람에게 어려움을 마주해도 포기하지 않고 돌파해낼 수 있는 능력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제가 만약 도전을 하지 않았다면 이런 깨달음도 얻지 못했을 것입니다. 그래서 도전의 힘에 대해서도 배우게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어려움을 마주할 때마다 발을 절뚝거리며 달리던 그날을 기억하며 극복하겠습니다. 4. 방송사 입장에서 '가치있는 콘텐츠'가 무엇인지 서술해 주세요. 시청자가 돈을 지불하면서까지 보고 싶어 하는 콘텐츠가 방송사 입장에서 가치 있는 콘텐츠라고 생각합니다. 우선, '가치가 있다'를 '수익성이 높다'와 같은 의미라고 전제하였습니다. 수익성이 높다는 것은 방송사 입장에서 그 자체로 이득이기도 하지만, 많은 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을 제공했다는 의미도 될 수 있고, 무엇보다 방송사가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생산하는 힘이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다시 말해, 시청자 입장에서 '이 콘텐츠라면 돈을 지불할 의향이 있다'라고 생각할 정도로 충성심을 가지는 콘텐츠가 방송사에게 이익을 안겨줄 가능성이 높습니다. 과거에는 남녀노소 온 가족이 편하게 볼 수 있는 예능이 시청률도 높고 편성도 많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요즘에 그런 프로그램들이 새로 나온다면 수익성과 직결된 지표인 2049 시청률이나 OTT 가입 기여율이 저조해 방송사 입장에서는 돈이 되지 않을 확률이 높습니다. 젊은 시청자들이 갈수록 TV에서 TV콘텐츠를 소비하지 않는 추세이고, OTT는 보고 싶은 콘텐츠를 직접 찾아봐야 하는 구조이기 때문입니다. 타겟이 명확한 프로그램이 아니면 경쟁력을 갖기 어렵습니다. 그래서 오히려 과거에 외면받던, 소수의 시청자들이 열광할 만한 그런 예능들이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범죄, 추리, 서바이벌, 연애 같은 매니아틱한 소재를 다루는 예능들이 이에 해당됩니다. 이런 프로그램들은 가구 시청률이 높진 않더라도 젊은 층을 TV 앞으로 끌어당길 소구력이 있고, 무엇보다 OTT와 유튜브에서 소비가 많이 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소재는 매니아틱할지라도 적어도 그 소재에 열광하고, 보기 위해서라면 돈을 지불할 의향도 있는 시청자들을 확실하게 확보할 수 있습니다. 가족이나 사랑을 소재로 한 작품의 비율이 줄고 장르물이 늘어나고 있는 현 드라마의 추세 역시 이런 흐름과 무관하다고 할 수 없습니다. 이런 콘텐츠들은 취향이 맞는다면 재미의 밀도가 매우 높고 엄청난 몰입감을 유발하며, 이번 회를 보면 다음 회가 반드시 궁금해져 지속적으로 볼 수 있다는 특징을 갖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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