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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항공사

공공기관/공기업정부·공공기관·공기업

기업개요

출처: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
대표자대표자
윤 웅 섭
설립일자설립일자
주소주소
서울특별시 강서구 과해동 274 한국공항공사
웹사이트웹사이트
http://www.airport.co.kr/
기업형태기업형태
공공기관/공기업
상세업종상세업종
운수 및 창고업

기업소개

상하이공항그룹과 손잡고 지방발 국제선 확대, 인천공항 통합 논의는 '지방공항 활성화 우선' 방침에 유보

한국공항공사는 인천국제공항을 제외한 전국 14개 지방공항(국제공항 7개, 국내공항 7개)을 독점적으로 통합 관리하는 공기업으로, 최근 인천 허브화 전략의 이면에 남아있던 지방공항 적자와 공항 간 불균형 문제 해소를 핵심 과제로 삼고 있다. 정부가 공공기관 기능개혁 추진방안을 통해 검토했던 인천국제공항공사·한국공항공사·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 3개 기관 통합 논의는, 지방공항 활성화 방안을 먼저 마련하고 성과를 점검한 뒤 재검토하기로 하며 일단 유보됐다. 이런 가운데 공사는 2026년 6월 중국 상하이공항그룹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김해·제주·청주 등 지방공항발 상하이 노선 신규 취항·증편을 지원하기로 했는데, 이들 지방공항을 통한 상하이 노선 이용객은 2023년 92만명에서 2025년 220만명으로 약 2.4배 급증하며 성장 잠재력을 입증했다. AI를 활용한 공항 서비스 혁신 아이디어 공모전을 여는 등 공항을 데이터·관광 플랫폼으로 재구상하는 시도도 병행하고 있다.

적자 규모 축소 흐름 속 인건비 인상·소송 패소로 2025년 상반기 영업적자 소폭 확대

한국공항공사는 인건비를 포함한 고정비 비중이 높은 사업구조상 코로나19 확산 이후 지속된 영업적자를 완전히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항공수요 회복에 힘입어 2024년까지는 적자 규모가 점차 축소됐으나, 2025년 상반기에는 인건비 인상과 호텔롯데의 임대료 감면 청구소송 패소에 따른 일회성 비용 증가가 겹치며 영업적자가 소폭 확대됐다. 공항별로는 여객 규모가 작은 지방공항의 손실이 두드러졌는데, 2025년 기준 무안공항이 313억원, 양양공항이 236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해 나란히 최대 규모 적자 공항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양양공항은 이용객 규모가 비슷한 사천공항(영업손실 82억원, 매출원가 73억원)과 비교해도 매출원가가 213억원에 달할 정도로 시설 규모 대비 이용객이 적어 운영비 부담이 큰 구조적 한계를 보였다. 다만 국제여객 수요 증가 추세를 감안할 때 매출 규모와 이익창출력이 점진적으로 회복될 것으로 신용평가사는 전망하고 있다.

정부 지분 100%의 안정적 정책적 지위 위에 지방공항 활성화를 국가적 과제로 추진

한국공항공사는 '한국공항공사법'에 근거해 설립돼 국토교통부(48.3%)·기획재정부(47.3%)·한국자산관리공사 등 정부 및 공공기관이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으며, 공사법을 통해 국유재산 무상대부·사채 원리금 상환 보증 등 각종 지원수단을 법률적으로 보장받는 등 확고한 정책적 지위를 유지하고 있다. 이러한 안정적 기반 위에서 공사는 강릉선 KTX 개통 이후 국내선 수요가 철도로 이동하는 등 구조적 제약에 직면한 지방공항의 활성화를 위해, 국제선 신규 취항 지원과 인바운드 관광객 유치, 반도체 산업 등 지역 산업과 연계한 특화공항 개발(무안공항 사례)을 추진하고 있다. 항공보안 기능도 인천국제공항공사와의 통합을 검토하며 항공보안 전문기관으로의 기능 강화를 모색하는 등, 공사는 지방공항이라는 국가 핵심 인프라의 지속가능한 운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달성하는 것을 중장기 핵심 과제로 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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